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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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기관지골형성증 1예 (A Case of Tracheobronchopathia Osteoplastica)

  • 염호기;전우기;김동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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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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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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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기관기관지골형성증(Tracheobronchopathia Osteoplastica, TPO)는 기관 및 기관지의 점막하부에서 연골성 혹은 골성 돌출 병변의 형태를 나타내는 결절이 기관 후벽의 막성부위를 제외한 기관지 전부위에서 발생 되는 특징을 가진 질환으로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만성 기관지 염증성 자극과 결체조직의 화생화 및 기관지 연골의 외연골증과 외골증에 의한다고 하는 등의 가설이 있다. 기관지내시경상 매우 특징적인 염주 혹은 자갈모양의 다발성 결절을 관찰할 수 있으며 대증적인 치료외에 특별한 치료가 없다. 기관지폐쇄가 있을 경우 내시경적 제거를 시도 해 볼 수 있으나 기도 폐쇄가 심할수록 예후가 좋지않다. 저자등은 늑막삼출을 동반한 44세된 남자환자에서 기관지내시경과 전산화 단층촬영과 기관지 내시경 조직검사로 확진된 기관기관지골형성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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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잔류된 만성 흉막삼출에서 발생한 가성유미흉 1예 (A Case of Pseudochylothorax Developed from Chronic Pleural Effusion after Treatment of Tuberculous Pleurisy)

  • 박은경;정숙희;배준호;류상열;이재형;김상훈;조영욱;채정돈;이병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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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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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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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A pseudochylothorax, a chyliform pleural effusion, is a rare disease of pleural effusion that contains cholesterol crystals or high lipid content that is not the result of a disrupted thoracic duct. Most of the cases were found in patients with long-standing pleural effusion due to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such as old tuberculous pleurisy or chronic rheumatoid pleurisy. We experienced a case of pseudochylothorax in a 74-year-old man, who was being treated for pulmonary tuberculosis and pleurisy 10 years ago. The diagnosis was confirmed on pathological study of the pleural effusion, which contained cholesterol crystals having a diagnostic rhomboid appearance.

흉막삼출과 피부결절로 발현한 초등학생 남매의 폐흡충증 2례 (Two Cases of Paragonimiasis in Young Siblings Presenting with Pleural Effusion and Subcutaneous Nodules)

  • 정문영;백희조;조덕;김진;황찬규;한동균;마재숙;국훈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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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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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5-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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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인체 감염된 폐흡충류가 폐, 복부장기, 뇌 등에 기생하는 경우를 폐흡충증이라 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의 특정지역에 유행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및 경남 해안지방 등지에 유행지가 보고되어 왔다. 인체 감염은 민물 가재나 민물 게를 날 것으로 먹을 때 발생한다. 저자들은 과도한 호산구 증다증 소견과 함께 삼출성 흉막염과 피부 침범을 동반한 6세 남아에서 paragonimus 피부 반응검사와 ELISA 검사와 피부 결절의 병리조직학 검사를 통해 폐흡충증을 진단하였고, 동일한 증상을 보인 누나에서도 진단을 하여 praziquantel로 치료한 2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악관절 내장증 환자에서 자기공명영상사진상의 관절원판 형태의 평가 (Magnetic Resonance Evaluation of the Articular Disc Configuration in the Patients with Internal Derangement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 김귀애;김선희;기우천;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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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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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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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의 목적은 악관절 내장증 환자에서 관절원판의 형태를 자기공명영상사진으로 평가하고 임상적 증상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악관절 내장증의 증상을 가진 90명의 환자에서 169개의 관절을 자기공명영상사진으로 관절원판과 하악과두의 관계를 기준으로 정상군,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군, 비정복성 관절원판 변위군으로 분류하고 관절원판의 형태를 5가지로 나누었다. 임상검사는 측두하악관절통과 관절음의 유무를 확인하여 그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에서 측두하악관절통은 각 군에서 관절원판의 형태와는 정상군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며, 염증성 삼출액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관절음은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환자에서 관절원판형태와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으며, 비정복성 관절원판 변위환자에서도 상당수 관절음이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측두하악관절의 통증은 관절원판의 형태가 많이 변형될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른 여러 가지 원인들이 존재할 수 있으며, 관절음은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환자에서 관절원판의 변형이 심할수록 관절원판이 정복할 때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임상적인 검사와 더불어 자기공명영상사진으로 정확한 진단을 함으로써 관절원판 변위의 적절한 치료가 행해질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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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디지털 영상의 병변 유무 판단을 위한 딥러닝 모델 (A Deep Learning Model for Judging Presence or Absence of Lesions in the Chest X-ray Images)

