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림식생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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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림군락의 구조 및 DCCA에 의한 식생과 환경과의 상관관계 분석 (An Analysis of Vegetation Structure and Vegetation-Environment Relationships with DCCA in Forest Community of Ullung Island)

  • 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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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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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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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연구는 울릉도의 성인봉과 태하령 지역의 산림 식생을 대상으로 199년 7-8월에 식생조사와 토양조사에 의한 너도밤나무 군락의 임분구조 및 DCCA ordin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울릉도 산림의 중요치를 각 군락별로 살펴보면 너도밤나무-섬조릿대 군락에서 중요치가 높은 종은 너도밤나무, 우산고로쇠, 마가목, 섬단풍, 섬벚나무 등의 순으로 너도 밤나무-일색고사리 군락은 우산고로쇠 너도밤나무, 마가목 층층나무, 등수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너도밤나무-큰두루미꽃 군락에서 중요치가 높은 종은 너도밤나무 우산고로쇠 등수국 마가목 음나무등의 순으로 솔송나무-섬잣나무 군락은 섬잣나무, 너도밤나무, 솔송나무, 회솔나무, 섬피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 DCCA ordination에 의하면 산림군락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다 너도밤나무-섬조릿대 군락은 해발고가 높고 네 군락 중 토양수분이나 전절소 유기물 등이 많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었다. 너도밤나무-일색고사리 군락은 해발고가 다른 군집보다 높고 토양수분이나 전질소, 유기물 등이 많아 너도밤나무-섬조릿대 군락과 매우 유사한 입지환경을 가진 지역이나 토성 중 clay 가 많이 함유된 지역에 분포하고 있었다. 너도밤나무-큰두루미꽃 군락은 해발고가 네 군락 중 중간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토양수분이나 유기물, 전질소 등도 중간인 지역에 분포하고 있었다. 솔송나무-섬잣나무 군락은 해발고가 낮고 토양수분이나 전질소, 유기물이 적고 sand가 많이 함유된 토양에 분포하고 있었다. 3. 울릉도 산림군락으 Shannon의 종다양도 지수는 0.5455~0.8801으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너도밤나무 군락에서 분포하고 있는 주요 종의 조서열 중요치 곡선을 보면 전체의 기울기가 완만하여 너도밤나무 군락은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단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세포의 고농도 배양에는 조사한 여러 배양 시스템 중에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임올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시스템 에서 포도당을 낮은 level로 유지할 수 있었으나, 초산의 과도한 축적으로 항체 생산성의 향상은 예상에 비해 크지 않았다. 81%), C18 0(12.38%), C18: 1(25.93%), C22:6(9.95%)이며 결합지방질(結合脂肪質)은 C14 : 0(11.60%), C16 : 0(18.94%), C16: 1(10.42%). C18 : 1(10.89%), C22 : 6(23.44%)이었다. 총필수지방산(總必須脂肪酸) 함량(含量)은 극성지방질(極成脂肪質)$(20.14{\sim}31.12%)$이 비극성지방질(非極成脂肪質)$(6.97{\sim}11.13%)$보다 훨씬 높았고, 결합지방질(結合脂肪質)이 유리지방질(遊離脂肪質)보다 높았으며 부위별(部位別)로는 피부(皮部)$(15.18{\sim}15.41%)$가 육질부(肉質部)$(6.97{\sim}11.13%)$보다 높았다. 또${\omega}3$고도부포화지방산(高度不飽和脂肪酸) 함량(含量)은 육질부(肉質部)$(15.15{\sim}28.32%)$가 피부(皮部)$(6.77{\sim}18.18%)$나 내장부(內臟部)$(8.35{\sim}9.74%)$보다 높았으며, 육질부(肉質部)에서는 극성지방질(極成脂肪質)$(26.28{\sim}34.18%)$이 비극성지방질(非極成脂肪質)$(15.15{\sim}28.32%)$보다 높았다.veral world-wide prediction models. Based on the analysis, we can easilty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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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항산(삼척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속식물상 (The Flora of Vascular Plants in Mt. Deokhang Protected Area for Forest Genetic Resource Conservation, South Korea)

