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업간판

검색결과 8건 처리시간 0.027초

도시상업간판의 관리를 통한 거리개선방안 (Improving the Street through the Control of Urban Signboards)

  • 조명계
    • KIEAE Journal
    • /
    • 제5권4호
    • /
    • pp.17-24
    • /
    • 2005
  • 상업간판은 단순한 광고목적 외에 도시의 시각이미지를 구성하는 도시환경구성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건축물의 주요한 구성부분이며 주민에게는 환경적 즐거움을 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으며 보행자로 하여금 강제적으로 주목을 끌게 해야 하는 상업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본래의 목적과 달리 하나의 도시환경저해요소로서 문제점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시정하기 위한 주민과 자치단체의 상업간판 환경개선을 위한 시도와 이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서 환경개선을 위한 시도가 결과적으로 주민과 도시환경 모두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았다. 현재 한국의 간판게시규정은 중앙집권적 규율하의 기본규정과 비효과적인 부처간의 상이한 규정 및 하급세부규정의 미비에 기인하여 상업간판의 난립상황을 초래하였다. 아울러 살펴본 일본, 미국, 프랑스에서 적용하고 있는 기본규정도 한계가 있음을 살펴보았으며 따라서 어떠한 개선방향이 주민과 자치단체 양자에게 이익을 주고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효과적인 간판설치규정의 제정은 불가능하지만 규정은 제정하되 무엇보다 자발적인 주민들의 참여와 건축가, 사용자, 자치단체 사이의 주의로운 조화가 필요함을 살펴보았다.

중국 장춘시 상업지역 옥외간판 연구 (A Study on Signboard Design of Changchun)

  • 곽미;김맹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텐츠학회 2010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 /
    • pp.109-111
    • /
    • 2010
  • 도시의 옥외광고는 정보전달매체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그 시각적 표현은 도시미관을 형성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따라서 현대의 간판은 한 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수준을 판가름하는 척도로 인식될 만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도시환경 속에서의 간판은 시민들이 항상 접하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간판은 이제 상점을 홍보하는 단순한 사물이 아니라 건물과 가로수, 광고의 내용물, 도시 시민들과의 유기적인 조화를 고려하여 만들어야 하는 도시환경구성의 주요 요소로서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부분적 요소인 간판을 통해 도시 미관과 환경을 효율적으로 조율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중국, 장춘시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사인보드의 실태를 수집분석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연구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 PDF

가로경관이미지와 간판밀도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 상업지역 연도건물의 간판 점유밀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a streetscape image and a signboard density - Focused on roadside buildings occupation density of signboard in the business area -)

  • 김윤희;이재원
    • 디자인학연구
    • /
    • 제18권4호
    • /
    • pp.287-296
    • /
    • 2005
  • 변화함이 있는 상업지역의 가로이미지는 연도건물의 정면이 만드는 파사드(Facade)에 의해서 맞은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연도건물의 정면의 무분별하고 무절제한 광고간판의 난립으로 가로경관의 이미지가 혼란스러워지고 그 가로이미지를 상실하는 것이 현실정이다. 그러므로 가로경관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는 연도건물의 간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연도건물 정면의 간판 점유밀도의 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현재 번화함이 있는 상업기역의 간판의 점유밀도 차이에 따른 가로경관 이미지를 알아내고, 그 지역 가로이미지에 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정면간판의 점유밀도를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제안하는 것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연구범위는 보행자나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번화한 상업지역의 가로를 연구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선정된 상업지역의 가로가 연도건물의 정면면적대비 간판의 점유밀도의 차이에 따라서 가로이미지가 어떻게 느껴지는지를조사 분석하였다. 우선, 가로이미지를 추출하기 위해서 경관이미지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형용사들을 사용하여 조사 분석한 결과 크게 2인자로 나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중 하나의 인자는 '인지성(認知性)의 이미지'이며 다른 하나는 '정감성(情感性)의 이미지'라고 명명하였다. 또 번화함이 있는 상업지역의 가로에서 인지성의 이미지가 높은 가로는 간판점유밀도가 $20{\sim}30%$정도이고 정감성의 이미지가 높은 가로는 간판점유밀도가 $50{\sim}60%$인 것을 갈 수 있었다 또, $30{\sim}50%$상이 점유밀도에서는 인지성과 정감성의 이미지를 동시에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번화함이 있는 상업지역의 가로에서 '인지성'과 '정감성'의 이미지가 조성되도록 간판점유밀도에 따른 파사드 안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안을 바탕으로 상업지역의 가로경관의 이미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특성화 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PDF