  • 이종근;김선진;곽내정;김동우;안재형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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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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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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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흉부 영상을 통해 진단 가능한 병변은 무기폐, 심비대, 덩어리, 기흉, 삼출 등 그 종류가 수십 가지에 이른다. 흉부 병변의 정확한 진단과 위치 및 크기를 판단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가 필요하지만, 전산화단층촬영은 검사 비용과 방사선 피폭 등의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흉부 병변 진단의 일차적 선별도구로서 방사선검사(X-ray) 영상에서 병변 유무 판단을 위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알고리즘은 병변의 유무 판단에 최적화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 방법들을 비교하여 설계하였다. 실험 결과, 기존 알고리즘보다 병변 유무 판단률이 약 1% 정도 향상되었다.

유방암의 폐전이로 인한 흉막 삼출의 한의치료에 대한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Pleural Effusion due to Metastasis of Breast Cancer)

  • 문지성;김학겸;김예슬;민선우;박지윤;안립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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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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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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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survival time of breast cancer patients with lung metastasis has been prolonged as treatment methods have improved. However, there is yet no definitive therapy for the additional symptoms of lung metastasi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se patients. We report a patient who was suffering from pleural effusion due to metastasized breast cancer. She was treated with Korean medicine, including herbal medicine (Bojungikgi-tang-gami), combined with hormone therapy, for two months. We assessed her other symptoms, such as shortness of breath, generalized weakness, and lower extremity swelling, using a numeric rating scale (NRS). We also evaluated pleural effusion with chest X-rays. Shortness of breath was maintained at NRS 5, generalized weakness was slightly improved from NRS 6~7 to NRS 7~8 (10=healthy condition), and lower extremity edema was improved from NRS 3 to NRS 2 (10=highest score of discomfort). Malignant pleural effusion was maintained during the admission period. This report suggests that Korean medicine can help to maintain malignant pleural effusion and improve additional symptoms of lung metastasis.

흉부에서 발생한 IgG4 연관 질환: 영상 소견 및 감별진단 (Immunoglobulin G4-Related Disease in the Thorax: Imaging Findings and Differential Diagnosis)

  • 김유경;최혜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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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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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6-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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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면역글로불린G4 연관 질환(immunoglobulin G4-related disease; 이하 IgG4-RD)는 IgG4를 생산하는 면역세포에 의한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주로 타액선, 누액선, 안와, 췌장, 담도, 간, 신장, 후복막, 대동맥, 폐, 림프절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하고, 조직학적으로 IgG4 양성 형질세포와 림프구의 침윤 및 나선형의 섬유화(storiform fibrosis), 폐색정맥염(obliterative phlebitis)을 특징으로 한다. IgG4-RD의 흉부 침범에서 가장 흔한 소견은 종격동 림프절 비대와 폐의 림프관주위 간질 비후이다. 폐의 기관지혈관주위 간질 비후와 우측 척추곁 밴드형 연부조직은 IgG4-RD의 특징적 소견이고, 그 외에도 폐결절 혹은 종괴, 간유리음영, 폐포 간질비후, 흉막삼출 및 비후, 흉벽이나 종격동 종괴, 대동맥과 관상동맥의 혈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영상의학적으로는 악성 종양이나 감염 및 다양한 염증성질환과의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흉부에서 발생하는 IgG4-RD의 영상 소견과 감별진단에 대해 기술하였다.