  • 서한나;김세창;박성호;손용환;한규일;안치호;박완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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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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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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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덕항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337ha)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위치하며, 남한에서 유일하게 해발고도 1,000m에 가까운 고산지대에 발달한 카르스트지형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석회암지대의 식생현황을 제공하여 석회석 광산 채굴 등 황폐화가 진행되고 있는 석회암지대의 식생을 복원하기위한 식생자료로 활용되고자 실시되었다. 2018년 4월 9일부터 10월 31일 까지 총 15회에 걸친 계절별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덕항산 지역에서 발견된 관속식물은 90과 302속 479종 4아종 51변종 3품종 총 53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 한국특산식물은 북부지방 고산지대에 자생한다고 알려진 Pseudostellaria setulosa Ohwi(숲개별꽃)과 우리나라 석회암지대에서만 발견된다고 알려진 Saussurea calcicola Nakai(사창분취)와 Peucedanum insolens Kitag.(덕우기름나물)을 포함하여 18분류군이 발견되었고,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에 속하는 Astilboides tabularis (Hmsl.) Engl.(개병풍)과 Vioela websteri Hemsl.(왕제비꽃)을 포함하여 18분류군이 분포하였다. 또한 석회암지대 지표식물 33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총 113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귀화식물은 2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기후변화 취약식물은 특산식물 11분류군, 북방계식물 22분류군으로 총 33분류군이 조사되었다. 본 대상지는 온대북부 석회암지대의 특성상 특산식물과 북방계식물이 주로 발견되었으며, 남방계식물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남방계 식물의 북상은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미비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북방계식물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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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설이 식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관통도로를 사례로- (Change of Plant Community after Road construction -Case Study on Seongsamjae Road in Chirisan National Park-)

  • 김보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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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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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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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도로건설에 의한 식물생태계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기 위하여 도로로부터 산림 내부에 이르는 거리에 따른 식물군집구조의 변화, 비탈면에 도입한 외래종의 식생천이 및 확산현황, 귀화식물의 분포현황을 파악하였다 도로로부터 거리에 따른 식물군집구조 분석결가 도로건설로 인해 발생된 비탈면과 비탈면 끝지점에서 산림방향으로 10~20m 구간까지 종구성의 변화가 나타났다. 절개비탈면 급속녹화용으로 도입된 큰김의털(Tall Fescue) 경관 및 식물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성토비탈면에 파종된 외래종들은 빗물이나 바람을 따라 산림 내부로 유입되어 햇빛이 잘 드는 계곡부나 산림 내부에 잔조하고 있어 식물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성삼재관통도로변에서 조사된 귀화식물은 총 13과 35속 44종 1변종으로 45종류이었고 도로건설로 나지가 넓게 분포하는 곳이나 이용객이 집중되는 지역에서 출현종수 및 빈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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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심 거점산림과 잔존산림의 식생구조 비교 연구 (Comparison of the Vegetation Structure between Base Mountain and Residual Mountain in the Urban Area, Wonju)

  • 조우;한봉호;최진우;노태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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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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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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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원주시 도심지에 위치한 도심외부 거점산림인 봉화산과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인 학성공원, 일산공원, 무실공원을 조사분석하여 식생구조 특성을 비교하였다. 원주시 도시림 현존식생은 도심외부 거점산림은 신갈나무림과 아까시나무림이,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은 상수리나무림과 아까시나무림이 넓게 분포하였고 두 지역 모두 숲가꾸기 일환으로 숲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DCA에 의하여 분류된 군집의 상대우점치와 흉고직경급별 분포 분석결과 추정되는 천이경향은 소나무군집으로 유지되는 군집(군집 B), 참나무류군집으로 유지되는 군집(군집 A, D, d), 외래식생군집으로 유지되는 군집(군집 C, E, F, e, f, g)으로 구분되었다. 도심외부 거점산림과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모두 생태적 천이가 중단된 상태이었다. 하지만 외래식생군집으로 유지되는 군집의 생태적 천이 잠재성은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출현하는 참나무류의 상대우점치와 흉고직경급별 분포 분석 결과 도심외부 거점산림이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종수 및 개체수와 종다양도 분석결과는 숲가꾸기 사업 시행에 따른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감소, 시행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이 초기 수종이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자연림과 인공림 간 종다양도 비교는 도심외부 거점산림과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모두 간벌, 하예작업 등에 의한 인위적 교란의 영향으로 뚜렷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사도지수는 도심외부 거점산림 6개 군집은 17.76~52.22%이었고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4개 군집은 13.34~37.01%로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간의 유사도지수가 낮았다. 귀화식물 중 서양등골나물과 미국자리공은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에서 더 많이 출현하였다.

