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토 N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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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딸기 번식을 위한 자루재배시 상토의 물리·화학성이 모주 생육과 자묘 발생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oot Substrates on Growth of Mother Plants and Occurence of Daughter Plants in 'Seolhyang' Strawberry Propagation through Bag Culture)

  • 최종명;박지영;라티기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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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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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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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코코피트 + 펄라이트(5:5, A), 코코피트 + 펄라이트(6:4, B), 코코피트 + 펄라이트(7:3, C), 코코피트 + 코코칩(7:3, D), 코코피트 + 코코칩(6:4, E), 그리고 피트모스 + 버미큘라이트(5:5, F)의 6종류 상토를 혼합하고 플라스틱 백에 충전하였다. 다음 '설향' 딸기의 모주를 재배하면서 상토 물리 화학성이 모주 생육과 자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제된 모든 상토는 공극률이 85% 이상, 용기용수량이 55% 이상으로 측정되어 모든 상토가 수용 가능한 범위에 포함되었지만, F 상토의 공극률과 용기용수량이 각각 91.5% 및 60%로 다른 상토들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설향' 딸기의 정식 전 또는 작물을 수확한 후 분석한 상토의 화학성에서 상토 A, B, C, 및 F의 전기전도도 및 질산태 질소 농도가 상토 D 또는 E보다 높았다. 또한 염 농도가 높았던 상토 A, B, C, 및 F의 런너 생체중, 건물중, 및 길이 그리고 자묘 발생수가 염농도가 낮았던 상토 D 및 E보다 많았으며, 상토의 물리성 보다 화학성이 런너의 생장 및 자묘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설향' 딸기의 정식 120일 후 지상부 전체의 무기물 함량을 분석한 결과에서 질소함량은 F 상토를 제외한 다른 상토들 간에 유의차를 발견할 수 없었는데, 이는 주정리를 통해 하위엽을 제거해준 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하였다. 분석한 다른 원소의 식물체내 함량도 F 상토에서 뚜렷하게 높아 화학성이 자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Polyacrylamide 고흡수성 수지의 혼합 비율이 상토의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corporation Rate of Polyacrylamide Hydrogel on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of Root Media)

  • 왕현진;최종명;이종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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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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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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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혼합상토에 polyacrylamide 고흡수성 수지 Stocksorb C를 혼합할 경우 혼합상토 종류별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네종류 혼합상토, 피트모쓰+버미클라이트(PV, 1:1; v/v), 피트모쓰+부숙왕겨(PR, 1:1: v/v), 피트모쓰+부숙톱밥(PS, 1:1; v/v), 그리고 피트모쓰+부숙수피(PB, 1:1; v/v)를 조제하는 과정에서 STSB를 혼합하고 5주 후에 측정한 상토의 pH는 모두 $7.04{\~}7.30$ 범위에 포함되어 너무 높았다. STBS의 혼합량이 많아질수록 전기전도도도 상승하였고, 네 종류 상토에서 처리 간 통계적인 차이와 함께 직선 및 2차곡선회귀가 성립하여 경향을 찾을 수 있었다. STBS의 혼합량이 많아질수록 상토의 $NH_4^+-N,\;NO_3^--N,\;PO_4-P^{3-},\;K^+,\;Ca^{2+}$$Mg^{2+}$ 농도가 높아졌다. 그러나 PS 상토에서는 다른 세 종류 상토에서 보다 상대적인 $NO_3^--N$의 농도가 낮았다. STSB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PV, PR 및 PS 상토에서의 $Fe^{2+}$ 농도가 높아졌으나, PB 상토에서는 경향을 찾을 수 없었다. 또한 PS 상토에서의 $Fe^{2+},\;Mn^{2+},\;Cu^{2+}$$Zn^{2+}$ 농도가 다른 세 종류 상토에서 보다 높았다.

