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전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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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성의 산전우울 실태 및 영향요인 (Status of Antepartum Depression and Its Influencing Factors in Pregnant Women)

  • 이은주;박정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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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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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7-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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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산전우울의 발생 정도와 이와 관련된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D광역시 소재 종합병원 및 산부인과 병원 외래를 방문하거나 원내 특강을 받는 160명의 임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우울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한국형 EPDS(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임신 여성의 우울점수는 평균 $7.80{\pm}4.86$점(0-30점)이었으며, 대상자의 56.3%가 정상(0-8점), 23.1%가 경계선(9-12점), 20.6%는 심각한 수준(13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여성의 산전우울 영향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 임부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순이었으며, 이 변수들은 산전우울을 36.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전우울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변수들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전우울 임부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Effect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for Perinatal Depress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신현희;신영희;김가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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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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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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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임부의 산전우울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중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이다. 데이터베이스는 CINAHL, PubMed, EMBASE 및 Koreamed, 국회도서관, 한국학술정보(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 등 국내외 domain을 활용하였다. 검색은 ((Perinatal OR Antenatal OR Antepartum OR Pregnant) AND Depression) AND Women AND (CBT OR (Cognitive behavioral AND (Therapy OR Treatment)))와 '산전우울', '임부', '인지행동치료' 등의 검색어로 2016년 5월까지 출판된 문헌을 검토하였다. 분석은 R을 이용한 임의효과모형을 적용하여 산전우울과 불안의 효과크기를 각각 산출하였으며, 효과크기의 이질성을 검증하기위해 메타 ANOVA를 활용하여 조절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funnel plot, Egger's regression test, fail-safe N, trim-and-fill 분석을 활용한 출간오류분석과 민감성 분석을 실시하여 전체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총 180편의 문헌이 검색되었으며, 선택배제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clinical trials 16편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포함된 개별문헌은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 Network (SIGN)의 checklist를 통해 비뚤림 위험을 평가하였으며, 대체로 비뚤림 위험은 낮았다.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 중재의 산전우울에 대한 효과크기는 Hedges' g=-0.55(95% CI: -0.76~-0.33)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불안에 대한 효과크기는 Hedges' g=-0.20(95% CI: -0.48~-0.08)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문헌의 이질성, 출판오류의 위험성 등은 낮았다. 본 메타분석결과에 의하면 인지행동치료는 임신부의 산전우울 증세 완화에 보통 정도의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베트남 가임기 여성의 산전건강관리 지식과 실천행위 및 우울 (베트남거주 vs 한국거주) (Prenatal Health Management Knowledge, Practices, and Depression in Vietnam Women of Childbearing Age (Living in Vietnam vs. Living in Korea))

  • 안현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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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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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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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임기여성과 베트남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임기여성의 산전건강관리 지식과 산전건강관리 실천행위 및 우울정도를 파악하여 베트남 이주여성의 산전건강관리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베트남 가임기여성(한국거주 여성 113명과 베트남거주 여성 1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산전건강관리 지식은 한국거주 가임기 여성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한국거주 및 베트남거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기혼여성의 지식점수가 높았다. 연구대상자의 산전건강관리 실천행위 분석결과 결혼 유무 및 거주지역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목별로 보았을 때 '병원에서 산전진찰을 규칙적으로 받을 것이다.'는 베트남거주 기혼여성이 미혼보다, 농촌여성이 도시여성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것은 한국거주여성의 '임신과 출산정보를 찾아볼 것이다' 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우울정도는 베트남 거주여성의 경우 기혼여성이, 농촌에 거주 하는 여성이 유의하게 우울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산전관리 중재를 개발 할 때 베트남 본국 농촌에서 이주하는 경우는 좀더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산전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정신건강을 위한 요소가 포함되어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임부의 자아통제감과 우울이 불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nse of Self-Control and Depression on Pregnant Women's State-Anxiety)

  • 황란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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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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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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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임부의 자아통제감, 우울 및 불안 정도를 측정하고 그 변수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며,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160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은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자아통제감은 평균 20.49±3.49점으로, 가족구성원의 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은 평균 6.71±4.76점으로, 직업 유무, 시댁식구와 동거여부 및 계획된 임신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불안은 평균 39.59±8.56점으로, 연령, 분만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불안은 우울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통제감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과 자아통제감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부의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아통제감, 우울, 분만 경험이 없는 경우이었다. 본 연구결과는 산전관리 시 임부의 자아통제감과 산전우울 정도를 사정하고, 이를 근거로 임부의 불안 완화를 위한 간호중재개발 및 적용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동남아시아 결혼이주여성 임부의 생활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산전우울과의 관계 (Life Stress, Social Support, and Antepartum Depression among Married Immigrant Women from Southeast Asia)

  • 신현희;신영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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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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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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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life stress, social support, and antepartum depression among Southeast Asian immigrant women married to Korean men. Methods: Ninety-three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local women's clinics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in D City. The instruments used were the life stress scale, social support scale, and K-EPDS. All the instruments were translated into their corresponding mother languages (Vietnamese, Cambodian, and Philippine) and notarized. Results: The item mean scores of life stress and social support were 2.65 and 3.17, respectively, on a 5-point Likert scale. The mean score of antepartum depression was 10.16, indicating that they were generally in a depressive state. A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life stress and antepartum depression (r=.59, p<.001). Social suppor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life stress (r=-.42, p<.001) and antepartum depression (r=-.39, p<.001). The best predictors for antepartum depression were life stress, marital satisfaction, and emotional support, and they explained 43% of the variance. Conclusion: Antepartum depression in Southeast Asian immigrant brides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ife stress as well as lack of emotional support. Emotional support may reduce their life stress and antepartum depression.

