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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스포츠의 참여자 호기심, 운동강도, 운동정서가 운동지속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Causal Effects Among Participants' Curiosity, Perceived Exertion, and Exercise Emotion on Exercise Adherence Behavior in Marine Leisure Sports)

  • 김성문;최만식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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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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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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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해양레저스포츠 참여자의 호기심, 운동강도, 운동정서가 운동지속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대상은 대학교 해양레저스포츠 교과목(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요트) 수강자 491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그들은 4종류의 설문지에 응답하였으며, 자료처리는 SPSS 18.0을 이용하여 기술분석, 신뢰도 분석이 실시되었으며, 연구모형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AMOS 18.0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이 실시되었으며, 변인 간 인과적 관계 규명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이 실시되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로는 첫째, 해양레저스포츠 최초 참여자의 호기심은 운동정서에 정적인 인과관계가 나타났으며, 운동정서는 운동지속행동에 정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되었으며, 호기심은 운동지속행동에 정적인 인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또한, 운동정서는 호기심과 운동지속행동의 부분적인 매개변인으로 판명되었다. 둘째, 해양레저스포츠 최초 참여자의 운동강도가 높으면 긍정적 정서는 낮고, 부정적 정서는 높게 나오며, 운동강도가 높으면 운동지속행동의 가능성, 경향성, 강화성이 낮게 나타났으며, 운동정서가 긍정적이면 운동지속행동의 가능성, 경향성, 강화성이 높아 운동지속 의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운동정서는 운동강도와 운동지속행동의 부분적인 매개변인으로 판명되었다.

남성중심적 직업을 희망하는 여자대학생들의 직업결정과정: 근거이론 접근 (A Study on the Career Decision-making Process of Female Undergraduates who Want the Male-dominated Job: A Grounded Theory Based Approach)

  • 김영실;임성문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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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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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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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는 여성의 교육참여율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데 비해 인력활용율은 OECD국가 중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렇게 고학력 여성인력의 활용률이 저조한 원인으로 진로상담영역에서 '진로선택'과 관련된 원인에 주목하였다. 전통적으로 직업을 여성중심 또는 남성 중심 직업으로 분류할 때 아직까지도 많은 여성들이 남성중심 직업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편중현상을 해소해야만 다양한 인력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남성중심적 직업을 희망하는 여대생들에 대한 질적 연구를 통해 이들의 경험구조 및 직업결정 과정을 밝히고, 그 과정에서 부정적 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인들을 밝혀 여성 진로지도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남성중심적 직업을 선택하며 취업준비중인 대학교 3학년 이상 여학생 8명을 심층면접한 녹음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61개의 개념과 27개의 하위범주, 12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범주들을 토대로 핵심범주인 '특별한 삶을 위해 의지를 갖고 도전해 나가기'가 도출 되었다. 또한 패러다임 분석을 통해 인과적 조건, 중심현상, 맥락적 조건, 중재적 조건, 작용/상호작용 전략과 결과를 구분하였다. 과정 분석을 통해 기질과 포부 인식 단계, 내적결의 단계, 지지와 수용 단계, 도전과 극복의 순환 단계, 긍정과 확신의 단계로 총 5 단계의 직업결정 과정이 밝혀졌다. 논의에서는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에 대해 언급하였다.

가해자가 사과했을 때 지각된 가해자 잘못과 용서의 관계: 자존감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Transgression Wrongness and Forgiveness when Receiving Apologies: Moderating Effects of Self-Esteem)

  • 김성찬;임성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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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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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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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가해자가 사과했을 때 피해자가 지각한 가해자 잘못과 용서의 관계에서 자존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때 용서를 두 개의 차원으로 보는 최근 연구경향에 따라 정서적 용서와 결정적 용서로 구분하였다. 충청·전라 지역 대학교에 5개의 해당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총 861명(남 486, 여 375)의 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으로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적 용서와 결정적 용서 각각에 대한 지각된 가해자 잘못과 명시적 자존감의 이원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유의미하였다.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작은 경우 명시적 자존감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정서적·결정적 용서가 더 높은 반면,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큰 경우 명시적 자존감 수준에 따른 정서적·결정적 용서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적 용서에 대한 지각된 가해자 잘못, 명시적 자존감, 암묵적 자존감의 삼원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상호작용의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본 결과, 암묵적 자존감이 높은 집단에서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작은 경우 명시적 자존감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정서적 용서가 더 높은 반면,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큰 경우 명시적 자존감 수준에 따른 정서적 용서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정적 용서에 대한 지각된 가해자 잘못, 명시적 자존감, 암묵적 자존감의 삼원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과들에 대한 의의 및 한계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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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의 문화적응전략, 민족유형과 심리적 안녕감, 우울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acculturation, ethnic group and psychological well-being, depression of foreign students in Korea)

