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학.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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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기술 및 서비스 관련 인력 분류 및 대학 교육 실태 조사 (A Classification of Human Resources and Survey on the Status of Training Programs Related to Ubiquitous Technology and Service)

  • 홍정완;서정열;임춘성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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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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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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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1세기 IT 산업을 주도할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하여 IT 인력 양성을 대표하는 국내 대학의 유비쿼터스 기술 및 서비스 인력의 양성실태를 파악하고자한 것이다. 이에, 유비쿼터스 기술 및 서비스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체계를 개발하고, 국내 대학의 유비쿼터스 기술 및 서비스 관련 인력 양성 실태를 분석하여 시사점 및 대안을 제시하였다. 유비쿼터스 기술 관련 인력은 유비쿼터스 환경 하에서의 정보의 흐름에 따라 분류하였고, 유비쿼터스 서비스 관련 인력은 유비쿼터스 사용자의 관점에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유비쿼터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 학 연 관의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향후 유비쿼터스 인력의 수급 전망을 분석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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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LOGISTICS 전략 (The Logistics Strategies to Improve Gunsan Port's Competitiveness)

  • 황호만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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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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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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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효율적인 항만물류기능을 위한 로지스틱스 기본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군산항에 적용하므로서 국내 타 항구에 비해 낙후된 군산항의 경쟁력을 제공 할 수 있는 개선책을 제시하려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군산항은 당면과제로서 적정수심의 유지문제, 정기항로 개설문제, 물류체계의 연계성문제 그리고 항만마케팅전략의 부재 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항만관련 SOC의 구축 등을 통한 물류환경의 조성 둘째, 물류시장 확보를 위한 항만마케팅 전략수립 셋째, 물동량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여 화물의 적기인도 및 처리를 위한 정보마의 구축 등 로지스틱스 사슬구축 그리고 산 학 관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로지스틱스 커뮤니티의 조성 등의 로지스틱스 전략을 수립 시행하여야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Two port 집중정책을 재고하고 개별항구의 특성과 기능을 고려한 "다변화 특화정책"으로 전환 할 것을 정책적 대안으로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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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 개발을 위한 물류인프라 구축방향 (The Logistics Infrastructure for the Exploitation of Saemangeum New Port)

  • 황호만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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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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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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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대상인 새만금 신항은 신설 예정항만으로서 항만현황 및 물동량 처리실적 등 통계적인 자료의 분석에 한계가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항만물류환경의 거시적 변화와 정부의 새만금 신항만 건설계획 그리고 새만금 신항 개발에 관한 최근의 연구 등을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서 새만금 신항 개발을 위한 물류인프라 구축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새만금 신항 개발을 위한 물류인프라 구축방향으로 첫째, 항만관련 SOC의 구축 등을 통한 유리한 물류환경의 조성, 둘째, 새만금 신항의 국제적인 홍보활동과 물류시장 확보를 위한 항만마케팅 전략 수립, 셋째, 물동량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고 화물의 적기인도 및 처리를 위한 정보망의 구축 등 로지스틱스 사슬의 구축, 그리고 산 학 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한 로지스틱스 커뮤니티조성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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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 의제 대응을 위한 전문기관 설립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a Specialized Institute for Addressing IMO Agenda)

  • 김인철;김철승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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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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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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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해양안전 및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결의서와 협약은 우리나라의 조선업과 해운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왔기 때문에 산 학 관 협업으로 IMO 의제를 다루기 위한 전문 기관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관련 조직과 기능을 새로운 조직으로 통합함으로써 연구원 40명 규모의 '국제해사협력센터'를 설립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조직 운영에 필요한 예산 규모를 산출하고 민간과 공공부문으로부터 재정확보를 위한 현실성 있는 방안 제시와 함께 조직의 영속성 확보를 위해 해사안전법 개정을 제안하였다.

인터뷰-우주를 향한 힘찬 도약 항우연 장근호 소장으로부터 듣는다

  • 통신위성우주산업연구회
    • 위성통신과 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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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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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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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류가 달에 착륙한 이후 우주개발은 인류에 있어서의 위대한 전진이며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세계 각국에 우주가 인류의 마지막 보고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최근 우주개발을 둘러싼 세계의 경쟁은 대단히 치열하다. 각종 첨단기술의 결집과 복합응용이 필수인 우주산업을 국내기술로 이루기 위한 노력이 선진국에 비해 결코 적지 않으며 그 뜨거운 열정 또한 우주산업의 미래를 밝게 해 주리라고 믿는다. 항공우주연구소는 우리 나라의 항공.우주과학기술의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중심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책연구기관으로서 1989년 10월에 설립되었다. 설립이래, 수많은 업적을 이룩한 바 있으며, 특히 무궁화위성 버스 기술지원사업과 우리별 2호의 우주환경시험 등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위성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축적을 이루어 현재는 위공위성 본체설계 능력을 갖추었으며, 소형위성의 우주환경시험 시설 및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94년 11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추진중인 다목적 실용위성사업은 우리나라 우주기술개발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 대형국책사업으로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항공우주연구소를 이끌어 나갈 제 4대 소장으로 취임한 장근호 소장으로부터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한 항우연의 마스터 플랜과 추진현황, 전망 등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열정적으로 대담하시는 모습에서 우주를 향한 우리의 푸른 꿈이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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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전문화 전략 및 트리플헬릭스 혁신체계와 클러스터 정책의 연계를 통한 대안적 지역산업정책의 모색 (In Search of an Alternative Regional Industrial Policy by Linking Cluster Policy with Smart Specialization Strategy and the Triple Helix Innovation System)

