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 미성숙 난자의 동결에 있어서 미성숙 난자의 1, 2, 4, 8 시간 성숙배양한 다음 동결 융해 후 체외배양하였을 때 체외수정율과 생존율을 조사하고저 수행하였다. 미성숙 난자들 1∼8시간 성숙배양후 동결융해 및 체외수정시켰을 때 수정율은 12.8∼30.9%로서 단시간의 체외성숙 배양이 높게 나타났으며(23.8∼28.8%), 또한 체외배양시 생존율은 11.8∼29.9%를 나타냈다.
모바일 로봇 센서가 개입하여 네트워크의 단절을 억제하여 모바일 로봇 센서를 통해 센서 네트워크의 생존시간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서노드가 비교적 적은 희소한 환경에서는 베터리 소모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브릿지 노드가 제거 될 경우 해당 브릿지 하부의 네트워크는 단절되어 더 이상 쓸모없게 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 쉽다.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 로봇 센서가 개입하여 단절된 브릿지를 효율적으로 찾아가 그 역할을 대행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생존시간을 연장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센서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구현했다.
곤충변원성충(Steinernema carpocapsae Weiser)의 감염태 유충에 대한 액체질소( $-190^{\circ}C$)냉동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냉동보관 전처리 과정 및 저장기간에 따른 선충생존율과 감염력 변이를 조사하였다. 냉동저장 전에 22% 글리세롤로 선충은 6, 12,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70% methanol($0^{\circ}C$)안에 10분간 유지하였다. 글리세롤과 methanol에 넣어 둔 샘플을 0,85% 식염수에 넣어 24시간 유지한 후 생존능력을 측정하였다. 글리세롤 배양시간에 따른 선충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으나, methanol처리에서는 글리세롤 처리 시간이 길수록 선충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냉동저장에 따른 선충의 생존율은 글리세롤 배양시간이 짧았던 처리(6시간)를 제외하고는 5개월 동안 평균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냉동저장 되었던 선충의 곤충감염율은 저장기간에 관계없이 90% 이상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는 곤충병원선충이 냉동저장에 의해 장기간보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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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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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57-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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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간게놈 프로젝트 이후 질병과 연관된 변이유전자를 탐색하기 위해 유전형질의 차이에 영향을 주는 단일 유전자를 중심으로 전장유전체 연관성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전장유전체 연관성 연구에서 접근한 단일유전자 분석방법에 한계점이 발견되면서 최근에는 다중유전자 분석방법이나 유전자-유전자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 중 다중차원축소방법은 유전자-유전자간의 상호작용의 연관성을 찾아내기 위하여 고차원을 일차원으로 축소하는 방법으로 이진형 반응변수를 기반으로 크게 활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 방법을 생존시간으로 확장하여 생존시간과 연관된 유전자-유전자간의 상호작용을 찾아내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가속화 고장시간 회귀모형 하에서 표준화잔차 스코어를 분류기준으로 사용하여 다중차원축소방법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AFT-MDR이라고 지칭하였다.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하여 기존에 제안된 Surv-MDR과 Cox-MDR과의 검정력을 비교하였으며 국내의 백혈병환자 자료분석에 적용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로부터 AFT-MDR은 유전율이 높을수록 검정력이 커지며 회귀모형에 기반하여 공변량의 효과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센서링 비율이 높아지면서 검정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단점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추후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협심증 치료의 신약에 대한 교차계획 임상시험(crossover clinical trials)에서 신약의 효능을 알아보는 운동테스트(treadmill exercise test) 결과는 중도절단 생존시간(censored survival times)으로 측정된다. 이 논문에서는 교차계획에서 수집된 중도절단 생존자료의 여러 가지 분석법에 대해 설명한다. 중도절단을 감안한 비모수적 방법들과 층화 Cox 비례위험모형 (stratified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에 근거한 분석법이 제시되었다. 한편, 교차계획의 두 시기에 걸쳐 수집된 생존시간의 차(difference)로부터 구간절단자료(interval censored data)가 생성되며 이에 근거한 분석법으로서 이 논문에서는 구간절단자료에 대한 Cox 비례위험모형 (proportional hazards model)의 가능성을 알아보며, 예제 자료로써 여러 방법들의 결과를 비교해 본다.
