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비스 미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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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미충족 영향요인: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Understanding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Need for Outreach Community Health Service among Older Adults in Seoul)

  • 손창우;이승재;황종남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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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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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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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노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미충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효과적인 커뮤니티케어 정착을 위한 동 단위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찾동 2단계('16. 7. 1 ~ '17. 6. 30) 사업에 참여한 17개 자치구 만 65세, 만 70세 노인 중 1,000명을 자치구별 비례할당 및 임의 추출하여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서비스 미충족 영향요인의 경우, 개인 및 자치구 환경적 요인으로 나누어 다수준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서비스 미충족을 높이는 개인적 요인으로 사회경제적 수준(고소득, 독거 및 노인가구), 건강수준(복합만성질환, 건강문해력, 우울), 찾동 경험(간호사 1회 방문, 적은 서비스 제공시간 및 낮은 이해도), 사회신뢰(낮은 정부신뢰)로 나타났으며, 자치구 요인으로는 사업 시행기간이 짧을수록, 재정자주도가 낮을수록 서비스 미충족 확률이 높았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케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음의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건강관리 서비스 수혜 대상을 현재의 65세 및 70세 노인 전수 방문에서 중장기적으로 경제적 또는 건강 취약가구로 사업의 초점대상을 좁혀서, 제한된 예산 속에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요구된다. 둘째, 방문 대상 연령을 만 65세에서 만 66세로 전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사업과 결과를 공유하여, 사업의 효율성이 높이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 찾동 사업은 시군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국민건강관리를 행정동 단위로 낮추어 국민들이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연구가 향후 커뮤니티케어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자료 및 정책 대안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구강 통증을 경험한 성인의 미충족 치과의료 관련 요인 (Factors Related to the Unmet Dental Care Needs of Adults with Dental Pain)

  • 안은숙;신명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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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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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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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미충족 치과의료와 그에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미충족 치과의료를 정의하는 데 있어 치과의료의 필요를 치통을 경험한 사람 중 적절한 치과 의료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한 사람으로 제한하여 의료 필요에 따른 충족을 보다 명확하기 측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미충족 치과의료의 원인으로는 경제적 부담, 직업/학업적 이유, 다른 문제에 비해 덜 중요해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족 치과의료와 관련된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건강 상태, 씹기 문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관련하여 치과의료비의 본인부담금의 비중을 낮추는 방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치과 의료서비스 접근에 있어 취약한 집단을 파악하고, 해당 집단에 대한 보건의료 정책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포커스그룹을 이용한 한국 장애인 미충족 의료 관련 요인 분석: 장애인 건강주치의 2차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Analysis of related to unmet healthcare needs for the disabled in Korea using focus groups: Focused on the 2nd Pilot project for primary car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 김미소;최경화;김정애;박진아;정은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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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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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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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1년 2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장애인이 인식하는 미충족 의료와, 장애인 건강주치의 2차 시범사업 관련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포커스그룹 인터뷰는 시범사업에 등록하였으며 의사표현이 가능한 장애인 5인(그룹 1)과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보호자 5인(그룹 2)으로 구성되는 두 그룹에 대해 실시하였고, 각 그룹 당 약 100분의 면담을 1회 진행하였다.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와 관련된 요인은 의료서비스 이용자, 의료서비스 공급자, 제도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도출되었고, 이 중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충족된 요인과 충족되지 않은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서비스 확대 적용, 다양한 진료과로 주치의 범위를 확대,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 등을 포함한 다학제적 접근, 서비스 단절 최소화를 위해 병원간 연계 활성화, 장애인 당사자 의견수렴을 통한 서비스 개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본사업의 확대 적용이 필요하겠다.

장애인의 미충족 치과치료 실태조사 (Survey of Unmet Dental Treatment Needs among Adult Disabled)

  • 진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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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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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1-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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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장애인 대상 치과진료 필요자 중 치과의료 서비스 미충족율과 그 이유를 조사하고, 미충족 치과치료에 따른 구강상태를 분석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 대상 중 만 19세 이상 장애등록 응답자 444명을 선정하였고, 그 중 구강검진과 설문조사를 완료한 대상자 375명을 최종분석하였다. 장애유형은 6종류(지체장애, 뇌병변장애, 감각장애, 발달장애, 정신장애, 내분비장애)로 분류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미충족 치과치료 대상자는 128명이었으며, 최근 1년 동안 치과진료를 받지 못한 가장 주된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로'에 대한 항목이 49.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른 문제에 비해 덜 중요하다고 느껴서'에 대한 항목이 18.0%이었다. 치주질환과 영구치우식경험을 가진 장애인 중 미충족 치과치료 빈도와 진행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치과진료 자원의 가용성 측면에서 장애인 수 대비 적절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여 치과진료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이 요구된다.

