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단기, 중기 및 장기 예보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나, 이들 자료는 단순히 일기 예보에 치중되어 생산되고 있어 강우-유출해석에 직접 적용하기에는 시 공간 해상도가 크고 정량적 강수예측의 정확도가 미흡하다. 이에 기상 및 수자원분야에서는 정확도 개선을 위해서 관측강우와 예측강우의 비교 분석을 통해 편차를 산정하여 예측강수를 보정하는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기존의 편차보정방법은 보정인자로 강수량만을 고려하기 때문에 정확도 개선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자원분야의 수치예보자료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규모, 발생영역에 대한 강수의 특성을 고려한 강수예측자료의 편차보정 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강우-유출모델에 적용하여 개선정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이에 적용유역을 춘천댐상류유역으로 선정하고 국내 기상청의 RDAPS(Region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수치예보자료, 지점강우자료, radar자료의 수문기상자료와 지형자료를 수집하였다. 화천, 평화의 댐 일부 미계측유역의 관측자료로 radar자료를 이용하였다. 이상의 자료를 토대로 강우강도 및 규모, 영향범위를 고려한 예측강우의 편차를 산정하여 RDAPS 수치예보자료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평가하였다. 이는 해당 유역뿐만 아니라 주변 유역의 정보를 이용하여 예측강우의 발생위치에 대한 오차를 고려한 방법으로, 각 영역별로 예측강우의 편차보정계수를 산정하여 적용하였다. 또한, 이전시간대의 강우 편차에 대한 오차를 줄이기 위해 정규분포방법을 이용한 Ensemble 편차보정계수를 산정하고 최근 생산된 수치예보자료에 적용하여 확률예측강우를 산정하였다.
LFG는 약 4,500kcal/$m^3$의 높은 발열량을 가지는 에너지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동시에 GWP가 21인 $CH_4$를 제거함으로써 탄소배출권(CERs) 확보를 통해 CDM 또는 ET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LFG의 활용기술에는 발전과 중질가스 및 고질가스 형태의 연료로 생산하는 방식이 있다. 하지만 기존의 기술은 LFG의 발생량이 일정규모 이상인 매립지에서 경제성을 가지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14곳의 대형 매립지에서만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외 중소규모 매립지에서는 대기중으로 방출하거나 소각하여 처리하므로 가용한 에너지원이 버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중소규모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LFG를 경제성을 가지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하이드레이트화를 이용한 $CH_4$ 분리, 정제, 수송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pure $CH_4$를 대상으로 하이드레이트 형성 시 구동력(driving force)에 따른 induction time, growth rate, gas consumption 측정을 통하여 LFG를 이용한 가스 하이드레이트 생산을 위한 운전조건 선정을 위한 기본 자료로 사용하고자 한다.
최근 국가 R&D예산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투자규모 세계 6위, 국내총생산(GDP)대비 세계 1위에 해당되며, 그 중 연구장비 구축의 투자규모는 매년 평균 6.4%정도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 R&D예산으로 구축된 연구장비의 대부분을 외산장비가 차지할 정도로 국산장비의 국내시장 점유 및 신규 진입 모두가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실제 2015년 12월말, NTIS(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기준으로 지난 10년 동안 공공시장에 구축된 전체 50,271점 연구장비 중 국산은 불과 33%, 외산은 67%에 해당된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국내 제조사의 기술력과 자체 개발제품의 미흡, 국내 장비산업의 재무구조 취약, 고가첨단장비의 제조 및 생산 부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내 제조사가 생산하는 연구장비에 대한 공공시장의 수급 현황과 국내시장에 유통되는 국산장비의 경제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국내 연구장비 산업의 발전 전략을 도출하고, 국가 정책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난 10년간 한국 정부가 투자한 연구장비의 구축정보를 기반으로 국내 공공 시장을 제조국가, 제조사, 장비유형, 구축건수, 구축금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세분화한 후 제조사 및 장비유형별 시장규모(수요)와 시장점유의 수준(x-y)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BCG매트릭스 방법론과 마이클포터의 경쟁전략 이론을 적용하여 R&D정책 수립에 필요한 전략적 시사점 및 세부 방안을 도출하였다.
