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삶의 질

검색결과 4,238건 처리시간 0.036초

정신장애인의 자기 낙인과 삶의 질, 자존감과의 관계 연구 (Correlates of Self-Stigma,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Among Persons with Mental Disabilities)

  • 이현지
    • 재활복지
    • /
    • 제22권2호
    • /
    • pp.83-102
    • /
    • 2018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자기 낙인과 자존감, 삶의 질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자기 낙인과 다양한 삶의 질 영역과의 관계에서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D와 K지역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254명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 자기 낙인과 자존감, 삶의 질은 유의한 부적관계가, 자존감과 삶의 질은 유의한 정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자기 낙인과 삶의 질 하위영역과의 관계에서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존감은 자기 낙인과 삶의 질의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영역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기 낙인과 삶의 질 사회관계 영역과의 관계에서 자존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완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장애인의 자기 낙인이 삶의 질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저하시키는데 자존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정신장애에 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의 감소를 위한 개입뿐 만 아니라 정신장애인의 스스로 장애에 관한 부정적 인식의 전환과 자존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의 필요성 및 향후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애인의 여가활동참여와 여가만족, 삶의 질과의 관계 (Correlates of the Participation of Leisure Activities, Leisure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among Disabled People)

  • 남현주;이현지
    • 재활복지
    • /
    • 제21권1호
    • /
    • pp.121-140
    • /
    • 2017
  • 본 연구는 장애인의 여가활동참여가 여가만족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여가활동참여와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 여가만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92명을 대상으로 설문자료를 수집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 체육관련활동, 여행관련활동, 사회참여활동이 장애인의 여가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애인의 삶의 질은 체육관련활동, 여행관련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참여활동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 여가활동 유형이 여가만족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또한, 장애인의 연령, 교육, 경제수준, 장애등급을 통제한 후, 여가활동참여가 여가만족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여가활동참여는 여가만족과 삶의 질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되었으며, 장애인의 여가활동참여와 삶의 질과의 관계에 여가만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바탕으로,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여가만족과 관련된 삶의 질 증진을 위한 함의 및 후속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리나라 보건요원의 역할

  • 남철현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1998년도 International Seminar
    • /
    • pp.13-37
    • /
    • 1998
  •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염원은 끊임없이 삶을 영위해 온 인류가 추구하여 온 보편적인 가치라고 할 수 있다. Inkeles(1993)는 살의 질을 근대화 또는 산업화 맥락에서 연구하였으며 산업화로 인하여 물질적, 물리적 조건 특히 국민총생산량(GNP)과 같은 경제적 조건의 발전이 있었으며 그 결과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결론짓고 있다.(중략)

  • PDF

혈액투석을 실행중인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식사관련 삶의 질(Diet-Related Quality of Life)과 식사요법 실천도, 건강관련 삶의 질 및 위장관 증상과의 관련성 연구 (Association of diet-related quality of life with dietary regimen practic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in end-stage renal disease patients with hemodialysis)

  • 이진주;김지명;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6권2호
    • /
    • pp.137-146
    • /
    • 2013
  • 혈액투석 식사요법을 실천하고 있는 말기 신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식사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고 식사관련 삶의 질과 식사요법 실천정도, 건강관련 삶의 질, 위장관 증상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53.0세, 남성의 비율이 58.4%, 운동을 하는 대상자는 55.4%, 흡연비율은 11.9%, 음주비율은 10.9%로 대체적으로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들의 66.3%가 영양교육 경험이 있었다. 합병증으로 당뇨가 38.6%, 고혈압이 32.7%이었고, 위장관 증상으로 대상자의 72.3%가 변비, 14.9%가 과민성 장 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식사요법 실천정도는 55점 만점에 35.4점으로 나타났고, 식사요법 실천정도가 상승할수록 식사요법과 관련된 비용, 자기관리에 대한 만족감 영역의 삶의 질이 증가 (p < 0.0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식사관련 삶의 질은 건강관련 삶의 질과 여러 항목들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p < 0.05, p < 0.01), 특히 만족감 영역, 정신적 영역에서의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0.01). 4) 변비가 있는 대상자의 식사관련 삶의 질은 변비가 없는 대상자에 비해 맛, 편의성, 식사에 대한 부담감 영역의 식사관련 삶의 질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p < 0.05),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대상자의 맛, 식사에 대한 부담감 영역 (p < 0.05)의 식사관련 삶의 질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5) 대상자들의 식사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에 대한 다중회귀 분석 결과, 건강관련 삶의 질 (p < 0.05)과 변비 (p < 0.01)가 식사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식사요법을 실천중인 혈액투석 환자들은 식사요법 실천정도가 높았으나, 식사요법으로 인한 부담감이 크고 전반적인 건강영역의 삶의 질이 저하되어 있고, 더불어 위장관 증상에 따라 식사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영양교육 시에는 개개인의 식사관련 삶의 질, 식사요법 실천정도, 건강관련 삶의 질, 위장관 증상 등을 고려한 균형 있는 영양관리, 삶의 질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식사 관련 삶의 질은 혈액투석 환자가 식사요법으로 인해 받는 사회적, 심리적 영향을 잘 반영할 수 있어 앞으로 영양교육이나 식사요법의 효과를 다각도로 평가하는데 있어서 좋은 도구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광주시와 전남지역 노인들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Elderly Social Activity and Depression on Elderly Well Being)

