• 제목/요약/키워드: 성인 주의력결핍 과잉 행동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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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산만을 주소로 소아정신과를 내원한 아동의 인지적 특성 - T.O.V.A. 양상을 중심으로 - (T.O.V.A. PROFILES OF CLINICALLY REFERRED CHILDREN WITH SYMPTOMS OF INATTENTION)

  • 이수진;이혜란;고려원;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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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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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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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주의산만을 주소로 내원하는 아동을 진단 준거에 따라 분류하고 각 진단 집단을 설명할 수 있는 인지적 특성을 T.O.V.A. 양상을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소아정신과를 방문한 65명의 아동을 각각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38명), 틱장애(17명), 그리고 기타 정서장애(10명) 집단으로 분류한 후 주의산만의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단의 연령 및 지능(전체 지능, 동작성 지능, 언어성 지능)을 먼저 파악한 후 T.O.V.A.의 중다구인(누락오류, 오경보오류, 정반응시간, 반응시간 표준편차, 예기반응, 다중반응)을 통해 주의산만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세 집단 간에 연령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연령 수준의 차이에서 기인한 효과를 배제한 결과, 언어성 지능에서 세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T.O.V.A.의 정반응 시간(전반부, 후반부, 전체)에서 세 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집단은 틱장애 및 기타 정서장애 집단보다 T.O.V.A.의 정반응 시간이 길어 정보처리의 지연을 시사해 주었다. 한편 주의산만을 주소로 내원하는 아동의 경우 T.O.V.A. 양상과 더불어 연령과 지능의 효과에 대해 신중히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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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사를 위한 ADHD 정보공유 사이트의 역할과 현황 (The Role and Current Status of ADHD information-Sharing Websites for School Teachers)

  • 최연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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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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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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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는 아동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신경발달장애로서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성인의 3-4% 정도가 ADHD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일부만이 정상적인 진단과 관리를 받고 있다. ADHD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은 대개 심각한 학업성취도 저하를 보이는데, 학교 교사들은 바로 이런 ADHD 증상여부를 의심하게 되는 첫 번째 관찰자가 되기도 한다. 교실 안에서 ADHD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긍정적 태도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 교사들을 위해 ADHD 관련 교육 및 교사지원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웹사이트 리스트를 제시하고, 이들 국내외 ADHD 정보공유 웹사이트의 운영 현황과 역할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 대한 DSM-IV와 ICD-10 진단의 합의 (AGREEMENT BETWEEN DSM-IV AND ICD-10 DIAGNOSIS ON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이소영;정한용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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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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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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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고찰에서는 DSM-IV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와 ICD-10의 과잉행동장애(hyperkinetic disorder, HKD)의 진단 체계를 비교하였고 그 차이점을 분석하여 임상 및 연구 측면에서 어떠한 의의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아직까지 DSM의 ADHD와 ICD의 HKD를 직접 비교한 연구들은 매우 부족한 상태이지만, DSM-IV의 ADHD가 ICD-10의 HKD 보다 광범위한 ADHD의 한 아형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SM-IV ADHD의 유병율은 ICD-10 HKD과 비교했을 때 더 높았으며 그 차이는 뚜렷했다. 이러한 결과가 DSM-IV 진단 알고리즘에서 부주의 우세형과 과잉행동-충동성 우세형이 포함되어 ADHD의 범위가 더욱 확장되어 나타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 그리고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DSM-IV HKD와 DSM-IV ADHD가 질적으로 같거나 혹은 다르다고 주장할 수는 있는 충분한 근거는 없어 보인다. 다만 HKD가 보다 심한 형태의 ADHD의 한 아형일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로써는 임상에서 환자를 진단하는데 있어 DSM-IV 혹은 ICD-10 중 일방에만 의존하여 ADHD/HKD 장애를 과다하게 진단 내리거나 혹은 실제보다 적게 진단내리는 것을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질병통계와 보험체계는 WHO의 ICD진단 체계에 맞춰져 있으나 대학이나 전공의 과정 중에는 주로 APA의 DSM진단 기준에 맞춰 학습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했을 때 과연 ADHD/HKD에 대한 진단율이 실제 유병율에 비해 과다한지 혹은 부족한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DSM-IV ADHD와 ICD-10 HKD가 진단적으로 얼마만큼 근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주요 임상 변인과 endophenotype을 포함한 진단적 타당성에 대한 연구들이 더 진행되고, 관련된 가족연구와 장기 추적 연구들이 뒷받침 되었을 때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ADHD/HKD에 대한 APA와 WHO가 보다 근접하고 일치되는 진단 알고리즘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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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연구균 감염이후 Antistreptolysin-O 혈중 농도 증가가 뚜렛씨 장애의 증상악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 연구 (TIC SYMPTOM EXACERBATION ASSOCIATED WITH STREPTOCOCCAL INFECTION IN TOURETTE'S DISORDER)