상토 조제과정에서 혼합된 질소 시비 수준 차이가 고추 플러그 묘 생장과 상토 및 식물체 무기염 농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 (Changes in Crop Growth and Nutrient Concentrations of Tissue and Soil Solution in Raising of Hot Pepper Plug Seedlings as Influenced by Various Pre-planting Nitrogen Levels Incorporated into a Inert Medium)

  • 오상세;김윤섭;박명선;김현철;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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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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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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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질소 시비수준 차이가 '녹광' 고추의 플러그 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코이어더스트, 피트모스 그리고 펄라이트를 용적기준 35, 35 및 30%로 혼합한 상토를 조제할 때 질소를 0, 100, 250, 500, 750, 1,000 및 $1,500mg{\cdot}L^{-1}$로 농도를 조절하여 첨가하였고, 질소를 제외한 필수원소는 모든 처리에서 동일한 농도로 조절하였다. 비료를 포함한 상토를 50-cell 트레이에 충진한 후 종자를 파종하였다. 파종 후 매주 pH와 EC 측정, 파종 0, 3 및 7 주 후 상토의 다량원소 농도 분석, 그리고 파종 7주 후에 지상부 생장 조사와 식물체 무기원소 함량을 분석하였다. 파종 전 상토의 pH는 질소수준별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육묘기간이 길어질수록 처리간 차이가 커지는 경향이었다. 상토의 EC는 파종 전 질소 시비수준별 뚜렷한 차이를 보였지만, 파종 4주 이후부터 처리간 차이가 적어졌고, 7주 후에는 모든 처리에서 유사한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상토 추출용액의 $NH_4-N$$NO_3-N$농도는 EC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낮아졌고, 다량원소농도 역시 파종 3주 이후에 감소폭이 더 커졌다. 파종 후 7주 후 조사한 고추 유묘의 지상부 생장은 500 및 $750mg{\cdot}L^{-1}$ 처리구에서 우수하였으며, $1,000mg{\cdot}L^{-1}$ 이상의 처리구에서는 질소 무시비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장이 저조하였다. 파종 7주 후 분석한 식물체내 N 함량은 질소 시비수준이 높아질수록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지상부 생장이 우수하였던 500 및 $750mg{\cdot}L^{-1}$ 시비구가 각각 5.13 및 5.31%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고려하였을 때 고추의 유묘 생장을 위해서는 기비로서의 질소시비수준을 500 또는 $750mg{\cdot}L^{-1}$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건물중에 기초한 N 함량이 5.1~5.3% 수준으로 시비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코이어 더스트 혼합상토에 용과린의 시비수준에 의한 적축면 상추의 생장과 근권부 화학성 변화 (Growth of Red-leaf Lettuce and Changes in Soil Solution Chemical Properties of Coir-dust Containing Root Media Influenced by Application Rates of Pre-planting Fused-Superphosphate)

  • 김창현;최종명;이동훈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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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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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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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코이어 더스트(coir-dust, CD)와 팽연왕겨(expanded rice hull, ERH), 훈탄(carbonized rice hull, CRH), 및 분쇄수피(ground pine bark, GRPB)를 혼합하여 조제한 CD+ERH(8:2, v/v), CD+CRH(6:4) 및 CD+GRPB(6:4)의 세 종류 혼합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용과린의 시비수준이 적축면 상추의 생장과 근권부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용과린을 $0.0-6.0g{\cdot}L^{-1}$까지 $1.5g{\cdot}L^{-1}$씩 시비수준의 차이를 두어 상토에 혼합한 후 본엽 3매인 적축면 상추를 정식하고 5주간 태양광 병용형 식물공장에서 재배하였다. 매주 1회 중성비료를 $100mg{\cdot}L^{-1}$으로 농도를 조절하여 포트당 150mL씩 공급하였고, 시비 30분 후 포트 하단부에서 토양수를 추출하여 근권부 pH, EC 및 무기이온 농도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정식 5주 후에 지상부 생장을 조사하였다. 적축면 상추는 CD+CRH 보다 CD+ERH와 CD+GRPB에서 지상부 생장량이 많았고, 각 상토에서 용과린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지상부 생장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정식 3주 이후 CRH를 포함한 상토의 근권부 pH는 4.0-4.8, $PO_4{^{3-}}$ 농도는 $20-100mg{\cdot}L^{-1}$ 범위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ERH와 GRPB를 포함한 혼합상토 보다 pH는 낮고 $PO_4{^{3-}}$ 농도는 높은 결과이다. 용과린의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세 종류 상토의 토양용액 $Ca^{2+}$, $Mg^{2+}$, $SO_4{^{2-}}$ 농도가 높았지는 경향이었으며, CD+CRH에서 다른 혼합상토보다 $K^+$ 농도가 높았다. 재배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세 종류 상토의 $NO_3$-N 농도가 높아졌으며, $NO_3$-N 농도가 높을 때 토양용액 EC도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식물공장에서 적축면 상추를 재배하기 위해 적합한 혼합상토는 CD+ERH와 CD+GRPB 였고, 기비로 혼합되는 용과린의 적정 시비 수준은 $4.5-6.0g{\cdot}L^{-1}$의 범위라고 판단하였다.

