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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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표적으로서 p53의 구조적 및 기능적 역할 (The Structural and Functional Role of p53 as a Cancer Therapeutic Target)

  • 한창우;박소영;정미숙;장세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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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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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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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53 유전자는 스트레스, DNA 손상, 저산소증 및 종양 발생에 대한 세포 반응의 전사 조절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 발견된 다양한 종류의 p53의 생리 활성을 생각한다면 p53이 암 조절에 관여한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인간 암의 약 50%에는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 또는 p53을 활성화시키는 기전의 결함을 통해 p53 단백질 기능의 불활성화가 나타난다. p53 기능의 이러한 장애는 p53 의존 반응으로부터 회피를 허용함으로써 종양의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의 많은 연구들은 p53의 돌연변이를 대폭 감소시키거나 p53의 종양 억제 기능을 복원하기 위하여 선택적인 저분자 화합물을 동정함으로써 p53의 돌연변이를 직접 표적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들 저분자는 좋은 약물과 유사한 특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이 중, p53의 음성조절인자 핵심인 MDM2의 발견은 p53과 MDM2 간의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새로운 저분자 억제제의 설계를 제공하였다. 저분자 화합물 중 일부는 개념 증명 연구에서 임상 시험으로 옮겨졌으며 향후 맞춤형 항암제가 추가될 전망이다. 본 리뷰에서는 야생형 p53과 돌연변이 p53의 구조적 및 기능적 중요성과 p53을 직접 표적하는 치료제 개발, p53과 MDM2 간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화합물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In vitro에서 항산화 효능이 있는 흑마늘 추출물의 MMP-2 및 MMP-9에 대한 활성 억제효과 (In vitro Inhibitory Effect of Aged Black Garlic Extract with Antioxidant Activity on MMP-2 and MMP-9 Related to Metastasis)

  • 이수진;남향;김문무;장호정;박정애;김병우;정경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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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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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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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질, 단백질 및 DNA의 산화적 손상이 관절염, 간염, 위염, 대장염 및 치주 질환과 같은 만성 염증뿐만 아니라 암 전이에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독성이 없는 천연 화합물을 개발하는 것이 최근의 주요 연구 관심 대상이다. 산화적 스트레스와 관련 있는 DPPH radical, hydrogen peroxide, hydroxyl radical 및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에 대한 흑마늘(ABGE)의 소거능력이 연구되었다. 뿐만 아니라 TBARS assay를 이용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된 산화방법으로 Fenton반응에 의하여 hydroxyl radical에 노출된 세포에서 ABGE의 항산화 효과도 조사되었다. ABGE는 활성산소종 중에서 특히 과산화수소에 대한 항산화 효능이 우수하였고 hydroxyl radical에 노출된 genomic DNA의 산화에 대한 보호 효과도 관찰되었다. 살아있는 세포에 대한 산화적 스트레스도 ABGE의 존재 하에서 억제되었다. 뿐만 아니라, 암전이와 관련 있는 MMP-2 및 MMP-9의 활성과 발현에 대한 ABGE의 효과를 gelatin zymography 및 western blot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ABGE는 PMA로 자극한 사람 섬유아육종세포로부터 분비된 MMP-2 및 MMP-9의 활성과 발현을 동시에 억제 하였으므로 암을 억제 할 수 있는 하나의 생리활성물질로 개발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발열성 요로감염 영아에서 방광요관역류와 연관된 흉선의 크기 (The Relationship between Thymic Size and Vesicoureteral Reflux in Infants with Febrile Urinary Tract Infection)

  • 정성관;박규희;임형은;유기환;홍영숙;이주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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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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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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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흉선은 여러 생리학적, 병리학적 상태에 따라 크기가 변하는 면역학적 림프기관이다. 흉선은 스트레스 등에 의해 퇴축되는 반응을 보이며 흉선의 크기를 측정하는 것은 체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요로감염은 영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 감염이며 방광요관역류는 반복적인 요로감염과 연관성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요로감염 환아에서 방광요관역류가 동반되어 있을 때 요로감염이 단독으로 존재하는 경우보다 신체에 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흉선의 크기를 비교하였다. 방법 : 방광요관역류이외의 다른 생식기 기형을 동반하지 않은 발열성 요로감염 환아 99명의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발열 기간, 방광요관역류 유무, 신결손, 신반흔 및 C반응성 단백과 백혈구수와 심흉선/흉곽의 크기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 99명의 발열성 요로감염 환아 중 25명은 방광요관역류가 없었고 74명은 방광요관역류가 존재하였다.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환아군에서 방광요관역류가 없는 환아군에 비해 심흉선/흉곽 비율이 적었다 ($0.382{\pm}0.048$ vs $0.439{\pm}0.079$, P<0.05). 반면,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환아군에서 발열 기간, C반응성 단백과 백혈구수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신결손 및 신반흔 유무에 따라 분류한 두 환아군에서는 심흉선/흉곽 비율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요로감염 환아의 경우 방광요관역류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방광요관역류를 가지고 있지 않은 환아들에 비해 흉선의 크기가 작아져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이에 흉선의 크기가 작아져 있는 요로감염 환아에게서 방광요관역류를 확인하기 위한 충분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