  • 정유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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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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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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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최근 증상이 악화된 뚜렛씨 증후군 환자에서 A군연구균(GABHS) 감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antistreptolysin-O의 혈중 농도를 측정 하고 틱의 증상을 평가하여 항체의 혈중농도의 증가가 틱 증상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악화 요인 중의 하나로 A군연구균(GABHS)의 감염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전체 대상군은 14명의 아동들로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연령은 $6{\sim}15$세로 학동기와 청소년전기 아동으로 구성된다. (2) DSM-Ⅳ에 의해 1년이상 지속된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는 뚜렛씨 증후군을 진단하였다. 단순틱 장애와 만성 운동 또는 만성 음성틱 장애는 배제하였다. (3) 정신병적인 상태나 경련이 있거나 기왕력이 있었던 경우 대상군에서 제외 하였다. 대상 아동들은 뚜렛씨 장애를 내원시에 처음 진단 받았거나 이전에 진단을 받고 약물 투여 중에 증상의 악화가 있었던 아동, 이전에 약물을 사용하였으나 호전 되어 약물 중단이후 최근 증상의 악화가 나타난 아동들었다. 예일 틱증상 평가척도(Yale Global Tic Severity Scale)를 사용하여 틱증상의 정도와 antistreptolysin-O 항체 수치(ASO titer)를 측정하였는데 항체수치가 상승한군(6명), 정상항체군(8명)의 두군으로 나누어 두군에서의 인구학적, 임상학적 특성, 틱증상의 정도, 공존장애율 등을 비교하였다. 항체수치가 상승한 군에서 정상항체군에 비해 남아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예일 틱증상 평가척도에서 장해도와 틱증상의 총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나타내 항체상승군에서 틱증상의 정도가 더욱 심함을 알 수 있었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공존장애율도 항체상승군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이는 뚜렛씨 장애의 일부아형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요인이외에도 증상의 발병과 악화에 A군연구균(GABHS)의 감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 준다고 할 수 있겠다.등 다른질환군이 동반된 군에서는 사회기술 평가 척도의 사회기술 항목에서 유의한 증가(p<.05)를 보였다. 그러나 각 집단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세 집단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위 결과로 보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 치료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만한 사회기술 향상은 보이지 않았다. 반면 품행장애가 동반된 군에서 공격적 행동의 감소를 가져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군에서 사회기술 호전을 보이는 등 아동의 특성 및 동반증상에 따라 사회기술의 호전 및 증상의 변화에 도움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이며, 이것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사들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과잉행동성이 심했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강박성이 심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 등은 상호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과잉운동장애환아(過剩運動障碍患兒)에서의 충동성(衝動性)은 이 장애의 중심증상이 아니거나, 이들 약물투여에 의해 호전되지 않거나, 호전의 측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주의력결핍(注意力缺乏)${\cdot}$과잉운동장애(過剩運動障碍)에서 과잉행동(過剩行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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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 유아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출현과 어머니-교사, 교사-교사간 평정일치 (Prevalence of ADHD in 5-Year Old Children Based on Comparative Assessment of ADHD Rating Scale Estimation between Mother-Teacher and Teacher-Teacher)

  • 제경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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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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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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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prevalence of ADHD based on estimation of ADHD rating scale between mother-teacher and teacher-teacher. In total, 491 mothers and 23 teachers rated 689 5-year-old children on the K-ADHDDS. Descriptive statistics, in addition to independent and paired samples t-test were performed. Overall, the percentages of children with ADHD on the rating scale were 3% in combined type, 7.1-8.6% in predominately hyperactive-impulsive type, and 4.2% in predominately inattentive type. Boys tended to show greater tendency of ADHD than girls’: Overall, ADHD tendency in boys was 1.3 times greater than girls. Specially, 2.3 times more for hyperactivity, 1.4 times more for impulsivity, and 3.4 more for inattention. The correlation between mothers’ and teachers’ ratings were .35 for total, .40 for hyperactivity, .24 for impulsivity, and .28 for inattention, a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lternatively teacher and teacher ratings were .71 for total, .70 for hyperactivity, .70 for impulsivity, and .67 for inattention,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attention subscale(p < .01).