혼합상토 조성과 관수 또는 관비시 배액률이 토마토 접목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 (Performance of Seedling Grafts of Tomato as Influenced by Root Medium Formulations and Leaching Fractions in Irrigation or Fertigation)

  • 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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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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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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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관비 또는 관수시 배액률(LF)과 시비농도가 토마토 접목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묘 생장 및 근권부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5:5, v/v, PV) 그리고 코이어 더스트+버미큘라이트(5:5, v/v, CV)를 혼합한 두 종류 상토를 조제하는 과정에서 기비를 혼합하였으며, 비료 혼합 후 50셀(셀 용량 33cc)과 105셀(셀 용량 18cc)에 충전하였다. 충전 후 대목인 'J3B Strong'은 50셀, 접수인 'Sunmyung'을 105셀 트레이에 파종한 후 재배하였다. 파종 31일 후 대목과 접수를 절단하고 단근삽접한 후 접목묘('Sunmyung' scion/'J3B Strong' rootstock)는 두 종류 상토가 충전된 50셀 플러그 트레이에 정식하였다. 접목 후 플러그 트레이를 광도를 조절한 플라스틱 터널 내부에 7일간 위치시켜 접목 부위의 활착과 새로운 부정근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한 후 N 기준 0, 50, 100 그리고 $200mg{\cdot}L^{-1}$로 농도를 조절한 비료 용액을 매주 1회 관비하였다. 파종 31일 후 대목의 생장을 조사한 결과 두 종류 상토 모두 LF를 0.75로 조절한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유묘당 지상부 생체중이 PV는 8.96g 그리고 CV는 7.11g으로 조사되었고, 이들 처리의 전기전도도는 각각 0.93 and $1.09dS{\cdot}m^{-1}$로 측정되었다. 파종 31일 후 조사한 접수의 평균 생체중은 PV와 CV 혼합상토의 0.50 LF 처리에서 각각 4.29g과 3.13g으로 조사되어 가장 무거웠고, 이들 두 처리의 EC는 각각 0.76과 $1.34dS{\cdot}m^{-1}$로 측정되었다. 접목 31일 후 추비농도에 영향을 받은 접목묘의 생체중은 두 종류 상토 모두 $100mg{\cdot}L^{-1}$의 시비구에서 가장 무거웠다. 생체중이 가장 무거웠던 처리의 EC는 PV 및 CV 상토가 각각 0.98과 $1.93dS{\cdot}m^{-1}$였으며 접목묘 생장을 위한 적절한 EC 범위는 CV 상토가 PV 상토 보다 높음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는 접목묘 생장을 위한 적절한 EC범위가 상토에 따라 다르므로 소질이 우수한 접목묘를 생산하기 위하여 배액률도 상토별로 다르게 조절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저면관비 방법으로 동절기 토마토 육묘시 추비 농도가 묘 생장과 상토의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ost-planting Fertilizer Concentrations Supplied through Sub-irrigation in Winter Season Cultivation of Tomato on the Seedling Growth and Changes in the Chemical Properties of Root Media)