동질 사배체 탱자의 종자 발아 증진과 염류 과잉에 따른 엽록소 형광 반응 (Improvement of Seed Germination in a Spontaneous Autotetraploid of Poncirus and Chlorophyll Fluorescence of Seedlings in Salt Stress)

  • 채치원;윤수현;박재호;김민주;한승갑;강석범;고상욱;한상헌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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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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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9-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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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향상된 종자 파종법과 비료 투입에 따른 신속한 발아와 생육 촉진된 감귤 대목 나무는 직접적인 근계의 이용면에서 더 큰 대목 특성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자연발생적인 대목 계통의 발아와 생육상에 대한 종피 제거와 비료 농도 수준에 따른 생리 반응 및 염류 스트레스에 대한 4배체의 내성 정도에 관해 평가했다. 2배체와 4배체의 종자는 박피 처리된 군과 무처리한 군을 포트에 각각 파종하여 비료 농도는 0, 2, 4, 6, 8 및 $10g{\cdot}l^{-1}$ 수준으로 시험설계는 $2{\times}6$ 요인(종피 제거${\times}$비료 농도)상의 난괴법을 따랐다. 또한 염 스트레스를 부여하기 위한 비료 농도는 0, 10, 20 및 $30g{\cdot}l^{-1}$ 수준으로 하였다. 기내에서 종피를 제거하여 치상한 처리는 무처리인 원형 그대로의 종자와는 달리 발아력이 66.7-80% 범위 내에서 향상되었다. 종피를 제거한 2배체 처리구에서는 무처리와는 달리 양액 농도가 증가할수록 수고도 증가하였다. 종피 제거는 2배체와 4배체 간에 발아를 촉진하고 높은 신장 생장을 유도하였고 영양 생장은 두 부류의 대목에서 더 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했다. 염 스트레스 처리 11일 후 Fv/Fm 값은 2배체에서는 0.4였지만 건전한 상태를 보이는 4배체는 0.8를 나타냈다. 종피 제거는 탱자 종자의 발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4배체 탱자는 2배체 탱자와 달리 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동충하초(Cordyceps spp.)의 유효 생리활성 성분인 cordycepin의 근감소증 예방에 대한 연구 동향 (Research Trends on the Therapeutic Potential of Cordycepin, an Active Ingredient of the Insect Fungus Cordyceps spp., for the Prevention of Sarcopenia)

  • 김성옥;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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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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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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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근육 양과 근력의 감소에 의한 근감소증은 다양한 병적 상태의 악화, 삶의 질 저하, 사망률의 증가를 동반하며,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유병률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 노화 과정에서 만성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의 증가는 골격근 소실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와 관련된 자가포식 및 세포사멸 신호의 교란은 근육 단백질의 손실을 가속화한다. 오래전부터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사용되어온 동충하초의 주요 생리활성물질인 cordycepin의 약리학적 효과는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총설에서는 근감소증의 예방과 치료에의 적용을 위한 cordycepin의 세포사멸, 자가포식, 단백질의 이화작용 및 근육 재생에 중요한 위성세포의 활성에 대한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비록 현재까지 근감소증에 대한 cordycepin의 연구는 미진한 수준이지만,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서 cordycepin은 노화로 인한 미토콘드리아 기능 약화를 억제하고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차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근세포 손상에 대한 cordycepin의 보호 효과는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제안한다. 따라서 근세포의 노화방지에 관여하는 cordycepin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중심으로 보다 지속적인 기초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BALB/C Mice에서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 보충이 LPS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에 미치는 효과 및 기전 (Effect of Hericium erinaceus Mycelia Supplementation on the Oxidative Stress and Inflammation Processes Stimulated by LPS and Their Mechanisms in BALB/C Mice)

