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식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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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햄스터의 생식내분비계에 미치는 멜라토닌의 영향 (Effects of Melatonin on the Reproductive Endocrine System in Male Golden Hamsters)

  • 최돈찬;우대균;임시내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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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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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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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광주기(하루 중 빛의 길이)는 골든 햄스터의 생식을 조절하는 주된 요인이다. 광주기 정보는 멜라토닌을 통하여 생식 내분비계로 전달된다. 따라서 멜라토닌이 생식에 미치는 효과를 여러 광주기에 노출시킨 햄스터에서 조사하였다. 단주기(하루 중 12시간 이하의 조명)에 노출시킨 동물들과 저녁에 멜라토닌을 주사한 동물들의 정소 무게는 현저하게 줄어들었으나, 장주기 (하루 중 12.5시간 이상의 조명)에 유지된 동물과 오전에 멜라토닌을 투여한 동물들의 정소 무게는 줄어들지 않았다. 퇴화된 정소를 조직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세정관 직경이 감소되었고, 세정관내 세포수가 두드러지게 줄어들었다. 또한 생식 능력이 퇴화된 동물의 혈중 여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수준도 생식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에 비해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멜라토닌 수용체가 역전사 polymerase chain reaction으로 동정되었고 조직특이성 또한 조사하였다. 동정된 멜라토닌 수용체는 309염기였으며,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를 포함하는 다양한 장기에서 발현되었다. 생식을 조절하는 핵심 물질인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GnRH) 유전자의 발현 또한 동정되었다. 그러나 멜라토닌 처리와 광주기 처리는 GnRH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종합하면, 광주기의 효과는 멜리토닌을 경유하여 발휘되며, 멜라토닌은 GnRH유전자의 발현보다는, 생성된 GnRH의 분비에 영향을 미쳐 생식내분비계에 간접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마우스에서의 환경호르몬물질의 상가작용에 대한 조직학적인 변화 (Histopathologic Changes to Additive Effect of Endocrine Disruptors in Mice)

  • 정지윤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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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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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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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환경호르몬 물질의 생체내에서의 상호작용에 의한 상자 또는 상승 작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환경호르몬 물질들을 조합하여 마우스에 처치한 후 생체내에서 생식기의 변화 정도를 조직병리학적으로 관찰하였다. 암컷 ICR마우스에 난소적출술을 실시하고 2주 후에 DEHP, DBP, BPA의 환경호르몬 물질을 단독 또는 두개씩 조합하여 마우스에 피하로 주입하였다. 육안적인 변화에서는 모든 군에서 이상이 관찰 되지 않았으며, 부검 후 자궁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에 있어서도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으나, 자궁 내 fluid존재에 있어서는 E2 단독 투여 군과 E2와 함께 투여한 모든 그룹(E2+DEHP, E2+DBP, E2+BPA)에서 관찰되었다. 조직병리학적인 관찰에 있어서는.자궁상피세포, 질 상피세포, 유선의 변화 그리고 난관 직경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민감도에 있어서 가장 유의적인 변화를 보인 항목은 질 상피세포의 변화였으며, 환경호르몬 물질을 두개씩 혼합하여 처치한 그룹에 있어 단독으로 처치한 그룹과 비교 시 변화의 정도가 심한 것이 일부 관찰 되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기 는 힘들었다. 결론적으로 환경호르몬물질간의 생체내에서 상가 혹은 상승작용에 대한 명확한 결과는 도출할 수 없었으나, 환경호르몬물질이 생체내 작용하는 데에 있어서 서로 간에 상승작용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폐경기 호르몬 치료 중 발생한 악성 흑색종 1례 (A Case of Malignant Melanoma During Hormone Therapy)

  • 성중엽;김훈;김용진;구승엽;김석현;최영민;김정구;문신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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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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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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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악성 흑색종의 유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미국 및 유럽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그 증가율은 매년 3~7%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여성에서 악성 흑색종의 유병률은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는 폐경전후기에 그 증가율이 가장 높다. 악성 흑색종과 여성 호르몬사이의 관련성에 관한 여러 연구가 있었으나, 아직 그 관계는 불명확한 상태이다. 또한 흑색종 환자에 대한 호르몬 치료의 안전성 역시 입증되지 않은 상태이다. 저자들은 55세부터 지속적 황체호르몬 병합 요법을 통한 에스트로겐 보충요법 및 티볼론 제제로 호르몬 치료를 받은 65세 여성에서 발생한 악성 흑색종 1례를 경험하여,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친환경 살충제로서의 곤충 유충호르몬 길항제 (Insect Juvenile Hormone Antagonists as Eco-friendly Insecticides)