  • 박인숙;심창용;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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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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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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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토마토를 저면관비 방법으로 육묘할 때 유묘 생장과 상토 무기원소 농도 변화에 적합한 추비의 종류 및 농도를 구명하기 위해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육묘용 2종류의 동절기 혼합상토 피트모스 0-6mm(PM06)+perlite 1-2mm(PE2)(7:3, v/v)와 피트모스 5-15mm(PM515)+PE2(7:3, v/v)를 72공 플러그 트레이에 각각 충전하고 토마토 '도태랑다이아' 종자를 파종하여 발아시킨 후 생장상에서 35일간 육묘하였다. 자엽형성기에 추비를 시작하였고 13-2-13, 15-0-15, 20-9-20($N-P_2O_5-K_2O$) 복합비료를 순서대로 처리하였다. 추비시 생육 단계별로 $25mg{\cdot}L^{-1}$의 농도차(N 기준)를 둔 3종류의 Program을 두어 시비하였으며, 플러그 트레이의 수분이 포화 기준으로 40-50%로 감소하였을 때 저면관비하였다. 파종 후 1, 2, 4 및 5주째 혼합상토를 상부, 중간, 하부로 3등분하여 포화추출한 후 추출용액의 pH, EC 및 무기이온 농도를 분석하고, 5주 후에 유묘생장을 조사하였다. 육묘 기간 중 상토의 pH는 PM06+PE2가 PM515+PE2 보다 높았으며, 하부와 중간이상부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EC는 PM06+PE2가 PM515+PE2보다 높았으며 평균적으로 상부가 하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NH_4-N$$K^+$ 농도는 2종류 혼합상토의 모든 시비 Program에서 육묘 후 5주까지 높아졌으며, PM06+PE2의 추비 프로그램 3에서 가장 높았다. $NO_3-N$ 농도는 PM06+PE2에서 육묘기간 동안 높아졌고 추비농도가 높을수록 그러한 경향이 뚜렷하였다. 지상부 생체중을 비롯한 유묘의 생장은 PM06+PE2의 추비 Program 2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따라서 2종류 혼합상토를 이용한 공정육묘시 13-2-13, 15-0-15 및 20-9-20을 순서대로, 질소 기준 $25mg{\cdot}L^{-1}$에서 $125mg{\cdot}L^{-1}$까지 육묘기에 따라 점차적으로 높여 추비하는 방법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NH4+:NO3- 비율에 따른 '녹광' 고추 플러그 묘의 생장 (Growth of 'Nokkwang' Hot Pepper Plug Seedlings as Influenced by Various Ratios of Pre-planting NH4+:NO3- in Root Substrate)

  • 오상세;박명선;김현철;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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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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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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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질소의 $NH_4{^+}:NO_3{^-}$ 비율이 '녹광' 고추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을 위해 코이어 더스트, 피트모스 및 펄라이트를 부피 기준 35:35:30%로 혼합한 상토를 조제하였으며, 상토원료 혼합과정에서 총 질소 농도가 $300mg{\cdot}L^{-1}$인 조건에서 $NH_4{^+}:NO_3{^-}$ 비율을 0:100, 27:73, 50:50, 73:27 및 100:0으로 조절한 5처리를 두어 실험하였다. 질소 외에 다른 필수원소를 포함한 비료는 모든 처리에서 동일한 농도로 조절하였고, 비료를 포함한 상토를 50구 플러그 트레이에 충진한 뒤 고추 종자를 파종하였다. 파종 전과 파종 후 상토의 pH, EC 및 다량원소 농도를 분석하였으며, 파종 7주 후에는 지상부 생장조사와 식물체 무기원소 함량을 분석하였다. 파종 전 상토 pH는 질소 비율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으나 생장이 진행되면서 $NO_3{^-}$의 비율이 높은 처리의 상토 pH가 상승하였다. $NH_4{^+}$의 비율이 클수록 파종 전 상토의 EC가 높았으나 모든 처리의 EC가 파종 3주 후부터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고추묘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상토의 $NH_4{^+}$-N, $NO_3{^-}$-N 그리고 다른 종류의 다량원소 농도가 EC 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낮아졌다. 파종 7주 후 고추의 지상부 생장을 조사한 결과 $NH_4{^+}:NO_3{^-}$ 비율이 27:73과 50:50 처리구에서 전반적인 생장이 우수하였고, $NH_4{^+}$ 비율이 73% 이상일 경우 저조한 생장을 보였다. 또한 생장이 가장 우수하였던 50:50($NH_4{^+}:NO_3{^-}$) 처리구의 식물체내 T-N, K, Ca 및 Mg 등 다량 무기원소 함량이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고려할 때 '녹광' 고추의 플러그 묘 생장을 위해서는 상토에 기비로 혼합하는 전체 질소 중 $NH_4{^+}$의 비율을 27% 또는 50%로 조절하는 것이 묘 생장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혼합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질소 농도가 배추 플러그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 (Growth of Chinese Cabbage Plug Seedlings as Influenced by Various Pre-planting Nitrogen Concentrations in Inert Media)