서울시내 일부 중학생의 식습관, 영양지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의 관계 (Relation between Dietary Habit and Nutrition Knowledge, an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 최진영;이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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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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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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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 지역 남녀 중학생 1, 2, 3학년 63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간식 및 매식의 섭취빈도, 영양지식, 일반사항을 조사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는 코너스 평정 척도 청소년용 단축형 [CASS(S)]으로 조사하였다. 진단분할점 기준 이상인 학생을 ADHD로 진단하였고, '정상군'과 'ADHD군'으로 구분하여 식습관과 영양지식과 ADHD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 학생들의 ADHD 진단결과 '정상군'은 587명 (93%), 'ADHD군'은 44명(7%)로 나타났다. ADHD 군으로 진단된 학생은 성별에 따라 남학생이 56.8%, 여학생이 43.2%이었고, 학년에 따라 1학년은 29.5%, 2학년은 43.2%, 3학년은 27.3%이었다. 2) 조사대상 학생들의 아침 및 간식의 섭취를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의 횟수를 묻는 문항에서 '주 5회 이상' 아침을 먹는 학생들은 정상군은 64.7%, ADHD군은 45.4%로 정상군에서 아침식사의 횟수가 더 많았다. 간식의 선택기준을 묻는 문항에서 정상군은 '맛', '가격', '영양', ADHD군은 '맛', '가격', '친구들의 영향'순으로 나타났다. 3) 조사대상자의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를 분석한 결과 ADHD군에서 '라면류'와 '식당에서 매식'의 섭취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4) 조사대상 학생들의 식습관점수를 분석한 결과 정상군에서 단백질과 해조류의 섭취가 많고, 아침식사를 먹고 편식하지 않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ADHD군보다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군과 ADHD 군의 식습관 점수는 정상군은 22.02점, ADHD군은 19.57 점으로 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5) 영양지식 문항에 대한 조사대상 학생들의 인식률과 정답률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과 무기질, 체중관리와 관련된 문항의 인식률과 비타민과 무기질에 관한 사항과 영양소의 급원식품에 대한 정답률이 정상군에서 AD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영양지식 점수는 정상군은 7.38점, ADHD군은 5.77점으로 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6) 영양지식, 식습관,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점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영양지식점수는 식습관 점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점수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점수는 식습관점수와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와는 양의 상관 관계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군 (ADHD군)에서 정상군보다 아침식사의 섭취횟수가 적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는 높았다. 또한 식습관과 영양지식 점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는 ADHD의 성향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DHD의 위험성, 식습관과 ADHD와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을 제시하여 스스로 식습관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하고, 가공식품의 문제점, 아침식사의 중요성, 영양소와 급원식품 등에 대한 영양지식을 증가시키고 정확한 영양지식을 갖출 수 있는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과 매식의 올바른 식품선택 방법, 바람직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가족구성원의 지지를 높이고 학교매점에서 가공식품의 판매를 줄이는 등의 환경의 변화로 영양교육의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 정서장애 학생의 행동 개선을 위한 휴머노이드 활용 연구 (A Study on Utilization of Humanoid for Students with Emotional Disorder in the Elementary School)

  • 신용수;김동호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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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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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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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제 가운데 과잉행동장애나 주의력 결핍 등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장애에서 비롯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이 아닌 초등학교 일반학급에 속해 있는 아동들 가운데 심리 정서적인 장애나 그에 준하는 문제 해동을 보이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들이 갖고 있는 장애와 문제 상황을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돌아보게 함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 대상들의 변화된 모습으로는 주의력결핍성, 과잉 충동성 및 폭력적 성향, 반항적 행동의 감소와 교사의 지시에 불복하거나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등의 품행 장애적 행동에 대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선택적 함묵증 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검증되었다.

