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규정을 완화한 새로운 주거형태의 주택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의 거주 후 평가(POE;Post Occupancy Evaluation)를 비교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시사점을 검토하였다. 연구대상지역은 서울의 강남, 강북의 4곳을 선정하여 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POE분석 결과, 교통문제, 주차공간, 경제성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의 차이점은 독립표본 t-test 분석 결과 입지특성, 건물상태, 시공상태, 주택규모, 유지관리, 경제성에서 강남지역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간 차이는 크지 않게 나타났다. 따라서 도시형생활주택은 지역적 차이는 별반 없으며 도시형생활주택 전체적으로는 공급면적의 상향조정, 주차공간의 확보를 위한 강제조항의 도입, 설계기술의 개선이 실시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성취지향성목표가 대학생활만족도와 대학 소속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다. 3년에 걸친 종단 자료를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는 잠재성장 모형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는 성취목표지향성 개념 중 숙달접근과 숙달회피는 대학생활만족도 초기값에는 영향을 주고 있으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는 없었다. 반면, 수행접근은 대학생활만족도의 초기값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른 변화율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수행회피는 초기값과 변화율 모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성취목표지향성 요인들이 소속감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한 결과 숙달접근과 숙달회피는 대학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형태와 비슷하게 소속감 초기값에도 영향을 주었다. 다만 수행접근은 대학생활만족도의 변화율에는 영향을 주었지만 소속감 초기값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일상생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한다. 시스템은 활동 모니터리을 위해 장갑 형태로 구성되며, RFID 리더기는 센서 네트워크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RFID 태그는 13.56MHz에서 동작하고, 사각형의 작은 사이즈로 구성된다. 센서 노드는 기구나 약병, 주방용품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 물체에 부착된 RFID 태그를 읽는다. 센서 노드는 무선 패킷을 싱크노드로 전송하고, 싱크노드는 수신된 패킷을 서버로 전달한다. RFID 시스템에서 전달된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고, 사용자의 일상생활 활동정보를 표시한다. 웹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고, RFID 태그의 회수를 하루단위로 막대 차트로 확인할 수 있다. 실험을 통해서 제안한 방식이 노약자의 행동이나 생활 습관 등을 감지하고 인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새롭게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체계 내에서 공적보호서비스(시설보호서비스와 재가보호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요인과 두 서비스유형간의 선택을 결정하게 되는 요인을 밝히고자 한다. Andersen의 행동모델에 기반하여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형태를 결정하는 소인요인과 자원요인, 욕구요인의 영향을 검증하는 연구모형을 구성하였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2차 시범사업의 서비스 이용권리가 있는 요양 1~3등급의 노인 5,497명의 서비스 이용자료와 개인적 특성 자료를 활용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 이용의 본인부담금을 나타내는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형태에 차이가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 일반소득계층, 차상위계층의 순으로 서비스 이용이 높았으며, 재가보호서비스에 비해 시설보호서비스의 이용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군지역에 비해 대도시와 중소도시가 시설보호서비스 또는 재가보호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으며, 특히 중소도시의 경우 재가보호서비스보다는 시설보호서비스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요양 1~2등급이 3등급에 비해 시설보호서비스 또는 재가보호서비스 이용이 높으나, 등급에 따른 서비스 이용 유형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일상생활수행능력(ADL),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인지기능과 문제행동의 기능이 나쁠수록 시설보호서비스 이용이 높으며, 재가보호보다는 시설보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간호처치영역은 기능상태가 나쁠수록 서비스 이용이 적고, 재활영역의 기능상태는 통계적 유의미성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이와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본인부담금의 조정과 지역별 균형적인 서비스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또한 요양등급판정체계의 재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바이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사물과 시스템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등을 지칭 한다. 