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호하는 맛

검색결과 332건 처리시간 0.028초

유아를 위한 메뉴 개발 및 평가

  • 신은경;이연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1053-1054
    • /
    • 2003
  • 유아기는 식품 기호도, 식사예절, 식습관 등 식행동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로서 특히 편식이 생기기 쉽고, 식욕부진과 영양과잉 등 불균형한 식품 섭취로 인한 영양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3년 7월 구미지역 2개 보육시설의 92명 유아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유아들의 식습관과 식품 기호도를 조사하고 이를 고려하여 유아를 위한 메뉴를 개발하고 평가하였다. 개발한 메뉴는 일반식 (삼각김밥, 오징어전), 편식 (도라지강정, 브로콜리스프), 빈혈식(쇠간함박스테이크, 참치깻잎쌈밥), 비만식(참치샐러드, 닭안심깻잎조림), 전통식(떡찜, 두부선) 등 각 2가지씩 총 10가지이며, 2003년 10월 시식회를 거쳐 656명의 유아들에게 맛, 냄새, 모양,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 등에 대해 5점 척도법으로 메뉴평가를 실시하였다. 식습관 조사결과 편식습관이 있는 경우가 70.7%였으며, 평소 싫어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권유로 마지못해 먹는다가 67.4%로 가장 많았다. 성별에 따른 유아의 식습관을 분석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남녀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남아가 여아보다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기호도 조사결과 10가지 식품군 중 과일류에 대한 기호도(3.97$\pm$0.65점)가 가장 높았고, 채소류에 대한 기호도(2.46$\pm$0.68점)가 가장 낮았으며, 기호도가 특히 낮았던 식품으로는 곡류 및 감자류 중에는 보리밥과 콩밥, 육류 및 가공품 중에는 간과 내장, 두류 및 가공품 중에는 팥, 어패류 중에는 굴, 해조류 중에는 파래, 채소류 중에는 토란, 브로콜리, 도라지 등이었다. 조리법별로는 튀김류(3.80$\pm$0.68)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볶음ㆍ구이류(3.77$\pm$0.56)였으며 기호도가 가장 낮은 음식은 생채류(2.61$\pm$1.27)와 숙채류(2.85$\pm$1.13)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한 메뉴의 선호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맛에 대한 선호도(4.30$\pm$0.91)가 가장 높았고, 모양에 대한 선호도(3.95$\pm$0.89)가 가장 낮았다. 메뉴별 맛에 대한 선호도는 닭안심깻잎조림 (4.85$\pm$0.36)과 두부선(4.85$\pm$0.52)이 가장 높았고, 참치깻잎쌈밥(3.43$\pm$1.61)이 가장 낮았으며 냄새에 대한 선호도는 두부선(4.76$\pm$0.69), 닭안심깻잎조림 (4.64$\pm$0.53), 브로콜리스프(4.59$\pm$0.88)가 유의하게 높았고 참치깻잎쌈밥(2.95$\pm$1.24)은 유의하게 낮았다. 모양에 대한 선호도는 두부선이 4.85$\pm$0.52점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쇠간함박스테이크(3.03$\pm$0.17)와 참치깻잎쌈밥(3.11$\pm$1.33)이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조직감에 대한 선호도는 두부선(4.80$\pm$0.56)과 브로콜리스프(4.63$\pm$0.60)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참치깻잎쌈밥(3.20$\pm$1.29)이 유의하게 낮았다. 전반적인 선호도는 맛, 냄새, 모양, 조직감에서 모두 선호도가 높았던 두부선이 4.82$\pm$0.49점으로 가장 유의하게 높았으며 참치깻잎쌈밥이 3.17$\pm$1.30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음식의 맛, 냄새, 모양,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간에는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따라서 음식의 맛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맛 자체뿐만 아니라 냄새, 모양, 조직감 등 다양하므로 어릴 때부터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다양한 식품과 조리법을 이용하여 맛있고, 먹고싶은 냄새가 나고, 부드러우며, 모양도 먹음직스럽게 조리하여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선호메뉴 유형에 관한 연구: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onsumers on Types of Preferred Menu: Focusing on Daegu and Gyongbuk Region)