복합상업시설 간판의 명도변화 색채구성 분석 (Analysis of Color Combination with Value Variation on Signboards in Complex Commercial Facilities)

  • 정재훈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 /
    • 제35권1호
    • /
    • pp.83-92
    • /
    • 2019
  • Advertising signboards are designed for the visibility to affects recall and recognition of costumers. It is well know that the visibility from images is created by the value difference among colors. The research defines whether the background color combination of outdoor signboards is configured to maximize visibility, by a series of color value variation in complex commercial facilities. The subject of study is to examine how the visibility is made by the color combination since visibility cannot be obtained independently. Two steps of analysis were performed to confirm that the color composition of signboards was based on the color value difference. The first is to analyze that the entire colors of signboards are clearly categorized as different value groups. All components of colors, hue, value and chroma had been analyzed by color aesthetic measures to prove that the value variation has the only regularity and the principle of composition. The second step is a further verification with an ample amount of samples to determine whether series of signboards create a value altering pattern. The data for analysis is gained by colorimetric survey and the color data are used for exponentializing the degree of combining, which shows selective affinity between each pair colors.

한국 상업건축 입면현상의 비서구적 근대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Non-western modernity of Surface Phenomena in Korean Commercial Architecture)

  • 이상헌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 /
    • 제20권6호
    • /
    • pp.218-227
    • /
    • 2011
  • Korean commercial architecture is based on two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western modern architecture: grid frame structure and free facade. However, the original facade of the building disappears as numbers of commercial advertisements and signboards representing inner programs cover up the original facade. This is a unique feature of commercial architecture in Korea which I would call the surface phenomena of Korean commercial architecture. Common criticism on this type of building is that too many and too big signboards infringe upon the original pure facade of the architecture. Underlying assumption here is that signboards and commercial ads are inessential and decorative elements simply attached to the original pure facade of modern architecture. However, in this paper, I argue that commercial decorations is an essential aspect of korean commercial architecture rather than an inessential decorative element attached later to the essential facade of architecture and that it reflects the historical specificity of cultural and architectural modernity of Korea And thus, the surface phenomena of Korean commercial architecture should not be judged based upon the aesthetic paradigms of either western modern or postmodern architecture. Rather, it can be argued that surface phenomena of Korean commercial architecture is a reflection of a modernity beyond the paradigm of western modernism and postmodernism. The agenda of Korean commercial architecture is then not simply to restrict or to control signboards on the building facades with the intention to clean up facade of the building but rather to integrate the signs and commercial ads with the structure of architectural surface.

야간가로경관의 이미지에 대한 주관적 반응 평가 (A Evaluation of the Subjective Responses on Image of Night Streetscape)

  • 안현태;최윤석;정인영;김정태
    • 조명전기설비학회논문지
    • /
    • 제21권3호
    • /
    • pp.1-10
    • /
    • 2007
  • 동아시아의 국제도시로서 서울은 활기찬 야경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간판과 옥외조명등이 주요야경요소를 구성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도심야경을 분석하기 위하여 주요도심가로를 분석하여 지역과 도심야경요소를 각각 특징 있게 표현하는 4곳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촬영 후, 슬라이드를 작성하였다. 이후 도심의 야간가로경관의 이미지에 대한 주관적인 반응을 분석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PSS 10.0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설문조사결과를 분석하였고, 프로파일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분산분석등이 통계기법으로 사용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간가로경관 4(상업 및 업무중심지구의 야간가로경관)는 흥미롭고 활발한 야경이미지를 보였으며 야간가로경관 1(경관조명이 되고 있는 쇼핑지역의 고층건물 야간가로경관)은 아름답고 조화로운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요인분석결과, '조화로운'과 '활기찬'이 대표적인 요인명으로 명명되었다. '정돈됨'에 관한 변수는 '조화로움'에 관한 변수에 가장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따뜻하다'에 대한 변수를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야간가로경관들 사이에 평균값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중 '아름다움'에 관한 변수가 야간가로경관별고 평균값의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골목상권으로서 샤로수길 가로 경관의 미적 경험 (Aesthetic Experience of Streetscape in Syarosu-gil as Urban Commercial Alleyway)