  • 성좌경;이누리;최종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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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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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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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질소 시비 수준이 '불암 3호' 배추의 플러그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피트모쓰:코이어더스트:펄라이트가 3.5:3.5:3.0(v/v/v)으로 혼합된 상토를 조제하는 과정에서 질소 농도를 0, 100, 250, 500, 750, 1,000 및 $1,500mg{\cdot}L^{-1}$으로 조절하여 기비를 혼합하고 72구 플러그 트레이에 충전하였다. 이후 배추 종자를 파종하고 2주와 4주 후에 지상부 생육을 조사하였으며, 식물체 무기원소 함량 및 상토 추출액의 무기원소 농도를 분석하였다. 작물의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모든 처리에서 상토 추출액의 pH가 점차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질소 시비 수준이 높아질수록 pH의 상승 정도가 적어지는 경향이었지만 처리간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파종 직 후부터 3주 후까지 질소 시비수준별 상토 추출액의 처리간 EC 차이가 뚜렷하였지만, 4주 이후 모든 처리의 EC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처리간 차이도 적어졌다. 파종 2주 후 $100mg{\cdot}L^{-1}$ 처리의 초장,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 등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고, $1,500mg{\cdot}L^{-1}$ 처리는 대부분의 생육 조사 항목에서 가장 저조하였다. 파종 4주 후 지상부 생장은 질소 수준을 $500mg{\cdot}L^{-1}$으로 조절한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고, 질소 무시비구($0mg{\cdot}L^{-1}$)에서 가장 저조하였다. 식물체의 T-N 함량은 질소 $1,000mg{\cdot}L^{-1}$ 처리에서 가장 낮았고, $250m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미량원소의 식물체 내 함량은 1,000과 $1,500m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기비로 혼합된 질소 시비수준을 $250mg{\cdot}L^{-1}$으로 조절하고 추비의 농도를 N 기준 $100mg{\cdot}L^{-1}$ 보다 높게 조절하는 것이 배추 플러그육묘를 위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몇 가지 처리가 산꼬리풀 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veral Treatments on Seedling Growth of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T.Yamaz.)