연속수행검사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감별 진단 시 임상 T-점수의 유용성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틱장애를 중심으로 - (Usefulness of Clinical T-Score of Continuous Performance Test for Differential Diagnosis : among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Depressive Disorder, Anxiety Disorder, and Tic Disorder)

  • 윤수연;구훈정;김붕년;조수철;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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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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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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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whether there are qualitative differences in attention problem among children with various psychiatric disorders, including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depressive disorder, anxiety disorder, and tic disorder using clinical ADHD diagnostic system (ADS) T-scores. Methods : The subjects were 794 outpatient children aged from 5 to 15 years, including 540 children with ADHD, 95 children with depressive disorder, 86 children with anxiety disorder, and 73 children with tic disorder. Clinical T-scores on the ADS were calculated using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s of four ADS variables for the ADHD group. Results : All four groups had T-scores on the ADS in the abnormal range. However, when comparing the clinical T-scores, the children with depressive and anxiety disorders performed better than the children with ADHD. We also found that although the four groups seemed to be similar in terms of clinical T-scores for omission and commission erro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linical T-scores for reaction time and the standard deviation of response time (RT) between the ADHD and other groups. Conclusions : We concluded that inattention and impulsivity might not be specific only to ADHD and that the clinical T-scores of RT and standard deviation of RT on the ADS could be used to discriminate between ADHD and other clinical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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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훈련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에 미치는 효과 : 개별 실험 연구 (The Effect of Interactive Metronome Training on Increasing Attention and Impulsivity Control for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강재원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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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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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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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들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에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M) 훈련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ADHD 아동 1명을 대상으로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개별 실험 연구(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 중 ABA'디자인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총 21회기로 기초선 3회기, 중재기 15회기, 추적기 3회기를 시행하였다. 중재는 IM 훈련이었으며 매 회기마다 IM의 SFA(Short Form Assessment)와 집중력 측정과제를 수행하였다. 또한 기초선, 중재기, 추적기 때 각 한번씩 IM의 LFA(Long Form Assessment)와 자기통제력 검사(SCRS) 평가를 진행하였다. 매회기 SFA와 집중력 측정과제의 결과를 시각적 그래프로 나타내었으며 LFA와 SCRS의 값은 표로 제시하였다. 결과 : 기초선과 비교하여 IM 훈련 중재 후에 대상자의 집중력은 향상되었으며 충동성은 감소하였다. 중재가 끝나고 한 달 후인 추적기에도 그 효과가 유지되거나 향상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IM이 ADHD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ADHD 아동의 중재방법으로써 임상적 근거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을 위한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 사례 연구 (Improvement of Attention Span and Impulsivity of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through Structured Violin Learning)

  • 강현정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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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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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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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 활동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들의 집중력과 충동성 조절에 변화를 가져오는지 연구하고 그러한 변화가 일상생활에 전이가 되는지 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연령대가 비슷하고 종합병원에서 ADHD라고 진단을 받은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4학년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본 연구자가 8주에 걸쳐 14번의 개별 세션과 마지막 회기의 발표회 연주로 총 15회기를 실시하였다. ADHD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15회 음악치료 활동 전 후에 실시한 대상 아동의 문제행동측정리스트(K-CBCL) 검사도구 중 주의 집중문제 항목, 단축형 Conners 부모용 평정척도(ACRS), 가정환경 설문지 개정판(CHSQ-R), 개정판 Conners 교사 평정척도(CCTRS-28) 검사 도구의 점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세션 안에서 보이는 '주의산만행동'과 '학습 외 행동'은 빈도수 기록으로 나타내었으며, '학습 외 행동' 중 가만히 있지 못하고 손발을 움직이는 '손발 행동'은 등간 기록법, '주의집중시간'은 지속 시간 기록법으로 표시하였다. 위의 척도들이 가지는 양적인 데이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동들이 음악활동에서 보여 준 집중력과 충동 조절에 관한 반응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 실시 후 ADHD 아동의 집중력과 충동성 조절이 향상되었으며 가정이나 학급에서 발생하는 문제 행동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가 빈약한 분야인 바이올린 교습을 치료적으로 적용하여 실제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활동의 효과를 입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즉 기존의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의 제한점으로 인해 모든 ADHD 아동들에게 그러한 치료를 적용할 수 없다는 한계와 현실적인 한국 상황 내 치료 관행을 고려해 볼 때, 바이올린 교습 중심의 음악치료적 접근이 ADHD 아동에 대한 치료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