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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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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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9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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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후미추돌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의 규모인 차량손상정도와 승차자 상해는 속도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서울,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사례자료로부터 사진판독에 의해 손상깊이를 측정하고 사고개황 및 속도에 관한 진술 자료로부터 속도변화를 산출하였으며, 진단기간, 입원일 등 상해발생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손상깊이와 승차자의 상해.무상해의 유무 및 증상기간의 예측평가를 위한 손상깊이와 입원치료기간에 대한 관계영역도표를 구하여 실증적인 자료와 비교하였다. 또한, 수집한 실제 사고자료의 진단기간 및 입원일 등 상해정도는 통계분석결과 객관적 충격정도인 피추돌차의 손상깊이 및 속도변화와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선행연구와 본 연구의 통계분석결과를 종합하여 설정한 상해역치에 미달하는 대인사고 사례가 약 78.1%로 거짓 또는 과장된 상해주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상해주장에 대한 인정은 사고 규모에 대한 객관적 정보의 제공 및 본 연구에서 제시한 상해역치 수준의 적용은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세균이 외부stress에 대한 자가저항으로 biofilm형성을 하는 것은 식품 뿐만아니라 식품기기등의 세척, 소독등의 식품안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주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glass wool과 mlcrotiter plate assay를 이용하여 주요 식중독 세균인 Salmonella, E. coli, B. cereus, S. aureus를 여러가지 식품보존하에서 상해와 biofilm형성 정도를 비교하였다. 이들 세균은 외부의 stress없는 조건하에서도 상해를 받지 않았고 모두 biofilm이 형성되어 glass wool에 부착되었다. Microtiter plate assay에서의 상해별 biofilm형성은 acid stress에서 10%이내의 상해를 받은 E. coli와 약 40%의 상해를 받은 S. aureus에서 높게 나타났다. $4^{\circ}C$의 cold temperature에서는 30-50% 상해를 나타낸 B. cereus와 E. coli가 높은 biofilm 형성을 보였고 cold starvation에서는 다른 stress에 비해 전체적으로 biofilm형성도가 낮은 값으로 측정되었다. 그리고 6% sodium chlorine solution에서 30-55%의 상해를 입은 Salmonella가 높은 biofilm 형성도를 보였다. 그러나 같은 종의 식중독 세균이라도 외부의 stress 대하여 다양한 정도의 biofilm을 생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식품으로부터 이들 식중독 세균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대상식품의 보존환경에 따른 biofilm 형성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에 자동차 사고발생 빈도수가 높은 정면충돌사고와 추돌사고에 대해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면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동차 충돌사고에서 재구성을 위한 유효충돌속도와 인체상해발생정도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관련 모형식을 제시하였으며, 인체상해가 가능한 자동차 실차실험의 한계가 명확하므로 이를 대신하여 각종 충돌실험자료와 인체실험자료 등을 심층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로 정면 및 추돌사고의 경우에는 유효 충돌속도가 7 km/h 이하에서는 상해가 발생하지 않는 임계치를 나타냈으며, 충돌속도와 소성변형량 정도를 통해 상해정도가 유효충돌속도에 선형적으로 비례하는 모형식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새롭게 제시된 유효충돌속도와 상해발생정도의 추정모형은 사고재구성에서 최소한의 공학적 판단기준으로 활용 가능하여 법적 분쟁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 중 60%정도가 경추부 상해 때문이나 이에 대한 보호장구개발은 미흡한 실정에 있다. 자동차 충돌사고시의 경추부 상해는 대 부분이 후면 충돌로부터 기인하며 특히 차체의 변형이 적은 저속충돌시에도 경추부의 연질 조직이 상하는 편차성 상해가 쉽게 발생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편타성 상 해를 보다 근본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활차 실험과 그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 과를 소개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본 연구를 통하여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은 경추부 의 하중 경로와 상해기구를 파악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인체공학적인 시트 설계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알킬화제인 MMS에 의한 유전독성의 감소에 미치는 홍삼추출물의 영향을 배양 NIH3T3 세포계에서 분석하였다. 