  • 김현옥;추상엽;임성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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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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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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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erry(1997)가 제시한 문화적응전략에서 통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응적이라고 보고된 대부분의 연구결과와 달리 근래 몇몇 연구들에서 동화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적응적임을 보여주었다. 그 이유에 대하여 본 연구에서는 주류사회가 이주자들에게 주류사회에 동화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이주자가 주류사회와 유사한 문화를 가지고 있을 때 동화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응적일 것이라고 추론하고, 이 추론을 한국문화와 유사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중국조선족 유학생과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중국한족 유학생을 대상으로 검증해 보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조선족 유학생 63명과 중국한족 유학생 162명을 대상으로 문화적응전략, 심리적 안녕감, 우울 척도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4(문화적응전략)×2(민족유형) 이원변량분석을 사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심리적 안녕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모두에서 문화적응전략과 민족유형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즉 예측대로 중국조선족 유학생의 경우 동화를 사용할 때 가장 높은 심리적 안녕감과 가장 낮은 우울을 보였다. 그러나 통합을 사용할 때 가장 낮은 심리적 안녕감과 가장 높은 우울을 보였다. 중국한족 유학생의 경우 예측대로 통합을 사용할 때 가장 높은 심리적 안녕감과 가장 낮은 우울을, 주변화를 사용할 때 가장 낮은 심리적 안녕감과 가장 높은 우울을 보였다. 연구결과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중국 유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개입 방안에 대한 함의를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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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향 응고 CM247LC 초내열합금의 크리프 조건에서 표면 산화와 연계된 γ'-석출 고갈 지역 및 γ' 조대화 (γ'-Precipitation Free Zone and γ' Rafting Related to Surface Oxidation in Creep Condition of Directionally Solidified CM247LC Superalloy)

  • 최병학;최광수;한성희;김대현;안종기;강동수;서성문
    • 한국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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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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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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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used optical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to analyze the surface oxidation phenomenon that accompanies a γ'-precipitate free zone in a directional solidified CM247LC high temperature creep specimen. Surface oxidation occurs on nickel-based superalloy gas turbine blades due to high temperature during use. Among the superalloy components, Al and Cr are greatly affected by diffusion and movement, and Al is a major component of the surface oxidation products. This out-diffusion of Al was accompanied by γ' (Ni3Al) deficiency in the matrix, and formed a γ'-precipitate free zone at the boundary of the surface oxide layer. Among the components of CM247LC, Cr and Al related to surface oxidation consist of 8 % and 5.6 %, respectively. When Al, the main component of the γ' precipitation phase, diffused out to the surface, a high content of Cr was observed in these PFZs. This is because the PFZ is made of a high Cr γ phase. Surface oxidation of DS CM247LC was observed in high temperature creep specimens, and γ'-rafting occurred due to stress applied to the creep specimens. However, the stress states applied to the grip and gauge length of the creep specimen were different, and accordingly, different γ'-rafting patterns were observed. Such surface oxidation and PFZ and γ'-rafting are shown to affect CM247LC creep lifetime. Mapping the microstructure and composition of major components such as Al and Cr and their role in surface oxidation, revealed in this study, will be utilized in the development of alloys to improve creep life.