자동차의 제조과정은 크게 유니트 생산과 차체 조립으로 이루어 지고, 차체는 박판 성형에서 용접, 도장, 조립의 단계로 생산된다. 연간 수십만대 규모의 생산량을 갖는 자동차의 제조 시스템은 각 단계에 적절한 공장들로 구성되고, 이들은 각각 특성에 맞게 적정 수준의 생산성과 유연성, 그리고 원가 구조를 갖는 시스템을 보이게 된다. 본 고에서는, 자동차 생산의 시스템 전략적인 측면과 유니트 및 차체의 가공, 조립 시스템에 관한 기술현황을 사례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오늘날, 제조업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환경의 변화와 치열한 경쟁에 따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엔드유저 중심의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발빠르게 도입하고 제품 개발의 리드타임을 단축함으로써 생산성과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생산시스템의 패러다임의 도입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최근 인터넷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e-Manufacturing 개념의 도입으로 개별 팩토리(factory) 중심의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대규모 분산 프로젝트 관리로 초점을 옮겨감으로써 분산화된 글로벌 생산환경의 통합이 실현되고 있다.(중략)
기업 내 관련 업무 및 조직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원활한 정보의 흐름은 생산성의 증대에 많은 영향을 주며 기업의 경쟁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연구개발에서부터 설계, 제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컴퓨터와 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업무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업 내 업무의 성격 및 규모, 어플리케이션 튜닝 등의 충분한 검토가 수행되지 않은 컴퓨팅 시스템은 개발비용의 부담과 더불어 시스템의 성능을 오히려 저하시킬 수 있다 본 논문은 생산 제조 업체의 업무의 성격과 환경에 적합하고 업무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서버 기반 생산 관리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였다.
농가마다 사정에 따라 수치의 차이가 상당히 있겠지만 앞으로 5천불 소득시대에 양계인으로 타산업과 경쟁을 할 수 있으려면 산란계 40,000$\~$50,000수의 사육규모는 되어야 할 것 같다. 종전에는 대군사육군에서 생산성이 떨어졌으나 기계화도입에 따라 환경을 제어하는 방법에 따라 소군사양방법보다는 대군사양농가에서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국내 최초로 ESCO사업에 의한 열병합발전시설이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에 들어선다. 고밀도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 등을 주력 생산품으로 하는 이 공장은 올 연말에 준공완료를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약 520억원 규모의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설치공사가 한창이다. 8년동안 자금이 회수되는 이번 공사는 금액상으로도 단연 국내 최대규모다.
천안양계협동조합은 효과적인 계분처리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양계장을 헐고 주위와 격리된 새로운 지역에서 집단농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집단농장은 영세한 중소규모 양계업자가 지향해야할 이상적인 형태로 꼽히고 있으나 몇가지 법적인 문제로 난관에 봉착해 있다. 중소규모 양계인의 사활이 걸린 집단농장 건설을 법적인 시각에서 규제되기 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이해와 협조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적외항선사를 대상으로 DEA에 의한 Malmquist 생산성지수를 측정하여 주요 재무비율(수익성, 재무안정성, 유동성, 효율성, 생산성 간에 영향 관계와 판별력을 규명하여 생산성을 개선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2017년에 비하여 2018년에 생산성(MPI)이 증대한 선사보다 감소한 선사가 11개 많다. 생산성 감소는 주로 내부환경의 영향을 받는 기술적 효율성 변화지수(TECI)의 감소가 주요인이며, 생산성이 증대된 선사는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는 기술변화지수(TCI)의 증대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생산성(MPI)과 경영효율성(CRS) 간의 강한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인다. 선사 내부요인에 의한 기술적 효율성변화지수(TEC)는 효율적인 선사가 유의적으로 높은데 순수효율성 변화가 아니고 규모효율성변화의 차이에 기인한다. 용선비/매출 비율은 생산성이 높은 선사(0.17)가 낮은 선사(0.21)에 비하여 낮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MPI>1인 선사는 7%인데 MPI<1인 선사는 1%에 불과하여 용선비 규모와 영업수익성은 생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다. 따라서 외항선사는 용선비중을 줄이고 내부적인 경영효율 개선을 통한 규모 효율과 생산성을 증대시켜야만 채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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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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