  • 이종호;이철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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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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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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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참여정부 이후에 명시적 및 암묵적 형태의 다양한 클러스터 정책들이 추진되어 왔으나, 산업집적지 경쟁력의 근본적 강화를 위해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들어 대안적인 지역산업정책 도구로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스마트전문화 전략과 트리플헬릭스 혁신체계 이론이 기존의 클러스터 정책과 어떠한 이론적 및 정책적 연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안적 클러스터 정책 수립을 위해 어떠한 함의를 제공하는 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대안적 클러스터 정책은 지역특수성에 토대를 두고 산 학 관의 자발적 협력에 기초한 혁신의 합의공간(consensus space) 구축을 통해 추진되어야 하며,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투자와 집적지의 관련 다각화 기반을 활용한 신산업의 육성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대도시 주변 농공단지의 존립기반과 정책적 함의 : 고령군 농공단지를 사례로 (The Viability of the Rural-Industrial Complex Neighbouring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the Implications for Public Policy: the Case of Koryung-Gun)

  • 이철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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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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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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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대도시 인접지역인 경상북도 고령군의 농공단지를 사례로 입지 및 경영특성을 중심으로 존립기반을 분석하고, 농공단지 재구조화의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주된 자료는 2007년 10월 $13{\sim}26$일에 걸쳐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고령군 농공단지의 존립기반의 핵심적 요소는 대구광역시와 같은 대도시가 후기산업화 사회로의 전환과정에 있어서 전통적인 제조업의 입지환경의 악화에 따른 주변지역으로의 공업의 분산화와 대도시와의 지리적 관계적 접근성을 들 수 있다. 즉 대구시의 지가상승과 각종 환경규제 등 영세중소제조업체의 입지적 불이익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주한 기업이 중심이며, 주된 입지요인은 '노동력 확보 용이성'보다는 '저렴한 용지 이용', '동종업종의 집적'과 '주요 거래처 고객 접근성'이며, 현재의 애로사항은 '산 학 연계의 미약'과 '협력문화 미비'이었다. 앞으로 농공단지 재구조화 정책에 있어서는 종래의 물리적, 사회적 하부구조의 구축 혹은 정비 중심의, 또한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혹은 세제 혜택 등에 초점을 맞춘 지원 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특정 단위지역을 대상으로 한 산 관 학 연계를 통한 기술혁신 지원, 관련기업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집적강화 그리고 농공단지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협력문화를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한 소위 사회자본의 축적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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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레순 식품 클러스터의 트리플 힐릭스 혁신체계 (The Triple Helix System of Innovation in the Oresund Food Cluster)

  • 이종호;김태연;이철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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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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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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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덴마크 코펜하겐과 스웨덴 스케네 지방을 아우르는 초국경적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외레순 지역 식품 클러스터의 성격을 트리플 힐릭스 혁신체계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다. 외레순 식품 클러스터의 트리플 힐릭스 혁신체계는 3가지 차원의 트리플 힐릭스 공간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과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트리플 힐릭스 지식공간(knowledge spaces)은 지역 대학들의 연합 조직인 외레순 대학을 통해 식품산업과 관련된 교육 및 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들이 생성해 내는 강력한 지식창출 체계와 자발적 및 정책적 노력에 의해 활성화된 산 학 협력을 통해 지식 이전과 활용 체계가 효율적으로 구축되어 있다. 둘째, 트리플 힐릭스 합의공간(consensus spaces)으로는 외레순 푸드 네트워크(Oresund Food Network)가 핵심 매개조직으로 기능하면서 식품 클러스터의 네트워크 조직자이자 비전 제시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트리플 힐릭스 혁신공간(innovation spaces)은 이데온 사이언스 파크를 비롯한 다수의 인큐베이터 및 비즈니스파크들이 단순한 물리적 컨테이너 역할을 벗어나 식품 클러스터의 공식적 및 비공식적 네트워크의 공간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외레순 식품 클러스터는 이러한 3가지 층위의 트리플 힐릭스 공간을 통해 산 학 관이 역동적인 상호작용 네트워크 체계를 형성하면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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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간 중소기업 협력체제 구축 방안