  • 최재영;제연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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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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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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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곤충생장조절제(IGR)은 대상 해충에 대한 특이성이 높고 환경에 대한 독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으로 유기합성 살충제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현재 시판되는 곤충생장조절제는 작용 기작에 따라 유충호르몬 작용제(JHA), 탈피호르몬 작용제(EA) 및 키틴 합성 저해제(CSI)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최근 들어, 이집트숲모기의 Met과 FISC/CYC 유전자를 yeast two-hybrid system에 도입하여 유충호르몬에 의해 매개되는 Met과 FISC/CYC의 결합을 in vitro에서 구현하였으며, yeast two-hybrid β-galactosidase assay를 통하여 식물과 미생물 및 화합물 library로부터 다양한 유충호르몬 길항제(JHAN)가 분리되고 있다. 유충호르몬은 곤충의 발달, 생식, 휴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생리 작용을 조절하기 때문에, 유충호르몬 길항제는 대상 해충의 내분비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비정상적인 발달 및 유충 단계에서의 치사를 초래하며, 이는 유충호르몬 길항제가 넓은 기주 범위를 가진 살충제 개발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유충호르몬 길항제의 작용점인 Met에 의해 매개되는 유충호르몬의 신호 전달 체계와 친환경 살충제로서의 유충호르몬 길항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9-Norandrostenedione이 흰쥐 정소내 정자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9-Norandrostenedione on the Spermatogenesis in Rat Testis)

  • 윤용달;전은현;양현원;김종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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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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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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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nortestosterone(NORA)와 19-norandrostenedione(NT)는 정소내 aromatization과정중 중간 대사물로 검출된다. 본 연구는 이들을 장기간 투여하여 정소 및 부속기관의 무게, 혈청내 testosterone(T)의 농도, 정자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NORA, NT 및 TE를 $300/50{\mu}l$농도로 주당 3회씩 12주간 정소에 직접 주사(intratesticular injection, i.t.)하였다. 또한 GnRH antagonist(RS68439)를 처리하여 혈청내 생식소자극호르몬 (GTH)을 감소시킨후 위 호르몬들을 동일방법으로 처리하여 이들의 보상작용을 조사하였다. NORA는 정소무게를 감소시키지 않았으나 GnRH antagonist를 처리하여 감소된 정소무게를 현저하게 보상하였다(P<0.05). NORA, NT, TE는 모두 부속기관의 무게를 증가시켰으며, RS68439가 감소시킨 부속기관의 무게를 현저히 증가시켰다. 그러나 이들은 부정소(epididymis)에는 영향을 주지않았으며 RS68439처리군에서는 보상작용을 나타내었다. 이들의 처리로 혈청내 LH농도는 완전히 감소하였으나 FSH의 농도에는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리고 혈청내 T의 농도를 증가시켰다. NORA는 정자형성과정중 7단계의 spermatid의 수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위 결과로 보아 NORA는 GnRH antagonist로 FSH의 분비가 억제된 쥐의 FSH분비를 촉진하며, T의 농도를 증가시켜 정자형성과정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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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기 사람 난포의 형성과 분화 (Formation and Differentiation of Human Fetal Ovarian Follicles)

  • 도병록;이창주;송강원;윤현수;노성일;윤용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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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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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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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포유류 원시난포의 분화에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gonadotropins 외에도 다양한 성장인자들 뿐 아니라 스테로이드호르몬 등이 관여하며, 난황낭에서 기원된 생식세포들과 중신에서부터 유입되는 기질세포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특히 사람의 경우 태아기에 분화가 시작된 원시난포들은 성장을 개시한 후 배란이 되거나 혹은 폐쇄되어 난소에서 제거되는데, 일부 원시난포는 성장이 개시되기까지 50년 이상 원시난포의 상태로 유지된다. 그러나 원시난포의 분화 및 성장정지, 성장개시의 기전에 관하여는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태아 및 신생아의 난소에서 gonadotrorin의 수용체, 성장인자와 성장인자 수용체, 그리고 스테로이드호르몬 수용체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이 결과들을 바탕으로 사람 원시난포의 형성, 성장정지를 조절하는 기전 그리고 원시난포의 성장개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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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류 수컷 생식기관에서의 에스트로겐 기능 : 에스트로겐 수용체 녹아웃(ERKO) 생쥐 모델을 중심으로 (Roles of Estrogen in the Reproductive Organs of Male Rodents : Focus on ERKO Mice Model)

  • 이성호;최돈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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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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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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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30년대 이후부터 소위 여성호르몬이라 지칭되는 에스트로겐이 남성 생식에 유해함이 잘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녹아웃한 형질전환생쥐(estrogen receptor knockout, ERKO)를 사용한 연구들에 의해 에스트로겐이 남성 생식에서 주용한 역할을 담당함이 밝혀졌다. 본 논문의 목적은 정자를 포함한 설치류 수컷 생식기관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분포, 발현 및 기능에 대한 근간의 연구들을 요약하고, 아울러 녹아웃 생쥐 모델과 그 표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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