  • 장지현;노경희;최지나;진경숙;신진혁;온준호;조정원;정우식;김묘정;송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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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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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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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in vivo에서의 6주령의 BALB/C 생쥐(평균체중 $24.73\pm0.11$ g)에게 1주일 간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Hericium erinaceus mycelia)를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후 내독소인 LPS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 및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실험군은 5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정상 대조군(NC)과 양성 대조군(LC)은 chow를, HMP 10%군과 HMP 3%군은 chow에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를 각각 3%와 10%를 첨가하였으며 HMP 대조군(HMP-C)은 chow에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를 10% 첨가하여 pellet 형태로 조제하여 1주일 간 각각의 실험 식이를 급여하였다. LC군과 HMP 3% 및 HMP 10%군은 각각 LPS(100 mg/kg BW)를 투여하였으며 NC군과 HMP-C군은 생리식염수를 LPS와 동일한 농도로 투여하였다. 실험동물의 식이효율은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를 보충한 군에서 저하되었으며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의 보충군에서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다.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 10%를 보충한 HMP-C군과 HMP 10%군은 분변의 배설량이 가장 많았고 분변 중 총지방 양은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를 섭취한 군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섭취량에 따른 현저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혈장 TG 함량은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 10%를 첨가한 식이를 섭취한 군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분변 100 g 당 $\beta$-glucan의 함량은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 3%를 보충한 군에서 가장 높았다. 혈장의 ALT 수준은 LPS를 투여한 후 8시간 경과 후에는 LC군에서 현저하게 증가한 반면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를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HMP 3%와 HMP 10%군에서는 유의적으로(p<0.05) 저하되어 NC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간에서의 SOD, GSH-red, GSH-px 활성은 LPS 투여 후 LC군에 비해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를 섭취한 군에서 증가하였으며 GSH-red의 단백질 발현과 GSH 함량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의 보충은 내독소인 LPS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저항하여 간 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기전으로는 항산화 효소계 활성과 GSH-red 단백질 발현 증가, 그리고 GSH 수준 향상 등을 열거할 수 있다.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가 면역세포와 Cortisol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habilitation Treatment on the Immune Cells and Cortisol Levels of Stroke Patients)

  • 오동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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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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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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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가 병원 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운동 시에 면역세포(T cell, B cell, NK cell) 등이 면역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의 지표인 혈청 Cortisol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지 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3년 3월2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실시하였으며, 실험군으로는 광주에 있는 S대 병원과 C병원의 뇌졸중 환자 13명, 대조군으로는 일반인(학생, 주부, 직장인) 12명을 선정하여 총 25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T cell의 실험군에서는 $69.18{\pm}11.78%$, 대조군에서는 $70.75{\pm}6.33%$로써 통계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한편 B cell의 실험군에서는 $12.95{\pm}3.74%$이고 대조군에서는 $16.27{\pm}3.49%$로써 실험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NK cell의 실험군에서는 $21.98{\pm}8.98%$ 대조군에서는 $15.72{\pm}5.07%$로써 NK cell의 비율이 통계상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지만(p<0.05), 실험군에서 수치가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Cortisol은 실험군 운동전 $13.65{\pm}6.85%$ 실험군 운동 후 $9.90{\pm}4.66%$, 대조군 운동 전 $11.635{\pm}4.02%$ 대조군 운동 후 $12.64{\pm}2.30%$ 대조군에서는 두 군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실험군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선행연구에서 단기간의 최대운동이나 중등도의 운동 후 면역세포의 활성이 증가됨을 보고하였고, 본 연구에서도 병원 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속적인 운동으로 면역세포 중 NK cell의 실험군의 전후 차와 T cell에서 실험군의 전후 차가 증가하여 면역력 향상에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Cortisol의 실험군의 전후 차는 감소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건조스트레스에 따른 옥상녹화 식물의 생리적 반응 (Physiological Responses of Green Roof Plants to Drought Stress)