음성장애의 병인 집단 간 추정 발화 기본주파수 절대 오차 비교 (A comparison of the absolute error of estimated speaking fundamental frequency (AEF0) among etiological groups of voice disorders)

  • 이승진;임재열;김재옥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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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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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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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음성장애 환자에서 음성 범위 프로파일(voice range profile, VRP)과 말 범위 프로파일(speech range profile, SRP)을 이용한 추정 발화 기본주파수 절대 오차(absolute error of estimated speaking fundamental frequency, AEF0)를 음성장애의 병인 집단 간에 비교하여 차이를 확인하고,각 병인 집단 별로 AEF0와 관련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음성장애로 진단된 기능적(functional, FUNC), 기질적(organic, ORGAN), 신경학적(neurogenic, NEUR) 음성장애 환자군과 정상군(normal control, NC) 각 30명(남 15명, 여 15명)으로 총 120명이었다. 각 대상자로 하여금 음성, 말 범위 프로파일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전기성문파형검사(electroglottography, EGG)를 통해 발화 기본주파수를 측정하였다. 병인 집단 간 AEF0의 비교 결과, Grade와 Severity는 병인 집단 간 차이가 없었던 반면, AEF0VRP와 AEF0SUM에서 병인 집단 간 차이가 있어 AEF0VRP는 ORGAN이 FUNC와 NC보다 높았으며, AEF0SUM은 ORGAN이 NC보다 높았다. 또한 FUNC와 NEUR에서는 AEF0가 Grade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ORGAN은 CQ(closed quotient)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병인 집단에 따라 AEF0의 적용과 관련 음성 변수를 살펴보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본 연구는 이러한 임상적 판단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여겨진다.

SV40의 T항원으로 불사화한 지방줄기세포주로부터 생산한 배양액의 항염증 효능 (Anti-inflammatory Effect of Conditioned Medium From an Immortalized Adipose-derived Stem Cell Line by SV40 T Antigen)

  • 이예진;이소영;정민경;박성문;김동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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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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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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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지방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어서 세포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나 세포 증식 속도가 느리고 세포의 수명이 짧아 임상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팀은 선행연구에서 지방줄기세포의 증식속도를 향상시키고 세포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SV40의 T항원 유전자를 사람의 ADSC에 도입하여 불사화시킨 ADSC 세포주를 제작하였으며 ADSC-T라고 명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DSC-T 세포의 분화능력을 검증하고, ADSC-T 세포를 배양하여 획득한 무혈청 배양액의 항염증 효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ADSC-T 세포주는 지방세포와 골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줄기세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분화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ADSC-T의 배양액은 염증을 유발하는 NF-κB의 활성을 억제하였고, NF-κB의 표적 유전자인 COX-2와 iNOS의 발현도 억제하였다. 또한 ADSC-T 배양액은 ERK, JNK, p38의 인산화를 저해하여 세포 내 염증 유발 신호 전달 회로인 MAPKs 회로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증을 유발하는 cytokine인 TGF-β, TNF-α, IL-6, IL-13의 발현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 강한 항염증 효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실제로, 아토피 모델 쥐인 Nc/Nga 마우스를 DNCB로 처리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한 뒤 ADSC-T 배양액을 도포한 결과 강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불사화된 ADSC-T 세포주는 지방줄기세포의 장점과 효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지방줄기세포의 세포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임상 적용이 가능한 배양액의 생산에도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고품질 벼 품종의 쌀 품질 특성에 미치는 등숙기 단계별 기온과 일조시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Sunshine Hours During Grain Filling Stage on the Quality-Related Traits of High Quality Rice Varieties in Korea)

  • 양운호;최경진;손지영;강신구;신성휴;심강보;김준환;정한용;장정희;정정수;이채영;윤여태;권석주;안규남;신종희;배성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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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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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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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벼 등숙기간 및 등숙기 기간별 기온과 일조시간이 쌀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전국 8개도 24개 지역에서 고품질 벼 11품종을 이용하여 2013-2014년에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품종, 지역 및 연차별 시험성적을 모두 합하였을 때, 출수기,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 및 일조시간의 범위는 각각 7월 23일~9월 4일, $18.8{\sim}26.4^{\circ}C$, 3.9~8.0시간/일이었다. 2. 성적을 모두 합하였을 때, 특성별 범위는 등숙비율 74.2~97.9%, 현미 천립중 19.6~26.1 g, 완전미 비율 61.4~98.5%, 완전미 수량 276~701 kg/10a, 쌀 단백질 4.8~8.3%, Toyo Mido Meter 값 66.1~91.5였다. 3. 완전미 비율, 완전미 수량, 쌀 단백질 및 Toyo Mido Meter 값은 출수 후 40일간의 등숙 최적온도인 $22.6^{\circ}C$보다 낮은 온도에서 높아졌으며, 쌀 외관품위와 밥맛을 고려한 출수 후 40일간의 최적 일조시간은 6.0~6.1시간/일로 평가되었다. 4. 쌀 단백질은 출수 후 40일간의 평균기온 및 일조시간과 유의한 관계를 보인 품종이 전체 11품종 중 각각 8개와 9개로, 다른 특성에 비해 많았다. 5. 쌀 단백질은 등숙 초기의 평균기온 및 등숙 초 중기의 일조시간에, 완전미 비율은 등숙 초기의 평균기온 및 일조시간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았다.