악성 심막 종양으로 오인한 결핵성 심막염: 증례 보고 (Tuberculous Pericarditis Mimicking a Malignant Pericardial Tumor: A Case Report)

  • 박지영;한지연;박진영;신기원;윤수영;강미선;김다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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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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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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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결핵성 심막염은 폐외 결핵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부분 심막 비후, 심막 삼출과 석회화를 동반한다. 우리는 77세 남성에서 발견된 악성 심막 종양으로 오인된 결핵성 심막염에 대해 보고하려 한다. CT상 불규칙적이고 결절성 심막 비후로 관찰된 병변은 MRI T1 지방 억제 영상에서 고신호강도 및 테두리 조영증강을 보였다. 비특이적 영상 소견을 보이는 결핵성 심막염의 경우 MRI가 감별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급성호산구성폐렴으로 발현된 전자담배 관련 폐 손상: 증례 보고 (Electronic Cigarette or Vaping-Associated Lung Injury Manifested as Acute Eosinophilic Pneumonia: A Case Report)

  • 곽정훈;김채리;황성호;용환석;오유환;강은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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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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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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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자담배 관련 폐 손상(electronic cigarette or vaping-associated lung injury)은 전자담배에 의해 발생하는 폐 손상으로, 주된 병리 소견은 기질화폐렴 혹은 미만성폐포손상이며 드물게 급성호산구폐렴을 보인다. 본 증례에서 대마 추출물이 없는 니코틴 액상 전자담배 흡연력의 34세 남자 환자가 급성 호흡기 증상, 흉부 CT에서 양측 폐하엽의 주변부의 다발성 경화와 간유리음영, 미만성의 소엽간격막 비후, 흉막삼출을 보였다.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는 호산구증이 있었고 감염성 검사들은 모두 음성으로 보였기에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급성호산구 폐렴으로 발현한 대마 추출물이 없는 니코틴 액상 전자담배 관련 폐 손상의 희귀한 증례를 보고한다.

가와사끼병의 조기 진단에서 심장초음파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echocardiographic findings in the early diagnosis of Kawasaki disease)

  • 최창환;변성환;전제덕;최종운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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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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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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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가와사끼병은 5일 이상의 발열을 포함하여 여섯 가지 주증상 중 다섯 가지 이상을 보일 때에 진단이 가능하지만, 다섯 가지 이상의 주증상이 관찰되지 않는 비전형적 혹은 불완전한 증례에서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저자들은 가와사끼병에서 종종 관찰되는 심장초음파검사 상의 이상 소견들을 조사하여 가와사끼병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얻고자 임상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분당제생병원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진단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103명의 환자(가와사끼군)와 2005년 4월부터 7월까지 가와사끼병이 아닌 다른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심장 질환이 없는 40명의 환자(대조군)를 대상으로 급성기에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소견의 빈도를 조사하였다. 심장초음파검사 상 이상 소견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 항목으로 분류하고 정의하였다. 1) 유의한 양의 심외막 삼출액(1세 미만에서는 두께가 2 mm 이상, 1세 이상에서는 3 mm 이상), 2) 유의한 판막 기능의 이상(승모판막 역류와 대동맥판막 역류는 1도 이상, 삼첨판막 역류와 폐동맥판막 역류는 2도 이상), 3) 좌심실 수축기능의 이상(fractional shortening이 27% 미만), 4) 심장동맥의 확장이나 동맥류(5세 미만에서는 내경이 3 mm 이상, 5세 이상에서는 4 mm 이상이거나, 주변보다 1.5배 이상 확장된 경우) 결 과 : 가와사끼군의 평균 나이는 32.6개월(2-123개월), 남녀비는 1.86:1이었으며, 대조군의 평균 나이는 33.8개월(1-136개월), 남녀비는 1.67:1로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심장초음파검사 상 가와사끼군에서는 유의한 심외막 삼출액이 24명(23.3 %), 유의한 판막 기능의 이상이 30명(29.1%), 좌심실 수축기능의 이상이 10명(9.7%), 심장동맥의 확장이나 동맥류가 27명(26.2%)에서 있었으며,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심외막 삼출액만이 1명(2.5 %)에서 있었고 다른 심장 병변들은 관찰되지 않아, 네 가지 이상 소견 모두에서 두 군 간에 뚜렷한 빈도의 차이를 보였다. 네 가지 이상 소견 중 한 가지라도 있는 환자는 가와사끼군에서 57명(55.3%), 대조군에서 1명(2.5%)이 있었으며, 이 경우에 검사의 민감도는 55.3%, 특이도는 97.5%, 양성예측도는 98.3%, 음성예측도는 45.9%로서, 민감도와 음성 예측도는 낮았지만 특이도와 양성 예측도는 매우 높은 값을 보였다. 결 론 : 다른 질환이 배제되고 가와사끼병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급성기에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심장동맥의 병변은 없더라도 다른 심장 병변이 확인된다면 가와사끼병으로 진단을 내려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