  • 연수호;이승연;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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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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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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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산꼬리풀(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T.Yamaz.)은 다년생 초본류로 달성이라는 꽃말을 가진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줄기 끝에 보라색의 꽃이 총상화서로 피어 관상가치도 우수하다. 또한, 전초를 일지향이라 불리우며, 중약대사전에는 천식과 기침, 감기,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산꼬리풀의 육묘 체계의 확립을 위하여 2017년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8주간 육묘하였다. 종자 육묘기술 개발을 위한 공통조건은 200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셀 당 4립씩 파종하여 55% 차광막이 설치된 배드에 배치하였으며, 이후 4, 6주차에 Hyponex $500mg{\cdot}L^{-1}$을 처리하였다. 토양실험은 원예상토 단용[$300-200-200mg{\cdot}L^{-1}$(N-P-K)], 피트모스:펄라이트(3:1) 및 코코피트:펄라이트(3:1) 혼용토를 사용하였다. 피트모스와 코코피트의 혼용토는 원예상토의 비료농도를 기준으로 0-0-0, 300-200-200, $600-400-400mg{\cdot}L^{-1}$의 비료를 첨가하였다. 파종 립수별 실험은 셀탕 1, 2, 4 및 6립으로 하였으며, 추비는 hyponex(6.5-6-19) 0, 500, $1000mg{\cdot}L^{-1}$를 증류수에 희석하여 2회 분무기로 살포하였다. 차광 실험은 0, 55, 75% 등의 차광막이 설치된 곳에서 수행하였다. 연구의 결과, 산꼬리풀의 육묘는 원예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다른 토양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초장, 경직경 및 엽수는 원예상토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다음으로 피트모스:펄라이트 혼용토 순이었다. 근장의 경우, 피트모스 혼용토에서 비료 농도와 관계없이 원예상토에 비해 유의적으로 길었다. 파종립수에 따른 초장과 경직경은 1, 2립 파종구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며, 파종량이 적을수록 길고 굵어지는 경향이었다. 엽수도 셀 당 파종량이 적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큰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비는 지상부의 경우 hyponex $500mg{\cdot}L^{-1}$ 처리 시 생육의 증가 효과가 있었지만, 비교적 고농도인 $1000mg{\cdot}L^{-1}$ 처리구에서는 생육에 효과가 없거나 억제되는 결과를 보였다. 한편, 근장은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hyponex $1000mg{\cdot}L^{-1}$ 처리구(9.9 cm)에서 가장 길었다. 산꼬리풀의 유묘 재배 시 차광처리는 경직경과 근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으며, 초장과 엽수는 처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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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포트 육묘시 기비로 혼합된 질소 시비수준이 배추와 청경채 생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Varied Pre-planting N Levels in a Medium on the Growth of Chinese Cabbage and Pak-choi Seedlings in Paper Pot Raising)

  • 김현철;박명선;장윤아;안세웅;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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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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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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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종이포트 육묘를 위해 조제한 피트모스(>2.84mm 체를 통과한 비율이 80-90%)와 펄라이트(1~3mm 등급) 혼합상토(7:3, v/v)의 적정 질소 기비 수준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비로 혼합한 질소 농도를 0, 150, 250, 500 및 $750mg{\cdot}L^{-1}$으로 조절하였고, 질소를 제외한 필수원소는 모든 처리에서 동일하게 농도를 조절하였다. 혼합상토를 40-cell 트레이에 충진한 뒤 배추 '춘명봄배추'와 청경채 '하녹청경채'를 파종하였고 파종 후 각각 21일 및 20일 육묘하였다. 파종 후 매주 상토를 수집하여 토양 pH, EC 및 무기원소 농도를 분석하였고, 재배 후 지상부 생장 조사와 식물체 무기원소 함량 분석을 하였다. 생장 기간 동안 상토의 pH는 완만하게 상승하였고, EC는 파종 3주 후 급격히 낮아졌다. 수확 시기에 배추를 육묘한 상토의 pH는 5.3~5.9의 범위로, 청경채를 육묘한 상토는 4.93~5.39의 범위로 측정되었고, 청경채를 육묘한 상토의 pH가 더 낮았다. 작물의 지상부 생장은 배추와 청경채 모두 질소 $250mg{\cdot}L^{-1}$ 처리구에서 우수했으며 질소 무처리구에서 생장이 가장 저조 하였다. 식물체내의 무기원소 함량 분석결과 질소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식물체내 질소 함량이 증가하고, P, Ca 및 Mg 함량이 낮아졌다. 질소 시비 수준에 따른 지상부 건물중 변화에서 배추는 $y=-0.0036x^2+0.0021x+0.0635(R^2=0.9826)$, 청경채는 $y=-0.16x^2+0.0009x+0.032(R^2=0.991)$의 회귀관계가 성립하였다. 생장이 가장 우수하였던 처리구의 건물중인 배추 0.40g 및 청경채 0.16g의 90%를 우량묘 생산을 위한 최저한계로 간주할 때 각각 0.36g 및 0.144g의 건물중을 생산해야 한다. 또한 90%에 해당하는 건물중을 회귀식에 대입하여 계산하면 기비로 첨가할 질소 농도를 배추 육묘시 $196{\sim}250mg{\cdot}L^{-1}$으로, 청경채 육묘시 $187{\sim}250mg{\cdot}L^{-1}$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