  • 김남현;정민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3호
    • /
    • pp.496-506
    • /
    • 2017
  • 본 논문은 노인들의 삶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삶의 질 또는 만족도를 살펴보는 것으로 노인들의 삶이 질이 높아야만 우리사회의 궁극적인 목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 질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투입변인으로 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지를 파악하고 이들 변인들 사이에서 우울이 매개변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살펴보고서 건강한 노인들의 삶을 영위하는데 실천적 도움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광주시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결과 사회활동 참여는 우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에 대한 매개효과는 삶의 질에 직 간접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높으면 우울이 감소되고 우울이 감소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공적 노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우울의 심리상태를 극복하는 다양한 사회복지적 대책이 시급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이 더욱 충실하게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미숙아로 출생한 유아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정도와 영향요인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Early Childhood of Premature Children)

  • 임은희;주현옥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21권1호
    • /
    • pp.37-45
    • /
    • 2015
  • 목적 본 연구는 미숙아로 태어난 유아와 정상아로 태어난 유아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비교하고, 미숙아로 태어난 유아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이들의 유아기 건강 관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방법 연구 방법은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인터넷 카페에서 미숙아로 출생한 유아의 부모 80명과 정상아 부모 83명이었다. 연구 도구는 TNO-AZL에서 개발한 TAPQOL를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미숙아로 태어난 유아의 삶의 질 점수는 100점 만점에 80.6점(${\pm}9.9$)이었으며, 정상아로 태어난 유아의 삶의 질 점수는 85.0점(${\pm}8.3$)으로, 미숙아 집단이 정상아 집단에 비해 삶의 질 점수가 4.4점(${\pm}1.4$) 낮았다. 미숙아 집단이 정상아 집단에 비해 삶의 질 점수가 낮은 영역으로는 운동기능, 불안, 긍정적 기분, 활기참 및 의사소통 등이었다. 두 집단간 삶의 질 점수 차이가 가장 큰 영역은 운동기능과 의사소통이었다. 미숙아로 태어난 유아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신생아실 입원기간(7일 이상)'과 '출생체중(1,000 g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두 변수의 설명력은 17%였다. 즉, 신생아실 입원기간이 7일 미만이고, 출생 시 체중이 1,000 g 이상인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았다. 결론 미숙아로 태어난 아동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은 이들의 출생 시 체중 및 신생아실 입원기간 등이 영향을 미치므로 미숙아 추후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출생체중, 재태기간 및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기간 등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중환자실 생존 환자의 퇴원 후 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한 국내·외 양적연구 동향 (Quantitative Research Trends for Critical Care Survivors'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fter Intensive Care Unit Discharge)

  • 손연정;송효숙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6권12호
    • /
    • pp.55-67
    • /
    • 2016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중환자실 생존자 대상의 퇴원 후 건강관련 삶의 질 개념을 양적으로 조사한 국내외 연구를 대상으로, 퇴원 후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 및 시간에 따른 변화, 영향요인 및 삶의 질 측정도구를 전반적으로 분석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방법: 분석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은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초기부터 2015년 12월까지에 게재된 논문으로 최종 84편이 분석대상에 포함되었다. 연구결과: 분석대상 84편 논문 중 1편을 제외한 83편의 논문이 국외에서 수행되었으며, 의학 분야와는 달리 간호학 분야에서 중환자 대상의 삶의 질 개념을 조사한 연구는 단 4편(4.8%)에 불과하였다. 또한 SF-36 도구를 사용하여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한 논문이 36편(42.8%)으로 가장 많았으며, 삶의 질 측정시점으로는 퇴원 후 3~6개월 시점이 29편(34.5%)으로 많았다.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는 환자의 나이, 중환자실 체류기간, 중증도, 불안과 우울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중환자실 환자의 퇴원 후 건강관련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 시 중환자실 생존환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 및 측정시점 별 삶의 질 수준을 고려한 내용이 반영되어야 하며, 향후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를 통해 다차원적인 중환자실 환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

지리교육과 삶의 질: 21세기 지리교육의 과제 (Geography Education and Quality of Life: The Agenda of Geography Education in the 21st Century)