지역사회 거주 중고령자의 미충족 돌봄요구와 관련요인 (Unmet Care Needs Among Community-dwelling Middle-aged and Older People in Korea)

  • 김수정;박연환;김홍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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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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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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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령자의 미충족 돌봄요구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밝히고자 수행한 이차자료 분석연구로, 전국의 45세 이상 일반가구 거주자를 대표하는 표본(n=10,254)을 표집하여 조사한 2006년 제 1차 고령화연구패널을 이용하였다. 미충족 돌봄요구는 기본적 일상생활수행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에 있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태임에도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모든 분석은 대상 인구집단을 대표하는 추정 통계치를 구하고자 가중치를 적용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중장년의 7.3%, 젊은 노인의 14.5%, 그리고 고령 노인의 41.8%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상태였으나, 이 중 각각 34%, 33%, 24%가 돌봄요구를 충족받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족 돌봄요구 관련요인은 연령 그룹에 따라 달랐는데, 중장년에서는 교육과 소득수준이 미충족 돌봄요구와 음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던 반면, 젊은 노인과 고령 노인층에서는 독거만이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요인이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지역사회 거주 중고령자 중 상당수가 미충족 돌봄요구가 있으며, 그 관련요인은 생애주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연구결과는 지역 사회 거주 중고령자의 미충족 돌봄요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반 재가서비스의 확충이 시급하며, 특히 교육수준이 낮은 중장년과 독거노인 대상의 서비스 개발 및 보급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일개 섬 지역 주민의 미충족 의료와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Needs for Medical Care among Island Inhabitants in Korea)

  • 조성식;이태경;방예원;김철주;임형준;권영준;조용범;백도명;주영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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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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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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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의 섬에는 18만 8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문제와 의료서비스 공급부족 문제는 섬 지역에서 아직까지 큰 문제점으로 남아 있고, 섬 지역에는 고령인구와 같은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한 사람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미충족 의료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이 같은 미충족 의료는 섬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일개 섬의 미충족 의료의 수준과 이와 관련된 요인을 조사함으로써 섬 지역의 의료문제 개선을 위한 하나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것이다. 조사는 2008년 7월 30일에서 8월 1일까지 3일 동안 자원봉사 대학생에 의하여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에서 실시되었고 주민의 의료이용 수준, 일반적인 특성, 사회경제적 특성 및 일반적인 미충족 의료와 육지의 의료기관 이용과 관련한 미충족 의료를 조사하였다. 324명의 주민이 조사되었으며, 일반적인 미충족보건의료를 경험한 주민의 비율은 26.5%로 조사되었다. 단변량 분석에서는 여성과 독거하는 사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미충족 의료를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다변량 분석에서는 독거하는 사람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미충족 의료를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육지의 의료기관 이용과 관련한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주민의 비율은 13.2%였으며 단변량 분석결과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과 직업이 상업인 주민에서 미충족 의료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다변량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육지의 의료기관 이용과 관련한 미충족 의료를 증가시키는 요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화도에는 고령인 주민과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상당한 수준의 미충족 의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후 섬 지역의 미충족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패널 자료를 이용한 미충족 의료의 추세와 관련요인 (Trend of Unmet Medical Need and Related Factors Using Panel Data)

  • 김은수;은상준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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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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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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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2010년 제외)의 한국 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미충족 의료의 추세 및 현황을 알아보고, 미충족 의료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2009년 11,598명, 2011년 11,035명, 2012년 10,584명, 2013년 10,099명 그리고 7,144명의 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일반화 추정방정식 모형을 시행하였다. 연도별로 교차분석 결과, 여성, 중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 의료보장 형태가 의료급여인 경우, 최저 분위의 가구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점수가 낮을 때 미충족 의료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화 추정방정식 모형을 통한 분석 결과, 여성, 40세 미만 연령대, 초등학교 졸업 이하, 최저 분위의 가구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20점 미만, 활동 제한이 있는 경우 미충족 의료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골다공증 환자의 라이프 케어 증진을 위한 미충족 의료실태와 위험요인 분석 (Analysis of Unmet Healthcare Needs and Risk Factors to Improve the Life Care of Osteoporosis Patients)