  • 이원갑;김기진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89-104
    • /
    • 2014
  •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성별, 결혼여부, 연령, 최종학력, 직업, 월평균 소득 등과 같은 인구통계학적특성에 따라 다양한 메뉴 즉, 업종, 식재료, 조리법, 맛, 음식온도 등에 대한 선호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구 경북지역의 커피숍, 지하철 등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3년 1월 5일부터 1월 10일까지 약 6일간 진행되었고, 307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인구통계학적특성에 따라 업종 별(한식, 양식, 중식, 일식, 뷔페, 약선음식, 분식)에 따라 가장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그 차이를 살펴보면, 결혼여부, 연령, 학력,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체로 기혼자는 한식과 약선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혼은 양식, 중식, 뷔페, 분식 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젊은 소비자들은 양식, 중식, 뷔페, 분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대가 높은 소비자들은 한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혼자이면서 젊은 소비자는 쇠고기, 돼지고기 메뉴를 좋아하고, 기혼자이면서 40대 이상인 소비자는 야채메뉴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40대 이상보다 30대 이하가 볶음 메뉴와 튀김메뉴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ovine Plasma의 Mayonnaise 제조 적성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Bovine Plasma for the Preparation of Mayonnaise on Quality Characteristics)

  • 이진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350-356
    • /
    • 2002
  • 표준 마요네즈 제조에 Bovine Plasma를 첨가하거나, 난황의 일부 혹은 전량을 Bovine Plasma으로 대체하여 마요네즈를 제조하고 점도, 색도, 유화 안정성, 관능검사를 통하여 Bovine Plasma의 마요네즈의 제조적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점도는 표준 마요네즈(난황비율 12%) 제조 배합비에 0.01~0.1% Bovine Plasma를 첨가하였을 때 다소 증가하였고, 난황 첨가비를 50% 감소한 시료에서도 l~3% Bovine Plasma를 첨가함에 따라 표준 마요네즈와 근접 한 점도를 나타냈다. 난황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Bovine Plasma만으로 제조한 경우도 5% 첨가수준에서 표준 마요네즈에 근접한 점도를 나타냈다. 2. 색도의 측정결과, 난황의 비율(6, 12%)과 Bovine Plasma의 첨가비율에 따라 명도값을 나타내는 L값은 전체 시료간, 저장기간(3$0^{\circ}C$ 21일간)에 따른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황색도를 나타내는b값은 난황의 비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고, Bovine Plasma의 첨가비율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3. Bovine Plasma의 첨가가 유화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3$0^{\circ}C$ 21일간)을 검토한 결과, 표준 마요네즈에 Bovine Plasma를 첨가함에 따라 안정성이 증가하였고, 난황비율을 표준 마요네즈의 50%로 감소시켜도 1~3% Bovine Plasma를 첨가함에 따라 표준 마요네즈와 근접한 유화 안정성을 보였다. 난황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Bovine Plasma만으로 제조한 경우도 5% 첨가수준에서 표준 마요네즈와 근접한 유화 안정성을 나타냈다. 4. 관능검사에서 표준 마요네즈에 0.0l~0..1% Bovine Plasma를 첨가한 시료는 Bovine Plasma의 첨가비율에 따라 항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낮은 기름냄새, 달걀냄새, 식초냄새, 기름맛, 달걀맛, 느끼한 맛, 식초맛을 나타내고, 냄새와 맛의 조화도가 높아 표준 마요네즈보다 선호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난황의 첨가비율을 50 %로 감소시키고 l~3% Bovine Plasma를 첨가하여 제조한 마요네즈는 색을 제외하고는 모든 항목에서 표준 마요네즈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난황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5%의 Bovine Plasma만으로 제조한 마요네즈는 표준 마요네즈와 비교했을 때 다소 강한 기름냄새와 기름맛, 난황이 첨가되지 않아 색에 대한 기호도의 저하 등 관능적인 면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Sous-Vide 잡채의 앙념 배합 비율에 따른 한국과 중국 소비자 기호도 (Korean and Chinese Consumers' Preferences for Sous-Vide Cooked Jabchae according to Sauce Mixing Proportion)