  • 임한솔;배정한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9권5호
    • /
    • pp.125-137
    • /
    • 2021
  • 도심에 위치한 좁고 오래된 골목길이 뜨는 상권이 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현상을 미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본 연구는 이면도로라는 입지와 소규모 점포의 집합을 조건 삼는 도심 골목상권 특유의 미적 경험을 논하고,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샤로수길을 사례로 하여 그 경관적 양상을 탐구하고자 한다. 도심 골목상권의 미적 경험은 공간적 측면에서 크고 정제된 대로변 도시 조직과의 대비를 통해, 시간적 측면에서 오래된 것/새로운 것의 조화와 알려진 것/덜 알려진 것의 길항을 통해 발생한다. 샤로수길의 물리적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00년대 지어진 고층건물을 지나 1970년대 후반 이후의 다양한 건축연한을 지닌 저층 건축군으로 들어서는 진입 과정과 노포, 신규 점포가 어우러지는 골목 내부의 가로 경관으로 볼 때 샤로수길은 도심 골목상권의 미적 경험을 발생시키는 환경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 샤로수길의 도심 골목상권 부상과 연계하여 관악구청은 명칭, 간판, 포장을 중심으로 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전술한 미적 경험에 비추어 그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샤로수길' 명칭의 공식화는 대상지를 장소특정성으로부터 탈피하게 하고 대안성을 획득하게 하였다. 둘째, 노포의 간판 개선사업은 상업 주체의 측면에서 신/구 조화를 추구하지만 이미지의 측면에서는 시간성의 뒤섞임을 발생시킨다. 셋째,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사업에서 노면의 포장은 골목 정체성을 강화하고 영역을 가시화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도심 골목상권의 현실이 이용자의 방문, 즉 체험에 좌우된다는 점을 상기할 때, 감각과 미학의 관점에서 도심 골목상권의 경관을 해석한 본 연구의 시각은 관련 제도와 데이터 기반 연구에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용인시에 대한 경관인식 변화 비교 (A Study on the Changes of the Landscape Cognition in Yong-In City)

  • 주신하;김경인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0권5호
    • /
    • pp.88-99
    • /
    • 2012
  • 본 연구는 경관관련 법제도적 측면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최근 10여 년간 경관인식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1년 수립한 용인시 경관형성기본계획과 2012년 수립한 용인시 기본경관계획 내용 중 경관의식조사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특히 2012년 실시된 경관의식조사는 용이한 비교분석을 위해 2001년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하였다. 설문문항은 크게 경관현황에 대한 인식, 경관유형별 경관평가, 경관요소별 인식, 경관에 대한 주민의식, 경관계획방향 제시에 대한 인식, 경관관련 주체들에 대한 인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관현황에 대한 평가에서는 용인시의 상징요소와 대표장소로 에버랜드가 압도적으로 높은 순위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2012년에는 에버랜드의 그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한국민속촌, 시청, 경전철과 같은 다양한 대상으로 비중이 분산되었다. 전체적인 도시경관에 대한 이미지는 2001년 '개성있고, 다양하고, 웅장하고, 정돈된' 이미지에서 2012년에는 '넓고, 어수선하고, 평범하고, 현실적인' 이미지로 변화하였다. 특히 '개성있는' 항목에서는 가장 부정적으로 변화하여 개발 초기의 기대에 현재 이미지가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의 조망, 관광지 주변, 색채 등 개별 경관유형별 평가에서는 전반적으로 향상된 평가를 보여주고 있어서, 개별 요소 수준에서는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관요소별로는 간판 및 옥외광고물에 대해서 현재 상태가 더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경관색채 측면에서는 상업 및 광고시설에 대해서는 문제인식이 증가하였으나, 공사시설물, 공장건물 등과 같은 시설에 대해서는 문제인식이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경관과 관련한 주민참여 정도 조사에서는 경관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은 지속적으로 유지한 반면에, 재산권 제한이나 사업에 참여하는 정도 같은 실제적인 참여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관계획 방향성은 과거에 비해 보다 재정지원, 야간경관 연출, 경관저해요인 개선 등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이 효과적이라고 인식하였다. 행정기관에 대해서는 과거 규제 중심의 역할에서 시민지원의 역할로 변화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졌으며,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도 자연훼손의 주범이라는 인식에서 건물 조성, 휴식공간이나 광장의 조성 등을 통하여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주체라는 인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용인시의 지난 10년간의 경관인식 변화는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경관을 인식하는 것으로 변화하였으며, 특히 경관관련 주체에 대해서도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대규모 개발사업의 초기에 형성되었던 용인시 경관에 대한 기대감이 충족되지 못하여 평범한 이미지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정도가 소극적으로 변화했다는 것은 지난 10여 년간의 경관관련 정책과 사업에서 재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