돌단풍 잎 용매추출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Solvent Extracts from Leaves of Aceriphyllum rossii)

  • 임상현;김희연;박민희;박유화;함헌주;이기연;김경희;박동식;김성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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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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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9-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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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돌단풍 잎의 항산화, 항염, 항당뇨, 항비만 활성을 탐색하고자 강원도 양구에서 자생하고 있는 돌단풍의 잎을 채집하여 에탄올과 증류수로 각각 추출하였다. 항산화 활성은 DPPH 라디칼 소거반응, 총 폴리페놀 함량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하여 검정하였다. 돌단풍 잎의 에탄올과 물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 $IC_{50}$값은 각각 549.86과 $62.14{\mu}g$/mL이었고,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에탄올 추출물이 307.63 mg/g으로 물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인 86.96 mg/g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에탄올과 물 추출물 각각 118.98과 110.16 mg/g으로 비슷한 함량을 나타냈다. 항염 활성은 RAW264.7 세포에 LPS와 돌단풍 잎추출물을 동시에 10 mg/mL 처리하여 NO 생성량을 측정하였으나 효과는 없었다. 항당뇨 활성은 $\alpha$-glucosidase와 $\alpha$-amylase 저해활성을 측정하였으며, 돌단풍 에탄올과 물 추출물의 $\alpha$-glucosidase $IC_{50}$값은 각각 5.62와 $425.63{\mu}g$/mL이었고, $\alpha$-amylase $IC_{50}$값은 각각 4,623.87과 $10,000{\mu}g$/mL 이상으로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의 항당뇨 활성은 매우 뛰어났다. 항비만 활성 탐색은 pancreatic lipase의 활성저해를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돌단풍 잎의 에탄올과 물 추출물의 $IC_{50}$ 값은 모두 $10,000{\mu}g$/mL 이상으로 항비만 활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돌단풍 잎 추출물의 항산화, 항당뇨의 기능성활용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의 개발이 기대된다.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ceriphyllum rossii Ethanol Extract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a High-Fat Diet)

  • 박유화;김희연;임상현;김경희;박동식;이정훈;박충근;박충범;김성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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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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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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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의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에 대해 구명하고자 4주령 된 흰쥐 40마리를 고지방 사료 급여로 비만을 유도한 후 정상군, 고지방 식이대조군,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 처리군, 양성 대조군(가르시니아)으로 나누어 8주간 실시하였다. 고지방 식이로 인하여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은 고지방식이만을 투여한 대조군과 비교 시 9.68%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양성대조군인 가르시니아 투여군과 유의적으로 같은 수준이었다.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이 식이섭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식이효율은 고지방식이만을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과 양성대조군은 유의적으로 같은 수준이었으며 고지방식이만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 식이만을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 대비 15.26%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과 양성대조군인 가르시니아 투여군은 고지방 식이만을 투여한 대조군 대비 각각 11.46, 10.53%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은 고지방 식이만을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 대비 34.79%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과 양성 대조군인 가르시니아 투여군은 고지방식이만을 투여한 대조군 대비 각각 9.02, 6.45% 감소하였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간과 복강 내 지방 조직의 무게는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 급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부고환지방 조직의 무게는 유의차가 없었다. 간 조직 내 중성지방의 경우 고지방 식이만을 투여한 대조군에서 정상군 대비 21.39%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 처리군과 양성대조군에서는 고지방식이만을 투여한 대조군 대비 각각 12.83, 10.52%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위의 실험 결과 돌단풍 에탄올 추출물은 체중, 간, 복강내 지방조직의 감소와 지질대사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였으며, 향후 돌단풍은 비만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