  • 전여진;장진아;오지은;손경현;조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11호
    • /
    • pp.1658-1672
    • /
    • 2016
  •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외식시장을 겨냥한 한식 외식상품의 개발 및 진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sous-vide 잡채의 양념 배합 비율에 대한 한국과 중국 소비자의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잡채 시료는 각 재료를 개별 조리한 후 최종단계에서 혼합하는 전통적인 방법 대신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진공포장한 후 저온 조리하는 sous-vide 조리법을 적용하여 외식 상품으로 개발하였다. Sous-vide 잡채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 조사는 한국인 119명과 중국인 136명을 대상으로 각각 서울과 북경에서 실시하였다. 소비자 기호도 조사는 sous-vide 잡채 양념의 간장 설탕, 샐러드유의 배합비를 달리하여 간장 설탕 혼합물의 비율을 저(8%), 중(13%), 고(18%) 3개 수준으로, 샐러드유의 비율을 무(0%), 중(12%), 고(24%) 3개 수준으로 첨가하여 제조한 9개의 잡채 시료에 대하여 전반적, 외관, 향미, 짠맛, 단맛, 기름진 맛의 기호도와 구매의향을 알아보았다. 잡채에 대한 소비자조사에서 한국인의 경우 전반적, 외관, 향미, 짠맛, 단맛 기호도 및 구매의향은 샐러드유의 양과 관계없이 간장 설탕 혼합물을 중 고비율로 첨가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01). 기름진 맛의 기호도는 간장 설탕 혼합물을 중 고비율, 기름을 무 중비율로 첨가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P<0.001). 중국인의 경우 전반적 기호도, 향미 기호도와 구매의향은 간장 설탕 혼합물이 고비율, 샐러드유가 중 고비율로 첨가된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짠맛과 단맛 기호도에서는 모두 샐러드유의 양과 관계없이, 짠맛 기호도는 간장 설탕 혼합물을 고비율로 첨가한 군, 단맛 기호도는 간장 설탕 혼합물을 중 고비율로 첨가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기름진 맛 기호도는 간장 설탕 혼합물의 비율과 관계없이 샐러드유를 무 중비율로 첨가한 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외관 기호도에서는 모든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대체로 한국인과 중국인 모두 샐러드유량과 관계없이 간장 설탕 혼합물을 중 고비율로 첨가한 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은 간장 설탕 혼합물을 저비율로 첨가한 군을 일관적으로 가장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중국인은 한국인보다 간장 설탕 혼합물 저 고비율 첨가군을 더 선호하였다. 반면 샐러드유의 첨가비율은 간장 설탕의 첨가비율에 비하여 양 국가소비자의 기호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과 중국인의 한식과 잡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선호하는 잡채 양념의 간장 설탕 및 샐러드유의 양을 찾아내었다. 이 결과를 통해 한식 외식 상품으로서의 잡채 개발을 위한 방향의 제시와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한식의 중국 현지화를 위한 외식 상품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판 치즈 케익의 물리화학적, 관능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hysicochemical and Sensory Evaluation Properties on the Market Cheese Cake)

  • 김영훈;장영재;최희선;최수근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22-32
    • /
    • 2003
  • 시판 치즈 케익 제품간에 향, 맛, 색, 당도, 질감 등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당도가 높은 제품의 선호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실험 대상자들이 질감 면에서 견고한 치즈 케익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관능검사를 기초로 치즈 케익의 선호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맛이며, 다음으로는 질감과 향임이 밝혀져 일관성 있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실험결과는 향후 업소에서 디저트 품질개선을 위해 고려해야할 단서를 제공한다. 하지만 본 연구는 디저트 품질개선과 관련한 향후 연구의 기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계를 설정하였다. 이후의 연구들은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신제품 개발 연구와 제품 교체로 인한 업소성과 비교연구 등과 같이 보다 과학적이고 실무적 관점에서 시도될 필요가 있다.

