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태조경

검색결과 1,053건 처리시간 0.023초

전산유체 해석을 통한 슬림형 이중외피 창호의 태양열 취득량 분석 - 높은 태양고도 및 하절기 냉방조건에서의 자연환기구 적용 및 창문 조절 방식별 비교 - (Numerical analysis of solar heat gain on slim-type double-skin window systems - Heat transfer phenomena with opening of windows and vent slot in summer condition -)

  • 박지호;오은주;조동우;조경주;유정연
    • KIEAE Journal
    • /
    • 제17권1호
    • /
    • pp.69-75
    • /
    • 2017
  • Purpose: Heat transfer analysis of recently developed 'slim type double-skin system window' were presented. This window system is designed for curtain wall type façade that main energy loss factor of recent elegant buildings. And the double skin system is the dual window system integrated with inner shading component, enclosed gap space made by two windows when both windows were closed and shading component effectively reflect and terminate solar radiation from outdoor. Usually double-skin system requires much more space than normal window systems but this development has limited by 270mm, facilitated for curtain wall façade buildings. In this study, we estimated thermophysical phenomena of our double-skin curtain wall system window with solar load conditions at the summer season. Method: A fully 3-Dimentional analysis adopted for flow and convective and radiative heat transfer. The commercial CFD package were used to model the surface to surface radiation for opaque solid region of windows' frame, transparent glass, fluid region at inside of double-skin and indoor/outdoor environments. Result: Steep angle of solar incident occur at solar summer conditions. And this steep solar ray cause direct heat absorption from outside of frame surface rather than transmitted through the glass. Moreover, reflection effect of shading unit inside at the double-skin window system was nearly disappeared because of solar incident angle. With this circumstances, double-skin window system effectively cuts the heat transfer from outdoor to indoor due to separation of air space between outdoor and indoor with inner space of double-skin window system.

초등학교 외부공간 관리방향 설정을 위한 교사의 인식 분석 (Analysis of Teachers' Perceptions to Establish the Management Direction of Outdoor Space in an Elementary School)

  • 정나라;정현정
    • 교육녹색환경연구
    • /
    • 제19권3호
    • /
    • pp.38-47
    • /
    • 2020
  • 본 연구는 학교 외부공간 관리를 위한 방향설정을 위하여 교사들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학교 외부공간의 나무와 꽃의 식재 만족도와 옥외 휴게공간의 만족도가 전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근무년수가 길수록 외부공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에 학교 외부공간 관리의 문제점으로 인력, 예산, 관심의 부족을 언급하였다. 학교 외부공간은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 식물교육공간 확보, 수업실습공간 확보,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관리되어야 한다. 학습 지원하는 장소이자 놀이공간 및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이를 위해 벤치, 퍼골라, 야외교실, 생태연못, 텃밭, 화단 등의 시설이 포함되어야 한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식물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늘을 제공하는 식물유형을 식재하며 식물 표찰을 설치하여 식물 정보를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교사는 외부공간의 관리가 학생들에게 교육적, 정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공간 혁신에 대응하여 실내 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교육적, 정서적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외부공간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예산과 인력의 확보 및 이를 지원할 정책의 뒷받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경안천에서 하수처리수와 생하수에 대한 algal bioassay (Algal Bioassay for the Treated and Raw Wastewater in the Kyongan Stream)

  • 이옥희;황순진;조경제;신재기
    • 생태와환경
    • /
    • 제34권3호통권95호
    • /
    • pp.192-198
    • /
    • 2001
  • 경안천과 팔당호 유입부는 하수처리장 배출수와 미처리된 생하수의 영향이 큰 곳이다. 자연조류 개체군을 이용한 희석법(bioassay)으로 배출농도 및 수질의 fertility를 평가하였다. $NH_4$, SRP 및 SRSi의 농도와 조류 생물량은 정상관 관계로서 특히 P에 대한 상관성에 대해 유의포가 높았다(r=0.959, p<0.001).배양 초기 농도에 비해 하수처리장과 생하수의 $NH_4$는 96%, 7%, SRP는 78%, 66% 및 SRSi는 97%, 60% 감소하였으나 NO3는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증가한 경향을 보였고, chl-a범위는 $20{\sim}125\;{\mu}g/l$로서 최대 89배 증가하였다. Chl-a와SRP의 관계로부터 조류 생물량을 중영양 기준(<25\;{mu}g$\;chl-a/l$) 이하로 유지할 경우 배출 P농도는 $83\;{mu}g\; P/l$에 해당하였다. 또한 이 기준을 고려하여 하천 유량의 희석에 의존할 경우 현재 유량보다 $16{\sim}25$배의 수량이 요구되었다. 수량 확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기 때문에 조류 생장을 촉진하는 $NH_4$, SRP의 저감을 위한 고도하수처리는 필수적이다.

