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숙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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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_2$농도와 온도 상승에 따른 백태와 서목태(Glycine max (L.) Merrill)의 식물계절학 및 번식생태학적 반응 (Effects of elevated-$CO_2$ concentration and -temperature on the phenological and reproductive responses of Baktae and Seomoktae, Glycine max (L.) Merrill)

  • 박재훈;조규태;김상범;장래하;유영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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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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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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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지구온난화 조건에서 한국의 주요 작물인 백태와 서목태의 식물계절, 잎 수, 원줄기의 마디 수, 가지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와 총 꼬투리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 꼬투리당 종자 수 그리고 종자 하나의 무게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CO_2$농도가 일반 대기조건과 같은 대조구와, $CO_2$농도와 온도를 상승시킨 처리구에서 두 종의 콩을 생육시켜 관찰하였다. $CO_2$농도는 540 ppm으로, 온도는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2.2^{\circ}C$ 상승하도록 설계하였다. 그 결과 백태의 최초 개엽시기, 서목태의 최초 개화시기와 열매성숙시기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늦어졌다. 백태와 서목태의 잎, 가지 그리고 원줄기의 마디의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서목태의 가지 수는 처리구에서 6월에만 적었다. 백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와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그러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무게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다. 서목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또,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더 가벼웠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로 백태는 종자 수가 감소하고 서목태는 최초 개엽, 개화, 성숙시기, 그리고 가지 형성시기가 늦어지며, 그 결과 꼬투리 수와 종자 무게가 감소되어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개체군의 생장을 연구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육상식물의 생태적 반응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모로헤이야 파종시기와 적심높이에 따른 신초의 생산성 비교 (Influences of Seeding Dates and Pinching Height on Tender Shoot Productivity of Moloheiya (Corchorus olitorius L.))

  • 엄미정;권성환;김희준;송영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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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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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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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아열대 채소인 모로헤이야의 남부지역 무가온 하우스 재배시 신초 다수확을 위한 적정 파종시기와 적심높이를 설정하기 위해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모로헤이야 종자는 $10^{\circ}C$에서는 전혀 발아되지 않았으나 $18{\sim}30^{\circ}C$에서는 95.5~98.5%가 발아되었으며, $15^{\circ}C$에서는 75.0%의 발아율을 보였으나 발아세가 아주 낮았다. 또한, 4월 28일 이전 파종시 8월 하순 이후 꼬투리가 성숙되었으나, 5월 7일 이후 파종시에는 꼬투리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로헤이야 신초의 수확량과 수확횟수는 4월 14일 파종한 경우에 가장 많았고, 상품수량도 다른 시기에 비해 14~42% 증가하였다. 한편, 지제부로부터 100cm 높이에서 적심한 후 연속 수확한 처리에서 분지수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신초수량도 다른 높이의 적심처리에 비해 많았다. 따라서 모로헤이야를 남부지역에서 무가온 하우스 재배시 4월 중순에 파종하고 100cm 높이에서 적심하는 것이 지속적인 신초수확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숙기간중 콩의 종실발달과 발아능력 (Seed Development and Germinability of Soybeans at Various Filling Stages)

  • 박근용;박희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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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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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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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대두육종상의 세대촉진 또는 생육기간 단축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1977~1978 2개년간에 수개의 조.만생품종을 공시하여 종실의 발달경과와 발아능력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드음과 같다. 1. 90%이상의 건전한 발아률을 나타내는 등숙기는 조.만품종간에 격차가 컸는데 조생품종인 H-25와 서천백두는 개화후 20~25일에, 중생품종인 광교와 수원 93호는 30일에 그리고 만생품종인 힐콩 및 은대두는 개화후 35일부터 90%이상의 발아율을 보였다. 2. 생입중이 최고에 위하는 등숙기는 건립중이 최고에 달하는 생리적 성숙기보다 약 반순전의 시기이며 종실의 수분함량이 60%이내수준에서 급격하게 감소되기 시작되는 시기가 건립중이 최고에 달하는 시기와 일치되었다. 3. 등숙기간중 수획하여 생입 그대로. 그리고 꼬투리째 건조된 것과 꼬투리 없이 건조된 것 간의 발아율과 발아일수에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으며 꼬투리째 건조한 것이 외형적인 종자로서의 품질이 낫고 생입보다 5~10일간 빨리 건전한 발아율을 보였다. 4. 생입이나 꼬투리 없이 건조된 것은 발아일수가 길어지는 결과로 발아억제물질이 관여되는 것으로 보였다. 5. 꼬투리째 건조한 것에 대한 정상 및 저온발아(1$0^{\circ}C$)시험에서 힐콩과 수원 93호품종은 건전한 발아율을 나타내는 것이 10~15 일간의 차이를 나타냈으며 개화후 40~45일부터 정상적 포장발아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6. 포장발아능력을 나타내는 시기의 힐콩과 수원93호의 생입중과 건립중은 완숙된 종실중과 비교했을 때 생입중은 130~155%. 건립중은 40~50%수준일 때였으므로 이것으로 조생종인 서천백두의 포장발아능력을 나타내는 시기는 개화후 30일직전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7 이상의 포장발아능력을 완숙기와 고려할때 10~15일간은 빨리 수획해서 꼬투리째 건조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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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생식생장단계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clavatus)흡즙에 의한 콩 종실 피해 (Soybean Seed Injury by the Bean Bug, Riptortus clavatus (Thunberg) (Hemiptera: Alydidae) at Reproductive Stage of Soybean (Glycine max Linnaeus))

