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천적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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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폐동맥 고혈압을 동반한 선천성 심장병 환자에서 수술 전후 Iloprost 효과 (The effect of perioperative inhaled iloprost on congenital heart disease with severe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 김수남;최덕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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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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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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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5년전 심방중격 결손증 진단을 받은 47세 남자 환자가 심도자 검사를 위해 입원하였다. 환자는 입술과 손톱에서 명확한 청색증을 보이고 있었으며 심한 폐동맥 고혈압을 나타내고 있었다. 본 환자는 지난 수년간 아이젠멩거 증후군으로 진단되어 대증적 치료만을 받아오고 있었다. 심도자 검사 후 환자는 흡입형 Iloprost 치료를 시작 하였으며 성공적으로 심방중격결손증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환자는 수술 후에도 치료를 지속하였다.

돌연변이 Mannose-binding Lectin 합성과 세포 병리적 연구 (Synthesis and Secretion of Mutant Mannose-Binding Lectin)

  • 장호정;정경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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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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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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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선천성 면역은 감염성 매개체를 자기(self)로부터 변별할 수 있다. 선천성 면역은 감염 초기에 숙주인 자기를 보호하는 인식분자와 효과인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Mannose 결합 렉틴(Mannose-binding lectin, MBL)은 $Ca^{2+}$ 의존형 렉틴에 속하며, 콜라겐 유사 domain을 함유하는 C-type 렉틴으로 선천성 면역의 중요한 분자이다. 혈액내 낮은 MBL 농도는 면역결핍 증후군을 나타내며 감염에 대한 심각한 위험성을 초래한다. 사람의 MBL 결핍증은 coding 영역의 돌연변이에 의해 나타나며, 이 돌연변이의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쥐의 상동성 유전자인 MBL-A를 이용하고 있다. 돌연변이 MBL의 기능적, 세포 생리적 연구를 위해 선행연구에서 rat wild type MBL-A 유전자를 클로닝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이 유전자에 콜라겐 유사 domain에서 발견된 세 가지 돌연변이, R40C, G42D, G45E를 site-directed mutagenesis 방법으로 모두 도입하였다. 세 가지 돌연변이가 존재하는 MBL 단백질은 정상 MBL과 마찬가지로 세포 내에서 정상적으로 발현되었으며, 여전히 렉틴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세 가지 돌연변이가 렉틴 기능을 나타내는 C-말단 쪽의 carbohydrate recognition domain에는 구조적으로, 또한 기능적으로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이다. 그러나 이 돌연변이는 MBL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것을 방해하였으며, 그 결과로 소포체 내에 잔류하여 소포체 망상구조(endoplasmic reticulumn network)에 커다란 손상을 주며 비정상적인 형체를 초래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돌연변이 MBL에 의해 나타난 세포 내 병리현상의 새로운 발견으로 향후 MBL의 구조 형성과 분비 연구에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7세 연골 무형성증 남아에서 진단된 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1례 (Severe Obstructive Sleep Apnea in a 7-Year-Boy with Achondroplasia : A Case Report)

  • 황정주;서주희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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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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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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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수면 무호흡증은 상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서 반복적인 수면 중 각성과 동맥내 산소포화도의 저하를 유발하는 수면관련 호흡장애이다. 이 질환은 연골무형성증과 같이 유전 질환을 가진 어린아이들에게서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더 취약하다. 연골무형성증은 안면골과 두개저의 형성 저하와 함께 선천적으로 대후공의 협착이 동반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 질환으로 높은 빈도의 폐쇄 수면무호흡증을 나타낸다. 저자들은 연골 무형성증 환아에서 편도절제술 이후에도 지속되는 증상에 대해 수면 다원검사를 시행하여 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진단 및 지속기도양압 치료를 하였던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만성 C형 간염의 약물 치료와 연관된 구강 내 색소 침착의 치험례 (Oral Pigmentation Resulting from Pharmacological Treatment in Patient with Chronic Hepatitis C)

