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울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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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의 소득혼합수준이 시민 자부심으로서의 장소애착심에 미치는 영향 - 서울서베이를 활용하여 - (The effect of income - mix on place attachment as civic pride in Seoul - Using the Seoul Survey -)

  • 조민지;임업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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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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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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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하여 거주지역의 소득혼합수준이 서울에 대한 장소애착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소애착심과 사회적 혼합은 도시 및 지역계획 분야에서 모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나, 사회적 혼합 정도가 높아질수록 사회적 응집력이 약화되어 장소애착심의 형성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들은 긴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는 2013년 "서울서베이"와 2010년 "가구통행실태조사"를 활용하여 거주지역의 소득혼합수준과 장소애착심 사이의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장소애착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조작적 정의 가운데 '시민 자부심'을 통하여 장소애착심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득혼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자부심으로서 서울에 대한 장소애착심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소득수준이 조절변수로 기능하여, 지역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소득혼합수준이 장소애착심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소애착심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별적인 사회적 혼합정책을 계획해야 함을 시사한다.

2008 서울서베이 표본추출틀 구축 및 표본추출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the Construction of the Sampling Frame and Sampling Design for 2008 Seoul Survey)

  • 강현철;박승열;김지연;김인수;이동수;황재일;박민규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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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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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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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추출된 표본을 바탕으로 관심 모집단의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연구에 있어서는 실제로 표본이 추출되는 표본추출틀의 모집단 대표성이 매우 중요하다. 표본추출틀이 관심 모집단을 적절한 수준으로 포함하지 못하는 경우 심각한 표본추출틀 편향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효율적인 추출법에 의하여 추출된 표본의 통계적 신뢰도 역시 손상된다. 그러나 대규모 조사를 위한 표본추출틀의 구축은 시간과 비용의 측면에서 비효율적이고 따라서 국가에서 제공하는 전수 조사 기반의 표본추출틀이 흔히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국내의 가구조사를 위한 표본추출틀로는 매 5년마다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 기반의 자료가 사용된다. 그러나 인구주택총조사 기반 표본추출틀의 경우 인구주택총조사 시점과 실제 조사 시점과의 시간적 차이로 인한 표본추출틀의 모집단 대표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특별히 인구 유동성이 심한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경우 시간의 경과에 따른 모집단 분포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리라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8 서울서베이 가구 조사를 위해 새롭게 표본추출틀을 구축한 것과 새 표본추출틀을 기초로 하여 표본을 추출한 사례를 다룬다. 기존 인구주택총조사 기반 표본추출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표성을 상실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등록 DB와 과세대장 DB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표본추출틀을 2008년 서울서베이 가구조사를 위한 표본추출틀로 제시하였다. 새롭게 작성된 표본추출틀로부터의 가구표본추출과정과 가중치 및 모평균 추정량 또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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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건강도시 가입지역의 시기변화에 따른 가입 전후의 차이 및 자신의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요인 분석 (Analysis of the Difference Before and After and the Factors Affecting Health Status according to the Change in the timing of the Healthy City Area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s)

  • 김윤환;한효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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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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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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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건강도시 가입 지역의 시기변화에 따른 가입 전후 차이 및 자신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지는 2015년과 2016년에 가입한 강북구와 서초구, 2019년에 가입한 노원구, 광진구, 마포구 두 지역으로 구분해 진행하였다. 서울서베이 가구원조사를 활용하여 2020년을 기준으로 시기변화에 따른 차이 및 자신의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고자 차이검정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건강도시 가입 전과 가입 후 4 ~ 5년이 지난 지역과 1년이 지난 지역의 변수 차이는 다르게 나타났고, 가입 후 4 ~ 5년이 지난 지역과 1년이 지난 지역의 자신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차이가 나타나 시기변화에 따른 요인을 고려하여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시간제 근로 및 성별에 따른 개인의 삶의 만족도 분석 -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를 이용하여 - (The Effect of Part-time Work on the Satisfaction of Personal Life - Using Seoul Survey -)

  • 김재원;임업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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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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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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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연평균 근로시간은 OECD 최상위 수준이다. 장시간 근로는 근로자의 생산성을 저해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방해하는 등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된다. 최근 정부는 시간제 일자리를 증가하는 등 유연근로제를 장려하고 있지만,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이다. 시간제 근로는 일과 개인의 삶을 병행할 수 있게 하지만, 동시에 열악한 근로환경과 부정적인 사회적 시선을 보유하여 개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전일제 근로와는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노동시장에서 성별 격차를 경험하고 있으며, 일과 가정의 병행이라는 측면에서 시간제 근로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남성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7년도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근무유형-성별의 교차효과가 개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삶의 만족도는 전일제 여성, 전일제 남성, 시간제 여성, 시간제 남성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제 여성 근로자가 낮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확률이 가장 높은 반면, 높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확률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조적으로 전일제 남성 근로자는 낮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확률이 가장 낮은 반면, 높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확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지표와 이용실적과의 상관관계 분석 -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거주지별 학력별 소득별 이용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Basic Indicators of Public Library Operation and Usage Performance: Focusing on the use of Public Libraries in Seoul by Residence, Educational Background, and Income)