  • 정진교;윤종탁;임대준;박종호;김욱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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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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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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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콩 생식생장 단계별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접종하거나, 침으로 꼬투리를 치르는 인위적 가해를 통해 콩 종자 피해를 조사하였다. 착협기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리재 성충을 섭식시켰을 때, 빈 꼬투리와 종자로 전혀 발육하지 못한 판형종자의 생성비율이 종실비대성기에서의 가해보다 높은 것이 관찰되었다. 종실비대성기에 섭식시켰을 때는 종자모양은 거의 정상적이나 종피에 피해흔적이 뚜렷한 종자 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종자모양이 많이 변형되거나 불완전하게 성숙한 기형종자의 비율은 처리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다른 종자형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착협시 피해에서 생성된 판 종자의 83%, 종실비대성기에 생성된 피해흔적이 있는 종자의 91%에서 종자 표면 위에 실험곤충의 빨대피막이 관찰되었다. 개화기 섭식은 피해종자 생성에 거의 영향을 주지않았다. 종실비대성기와 성숙기에 침을 이용하여 콩 꼬투리를 찔러 물리적인 가해를 하였을 때, 수확기에 건전한 종자들을 발견할 수 없었고, 피해gms적이 있는 종자의 비율이 기형종자 보다 많았다. 종실비대성기에 침으로 찌른 회수가 많은 경우 판형종자와 기형종자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피해흔적 종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는데 무게감소 비율은 적게 찌른 경우 보다 상대적으로 켰다. 그러나 성숙기 인위적 가해에서는 수확종자의 무게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단경 내재해 다수성 녹두 품종 '수현' (Mungbean Cultivar, 'Suhyeon' with Short Stem Length, Disasters Resistance and High Yielding)

  • 김동관;최진경;김길자;권오도;박흥규;서민정;이영훈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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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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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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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녹두 품종 '수현'은 '전남14호'와 'IT208777'을 교배하여 2010년에 육성되었다. 초형은 직립이고 잎 모양은 심장형이고 배축색은 녹색이고 성숙한 꼬투리는 검고 곧으며 종피는 광색이 없는 녹색이다. '수현'의 경장은 66cm로 '어울녹두'보다 5cm 작고 개체당 꼬투리는 24개로 5개 많으며 나물 수율은 8.67배로 16% 많다. 종실의 전분,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각각 62.7, 27.3, 1.89%이다. '수현' 평균 수량은 1.74톤/ha로 '어울녹두'보다 8% 많다. (품종보호권 등록번호: 제5107호, 2014년 7월 31일)

풋콩용 조숙 다수성 신품종 '상원' (A New Vegetable Soybean Cultivar, 'Sangwon' with Early Maturity and High Yield)

  • 고종민;백인열;한원영;김현태;오기원;신상욱;박금룡;하태정;신두철;정명근;강성택;윤홍태;오영진;이종형;손창기;김용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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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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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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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풋콩용 신품종 '상원'은 1997년 황색 대립이고 극조숙인 큰올콩을 모본으로 하고 일본에서 도입된 Oshimamidori가 교배된 조합이다. 1998년부터 2002년도에 걸쳐 $F_1\;-\;F_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풋콩 특성이 유망하여 선발된 YS1309- 2B-4-1-1 계통으로 생산력검정시험에서 수확시기가 빠르고 도복에 강한 대립 풋콩 다수성 계통으로 유망하여 선발된 밀양154호이다. '상원'의 그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유한신육형이며 꽃은 백색이고 잎은 환형이며 모용은 회색이다. 풋꼬투리 색은 연한 녹색이며 성숙한 종피는 황색을 띠며 종자의 배꼽은 갈색이며 성숙 종자모양은 구형이다 2. 경장은 45 cm이며 개화기는 극조숙인 화엄풋콩보다 1일 늦은 6월 23일이며 풋꼬투리 수확기는 8월 5일로 같았다. 3. 도복, 내습성과 콩나방 피해율은 화엄풋콩과 비슷하다. SMV 저항성은 포장에서 비교적 강하였으나 유묘검정에서는 3개 strain에 모자이크 증상을 보였다. 4. 화엄풋콩보다 협장, 협폭 및 협 두께가 작았으며, 풋콩 100립중은 69.5g으로 3.1g 더 가벼웠다. 500g 풋꼬투리수는 173개이며 2-3협의 비율은 79.1%로 높다. 5. 풋콩의 조단백질 함량은 44.0%이고 조지방 함량은 14.8%이며 당함량은 화엄풋콩보다 낮았다. 6. 수량성은 전국 6개소에서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풋꼬투리 수량은 화엄풋콩보다 5% 증수한 ha당 10.39톤이었다.