  • 김영건;안형준;최종훈;권정승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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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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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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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구강내의 다발성 색소침착은 애디슨증후군, 포이츠-예거 증후군과 같은 선천성질환에 의하여 유발되거나, 악성 흑색종, 흑색극세포종, 신경섬유종증과 같은 국소적인 질환, 흡연, 만성 외상, 약물 복용 등에 의해서 유발될 수 있다. 이러한 질환 중 악성흑색종과 같은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구강 내 색소 침착이 발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병소의 정확한 감별 진단을 위해서는 구강 내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상세한 병력 청취가 중요하다. 또한, 필요 시 혈액검사를 비롯한 이화학검사를 시행하거나 생검을 통하여 조직병리학적인 소견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환자의 임상 소견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여 변화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 동안 일반적으로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약물 외에, 만성 C형 간염 환자에서 페그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의 병용 요법 중 발생한 구강 내 다발성 색소 침착 증례가 있어 문헌 상에 보고되었던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약물치료와 연관된 구강 내 색소 침착의 증례들과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혈역학적으로 의미있는 선천성 심기형을 가진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임상경과 및 예후 (Clinical course and prognosis of hemodynamically significant congenital heart defects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유혜수;김지은;박수경;서현주;정유진;최서희;정수인;김성훈;양지혁;허준;장윤실;전태국;강이석;박원순;박표원;이흥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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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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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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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본 연구는 단일 기관에서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선천성 심기형을 가진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임상경과와 치료성적 및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13년간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였던 출생 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 저체중 출생아 1,098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선천성 심기형을 가진 대상아 33명의 임상경과, 합병증, 예후를 조사하였고 이들을 대조군 1,065명과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극소 저체중 출생아 1,098명 중 33명(3%)에서 선천성 심기형이 있었으며, 이들 중 7명(21%)에서 선천기형 및 염색체 이상을 동반하였다. 심기형 종류로는 심실 중격 결손이 21명(64%)으로 가장 많았다. 자궁 내 성장 지연은 심기형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나(34% vs. 20%), 재태기간, 출생체중,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기관지폐 형성 이상, 괴사성 장염, 뇌실내 출혈, 그리고 낭종성 뇌실주위 백질 연화증의 빈도는 심기형군과 대조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심장수술은 단순 심기형에서 4명(19%), 복합 심기형에서 9명(75%)에게 시행되었고, 9명(69%)이 다단계 수술을, 10명(77%)은 조기 중재시술을 받았다. 심기형군의 사망률은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고(27% vs. 16%), 특히 염색체 이상 및 다발성 기형을 동반한 경우에만 증가되었고(86% vs. 11%), 그 외 단순, 복합 심기형 여부(19% vs. 42%)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발생한 선천성 심기형의 예후는 심기형 자체의 복합성 보다는 동반된 선천 기형 및 염색체 이상이 결정한다.

쌍생아에서 발생한 Intestinal Neuronal Dysplasia (Intestinal Neuronal Dysplasia in Twins)

  • 임인숙;정주영;최명재;김상우;김홍주;김정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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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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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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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장신경 이형성증은 만성 가성 폐색 증후군의 드문 원인질환으로 임상 증상이 선천성 거대결장증과 유사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상적인 의심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쌍생아에서 신생아기에 태변이 배출되지 않고 복부 팽만을 보여 선천성 거대결장증이 의심되었으나 임상경과와 조직검사로 진단된 장신경 이형성증을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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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십이지장 폐쇄증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Congenital Duodenal Obstruction)

  • 허영수;서보양;권굉보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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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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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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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저자들은 1986년 7월부터 1990년 6월까지 만 4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 입원하여 수술로서 확진된 선천성 십이지장 폐쇄증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임상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총 16명중 남아 11 명, 여아 5명으로 남아에서 2.2배 호발하였으며 입원시 연령은 생후 1개월 이내가 13예로 81%를 차지하였다. 2. 선천성 십이지장폐쇄의 원인으로는 중장 이상회전이 8예(50%)로 가장 많았으며, 환상 췌장 6예, 제1형 십이지장폐쇄와 wind-sock기형이 각 1예였다. 그리고 환상췌장 1예에서 장이상회전이 공존하였다. 3. 총 16명중 미숙아 2명, 저체중아 6명이었으며, 2예에서 산모의 양수과다증이 존재하였다. 형제중 발생순위는 초산아가 9예로 가장 많았다. 4. 주요 임상증상으로는 구토가 15예로 거의 전례에서 나타났고 이중 12예가 담즙성이었다. 증상발현으로 전체환자의 56%가 생후 첫주내에 입원하였다. 5. 진단은 주증상과 단순복부촬영상 특징적인 쌍기포 소견을 봄으로 가능했으며 부분폐쇄가 의심되는 경우는 중장염전과의 조기감별을 위해 상부위장관 조영술 및 대장조영술을 시행하였다. 6. 중장이상회전 8예에서는 Ladd 술식 6예, Ladd술식에 장절제문합 1예, 염전을 풀고 Ladd술식 1예를 시행하였으며, 나머지 8예에서는 십이지장십이지장 문합술 4예, 십이지장공장 문합술 2예, Ladd술식에 십이지장십이지장 문합술 1예, 십이지장 격막 제거술 1예를 시행하였다. 술후 고농도 영양주입법은 5예에서 시행하였다. 7. 동반된 기형은 6명의 환자에서 10예가 발견되었으며, Down's 증후군 및 십이지장 전방 문맥이 각 2예로 가장 많았다. 8. 수술합병증은 총 5예(51%)로 창상감염 2예, 폐염 1예, 장폐쇄증 2예였다. 술후 사망하였던 경우는 단 한명도 없었으며 16명 모두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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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cher Collins 증후군 환아의 증례보고 (TREACHER COLLINS SYNDROME : A CASE REPORT)