  • 한장희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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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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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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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중소기업간 협력 활동은 사업의 전체 혹은 일정 부분에 대하여 분업이나 협업의 관계를 맺는 공동사업의 형태로 나타난다. 기업간 연결의 강도에 따라 기업들간에 형성되는 분업과 협업의 관계를 시장형, 중간조직형, 위계조직형으로 구분할 때, 중소기업간 공동사업은 중간조직형에 속하는 일종의 기업간 네트워크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네트워크형의 협력관계를 추진하는 방식도 업무제휴, 지분제휴, 합작투자, 컨소시엄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완전한 자본적 통합에 따른 위계적 조직과는 달리 참여기업들이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네트워크 밖의 기업에 대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형성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기업간 협력관계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에 관한 기존연구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기업의 생산함수를 중심으로 그 이점을 파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계의 종류에 따라 기업간 거래관계를 관리하는 소위 거래비용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혜택을 파악하는 접근방법이다. 전자의 접근방법을 따를 때, 기업간 협력의 근본 유인은 규모의 경제(혹은 비경제), 범위의 경제, 집적의 경제, 구도의 경제 등이 협력관계에서 발생하는 혜택의 근본 원천이다. 기술과 제도의 발전, 시장과 경쟁환경의 변화에 따른 기업간 협력의 필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는 매우 개성화 다양화되고 종합화되는 추세이다. 더불어 기술개발의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의 격화로 기술 및 제품의 진부화도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화 상품고도화 서비스산업화 정보화 등으로 특징지워지는 새로운 경쟁환경 아래에서 장기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시장중심적인 관점에서 형성된 기업간 전략적 연계를 바탕으로, 정보의 집적을 통해 다양한 생산성 향상 혹은 관계효율성 향상의 경제를 추구하는 것이 필연적 전제 조건이 되었다. 기업간 경쟁보다는 최종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위해 형성된 기업네트워크간의 경쟁이 중시되는 시대인 것이다. 동서간(東西間) 중소기업(中小企業)의 협력(協力)을 새삼스럽게 논의하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실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서간 중소기업의 협력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기업정보의 수집과 유통상의 문제이거나 문화나 기업관행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에서 비롯된 관계 관리비용 계산상의 문제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 가능성은 매우 낮다. 산업의 발전 정도나 연관성에 있어서 동서축보다는 남북축을 따라 기업간 협력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이 동서간보다는 남북간 경제교류를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동서간 중서기업 협력체제의 구축에 대한 논의가 본질적으로 정치적 관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전제 하에, 구축의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경제적으로도 타당하면서 정치적으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협력체제 구축방안으로, 기업간 네트워크의 조직 주체로서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회사를 동서간에 공동으로 설립할 것을 제안한다. 영구 지속적 공동사업관계보다는 프로젝트별 공동사업을 전제로 기업들 사이의 효과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일종의 가상적 기업을 결성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의 실행주체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전문기업의 형태로는 공동회사(空洞會社)(hollow company), 종합상사(綜合商社)(General Trading Company), 거래형 마케팅회사(Marketing Exchange Company), 변환형 마케팅회사(Marketing Coalition Company) 등을 들 수 있다. 양 지역에서는 소비자환경과 기술환경의 특성 및 양 지역의 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마케팅회사의 유형은 선택하여 육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강력한 양 지역 및 다른 지역에 입지한 기업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야 한다. 마케팅회사를 설립하고 완전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마케팅회사의 핵심기능 분야인 금융부문, 정보부문, 영업조직 등은 모두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하는 기능영역이다. 정보부문은 기술의 발전과 범세계적인 정보관련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독자적인 구축이 어느 정도 가능하나, 영업조직의 구축을 위해서는 기존업체와의 연대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속적으로 효과적인 기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또한 기업간 관계를 관리하는 방식과 제도 및 수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양 지역 산 학 관의 공동노력을 통해서 새로운 경제 환경에 가장 적합한 기업 형태로 제시된 바 있는 마케팅 전문회사 중심의 기업간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한다면, 양 지역 및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동력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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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체제 구축과 지방정부의 과제 (The Role of Local Government in Building Regional Innovation System)

  • 이철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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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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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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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지역혁신체제 구축에 있어서의 지방정부의 과제를 밝히고자 하였다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혁신체제의 구축을 위한 정책대상 영역으로 지역 특성화 분야 선정 및 육성, 대학 등 지역 혁신주체의 혁신역량 강화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산 학 연 관 협력촉진 및 지원 인프라 확충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구로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고 지방대학, 기업, 민간매개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인 지역혁신협의회를 두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혁신협의회'를 어떻게 구성하며, 그 역할과 진한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등, 실질적인 운영과 권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이것이 제시되지 않고는 지역혁신체제 구축에 있어서의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각 지역들은 지역 산업 및 과학기술정책의 기획 수립 실행 및 평가에 있어 수직적 이거나 투명하지 못한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위계적 관료주의적 성향이 여전히 지배적인 현재의 지방정부 운영 시스템으로는 지역혁신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지역혁신추진기구를 설립 운영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이다. 지방 정부는 지역혁신추진기구의 설립단계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되, 그 운영에 있어서 간섭 혹은 통제를 하는 것이 아니고 운영을 둘러싼 수평적 거버넌스의 한 주체로서 그 역할만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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