콩의 기계 탈곡시 종실수분 함량과 급동속도에 관한 연구 (Effect of Seed Moisture Contents and Cylinder Speed of Thresher on the Mechanical Damage and Germination of Soybean Seeds)

  • 문윤호;황영현;이영호;김석동;홍은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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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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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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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콩을 탈곡기로 탈곡할 때 종실손상율이 낮으면서 발아율이 높은 종실의 수분함량과 탈곡기의 적정 급동속도를 구명하여 기웅탈곡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시험을 실행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성숙시 식물체 각 부위별 수분함량은 대입종인 황금콩의 경우 줄기, 종실, 콩깍지 순으로 소입종인 단엽콩은 줄기, 콩깍지, 종실 순으로 많았다. 2. 황금콩과 단엽콩의 성숙후 식물체 부위별 수분함량과 수분함량 감소정도는 줄기 및 종실에서는 비슷하였으나 콩깍지는 소입종인 단엽콩이 성숙후 7 일까지는 황금콩보다 높았고 그 후에는 차이가 없었다. 3. 성숙후 7 일의 일중의 줄기, 종실, 콩깍지의 수분함량 변이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분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이며 성숙후 14일에는 오전 11시까지 꼬투리의 수분함량이 종실의 수분함량보다 높았으나 그 이후에는 종실의 수분함량이 더 높았다. 4. 콩 탈곡시 탈곡기의 급동속도가 빨라지거나 종실수분함량이 많아질수록 종실보상율은 증가는 경향이며 대입종인 황금콩이 소입종인 단엽콩보다 종실 보상입율이 높았다. 5. 보상입율과 발아율을 고려할 때 탈곡기의 적정급동속도는 11 m/sec.가 적당한 것 같았다. 6. 탈곡에 알맞는 종실의 수분함량은 수량, 보상입율, 발아율, 작업속도 및 건조작업 등을 고려할 때 종실의 수분함양이 15∼20%가 적당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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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병·소립 고수율 나물콩 신품종 "소황" (A New Soybean Cultivar, "Sohwang" for Sprout with Disease Resistance, Small Seed Size and High Sprout yielding)

  • 조상균;오영진;김경호;김영진;김태수;김정곤;박기훈;윤홍태;김현태;한원영;백인열;고종민;김용덕;김동관;황흥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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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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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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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황"은 양질 내재해 다수성 나물콩 신품종 육성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나물콩 품종으로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소황"의 신육형은 유한형, 꽂색은 자색, 엽형은 피침형이며 모용색은 회색이며, 성숙기 꼬투리색은 담갈색이고, 종피색 및 배꼽색은 황색이며, 립형은 구형으로, 꼬투리는 성숙 후에도 잘 터지지 않는다. 2. "소황"의 성숙기는 9월 29일로 대비품종인 풍산나물콩 보다 10일 빠른 중생종이며, 100립중은 8.5 g으로 소립이다. 3. "소황"은 도복에 강하고, 콩 괴저병 및 세균성불마름병과 검은뿌리 썩음병에 강하며, 자반병, 미이라병 등 종자병해에도 비교적 강한 품종이다. 4. "소황"은 풍산나물콩에 비해 종실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콩나물 기능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은 기능성 나물콩이다 5. "소황"의 콩나물 특성은 풍산나물콩에 비해 경실종자가 없으며, 배축신장성이 우수하여 콩나물 수율이 14% 증수되는 고수율 나물콩이다. 6. "소황"의 10 a당 수량성은 '06~'08년까지 3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평균 수량이 269 kg으로 풍산나물콩 대비 96% 수준으로 다소낮은 남부 이모작 콩 재배지에 적합한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