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후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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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후우울 중재프로그램의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The Effects of Postpartum Depression Intervention Programs in Kore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김미나;김영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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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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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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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수행된 산후우울 중재프로그램의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2018년 11월까지 보고된 국내 학술지 논문 중, 13편의 실험연구를 선별하여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6.9~34.4세로, 산모 또는 산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크기는 실험군 6~39명 (평균 20.4), 대조군 5~40명 (평균 20.0)이었고, 중재프로그램의 구성은 0.5~12주/2~14회기/1회 당10~120분으로 이루어졌다. 모든 연구의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전후실험설계였다. 주요 종속변수인 산후우울, 피로도, 모성역할자신감은 메타분석 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중간 수준 이상의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산후우울을 중재하기 사용되는 다양한 실험연구들의 구성과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최적의 산후우울 중재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근거기반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심리욕구와 산후우울의 관계: 배우자지지, 결혼만족도의 매개 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Basic Psychological Needs and Postpartum Depression: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pousal Support and Marital Satisfaction)

  • 배연욱;유금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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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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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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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자기결정성이론과 선행 연구들을 바탕으로, 자기결정성이론 중 하나인 기본심리욕구가 배우자 지지와 결혼 만족을 매개로 산후 우울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출산 후 1년 이내의 자녀를 양육하는 산모 31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가설모형과 측정모형은 모두 자료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변인간 경로를 설정한 가설모형과 비교했을 때, 배우자 지지에서 산후 우울로 가는 경로를 제외한 경쟁모형이 적합도에서 차이가 없으면서 비교적 간명해 이를 최종 모형으로 선택하였다. 최종 모형에서의 구체적인 경로를 살펴보면, 기본심리욕구의 좌절은 산후 우울에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본심리욕구의 좌절은 배우자 지지와 결혼 만족을 통해 간접적으로 산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결혼 만족은 배우자 지지와 산후 우울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산후 우울과 관련한 상담에서 기본심리욕구 충족 상태와 배우자와의 관계, 결혼 만족 정도를 우선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확인되었다.

임신 및 산후 우울증 (Depression during Pregnancy and the Postpartum)

  • 김율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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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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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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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임신과 출산은 일부 여성들을 주요우울증 발병에 취약하게 한다. 산모의 10%에서 출산 후 수주 이내에 산후 우울증이 발병하며 이는 장차 아동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임신 중 우울증은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왔지만 산후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흔하며 임산부의 정신병리가 태아의 생리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축적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우울증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신사회학적, 생물학적 위험 요인을 포괄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임신과 관련된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는 임신 및 치료 방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황의 위험 혹은 이득을 포괄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치료 방법을 능숙하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임신 중 우울증에는 심리치료, 약물치료, 전기 충격 요법 등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산후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환경적 개입 등의 방법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의 항우울제, 지지적 상담 등의 효과가 증명되었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Estrogen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우울증의 신경내분비학적, 심리사회학적 병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임산부의 산전 및 산후 관리에 있어서 임상각과 간의 통합적인 접근에 의한 우울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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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에서 위험인자로서의 가족응집성-적응력 평가 : 예비적 연구 (Evaluation of Family Adaptability and Cohesion as Risk Factor of Postpartum Depression : Preliminary Study)

  • 김보라;서신영;장성운;이상혁;최태규;김용우;조성준;육근영;류미;김묘정;김근향;육기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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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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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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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 산후 우울증은 10~15%의 산모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본 예비적 연구의 목적은 산후 우울증과 산전 위험요인으로 가족 적응력 및 응집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법 : 24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전후의 시기에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임신 36~40주에 산전 위험요인에 대한 질문지, Edinburgh 산후 우울증 척도(EPDS), 가족 적응력-응집성 평가 척도(FACES), Beck 불안 척도(BAI) 등을 시행하였다. 출산 후 4~6주에 구조적 면담으로 미니 국제신경정신인터뷰를 시행하여 산후 우울증을 진단하였으며 산후 위험요인에 대한 질문지, EPDS, BAI 등을 시행하였다. 결과 : 산후 우울증 군과 비 산후 우울증 군을 비교한 결과, 여러 v위험 요인 중 가족 적응력 및 응집성, 산전 우울증상 및 임신 중 기분 변화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상 임신 중 기분변화, 낮은 가족 적응력-응집성 평가 척도 총점 및 각 하위 척도 점수가 산후 우울증의 유의한 연관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산후 우울증에 있어 낮은 가족 적응력 및 응집성이 유의한 연관성을 가진 요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예비적 연구로 연구 대상 수가 적어 상기 결과가 지지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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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요법이 산욕기 여성의 요통, 관절가동범위, 산후우울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Hand Acupressure on Low Back Pain, Range of Joint Motion, and Postpartum Depression in Women in Postpartum Period)

  • 김연옥;신상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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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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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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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산욕기 여성의 요통, 관절 운동 범위 및 산후 우울증에 대한 수지요법의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방법: 자료수집은 2022년 3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하였으며, 대상자는 산욕기여성 40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을 사용하여 𝛘2-test와 independen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 Scheffe's test를 수행되었다. 대조군에 비해 수지요법을 실시한 실험군의 요통점수가 낮았고 관절가동범위 각도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후우울감 점수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들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수지요법은 요통, 관절가동범위, 산후우울감에 효과적인 비침습적 중재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른 시사점 및 추가연구의 방향성 등을 제언하였다.