비단가리비의 인공 종묘 생산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대흑산도 주변에 서식하는 비단가리비를 대상으로 인공 종묘 생산을 위한 산란 유발, 수정란의 발생 과정, 유생 사육, 채묘 및 중간 육성 등 양식 생물학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어미의 각종 산란 유발 자극에 대한 반응은 Serotonin 주사, 온도 자극, 혼합 자극에서 반응율이 가장 높았으며, 자외선 조사 해수 자극은 수컷만 반응을 하였고 간출 자극은 반응이 없어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란의 크기는 $69.5{\mu}m$이었고, 수정 후 약 2시간에 2 세포기, 8시간 후에 8 세포기, 20시간 후에는 담륜자 유생으로 부화하였으며 40시간 후에는 D상 유생으로 되었다. 수온별 비단가리비 유생의 성장은 수온 $20^{\circ}C$에서 각장 $178.9{\mu}m$로 가장 좋았으며, 이 때의 생존율은 15.5%이었다. 그러나 수온 $15^{\circ}C$에서는 낮은 성장을 보여 각장 $135.9{\mu}m$로 성장하였으며, 생존율도 9.8%로 저조하였다. 수용 밀도별 사육 시험에서 $1m{\ell}$당 1개체와 5개체에서 성장 및 생존율이 양호하여 성장 및 생존율을 볼 때 적정 사육 밀도는 $1m{\ell}$당 5개체 이하로 나타났다. 먹이 생물 종류에 따른 유생의 성장을 알기 위하여 I, gal-baba, C, calcitrans, N, oculata를 단독 또는 혼합으로 공급하였을 때 실험 종료후 각장의 성장은 I, galbana+C. calcitrans+N. oculata구가 $194.2{\mu}$로 가장 좋았고 N. oculata구는 $162.2{\mu}m$로 가장 낮은 성장을 보였다. 생존율에서는 I. galbana+C. calcitransoculata구는 9.4%로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채묘기별 유생의 부착률은 염화비닐판을 수평으로 놓은 것과 패각이 각각 3.43%와 3.17%로 가장 양호하였으나, 양파망과 염화비닐판을 수직으로 놓은 것은 각각 1.52%와 1.61%로 비교적 저조하였다. 수정 후 40일째부터 90일째까지 측정한 부착치패의 경과 일수에 따른 각장의 성장은 $SL=184.44e^{0.0335X}(r^2=0.9861)$의 회귀직선식으로서 나타났다. 중간육성 시험에서 수심별 성장을 분석한 결과, 비단가리비 치패는 저층보다 표층이 각장 5.92mm, 전중량 6.07g 정도 더 빨리 성장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인공종묘 생산된 북방대합 치패를 대상으로 수온, 염분 및 공기 중 노출에 따른 생존율과 방류를 위한 잠사 능력을 조사하였다. 수온 4∼28$^{\circ}C$ 범위에서 10일간 치패의 수온에 따른 생존율은 차이가 없었으며 ,염분 22 psu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다. 또한 기온 2$0^{\circ}C$이하의 공기 중 노출에서 12시간 이내에는 생존율에 차이가 없었으나 $25^{\circ}C$에서는 16시간 이상에서 50% 이하의 생존율을 보였다 각 장에 따른 잠사능력은 각 장이 증가할수록 잠입시간은 길어지고 잠입률은 감소하였으며, 각장 15mm 이하의 치패는 10분 이내에 90% 이상 잠입하였다. 저질모래 크기에 따른 잠입시간과 잠입률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홍합과 지중해담치 치패의 크기별 재 부착 과정을 관찰하고 재 부착시간, 부착률 및 생존율을 조사 비교하였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한 홍합과 지중해담치 족사의 외부형태를 관찰하였다. 홍합 소형 치패(각고 $3{\sim}7mm$)의 새로운 족사 생성에 의한 재 부착은 족사 분리 7분 내에 100%의 재부착률 및 생존율을 보였으며 크기별로 재 부착 시간과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중형치패(각고 25 mm)는 5시간 내에 85%의 재 부착률을 보인 이후 24시간동안 나머지 개체는 부착하지 않았으나 생존율은 24시간 동안 100%를 나타내어 소형치패가 중형치패에 비해 족사 분리 후 재 부착에 소요되는 시간이 빠르고 재 부착률도 높았다. 홍합(각고 28 mm)과 지중해 담치(각고 30 mm) 중형치패의 시간경과에 따른 재부착률 및 생존율은 5시간내에 각각 73%, 73%의 재 부착률을 보인 이후 24시간 동안 나머지 개체는 부착하지 않았고 생존율은 모두 100% 를 보였으며 지중해담치가 홍합보다 빠르게 재부착한 치패가 많았다.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된 담치류 부착 족사의 외부 형태는 고착반, 부착줄기, 부착근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각고 $20{\sim}30mm$ 범위의 홍합과 지중해담치의 치패에서 부착 족사의 크기를 비교한 결과 고착반은 각각 장축 $2,392{\times}934{\mu}m$, 장축 $1,056{\times}614{\mu}m$, 부착줄기 $39{\mu}m,\;28{\mu}m$, 부착근 $58{\mu}m,\;83{\mu}m$로 나타나 홍합이 지중해담치에 비해 고착반의 면적이 넓고 부착줄기의 두께가 두터웠다. 