  • PDF

낙동강 하류 수계에서 저층수 및 저질퇴적층의 환경 (Environmental Conditions of Sediment and Bottom Waters near Sediment in the Downstream of the Nagdong River)

  • 정하영;조경제
    • 생태와환경
    • /
    • 제36권3호통권104호
    • /
    • pp.311-321
    • /
    • 2003
  • 낙동강의 하류지역 (낙동강, 서낙동강 및 조만강)의 수질오염에 있어서 저질퇴적층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저질과 저층수의 환경을 조사하였다. 세 지점에서 수질을 모니터링 하였을 때, 고수온기인 5 ${\sim}$ 8월에 수표면과 저층간의 수온, 용존 산소, $PO_4\;^{3-}$, $NH_4\;^+$의 차이가 컸다. 7 ${\sim}$ 8월 중에 저층의 용존 산소는 대체로 5 mg $O_2/l$ 이하로 유지되는 빈도가 높았고, 이 기간에 저질-수층 경계면에서 $PO_4\;^{3-}$$NH_4\;^+$의 이동이 활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저질에 가까운 저층에서 무기 영양염 농도와 수층chl-a 농도는 지역적으로 낙동강<서낙동강<조만강의 순이었고 수심이 얕고 저질 퇴적층이 발달할수록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저질의 유기물 함량은 하류 쪽으로 갈수록 증가하였고, 낙동강보다는 서낙동강 수계에서 더 높았으며 저질의 가비중과 역 상관관계로서 오염도 뿐 아니라 저질입도와 관련이 있었다. 저질 공극수내 $PO_4\;^{3-}$$NO_3\;^-$은 수층보다 그 농도가 매우 낮았으나 $NH_4\;^+$$SiO_2$농도는 수층과 유사하거나 더 높았다. 공극수 내 $NH_4\;^+$$SiO_2$농도는 저질 깊이에 따라 증가하였고, $PO_4\;^{3-}$는 감소한 반면 $NO_3\;^-$은 일정하였다. 반면 저질 내 치환성 무기영양염은 공극수 무기영양염 농도보다 최대 수백배 높았으며 $PO_4\;^{3-}$, $NH_4\;^+$, $SiO_2$는 저질 깊이에 따라 감소했으나 $NO_3\;^-$는 증가하였다.

진양호와 남강의 수질에 대한 Algal Growth Potential Test (AGPT) 적용 (Application of Algal Growth Potential Test (AGPT) on the Water Quality of the Chinyang Reservoir and the Nam River)

  • 이옥희;조경제;신재기
    • 생태와환경
    • /
    • 제36권1호통권102호
    • /
    • pp.57-65
    • /
    • 2003
  • 진양호와 남강 수역에서 2000년 8월부터 2001년 7월 까지 남조류 Microcystis aeruginosa에 의한 조류생장잠재력측정 (AGPT)을 수행하였다. 진양호의 AGPT값은0${\sim}$23.4 mg dw $1^{-1}$ 범위이었고, 무생장 처리구가 79%를 차지하였다. AGPT값은 수중 P 농도에 비례하였고, chl-a가 높을 때 낮았다. 또한, 표층보다 중 ${\cdot}$ 저층에서, 하류보다 수심이 얕은 유입부에서 높았다. 계절적으로는 수량이 풍부한 시기인 8월${\sim}$9월에 저수지의 전체를 통해 AGPT값이 증가하였다. 반면에, 남강의 AGPT값은 0${\sim}$252.0 mg dw $1^{-1}$ 범위로써 저수지에 비해 변동 폭이 매우 컸고, 생장이 관찰된 처리구는 65%이었다. 하수처리수가 유입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상류는 연중 10 mg dw $1^{-1}$ 이하였으나, 하류 (KUM${\sim}$YOM 구간)는 유량의 영향이 컸던 3월과 7월을 제외한 평균값이 57 mg dw $1^{-1}$로써 과영양 수준을 초과하였다. AGPT 결과는 저수지와 강에서 시공간적인 차이가 관찰되었다. 저수지의 유입부는 7월${\sim}$9월, 12월에, 하류는 3월, 8월${\sim}$12월에, 하천은 1월, 5월 및 11월에 그 값이 증가하였다. AGPT는 조류 생장에 대한 제한영양염 판정뿐만 아니라, 수중 fertility를 평가함에 있어 유용하였다.