  • 박성식;최재혁;박봉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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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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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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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를 위해 맥문동, 울릉국화, 비비추, 돌나물, 잔디의 내건성을 평가하였다. 옥상녹화 식물의 내건성 평가를 위해 용적수분함량, 엽과 토양의 수분포텐셜, 엽록소 a와 b함량, 엽록소형광, 광합성율, 기공전도도, 증산속도, 항산화물질을 측정하였다. 옥상녹화 식물의 내건성 측정결과, 무관수 일수가 경과하면서 용적수분함량 부족에 따라 식물은 점차 고사하는 경향을 보였다. 울릉국화가 가장 먼저 고사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잔디, 비비추, 맥문동 순이었으며, 돌나물은 고사하지 않았다. 비비추, 맥문동, 돌나물은 3주 이상 생존하여 내건성이 높은 식물로 판단되었다. 엽록소 a와 b는 두 가지 유형이 나타났는데, 초기부터 중기까지 일정한 함량을 유지 후, 급격히 감소하는 I유형에는 비비추, 잔디와 초기에는 낮은 함량을 보이다가 중기 때 급격히 증가 후, 감소하는 II유형에는 울릉국화, 맥문동, 돌나물로 구분되었다. 용적수분함량과 증발산량은 모든 식물 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엽록소형광 측정결과, 내건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돌나물이 가장 늦게 감소하였고, 잔디와 돌나물은 급격한 감소가 나타난 후 고사하였다. 광합성, 기공전도도, 증산속도는 초기에 높은 활성도가 나타났으나, 용적수분함량의 감소로 인하여 식물체가 기공을 닫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항산화물질 측정결과, 건조스트레스가 증가하면 항산화물질의 양 또한 증가하나, 높은 스트레스가 유지되면 이러한 화합물이 지속적으로 소비되므로, 항산화물질의 증감은 내건성 평가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운동에 의한 열 스트레스하에서 흡한속건성 소재 운동복 착용시의 온열생리적 반응 및 주관적 감각 (Thermophysiological Responses and Subjective Sensations when Wearing Clothing with Quickly Water-Absorbent and Dry Properties Under Exercise-Induced Heat Strain)

  • 이소진;박신정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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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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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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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thermophysiological responses and subjective sensations of clothing materials with different water transfer property investigated in exercising and resting subjects at an ambient temperature of $20^{\circ}C$ and a relative humidity of 40%. Two kinds of clothing ensemble were tested: 100% cotton with highly water-absorbent but slowly dry properties(C) and 100% polyester with quickly water-absorbent and dry properties by four capillary channels(QADP). Seven apparently healthy male participants each undertook two series of experiments comprised 10-min of rest, 20-min of exercise with 70% of $VO_{2max}$ on a treadmill and 20-min of recovery. Mean skin temperature was significantly lower in QADP than in C during exercise and recovery. Clothing microclimate temperature was significantly lower in QADP during exercise and clothing surface temperature was also lower in QADP especially during recovery. Also, clothing surface humidit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QADP after the later half of exercise. The concentration of blood lactic acid tended to decrease to a lower level at recovery 3 minutes when wearing QADP rather than C clothing ensemble. Metabolic energy was marginally significantly less during the second half of exercise in QADP. Body mass loss tended to be greater in C than in QADP. The participants had better scores in thermal sensation, comfortable sensation and wetness in QADP during exercise and recovery. These results show that functional materials with quickly water-absorbent and dry properties can alleviate heat strain and induce more comfortable clothing microclimates and subjective sensations in the exercise-induced hyperthermia.

인삼 부산물의 첨가 급여가 고온 스트레스 하 육계의 생산성, 혈액조성, 장기발달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inseng By-Products Supplementation on Performance, Blood Biochemical Profiles, Organ Development, and Stress Parameter in Broiler under Heat Stress Condition)

  • 이준호;윤지원;김봉기;박희복;임규상;김지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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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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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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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인삼 부산물 첨가 급여가 고온에서 사육된 육계의 생산성, 장기발달, 혈액생화학적 특성, 면역반응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총 100수의 1일령 수컷 병아리(Ross 308)를 공시하여 5주간 육계용 실험 케이지에서 사육하였다. 첫 일주일간은 동일한 초기사료를 급여하였고, 2주차부터 대조구(CON), 진생베리 0.5% 첨가(GB1), 진생베리 1.0% 첨가(GB2), 인삼 잎·줄기 0.5% 첨가(GLS1), 인삼 잎·줄기 1.0% 첨가(GLS2), 총 5개의 시험구에 임의배치 하였다. 환경 온도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2±1℃, 이후 시간은 28±1℃를 유지하였고, 사료와 물은 자유채식 시켰다. 생산성은 처리구들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사육후기(21~35일)와 전 기간(7~35일)에는 증체량이 모든 첨가급여구들에서 CON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혈액 생화학적 특성은 빌리루빈 수치를 제외하고는 시험구들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청 면역글로불린과 코르티코스테론 수치는 시험구들 간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코르티코스테론 함량이 CON보다 첨가급여구들에서 첨가수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인삼 부산물의 사료 내 첨가급여는 육계의 생산성 및 각종 생리지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성장기 육계의 고온 스트레스 저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어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