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삼원술(三元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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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수학여전진도(金元数学与全真道) (Jin-Yuan Mathematics and Quanzhen Taoism)

  • 곽서춘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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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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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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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Chinese Mathematics during the period of Jin (1115-1234) and Yuan (1271-1368) is an integral part of the high achievements of traditional mathematics during the Song (962-1279) and Yuan dynasties, which is another peak in the history of Chinese mathematics, following the footsteps of the high accomplishments during the Warring States period (475-221 BCE), the Western Han (206 BCE-24 ADE), Three Kingdoms (220-280 AD), Jin dynasty (265-420 AD), and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420-589 AD). During the Jin-Yuan period, Quanzhen Taoism was a dominating branch in Taoism. It offered certain political protection and religious comforts to many during troubled times; it also provided a relatively stable environment for intellectual development. Li Ye (1192-1279), Zhu Shijie (fl. late 13th C to early 14th C) and Zhao Youqin (fl. late 13th C to early 14th C), the major actors and contributors to the Jin-Yuan Mathematics achievements, were either heavily influenced by the philosophy of Quanzhen Taoism, or being its followers. In certain Taoist Classics, Li Ye read the records of the relations of a circle and nine right triangles which has been known as Dongyuan jiurong 洞渊九容 of Quanzhen Taoism. These relations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in the study of the circles inscribed in a right triangle, the reasoning of which directly led to the birth of the Method of Celestial Elements (Tianyuan shu 天元术), which further developed into the Method of Two Elements (Eryuan shu ⼆元术), the Method of Three Elements (Sanyuan shu 三元术) and the Method of Four Elements (Siyuan shu 四元术).

동양그림의 경관관이 작정원리에 미친 영향 - 중국화론과 원림론의 관계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Landscape Painting Concepts on Garden Design Principles in East-Asia -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ese Painting Theory and Garden Theory -)

  • 김한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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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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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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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근대이전 동아시아의 상류사회는 시서화 삼위일체의 통합체제를 유지해왔고 이에 따라 정원조성의 원리 또한 산수화의 작화원리를 참조하며 발전해 왔다. 본 연구는 중국의 산수화론과 원림론을 비교, 양자 간의 상호관계를 검토함으로써 동양그림의 경관관이 원림의 작정원리에 미친 영향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양자 간의 비교는 내용과 형식의 양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여기서 내용은 주로 가치와 의미 등 비가시적 측면을 말하고, 형식은 주로 시각과 공간 등 가시적 측면을 말한다. 먼저 산수화론에 있어 내용면의 주요 주제는 무엇보다도 '기운생동(氣韻生動)'이었다. 이는 음양사상을 기반으로한 동양문화 고유의 가치인데, 남조의 사혁이 이론화한 것이다. 이에 대응하는 원림론의 주요 주제는 '풍수(風水)'와 '의경(意境)'이었다. 풍수 역시 음양사상을 기반으로 한 지기(地氣)의 원리이고, '의경'이란 시서화 공동의 가치로서 마음의 경지를 의미하는데, 특히 원림론에서는 가시적 경관 이면의 상징적 의미를 말하고 있다. 형식면에서 산수화론의 두드러진 주제는 북송조 곽희에 의해 정립된 '삼원법(三遠法)'이라는 일종의 동양화의 투시도법으로 다원적 조망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대응하는 원림론의 주제는 '인지(因地)'와 '차경(借景)'으로 명조의 계성이 이론화하였으며, 각각 대상지 내외부 경관자원의 조성과 차용을 의미한다. 특히 차경의 세목들은 삼원법의 각 관점에 대응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동아시아 원림론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들은 화론과 매우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었으며 이로서 원림술은 예술의 한 분야로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