  • 류재명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341-349
    • /
    • 2000
  • 본 연구는 삶의 질의 문제가 지리교육 분야에서는 어떻게 제기될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지리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수행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를 밝힌 것이다. 지리교육분야에서 제기되는 삶의 문제란 배우고 가르치는 활동의 질과 밀접히 관련되는데, 지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투입되고 활용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질적 개선이 없이는 지리교육 분야에서의 삶의 질을 고양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교재와 학습 프로그램과 수업운영방법에 있어서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리교육의 목표 명료화, 지리교육과정의 계열적 조직방안 개발, 지리교육의 개념과 내용체계 표준화, 자료에 근거한 사고력 기르기 학습프로그램의 개발 등의 연구가 앞으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논의하였다.

  • PDF

한국 사회와 개인 삶의 질 인식에 대한 토착심리 탐구: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와 낮추는 요소에 대한 세대별 지각을 중심으로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for individuals and Korean society: Indigenous psychological analysis across different generations)

  • 박영신;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2권1호
    • /
    • pp.161-195
    • /
    • 2006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 사람들이 한국 사회와 개인 삶의 질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분석함으로써 토착심리를 탐구하는데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와 낮추는 요소에 대한 세대별 지각을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개인 삶의 질로는 가정, 학교, 직장, 여가생활에서의 삶의 질이 포함되었다. 분석대상은 총 3,406명으로서 남녀 초, 중, 고, 대학생 1,331명과 그들의 부모 및 교사 2,075명이었다. 김의철과 박영신(2004b)이 제작한 자유반응형 질문지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로 경제적 요인, 국민들의 노력, 문화/여가생활, 원만한 인간관계, 올바른 정책, 교육수준이, 한국 사회의 삶의 질을 낮추는 요소로 경제 불안, 정치 불안, 시민의식 결여, 집단 이기주의, 부정부패/비리, 여가생활 부족, 과도한 교육열이 지적되었다. 둘째, 개인의 가정생활에서 삶의 질은 화목한 가족관계와 경제적 여유가, 학교생활에서 삶의 질은 친구관계와 학업성취가, 직장생활에서 삶의 질은 원만한 인간관계와 경제적 요인 및 성취감이, 여가생활에서 삶의 질은 경제적이고 시간적인 여유 및 인간관계가 중요하였다. 셋째, 세대집단별 인식 차이가 있었다. 한국 사회 삶의 질을 낮추는 요소로 학생은 정치 불안을, 성인은 경제 불안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 가정생활 삶의 질을 낮추는 요소로 학생은 가족 간의 갈등을, 성인은 경제문제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 여가생활 삶의 질을 낮추는 요소로, 학생은 시간 부족을, 성인은 경제적 여건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 넷째, 학생은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학업성적이 좋을수록, 자기의 삶의 질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성인의 경우는 나이와 관계없이,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사회생활에서 성취도가 높을수록, 자기의 삶의 질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삶의 질 인식을 통해 본 한국인의 토착심리를 원만한 인간관계, 경제적 요인, 자기조절, 교육적 성취의 네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자에서 위 절제 범위에 따른 삶의 질 (Quality of Life of Long-term Survivors after a Subtotal or a Total Gastrectomy for Gastric Cancer)

  • 이승수;한성원;정혜연;송재원;정호영;유완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10권1호
    • /
    • pp.34-39
    • /
    • 2010
  • 목적: 위암 환자에 있어서 근치적 위절제술 후, 위 절제 범위에 따라 삶의 질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후 장시간 경과 후 절제 범위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확인했다. 대상 및 방법: 위암으로 근치적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후 5년이 지나 정기검진을 위해 외래를 방문한 166명을 대상으로 하여, EORTC QLQ-C30 3판과 EORTC QLQSTO22의 한국어판을 이용하여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EORTC QLQ-C30으로 수술 후 5년에 평가한 삶의 질은, 육체적, 역할, 정서적, 인지, 사회적 기능 척도 및 피로감, 통증, 호흡곤란, 설사, 경제적 부담감의 척도에서 위아전절제술을 받은 후에 나은 삶의 질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전체적인 건강 및 삶의 질, 오심과 구토, 수면장애, 식욕감퇴, 변비의 척도에서는 위전절제술을 받은 후에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EORTC QLQ-STO22로 수술 후 5년에 평가한 삶의 질은, 모든 척도에서 위아전절제술을 받은 후에 더 나은삶의 질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결론: 수술 후 단기적인 삶의 질의 차이는 있지만, 위암 완치 후에도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삶의 질의 악화를 염려하여, 근치적 위절제술의 절제 범위를 축소할 필요는 없겠으며, 종양학적 원칙에 입각한 수술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