  • 박현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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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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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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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골다공증 환자의 라이프 케어 증진을 위한 미충족 의료실태와 위험요인 분석하기 위하여 패널 자료를 활용한 횡단적 2차 분석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한국의료패널 2015년 자료(β-version 1.0)를 활용하여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9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SPSS/win 22.0 Program을 이용하여 χ2 test,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골다공증 환자의 미충족 의료 발생률은 22.6%이었으며, 인구학적 특성 요인의 Model I에서는 나이, 교육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요인을 추가한 Model II에서는 섭식문제, 기억력 장애, 활동제한, 장애 판정으로 나타났다. 심리·사회적 요인을 추가한 Model III에서는 섭식문제, 기억력 장애, 총 가구 소득, 통증/불편감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라이프 케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정책 기획 시 고려되어져야 하겠으며, 미충족 의료를 감소시키기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과 현실적인 예방 및 중재가 필요하겠다.

뇌혈관질환자의 미 충족 의료에 미치는 영향요인 연구 (Study of the Factors affecting Unmet Medical Needs in Patients with Cerebrovascular Diseases)

  • 이정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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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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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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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뇌혈관질환자의 미 충족 의료 발생의 위험요인을 실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14년 한국의료패널 데이터를 활용해 SPSS/WIN24.0 프로그램으로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여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Anderson 모형에 따라 소인 요인과 가능 요인을 보정해 필요 요인을 투입한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최종 모델에서 미 충족 의료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변수로서 성별, 경제활동 여부, 소득, 와병 경험, 활동제한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만성질환 개수가 유의한 영향변수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뇌혈관질환의 효과적인 관리와 치료에 필요한 실무적 정책적 시사점으로서 뇌혈관질환자의 미 충족 의료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뇌혈관질환 관리 대책에 포함시켜야 할 필요성, 뇌혈관질환자의 의료적 필요 충족을 위해 다양한 차원의 변수들을 고려한 포괄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 미 충족 의료 발생의 유의한 영향변수들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화된 서비스 매뉴얼 제작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였다.

라이프 케어를 위한 언어장애인의 언어치료 이용여부에 따른 특성 및 보건의료서비스 인식 비교 :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를 이용하여 (Comparisons of Awareness of Health Care Services and Characteristics in Persons with Speech-Language Disorder Related to Speech Therapy Use for Life Care : From National Survey of the Disabled Person of 2017)

  • 강소라;문종훈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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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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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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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보건의료서비스는 장애인을 포함한 국민의 건강을 위해 제공되는 가장 기초적인 사회제도이다. 그러나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 중 언어치료 이용여부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의 차이를 알아본 연구는 미흡하였다. 본 연구는 언어장애가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이용여부에 따른 특성과 보건의료서비스의 인식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 229명을 선정하였다. 이 중 언어치료를 이용하는 자와 이용하지 않는 자를 구분하여 그들의 특성(사회인구학적 특성, 장애특성)과 보건의료서비스 인식(미충족 의료, 정부 또는 사회에서 강화해야할 보건의료 서비스)을 비교하였다. 229명의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 중 언어치료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37명(16.2%)이었다. 언어치료 이용자는 비이용자와 비교하여 나이가 젊었고, 미취학인 아동이 많았으며, 월평균 총 가구 소득이 높았으며, 장애등록유형에서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언어치료 이용자는 비이용자에 비해 미충족 의료 경험의 비율이 낮았다. 미충족 의료 이유에서 언어치료 비이용자 49명의 분포를 살펴보면 '경제적인 이유'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13명(6.8%)과 12명(6.3%)로 1순위와 2순위를 차지하였다. 언어치료 비이용자와 이용자 모두는 정부(사회)에서 강화해야 할 보건의료서비스로 '장애관리'를 요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의 언어치료 이용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