1mM의 MMS를 30분간 처리한 후 정상 배지에서 배양한 시간간격에 따라 세포의 생존률은 증가하였는데 홍삼추출물이 함유된 배지에서 배양한 경우는 약 17%정도 증가한 생존률을 보였다. MMS 처리 후 감소된 DNA 복제가 정상배지 배양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정도도 홍삼추출물을 후처리할 경우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MMS 상해를 회복하기 위한 절제회복능은 홍삼추출물을 처리할 경우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절제회복과정 중 효소에 의한 절제단계가 홍삼추출물 처리에 의해 활성화됨을 단사절단 분석을 통하여 규명하였다. 자외선 상해의 경우와 비해서 MMS 상해의 절제단계를 활성화하는 홍삼의 효과는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나, MMS 상해회복의 전과정에 대한 홍삼의 효과는 자외선의 경우와 유사하였으며, MMS 상해에 의한 DNA 복제억제의 완화나 세포생존률은 자외선의 그것들보다 홍삼에 의해 더 증가된 측면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홍삼추출물이 MMS 상해의 절제회복에 유의미한 증가를 보이며 따라서 유전독성을 감소시키는 항노화제로써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헬멧을 착용한 병사의 비관통 피탄 충격은 총탄이 헬멧을 관통하지 않더라도 인체에 치명적인 상해를 유발한다. 이로 인한 인체 상해 해석을 위한 연구들이 이뤄져 왔으나 주로 두부의 손상에 초점을 맞춘 해석 모델이 개발되어 왔다. 비관통 피탄 충격에 의한 경추 및 경추부 관련 근육의 손상은 인체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히지 않더라도 병사의 생존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경추 및 경추부 근육을 포함한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연구된 두부 모델과 근육 모델이 적용된 경추부 모델을 활용하여 인체의 상해해석을 수행하였다. 정량적 상해예측을 위해 응력, 변형률 및 HIC를 비교하였다. 경추부가 포함된 모델의 해석결과는 두부 모델만 고려된 해석결과보다 상해 정도를 작게 예측하였다. 모델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두부 상해 해석 결과를 타 문헌과 비교하였다.
청과물은 품종, 재배기술, 환경의 요인 등에 영향을 받아 품질, 형상, 색택, 병충해의 상해정도가 다르게 나타남에 따라 농산물의 다양한 상품성이 결정된다. 또한 수확, 저장, 포장. 수송, 상하차 등 유통과정에서의 취급여하에 따라 기계적으로 손상을 받음은 물론 유통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호흡 및 증산작용 등 생리적 작용으로 부패 및 변질이 진행되어 유통과정 중 농산물의 품질저하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심은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중략)
S기 checkpoint기작은 DNA복제 저해나 DNA상해 등에 반응하여, S기 세포주기 정지를 일으키거나 상해 회복에 관련된 유전자들의 전사가 유도됨으로서 진핵세포에서의 유전적인 안정성을 유지한다. 이러한 반응에 대한것ba11 변이주의 결손을 확인하기 위해서, nPB11 (DNA polymerase B possible subunit)유전자의 과다발현 효과에 대해 조사하고, HU (Hydroxyurea)와 MMS (Methyl methanesulfonate)에 대한 감수성 및 DNA상해 물질에 의한 RNR3 (Ribonulectide reductase) mRNA의 전사 유도를 조사하였다. RNR3 mRNA의 전사는 DNA합성 저해에 의해 발생한 스트레스나 화학물질에 의한 직접적 인 DNA상해 등에 의해 유도되어진다. 그 결과, dpb11-1변이주는 DNA상해 물질에 감수성을 나타내었고, RNR3 mRNA전사유도 또한 야생형 균주에 비해 약 40% 정도 감소를 나타내었다. 더욱이 dpb2-1 균주에서도 이와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그러므로 DPB2와 DPB11 유전자는 복제에 대한 sensor로서, 복제 정지 요인에 대한 세포주기 반응과 전사 조절에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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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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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75-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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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본 논문은 중국의 상해, 심천, 홍콩증권시장간의 정보이전효과를 연구한 것이다. 세 개의 중국 증권시장은 모두 미국의 증권시장수익률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데 그 정도는 개방화가 제일 잘된 홍콩증권시장이 가장 크며 상해증권시장, 심천증권시장의 순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해증권시장이나 심천증권시장은 서로 간에 수익률이전효과나 변동성전이효과가 존재하지 않지만 이 두 시장은 모두 홍콩증권시장수익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증권시장의 움직임을 통제하면 이러한 효과는 사라지게 되어 중국의 증권시장간의 정보이전효과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론은 중국의 세 개의 증권시장이 상호독립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중국의 증권시장 연구 시 시장 간의 독립성을 반영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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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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