고착반과 부착줄기를 잇는 부착근의 두께는 지중해담치가 홍합보다 다소 두텁지만 단조로운 형태인 반면, 홍합은 물결모방의 가지를 뻗어 고착반에 부착한 미세구조를 확인할 수 있어 참담치의 족사 부착력이 지중해담치 보다 강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이유 전 자돈의 분변으로부터 분리·동정한 젖산균의 저온 배양에 따른 기초지식을 확보하고 이를 생균제 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제품내 젖산균의 생존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유 전 자돈의 분변으로부터 분리·동정한 젖산균은 Lactobacillus acidophilus 1로 판명되었으며, 이를 L. acidophilus CT 01이라 명명하였다. 48시간 동안 저온 배양한 L. acidophilus CT 01은 배양온도가 22℃일 때 생장속도가 가장 느리게 나타났으나 배양 12시간 이후부터 생균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배양 36시간에 1.3×10/sup 9/ CFU/mL로 최대 생균수를 나타냈다. L. acidophilus CT 01을 저온 배양하여 12일간 4℃와 20℃에 저장한 결과 4℃에 저장한 경우 저온 배양한 처리구의 생존률이 90.30와 90.67%로 대조구(85.81%) 보다 높은 생존률을 나타냈으며(p<0.01), 20℃ 저장시 28℃에서 24시간 저온 배양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생존률(82.67%)을 나타냈다(p<0.01). L. acidophilus CT 01의 냉동 내성은 저온 배양한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생존률이 95.73와 97.34%로 높게 나타났다(p<0.01). L. acidophilus CT 01을 60℃에서 15분과 30분 동안 열처리하여 열저항성을 시험한 결과 22℃에서 저온 배양한 처리구의 생존률이 0.203와 0.108%로 대조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1). L. acidophilus CT 01을 저온 배양하여 부형제에 30% 접종하고 50℃에서 12시간 건조하여 생존률을 조사한 결과 저온 배양한 처리구가 가장 높은 생존률을 나타냈다
붉바리 자어의 생존률 향상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써 자어의 주 사망 시기인 부화 직후부터 약 일주일간 자어의 난황흡수 및 먹이와 관련한 생존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난황흡수 초기인 부화후 24시간 동안 자어의 난황 및 유구 흡수율은 난황보다는 유구의 경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황 및 유구의 흡수 시간은 수온이 높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온 23-$25^{\circ}C$에서 99% 이상의 난황 및 유구가 흡수된 시점은 부화후 각각 84, 96시간이었고,$27^{\circ}C$에서는 각각 72, 84시간, 29-$31^{\circ}C$에서는 공히 부화후 60시간으로 나타났다. 수온 23-$31^{\circ}C$의 범위에서 수온(X)에 따른 자어의 개구시(Y)은 Y=-2.53X+118.4, ($r^2$=0.89)의 직선식으로 나타났다. 난황이 대부분 흡수되고 외부 영양섭취를 시작하는 시기 전후인 부화후 72-96시간째 자어의 상악장은 0.113-0.114 mm였으며, 개구후부터 부화후 1주일까지의 전장(X)과 상악장(Y)과의 관계는 Y=0.139X-0.165, ($r^2$=0.88)의 식으로 나타났다. 자어의 소화관에서 최초로 rotifer 가 발견된 때는 부화후 72시간으로써 99% 이상의 난황을 흡수한 시점이었다. 난황 및 유구를 완전히 흡수한 부화후 96시간에는 전체 자어중 약 33%가 먹이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먹이 공급시기 지연에 따른 자어의 생존률은 부화후 84시간 이전까지는 첫 먹이공급 시기를 빨리할수록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화후 96시간에 첫 먹이를 공급한 경우는 부화후 120시간 째까지 모든 자어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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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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