  • PDF

서울지역의 라면 소비실태 조사 (Survey on Consumption Pattern of Ramyon in Seoul Area)

  • 김성곤;이애랑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4권4호
    • /
    • pp.395-404
    • /
    • 1989
  •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라면의 소비실태를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회수된 2,432명 중 801명은 라면을 거의 먹지 않았다. 라면의 소비 빈도는 일주일에 1-2회가 가장 높았고, 소비 빈도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가정주부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라면을 식사대용으로 소비하며, 국물맛이 면발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가장 바람직한 면발의 텍스쳐는 쫄깃쫄깃한 것이었고, 국물맛은 매운맛을 선호하였다. 라면의 소비실태는 남녀별로 또한 직업별로 차이를 보였으나, 라면의 품질인자에 대하여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PDF

탈염 공정이 단무지의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salting on the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Danmuji)

  • 오훈일;박종면;장정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439-445
    • /
    • 1997
  • 단무지 제조 과정 중 탈염 공정이 단무지에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4가지의 소금농도(5, 10, 15, 20%)에서 3개월간 염장한 후 무의 소금 농도, Ca 함량, 텍스쳐 및 관능적 성질을 $25^{\circ}C$에서 탈염기간에 따라 조사하였다. 무 중 소금농도도 탈염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염장농도가 낮을수록 급격히 감소하여 소금농도의 감소와 탈염시간의 대수값 간에는 직선적인 관계가 성립되었으며, Ca 함량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무 조직의 견고성은 탈염시간이 증가할수록 견고성도 증가하여 일반적인 김치류 실험과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관능적 특성 비교 결과 짠 맛, 짠 냄새 그리고 신 맛, 신 냄새가 탈염기간 중 감소하였고, 군덕내 및 맛은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염장농도가 높을수록 그 강도가 매우 낮았다. 텍스쳐 중 사각사각한 성질은 5, 20% 염장농도에서 탈염 2일째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고 10% 염장농도에서는 계속 감소한 반면, 15% 염장농도에서는 계속 증가하였다. 따라서 종합적인 기호도 측면에서 보면 탈염 3일째의 염장농도 20% 단무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전처리를 달리한 연잎을 이용한 약주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kju containing pretreated lotus leaves)

  • 최정실;여수환;최한석;정석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204-210
    • /
    • 2016
  • 연잎으로 제조한 약주의 연중 생산을 위한 원료의 효과적인 전처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냉동 전 후로 처리를 달리한 연잎을 사용한 연잎약주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냉동 전 후로 처리한 연잎약주에서 총산함량을 제외하고 pH, 아미노산도, 알코올, 휘발산 함량에서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폴리페놀 함량은 전체적으로 $315.89{\pm}28.08{\sim}462.63{\pm}13.00ppm$의 범위였고 모든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특히, 냉동전 덖음 처리 약주에서 $462.63{\pm}13.00ppm$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약주의 색도에 있어서는 L값의 경우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냉동 후 처리한 약주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냉동전 처리한 약주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에서는 냉동 전 후 데치기 처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고 모든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연잎 약주의 유기산 중에서 주석산(tartaric acid)과 호박산(succinic acid)은 모든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옥살산(oxalic acid), 구연산(citric acid), 사과산(malic acid) 함량은 처리구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냉동전 처리한 연잎 약주의 기호성 평가 결과, 냉동전 처리 연잎약주의 경우, 색과 향에 있어서 생잎과 건조처리구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색에 있어서 덖음처리(10%)와 향에 있어서 데치기 처리(15%)가 낮은 선택율을 보였다. 향에 있어서는 생잎이나 건조 처리구 약주에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맛이나 전반적인 기호도에 있어서는 색과 향기의 결과와는 다르게, 데치기 처리가 높은 선택비율(40%)을 보였는데 약주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색과 향기보다는 맛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냉동후 처리한 연잎을 사용한 약주에서는 색은 덖음처리구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향이나 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데치기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방사료 첨가제인 어보산의 효과 II. 어보산 첨가사료로 사육한 넙치의 육질에 대한 연구 (Utilization of Obosan (Dietary Herbs) II. Muscle Quality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Fed with Diet Containing Obosan)