서울 강북 도시화지역 서양등골나물군락 분포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in Gangbuk Area, Seoul)

  • 이경재;홍석환;김종엽;한봉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351-358
    • /
    • 2004
  • 본 연구는 서울 강북지역 중 중구, 용산구, 성동구, 서대문구, 마포구의 5개구. 총면적 90.15$\textrm{km}^2$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시지역에서 번성하는 귀화종인 서양등골나물(Ageratina altissima)군락 분포현황 및 특성을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내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총 분포면적은 1,860,805$m^2$이었으며 남산을 포함하고 있는 용산구(23.7%)와 중구(13.7%)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현존식생유형별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서양등골나물군락은 아까시나무림 하부에 주로 분포하였으나 남산만은 소나무림에서 분포면적이 넓은 것이 특징이었다. 단위면적 당 분포비율은 전체지역에서는 잣나무림이 가장 높았으나 남산을 제외하면 아까시나무림과 조경수식재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수관피복율에 따른 분포경향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관피복률이 높아질수록 분포비율이 높았고 특히 수관피복률 50% 이상인 지역에서 분포 비율이 높았다. 경사향과의 관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서향에서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서양등골나물군락은 수관형성이 양호한 서사면 아까시나무림의 하부에서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단층구조 소나무림으로의 식생관리지역에서는 서양등골나물군락이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후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생육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아까시나무림을 자생의 다층구조 낙엽활엽수군락으로 개선하는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버즘나무(Platanus orientalis)와 느릅나무(Ulmus davidiana)의 수관부와 미기후간의 상호 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Microclimate and the Crown of Platanus orientalis and Ulmus davidiana)

  • 이재윤;기경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793-799
    • /
    • 2016
  • 본 연구는 도심지 공원 내 식재된 버즘나무와 느릅나무를 대상으로 수관 내부의 온도, 풍량, 풍속 등 미기후 인자간의 상호관계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장조사는 여름철, 8월 한 달간 오전 09시부터 오후 0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미기후 인자 측정 항목은 광량자센서(PAR Quantum Sensor SKP215), 정밀온도계측기(Pt1000-Sensor), 풍량풍속계(1467 G4 & HG4)를 이용하여 온도, 광량, 풍량 및 풍속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버즘나무와 느릅나무는 두 종 모두 외부 온도에 비해 수관 내부에서 냉각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수관 내부의 냉각효과는 대기 중의 풍량과 풍속이 있을 때 더 효과적이었다. 바람이 있을 때, 버즘나무는 풍량에 의해 수관 내부의 온도가 더 낮아지며, 느릅나무는 풍속에 의해 수관 내부의 온도가 더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람이 없을 때, 두 종간 수관 내 평균온도 변화는 평균적으로 느릅나무가 $-0.9^{\circ}C$, 버즘나무가 $-0.958^{\circ}C$로 버즘나무가 느릅나무보다 식재 공간 내 온도를 낮추는데 비교적 더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는 도심 내 수목이 종별로 미기후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으며 또한, 수목의 미기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 수종별로 다를 수 있음을 밝혔다는데서 의의가 있다. 향후 활엽교목 이외에 상록수, 관목류 등 다양한 수종 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도시 녹지 공간 내 미기후 조절에 효과적인 조경수를 보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경안천${\sim}$팔당호의 부영양화와 수질오염 특성 (Eutrophication and Water Pollution Characteristics of the Kyongan Stream to Paltang Reservoir)