  • 박지현;김승혜;송제선;김성오;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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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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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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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reacher Collins 증후군(TCS)은 25,000명에서 50,000명당 1명의 빈도로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이질환은 정상적인 부모에게서 돌연변이로 발생하거나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악과 상악, 협골의 발육부전, 부정교합, 양측성 이개 기형, 안검렬의 반몽고증 사면(antimongoloid slant)이 특징적이며, 종종 구순열, 구개열, 외이도 폐쇄, 중이와 내이의 기형에 의한 청각소실, 왜소증, 심장과 골격의 이상 등을 동반한다. 또한, 인두의 형성부전, 소구, 거설증, 악골의 기형에 기인하여 수면 중 무호흡증, 만성 폐쇄성 무호흡증 등의 호흡 장애가 있을 수 있으며, 전신마취 유도 시에 기관내 삽관이 어렵다고 보고된 바 있다. 치과의사는 관련 신드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게 치료를 제공해야 하며 구강 건강 관리 및 선천성 안면 기형에 대한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적절한 치료 및 안면 수술에 관련된 가이드를 제시해야 한다. 본 증례는 전반적인 치아우식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외래에서 치아우식 치료를 받은 TCS 환아에 대한 것으로, 문헌 고찰을 통해 얻은 다소의 지견을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의 외과적 치료 및 폰탄수술의 결과 (The Surgical Management of Hypoplastic Left Heart Syndrome and the Results of a Fontan Operation)

  • 정의석;김웅한;전재현;최창휴;이창하;이영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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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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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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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론: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이번 연구는 노우드(Norwood) 수술을 거쳐 최종적으로 폰탄 수술을 시행한 좌심형성부전증후군 환자에서 외과적 치료 및 폰탄 수술 후 결과를 알아 보기 위한 것이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0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좌심형성부전증후군으로 노우드 수술을 시행한 21명의 환자 중 최종적으로 폰탄(Fontan) 수술을 시행한 6명의 환자를(M : F=4 : 2) 대상으로 역행적 조사를 하였다. 노우드 수술 시 평균 나이는 $17.3{\pm}10.8$일(9~36일)이었고, 양방향성 글렌수술은 $8.9{\pm}7.1$개월(4.6~23.3개월), 그리고 폰탄 수술은 $32.4{\pm}9.8$개월(20.9~43.9개월)에 시행하였다. 한 명의 환자에서 삼첨판 역류가 보여, 2차 수술 시 판막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고어텍스 도관을 이용한 심장외 폰탄 수술(20 mm 2명, 18 mm 4명)을 하였으며 1명에서 개방창(fenestration)을 두었다. 결과: 노우드 수술 사망률은 30% (7/21)이며, 4명의 중간단계사망이 있어, 10명만이 양방향성 글렌수술을 시행 하였다. 10명의 환자 중 1명의 만기 사망과 1명의 외래 관찰 누락이 있었으며, 6명의 환자는 현재 폰탄 수술을 시행한 후 외래 관찰 중이고, 2명은 폰탄 수술을 위해 대기 중이다. 폰탄 수술 후에는 1명에서 출혈로 재수술을 한 이외의 합병증은 없었다. 모든 환자가 정상 동성 리듬을 보였다. 수술 후 시행한 초음파에서 모든 환자에서 좋은 심실기능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삼첨판 역류는 2명에서만 Grade I으로 관찰되었다. 환자들은 현재 평균 $19.6{\pm}14.9$개월(1.5~39.1개월)간 외래 관찰 중이며, 현재 모든 환자에서 항 혈소판제(아스피린) 및 심장약을 투약하고 있으며, 모두 NYHA functional class I의 상태이다. 결론: 좌심형성부전증후군으로 Norwood 술식을 거쳐 최종적으로 폰탄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1차 수술 후 높은 사망률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혈류역학과 임상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단계적 수술 교정법은 이 질환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된다고 사료된다.

심실 중격 결손과 동맥관 개존증을 동반한 아이젠멩거 증후군 환자에서의 심장-폐이식 수술 -1예 보고- (Heart-Lung Transplantation in a Patient with VSD, PDA and Eisenmenger′s Syndrome)

  • 홍유선;김도형;함석진;이교준;이두연;권혁문;김형중;조상호;백효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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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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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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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심장-폐이식은 현재 선천성 심장 질환에 의한 이차성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최종적 치료로 알려져 있다. 본 41세 남자 환자는 동맥관 개존증에 의한 이차성 페동맥 고혈압으로 진단되었으며 심도자 검사 결과 대동맥압 130/80 mean 100 mmHg, 폐동맥 130/80 mean 109 mmHg, 우심실 130/20 mmHg, 우심방 mean 20 mmHg이었고 우측 폐동맥의 직경이 7.5 cm로 심한 확장소견이 있어 심폐이식을 필요로 하였다. 장기 공여자는 24세 남자 환자로 교통사고에 의해 뇌 경막하 출혈로 타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다. 수술은 심폐 바이페스하에 동맥관 개존증을 결찰하고 심폐이식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일째 호흡기를 이탈하였으며 3일째 일반 병실로 전원되었고 33일째 퇴원하였으며 41일째 시행한 심근과 폐 조직 검사 소견에서 거부 반응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