  • 이경희;이영순;김종현;김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319-325
    • /
    • 1998
  • 양식어류의 육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연구의 환으로, 한방사료 첨가제인 어보산(성암산업, 대한민국)으로 사육한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에 대한 관능 검사, 물성 및 정미성분 측정 등을 하여 육질을 평가하였다. 기호 검사 결과, 어보산 첨가군은 대조군에 비해 모든 항목에서 선호되었으며, 특히 어육의 질감 (P<0.05), 맛(P<0.01) 및 종합적인 선호도(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식별 검사에서도 어보산 첨가군의 육질은 대조군에 비해 광택(P<0.01), 경도 (P<0.05), 탄력성(P<0.01) 및 촉촉한 정도 (P<0.05)가 뛰어나고 결 (P<0.05)이 고우며 맛난 맛(P<0.01) 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어보산 첨가사료로 사육한 넙치의 근육 물성은 대조군에 비해 경도가 20.5% (P<0.01) , 탄력성이 9.3%(P<0.01) 그리고 응집성이 16.7% (P<0.05)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대조군 사료와 어보산 첨가사료로 사육한 넙치의 정미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정미 물질로서 어육 추출물 중에 함유되어 있는 유리 아미노산 총량은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41.6% 더 많은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유리 아미노산 중 어육의 맛난 맛과 관련있는glutamic acid, proline, glycine, alanine 및methionine 등의 총량은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38.6% 더 많게 나타났다. 핵산 관련물질 중 ATP의 양은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87.8%.더 많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IMP의 양은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32.6%.더 적은 값을 보였다. 따라서 어보산은 넙치의 육질 개선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 PDF

미국 거주 기간에 따른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 세계화에 관한 설문조사연구 (A survey for the international spread of Korean food from the Korean residens in the U.S.)

  • 심영자;정복미;김은실;주나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210-215
    • /
    • 2000
  • 본 연구는 미국 뉴욕, 휴스턴,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재미한인 212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견해, 한국음식을 세계화시키는 일에 대한 견해를 설문 조사한 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가 32.1%, 여자가 67.9% 이며 연령은 40대 40.6%, 50대 이상 29.7%, 3대 26.4%, 20대 3.3%를 나타냈다. 학력은 대졸이상이 7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대상자의 69.8%가 직업을 갖고 있었고, 미국거주기간은 5년 이상부터 20년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핵가족이 84.4%였고, 카톨릭이 49.5%,기독교가 43.4%를 나타냈다. 2.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는 대상자의 약 71.09% 이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음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유는 영양이 풍부하고 기름기가 적으므로가 39.3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입맛에 맞으므로가 27.96%, 고유의 음식이므로가 27.01%로 각각 나타났다. 3.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대한 재미한인들의 견해를 조사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약 72.65% 이상이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도가 있었고, 한국음식이 세계화가 되지 못한 이유로는 44.98%가 맛과 향이 강하여 외국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한국음식을 세계화시키는데 가장 필요한 요인은 55.66%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맛의 개발과 보완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개선점에서는 양념과 소스를 개발하고, 영양, 저장, 위생적인 면을 보완해야 된다는 문항에 각각 동일하게 35.12%로 나타났다. 4.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견해를 외국음식과 비교하여 알아본 결과 한국음식의 식품배합은 77.03%가 좋음 이상으로 응답하였고, 한국음식의 모양은 74.28%, 한국음식의 색은 66.98%가 좋음 이상으로 응답하였다. 5. 한인들의 견지에서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음식에 대한 조사에서 주식 류에서는 비빔밥, 떡만두국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부식 류에서는 쇠 갈비찜, 불고기, 쇠갈비구이, 돼지고기구이, 빈대떡, 잡채, 배추김치, 백 김치 등이 높은 값을 보였다. 후식 류에서는 식혜, 수정과, 인삼차가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볼 때,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 세계화에 대한 견해가 미국거주기간에 따라 뚜렷한 경향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재미한인들은 한국음식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한국음식을 세계화시키는 일에도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기초자료로하여 외국인에게는 맛과 향이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한국음식을 그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인삼소스, 마늘소스, 생강소스, 배소스 등의 양념 소스 등을 개발하고 보완함으로서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한층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