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새끼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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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애기 박쥐 (Vespenilio superans) 새끼의 Isolation Call의 구조와 변화 (Structure and Variability of the Isolation Calls of Juvenile Oriental Discoloured Bats (Vespenilio superans) from Korea)

  • 서병희;박시룡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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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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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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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5마리의 안주애기박쥐(Vespenilio superons) 새끼들의 Isolation call에 대해 연구를 하였다. 이들의 소리는 각각의 unit(2-9)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결음을 내고 있다. 배음의 unit가운데 기본음의 주파수 범위는 5-23 kHz에 놓여 있다. 주파수 변조 패턴에 따라 대개의 unit들은 2타임으로 분류되나, 개체적 변이가 발견되었다. 새끼들의 소리는 개체마다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unit 수/call, 사용된 unit 유형, 주파수 범위 ); 이들의 전형적인 유형은 발달 과정을 통해 고유한 소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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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둥이박쥐(Eptesicus serotinus)의 생후 반향정위 발성 발달에 관한 연구 (Postnatal Development of Echolocation Vocalizations in the Serotine Bat, Eptesicus serotinus (Chiroptera: Vespertilionidae))

  • 정철운;한상훈;김성철;임춘우;차진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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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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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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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문둥이박쥐(Eptesicus serotinus)의 생후 발성발달 특징을 파악하기 위하여 임신한 암컷 3개체로부터 총 4개체의 새끼 박쥐를 확보하여 발성변화를 분석하였다. 녹음 및 분석은 생후 1일부터 40일까지 수행하였으며, 펄스 지속시간(PD), 펄스 간격(PI), 최고 주파수(PF), 시작 주파수($F_{MAX}$), 종료 주파수($F_{MIN}$), 대역폭(BW)에 대하여 측정하였다. 새끼 박쥐는 생후 초기에 가장 다양한 패턴의 음성을 발산하였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점차 어미와 유사해졌다. PD와 PI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반면 PF, $F_{MAX}$, $F_{MIN}$, BW는 증가하였다. PF, $F_{MAX}$, $F_{MIN}$, BW는 생후 10일에서 20일 사이에 가장 큰 변화가 확인되었으며, PD는 생후 30일에서 40일 사이에 가장 큰 변화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진동수의 발성과 관련이 있는 발성근육의 수축 능력은 생후 20일경 가장 발달하게 되며, 발성시간과 관련된 발성근육의 이완 능력은 생후 30일에서 40일 사이에 가장 발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 이용된 새끼 개체들은 생후 40일차에도 비행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발성음은 어미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새끼 박쥐의 발성 발달은 비행행동 또는 비행과 관련된 근육의 발달을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 판단된다.

집박쥐의 발성 시그널 발달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Vocal Signals in the Pipistrellus abramus(Chiroptera: Vespertilionidae))

  • 정철운;한상훈;이정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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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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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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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박쥐의 연령 증가에 따른 발성 초음파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집박쥐(Pipistrellus abramus)를 대상으로 생후 어린 개체가 발산하는 음을 이용하여 세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어린 개체는 성체와 다른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시그널을 발산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펄스의 형태는 생후 2일차에는 하모니의 수가 많고 불규칙적인 시그널 형태를 보였으며, 생후 10일차부터 20일 까지는 완만한 FM 시그널 형태를 보였다. 생후 30일 경에는 짧은 시간의 FM 시그널 형태를 보였으며, 40일 이후 점차 성체와 유사한 형태의 시그널을 발산하였다. 어린개체의 성장에 따른 발성 시그널을 분석한 결과 각각의 분석 항목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펄스의 지속시간(p<0.001), 펄스 간격(p<0.001), 하모니의 수(p<0.001)는 새끼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고진동수(p<0.001), 개시진동수(p<0.001), 종말진동수(p<0.001)는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펄스 간격은 생후 5일차에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그 외 펄스 지속시간, 최고진동수, 개시진동수, 종말진동수는 생후 25일차에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내었다.

원격무선추적을 이용한 집박쥐의 비번식기 행동권 분석 (Home-range Analysis of Pipistrelle Bat (Pipistrellus abramus) in Non-Reproductive Season by Using Radio-tracking)

  • 정철운;한상훈;이정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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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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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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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집박쥐의 비번식기 행동권을 분석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경주시의 집박쥐 주간 휴식장소를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박쥐의 포획은 새끼의 출산이 이루어지기 이전인 2009년 5월 4, 10, 18일에 하였으며, 암, 수 각각 3개체씩 총 6개체를 이용하였다. 행동권 분석을 위한 원격무선추적은 발신기(LTM Single Stage Radio Transmitter, 0.38g), 수신기(R2000 ATS receiver, Advanced Telemetry Systems, Inc., Isanti, MN), Yagi 안테나(Three element Yagi antenna) 및 차량용 안테나(Roof mounted antenna)를 이용하였으며, 분석에는 ArcGIS 3.3 (ESRI Inc.) Animal Movement Extension 2.0을 이용하였다. 집박쥐의 행동권 분석결과 평균 행동권은 $14.46{\pm}3.44ha$로 조사되었으며, 암컷은 $16.83{\pm}1.96ha$ 그리고 수컷은 $12.08{\pm}2.96ha$의 행동권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암컷과 수컷의 행동권에서 평균적으로 암컷이 더 큰 행동권을 보이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t=2.32, p>0.05). 또한 각각의 위치정보를 기준으로 주간 휴식지에서의 최대 이동 거리는 평균 $468.73{\pm}94.38m$ 로 나타났으며, 암컷($422.73{\pm}10.38m$)과 수컷($514.74{\pm}125.74m$)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t=-1.26, 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