국내 산후 비만과 산후 우울증 관련 요인 연구 (A Study on Factors on Postpartum Obesity and Postpartum Depression in Korea)

  • 구정은;김규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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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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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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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 산후 복과 산후 우울증 및 스트레스 등의 실태조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산모의 사회적 고립를 예방하고자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방법-전국에 거주하는 1살 이하의 자녀를 둔 주 대상인 20-40대 여성을 표본으로 선정하였고, 총 111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산모들의 일반적 특성 -일반적 특성으로 사회 경험을 묻는 말에서는 91.1%(102명)가 사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8%(9명)만이 사회 경험이 없다고 응답하였다.(사회경험유 91.1%(102명), 사회경험 무 8%(9명) 사회 복귀를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17.9%의 산모가 복귀하였다고 응답하였고, 54.5%의 산모는 복귀하지 않았으며, 18.8%의 산모는 출산 휴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전과 후의 BMI 변화와 일반적 특성의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 산모들의 BMI 증가 수준을 살펴본 결과 Table 3과 같이 BMI가 평균 이하로 증가한 산모가 55%, 평균 이상으로 증가한 여성이 45%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여성들은 신체적 변화로 인해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다. 연구결과-임신과 출산으로 산후비만은 산후 정신적, 신체적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중요한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모비만관리와 우울증관리에 적극적인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산후 초기여성의 모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maternal functioning among early postpartum women)

  • 반민경;여정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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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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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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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출산여성의 모성기능의 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21년 2-3월에 걸쳐 여성병원 3곳에서 출산 후 6주에서 12주에 해당되는 여성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이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그 결과 출산여성의 모성기능 영향요인은 산후우울, 배우자 및 가족지지, 직업유무, 출산 방법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산후우울(β=-0.43, p<.001)과 배우자 및 가족 지지(β=0.39, p<.001)가 중요한 예측인자였다. 따라서 모성기능 향상을 위한 중재 개발 및 적용 시 산후우울을 완화하고 배우자 및 가족지지를 증진하는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산여성의 모성기능을 파악하여 다양한 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산후우울증 환자에서 혈장 Cytokine의 농도변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 (Plasma Levels of Cytokines in Patients with Postpartum Depression)

  • 이윤정;김용구;김계현;이분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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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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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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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산후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산모의 10~15%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그 원인으로는 정신사회적인 요인과 산과적인 요인이 모두 관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감염, 손상, 악성종양,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에 의해 면역체계가 자극되면 proinflammatory cytokine과 anti-inflammatory cytokine이 생성되고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후우울증이 있는 경우 산후우울증이 없는 군에 비해 혈중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TGF-β1), Insulin-like growth factor-1 (IGF-1), β-Nerve growth factor (β-NGF), Interleukin-2 (IL-2), IL-4, IL-6, Tumor necrosis factor-α (TNF-α), Interferon-γ (IFN-γ)의 농도가 상승되어 있을 것이라 가정하고, 임산부에서의 우울증의 경과에 따라 cytokine의 농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본 연구는 총 104 명의 임산부와 60명의 임신을 하지 않은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울 증상은 임신 24주, 출산 1주, 출산 6주에 에딘버러 산후 우울 척도(EPD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EPDS의 총 점수가 10 이상인 경우, 우울증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EPDS 점수 변화에 따라 임산부 정상대조군, 출산 후 우울-회복군, 출산 후 우울군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결 과 임신군과 비임신 정상대조군을 비교하였을 때 TGF-β1, IGF-1의 혈장 농도는 임신군에서 비임신 정상대조군보다 더 높았다(TGF-β1 ; p<0.01, IGF-1 ; p=0.026). 그러나 β-NGF, IL-2, IL-4, IL-6, IFN-γ, TNF-α는 비임신 여성대조군에 비해 임산부 정상대조군에서 그 농도가 낮게 측정되었다(β-NGF ; p=0.001, IL-2 ; p<0.01, IL-4 ; p<0.01, IL-6 ; p<0.01, IFN-γ ; p<0.01, TNF-α ; p<0.01) 임신 24주에 TGF-β1, IGF-1, β-NGF, IL-2, IL-4, IL-6, IFN-γ, TNF-α의 농도를 살펴보면 임산부 정상대조군, 출산 후 우울-회복군, 출산 후 우울군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출산 6주에도 역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임신 24주, 출산 6주에 시간에 따른 농도 차이를 비교해 보았을 때 세 군에서 모두 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본 연구는 비임신 정상대조군과 임신군간의 혈장 cytokine 농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발견했으나 산후우울증군과 정상 임신대조군간의 혈장 cytokine 농도는 유의한 차이를 밝혀내지는 못했다.

산후 6개월 이내 산모의 수면의 질, 산후 피로도 및 산후 우울 (Sleep Quality, Fatigue, and Postpartum Depression of Mother at Six Months after Delivery)

  • 김미은;허명행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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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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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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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is study was correlation study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sleep quality, fatigue, and postnatal depression in mothers who have given birth during the past 6 months. Methods: The study was conducted using a survey with questionnaires to 329 mothers who visited E University Medical Center, or three local clinics located in D city, between August and October 2013.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20.0 program. Results: Out of 329 subjects, 18.2% showed that they had mild postnatal depression whereas 24.3% had severe postnatal depression. Accordingly, 42.5% reported having postnatal depression. Postnatal depression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leep hours after childbirth (r=-.16, p=.003), spousal support (r=-.28, p<.001), sleep quality (r=-.35, p<.001), physical fatigue (r=.66, p<.001), psychological fatigue (r=.69, p<.001), and neurosensory fatigue (r=.56, p< .001). Factors influencing postnatal depression include psychological fatigue, sleep quality, number of child births, and neurosensory fatigue, and these accounted for 53% of postnatal depression. Conclusion: Results indicate that factors influencing postnatal depression involve psychological fatigue, sleep quality, number of child births, and neurosensory fatigue. Therefore for nursing intervention for postpartum mothers, it is necessary to assess the level of depression, fatigue, and sleep quality, and to provide interventions to relieve dep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