  • 조금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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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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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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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개방형데이터와 서울특별시 2020 서울서베이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서울시민의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 분석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의 예산, 도서관 운영인력, 소장 장서수, 연면적 등 도서관 운영의 중심 지표들을 중심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제공 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이러한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지표들과 서울시민의 거주지별 학력별 가구월평균소득별 공공도서관의 이용 실적을 비교하여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예산, 인력, 장서수와 같은 도서관 운영의 중심 투입지표와 서울시민의 거주지별 학력별 소득별 공공도서관의 대출자수와 대출권수, 상호대차서비스 건수라는 산출지표와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의 공공도서관 이용행태와 독서경향을 파악하여 지역간의 격차를 극복하고 서비스 수준을 공평하게 하여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균형적인 발전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지역박탈이 주민의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 서울시를 대상으로 - (The Multilevel Effects of Regional Deprivation on Perceived Upward Social Mobility of Residents)

  • 송태수;임업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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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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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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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도시 내 공간적 불평등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연구주제다. 그러나 공간적 불평등이 주민에게 미치는 세부적인 영향과 공간적 불평등이 지속되고 재생산되는 방식에 대한 실증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공간적 수준에서의 박탈을 나타내는 개념인 지역박탈이 주민의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2015년 서울서베이 자료를 순서형 로지스틱 다층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지역박탈 수준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일수록 자신의 계층상승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지역박탈이 주민의 계층상승에 대한 믿음을 저해함으로써 삶의 만족도와 기회 실현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격차가 지속되는 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공간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정책에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결정요인에 대한 문화예술 활동참여의 역할 (The Role of Participation in Arts and Cultural Activities in the Determinants of Happiness)

  • 이학준;허식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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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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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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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울시민의 행복결정요인에 있어 문화예술 활동참여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2014 서울서베이"의 원자료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참여는 개인의 행복과 긍정적인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 자체에서 즐거움이 발생하며 향유 과정에서 또한 타인과의 사회적 접촉이 유발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수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을 고 저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에서도 전반적으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이한 점은 저소득 저학력 집단은 고소득 고학력 집단에 비해 문화예술소비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참여를 통해 얻는 효용의 크기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금전 및 시간적 제약에서 비롯하는 기회비용이 고소득 고학력 집단에 비해 저소득 저학력 집단에서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저소득 집단의 경우,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출금액이 일정수준을 초과하면 한계효용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문화예술 활동참여에 있어 저소득 집단에서 금전적 제약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노인의 반려동물 소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다수준 분석 (A Multilevel Analysis on Factors Affecting Companion Animal Ownership among Elderly Persons)

  • 이성은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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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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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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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개인수준의 변수와 지역수준의 변수가 도시노인의 반려동물 소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분석을 위해 2014년 서울 서베이 가구용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60세 이상 노인 총 4,717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지역수준의 변수는 2014년도 서울통계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였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지역 환경 변수와 지역 여가자원 변수로 1인당 공원면적, 노인 여가복지시설 수, 공공 체육시설 수를 포함하였다. 분석으로는 반려동물 소유 노인과 비소유 노인의 특성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t-test와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으며, 반려동물 소유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지역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개인 수준의 변수 중 성별, 혼인상태, 소득, 가구원 수, 주택형태와 지역수준의 변수 중 1인당 공원면적이 노인의 반려동물 소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2011서울서베이"를 이용한 '삶의 질' 관련 변수의 유의성 분석 (An Analysis on the Variables' Significance to 'Quality of Life' Based on the "2011 Seoul Survey")

  • 김동윤
    •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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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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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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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General concern over 'Quality of Life(QOL)' has caused many researches, which compare nations' or cities' QOL by the normative criteria proposed by themselves. The fact that these are characterized by subjectiveness makes this study have a purpose of trying to enhance the intersubjectiveness by means of quantitive analysis to find the factors on the QOL. This study uses statistical methods such as multiple regression and factor analysis based on the secondary data from the "2011 Seoul Survey". The survey includes many items, for example happiness index and satisfaction for work, amenity, etc.. And the analysis tells three findings as follows; Firstly, five subcategories of happiness have relative importance in the order of (1)financial condition, (2)health, (3)social activities, (4)community relationship and (5)family life. These generally constitute the first factor extracted by factor analysis and named 'abundance-family-intimacy factor.' Secondly, the 'abundance-family-intimacy factor' and the 'information-danger factor' among five factors(the others are 'learning-giving factor', 'local patriotism-hope for rise factor' and 'amenity-comfort factor')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to QOL. Thirdly, the first factor has positive effect, but the second has negative to QOL. Note is needed to the fact that the items on SNS and internet belong to second factor and to the result that these make QOL deteriorate. These results should be considered as having limited meaning of statistical aspect. But accumulation of following studies by quantitive approach is anticipate to make more practical and general meaning.

보행환경 만족과 안전인식이 주관적 건강인식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자본의 매개효과에 대한 집단비교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Satisfaction and Safety Recognition of the Pedestrian Environment on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Focused on gender difference of the intermedi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 정수영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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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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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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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도시정책에서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발생한 환경문제로 인한 신체적 건강의 악화와 경쟁위주의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정신적 건강의 악화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분야와 도시정책 분야를 융합하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2018년 서울서베이를 이용하여 보행환경의 만족과 보행환경 안전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 자본을 매개하여 주관적 건강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남성과 여성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 다중집단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남성그룹에서는 보행환경만족도, 보행환경 안전인식이 사회적 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보행환경 만족과 사회적 자본이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그룹에서는 보행환경 만족도는 사회적 자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보행환경 안전 인식만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보행환경 만족, 보행환경 안전인식, 사회적 자본이 모두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건강한 도시 정책의 수립을 위해서는 보건, 의학 분야와 도시 계획 및 정책 분야의 융합연구의 필요성과 그룹별 차별적인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