  • 조주래;황순진;조경제;신재기
    • 생태와환경
    • /
    • 제33권4호통권92호
    • /
    • pp.387-394
    • /
    • 2000
  • 경안천의 상${\cdot}$하류와 팔당호 주요 유입부에서 부영양화 양상과 수질오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0년 4월부터 7월까지 조사하였다. 경안천 수질은 전형적인 과영양상태를 보였고 상류에 위치한 오${\cdot}$폐수처리장(sewage wastewater treatment plant, SWTP)의 배출수가 본류와 합류된 직후부터 크게 악화되었으며, 이에 대한 영향은 하류의 부영양화에 절대적이었다. 배출수로부터 비롯되는 NH$_{4}$와 SRP 영양염은 하류로 유하하면서 급감하는 반면에 자생유기물의 chl-a는 중류에서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다. 환경요인 중 본류에서 NH$_{4}$, SRP 및 chl-a의 평균농도는 각각 1,343 ${\mu}$g N/l, 1,779 ${\mu}$g P/l 및 188 ${\mu}$g/l였고, 특히 P에 대한 부하가 매우 컸으며 식물플랑크톤 생장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였다. 팔당호 유입부 수질의 비교에서 경안천은 북한강과 남한강의 다른 하천에 비해 오염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볼 때, 경안천 뿐만 아니라 팔당호의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서는 오${\cdot}$폐수 처리수의 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채취산지별 물푸레나무 종자의 온도에 대한 발아반응 비교 (Comparison of Seed Germination Response to Temperature by Provenances in Fraxinus rhynchophylla)

  • 최충호;서병수;탁우식;조경진;김장수;한상억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7권6호
    • /
    • pp.576-581
    • /
    • 2008
  • 산지별 물푸레나무 종자의 산지이동시 생태적 조건에 대한 적응력을 예측하고 직파조림 및 포지양묘 시 최대의 발아효과를 얻고자 $5{\sim}35^{\circ}C$의 범위에서 온도에 대한 발아반응을 조사한 결과, 발아율, 발아속도에서 채취산지간 차이가 관찰되었다. 인제에서 채취한 종자가 저온($5{\sim}15^{\circ}C$)에서 발아율이 우세하였으며, 고온($30{\sim}35^{\circ}C$)에서는 강릉의 종자가 우세하였다. 또한 발아율 값에 의한 2차 회귀식 모델에서 도출된 기준온도, 최대온도 및 적정온도는 4개 산지간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인제가 가장 낮았고 강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아속도에 근거한 주요 온도 추정 모델 역시 산지간에 다양하게 나타났다. 기준온도의 경우 횡성이 가장 낮았으며 강릉이 가장 높았다. 최대온도 및 적정온도는 인제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역시 강릉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발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온도들의 경우 저온산지보다 비교적 고온인 산지에서 더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유묘생산을 위한 파종시 주요 온도를 고려할 때 2차 회귀모델과 선형모델 중 어느 것을 선택할 지는 유묘생산시의 목표에 달려있다. 즉 유묘생산량에 초점을 두었다면 2차 회귀모델을, 출현속도나 균일성에 초점을 두었다면 선형모델을 선택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형성층 전기저항을 이용한 조경용 수목 활력도 분석 (Assessment of Landscape Tree Vigor Using Cambial Electrical Resistance)

  • 황동규;김동엽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 /
    • 제3권4호
    • /
    • pp.302-306
    • /
    • 2016
  • 수목의 활력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한다. 수목의 형성층 전기저항은 전기생리학적 진단 방법을 이용하여 수목의 활력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본 연구는 Shigometer를 이용하여 몇 가지 수목의 활력도를 측정하고 수종 간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개엽 시기, 방위, 수피 온도 등 전기저항 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측정용 탐침의 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측정오차를 최소화하였다. 대상 수종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있는 30-40년생 느티나무, 은행나무, 메타세쿼이아, 잣나무 및 튜울립나무로 하였고 각 종당 3개체를 선정하였다. 측정 시기는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지면으로부터 60 cm와 흉고높이인 1.2 m에서 동서남북 4개 방위 별로 전기저항 값을 측정하였다. 수목 부근의 토양환경과 식물의 스트레스 반응을 함께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전기저항과 영향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개엽 시기 이전인 3월 중순까지는 대체적으로 전기저항 값이 높았으나 4월부터 점차 낮아지기 시작하여 5월 11일에는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전기저항 값의 시기별 변화는 토양수분, 토양전도도, 토양온도, 수목의 스트레스 반응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잣나무의 경우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측정 기간 동안 전기저항 값의 변화는 크기 않았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및 메타세쿼이아는 남쪽 방향의 수피 온도가 다른 방위에 비하여 높았으며 전기저항 값은 가장 낮았다. Shigometer는 수목의 활력도를 현장에서 간단하게 측정함으로써 수목 관리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