연변지역 임부의 건강행위 이행실태 및 영향요인 (Status and Influencing factors of health behavior in pregnant women in Yanbian area)

  • 장해련;이춘옥;김현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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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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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3-7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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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임부를 대상으로 건강행위의 이행수준과 이와 관련된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중국 연변지역에 소재한 모자보건병원 외래를 방문한 1011명의 임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연구대상자들의 산전우울,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건강행위 및 대상자 특성을 수집하였으며 SPSS19.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분석 및 이분형 로지스틱회귀분석 등 통계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임부의 건강행위 이행수준은 $28.93{\pm}6.59$(0~45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부의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산전우울(OR=0.94[0.90-0.98]), 사회적 지지(OR=1.07[1.05-1.09]) 및 자기효능감(OR=1.36[1.04-1.79])으로 나타났고 대상자의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임부는 중간정도로 건강행위를 이행하고 있어 이상적이지 못하였다. 따라서 임부의 건강행위 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고 산전우울, 사회적지지 및 자기효능감에 대한 중재방안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배우자지지가 초산모의 산후우울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융합적 효과 (Convergence effect of spouse's support on postpartum depression and self-efficacy in primipara)

  • 양지운;정인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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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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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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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배우자지지가 초산모의 산후우울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융합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37명의 정상만삭아를 분만한 초산모와 그들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배우자는 산후관리와 아기돌봄에 대한 교육자료와 함께 3회의 교육을 받은 후 산후 1주부터 6주까지 산후관리와 아기돌봄을 실천하였다. 산후 1주와 6주에 각각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으로 분석하였다. 산후 1주와 6주의 산후우울 유병률은 각각 24.3% 와 0% 였다. 배우자의 지지는 초산모의 산후우울을 감소시켰고 자기효능감을 증가시켰으며(p<.001), 산후우울에는 산후도우미, 월수입, 산전우울이, 산후 자기효능감에는 임신 중 입원치료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p<.05). 본 연구결과는 대상자수를 확대하고 대조군을 설정한 후속연구 후 초산모의 산후우울감소와 자기효능감증진 프로그램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산전우울과 임부의 산전특성이 출산 결과에 미치는 영향: 전향적 코호트 연구 (Effects of Antenatal Depression and Antenatal Characteristics of Pregnant Women on Birth Outcomes: A Prospective Cohort Study)

  • 김혜원;정연이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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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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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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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valuate the effects of antenatal depression on birth outcome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255 pregnant women who were followed in a prospective study. Of these, 197 cases were examined included birth weight, Apgar scores at 5 minute, premature contraction, complication of labor, delivery types and laboratory data.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Chi square test of linear by linear association, Kruskal Wallis test, Relative Risk, univariate and adjuste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used for data analysis with SPSS/Win. Results: Level of antenatal depression was associated with low birth weight ($x^2$=7.69, p=.010). High risk pregnancy was a predictor of low birth weight (OR=6.98 [1.21-40.30]) and baby's weight (OR=2.12, [1.05-4.28]). Prepregnancy body mass index (BMI) was a predictor of complications in labor (OR=3.59, [1.03-12.48]).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effects of antenatal depression on other birth outcome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women with antenatal depression, high risk pregnancy, prepregnancy $BMI{\geq}23kg/M^2$ should be monitored and managed to ensure favorable birth outcomes.

산전우울의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Antenatal Depression)

  • 김혜원;정연이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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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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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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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ing factors on antenatal depression among pregnant women. Methods: This was a cross sectional descriptive study with 255 pregnant women who visited a general hospital in a metropolitan city for their regularly scheduled check-up. Measurement tools employed were the Korean version of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the food habits, and the Pittsburg Sleep Quality Index (PSQI). Socio-demographic variables and the status of high risk pregnancy were identified. Influencing factors on antenatal depression were identified using a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mean score of antenatal depression was $7.2{\pm}5.0$; 18.4% with mild depression, 5.9% had moderate depression, with 0.8% identified with severe depression on BDI scale. Influencing factors on antenatal depression accounted for 47.8% of the total variance which consisted of quality of sleep, marital satisfaction, food habits, gestation periods, sexual satisfaction, high risk pregnancy, and age. Conclusion: Findings show that antenatal depression should be monitored on a regular basis during early pregnancy and in high risk pregnancy if possible, and quality of sleep and food habits should be incorporated in the management of antenatal dep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