이러한 IoT 환경에서의 스마트 홈은 개인주거에 필요한 일상용품/기기에 사물인터넷을 융합하는 것으로 개인의 생활 영역 대부분이 포함되는 융합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 생활과 가장 밀접한 가정내에서 구현되고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기도 하지만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스마트홈 서비스는 개인 생활의 큰 재앙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는 스마트홈 서비스 초기 단계이지만 서비스가 발전 할수록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증가하게 되며, 이로 인한 빅브라더 등장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이상 및 정보의 유출에 따른 다양한 보안 위협이 존재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IoT 환경에서의 스마트홈 서비스 형태를 알아보고, 스마트홈 서비스가 가지는 보안 위협을 도출하고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성별에 따른 서비스 질과 사회적 지지가 경로당 이용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의왕시에 거주하는 경로당 이용 노인 309명이며, 설문조사는 2019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특성에서 여성 노인의 생활형편과 주거형태가 이용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사회적 지지에서 여성 노인의 친구요인이 이용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검증되었다. 셋째, 서비스 질에서 남녀 노인의 신뢰성과 보증성이 통계적 유의수준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경로당이 지역사회의 노인복지여가시설로서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인들이 생활형편과 주거형태가 안정되며, 친구요인을 활성화하는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며, 신뢰성과 보증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경로당 이용 노인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인 각 가구의 주거 서어비스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나타난 주거 이동 주기를 규명하므로 수요자의 다양성에 의한 주택공급 정책의 접근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의 틀을 형성하여 국토개발 연구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실증 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서울의 1620가구를 대상으로 하였고 SPSS와 LIMDEP을 이용하여 기초분석외의 판별분석, 로짓분석등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계층과 가족 생활 주기에 따라 주거 이동 동기와 주거 이동 형태가 달랐다. 하류계층은 강요된 이동동기가 많았고 수평 또는 하향 이동의 형태로 이동하였다. 중류 계층은 조정적 이동동기가 많았고 다른 계층에 비해 상향 이동이 많았다. 상류계층은 다양한 이동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주거 시설 수준 면에서 상향이동을 하였다. 주거이동주기 유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모델이 개발되었고, 모델에 의해 사회계층에 따라 상이한 유형이 나타났으므로 수요자의 다양성에 의한 주택 공급 정책이 필요함을 제시사해준다.
예방 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현대 생활에서 사상체질 진단을 통한 건강 유지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며, 이를 위해 사상의학(四象醫學)적 이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 진단 및 분류는 매우 중요한 과제로서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객관적으로 인정된 방법이나 기술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외형적 특징을 통한 사상 체질 분류를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면부의 형태학적인 특징을 도출하였다. 즉, 안면 영상에서 눈과 입을 추출하여 결과 영상과 사상체질 간의 상관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안면 영상의 형태학적 분석을 이용한 사상체질의 판별을 시도하였다. 특히, 한방의 망진(望診) 방법에 근거하여 사상체질을 객관적으로 진단, 분류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최종적으로 실험에 의해 제안한 방법의 유용성을 입증하고자 한다.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시작된 휴대 인터넷 시대는 패드나 태블릿 형태의 휴대형 이동 단말기의 공급을 통하여 손안에 컴퓨터가 보편적인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용되는 컨텐츠는 동영상에 주류를 이루어가고 있어서, 트래픽 증가와 함께 컨텐츠 소유 욕구 또한 증대되고 있다. 한편으로 수많은 형태의 이동 무선 단말기와 지능형 가전기기 그리고 카메라와 디바이스 등이 통신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사물통신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는 이동통신 트래픽의 급격한 증가를 유발 시키고 있으며, 기지국을 경유한 중앙제어 형태에 한계를 드러내어 단말기간의 직접 통신인 지율통신망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있다. 단말들의 수많은 정보소통은 주변 장치간에 이루어지며, 생활에 필요한 주요 정보 수집 및 전달은 근접한 기기들과 하게 된다. 이제 더 편한 ICT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이동 셀룰러 통신에 붙들린 우리 연구개발자의 눈을 근접통신의 창조적 기능 개발로 돌릴 때라고 생각된다.
단령은 둥근 깃이라는 뜻으로 군신(君臣)이 착용한 관복명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단령은 검박(儉朴)하고 활동적인 옷의 형태로 AD 1세기 경 서아시아 일대의 기마 유목민족에게 발생되었고 중국에서는 호복(胡服)이라고 불렀으며 4 세기 초부터 17세기까지 군신(君臣)의 관복으로부터 일반인의 생활복에 이르기까지 여러 계층에서 착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28대 진덕여왕 2년(AD 648년)에 김춘추가 당(唐)나라 태종에게 단령을 하사 받음으로 착용하기 시작하였고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주로 관복(官服)으로 계속 착용하였고 현재에는 혼례 예복으로 착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오랜 기간 동안 착용되어 온 단령은 봉재와 구성면에서 깃의 너비나 형태 앞 뒤 길이 차이 소매의 너비무의 변화 등 구성과 여러가지 면에서 변화를 거쳐 왔다. 단령의 구조는 깃이 둥근 형태에 옆 목점에서 매듭단추나 끈으로 여미며 길이가 길다. 따라서 15-16세기의 전단후장형 단령과 현재 혼례시 신랑 예복으로 착용되는 후기의 단령을 비교하여 구성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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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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