백두대간(깃대배기봉-죽령 구간) 마루금 주변의 산림식생구조 (Forest Vegetation Structure in Maruguem (the Ridge Line) Area of Gitdaebaegibong to Jukryeong, Baekdudaegan)

  • 송주현;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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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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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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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백두대간 깃대배기봉~죽령 구간의 마루금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식생유형분류를 실시한 후, 일치법과 CCA 분석을 통해 분류된 식생단위와 입지환경인자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종다양도 분석, 군락유사도와 DCA 분석을 통해 식생단위간 유사도와 군락의 통계적 거리를 고찰하며, 주요 목본 수종의 종간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8년 4월부터 동년 10월까지 총 298개소의 산림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 결과, 총 13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으로 분류되었고, 신갈나무군락군은 산뽕나무군락, 터리풀군락, 쇠물푸레나무군락, 개벚지나무군락, 신갈나무전형군락으로 세분되었고, 산뽕나무군락은 물참대군과 산뽕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으며, 터리풀군락은 박새군, 새군, 터리풀전형군으로 세분되었으며, 쇠물푸레나무군락은 소나무군, 일본잎갈나무군, 쇠물푸레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물참대군은 다시 가래나무소군, 황벽나무소군, 말발도리소군, 물참대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입지환경인자와 일치법과 CCA를 통한 상관관계 분석 결과, 해발고도에서 터리풀군락(식생단위 6~8)은 1,200 m 이상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식생단위에서는 1,200 m 이하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CA 분석 결과에서도 터리풀군락은 해발고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터리풀군락이 종다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유사도 결과, 쇠물푸레나무군락(식생단위 9~11)의 유사도가 상대적으로 동질하게 나타났으며, 산뽕나무군락(식생단위 1~5)과 새군(식생단위 7)은 상대적으로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DCA 분석 결과에서도 산뽕나무군락과 터리풀군락의 통계적 축의 거리가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나 군락유사도 분석 결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 목본 수종의 종간상관관계 분석 결과, 친수성 수종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참나무류인 신갈나무와 양수인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등은 음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오대산(五臺山)의 산림식생(山林植生)과 입지특성(立地特性)에 관한 연구(硏究)(I) - 동대산지역(東臺山地域)의 식물군락분류(植物群落分類) - (A Study on Characteristic of Forest Vegetation and Site in Mt. Odae(I) -Classification of Plant Community in Tongdaesan-)

  • 이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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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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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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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오대산국립공원 동대산지역의 산림식생구조와 입지환경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산림관리방안 등을 검토하고자 조사되었다. 동대산의 산림식생은 방위, 지형 등의 입지환경에 따라 식생구성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총 242개의 식생자료를 수집하여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조사된 군락은 2개의 군락군과 7개의 군락으로 구분되었고 그 하위에 수개의 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당단풍군락군은 주로 광량이 풍부하고 건조한 남사면에 분포하였다. 이 군락군은 털진달래군락, 털조록싸리군락, 산거울-다릅나무군락, 신갈나무-당단풍전형군락, 참나물군락으로 구분되었다. 그 중 산거울-다릅나무군락은 민둥갈퀴아군락과 전형아군락으로, 참나물군락은 광릉갈퀴아군락과 전형아군락으로 세분되었다. 광량이 부족하고 습한 북사면에는 관중-층층나무군락군이 분포하였으며 시닥나무-산겨릅군락과 물참대-난티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물참대-난티나무군락은 다시 산겨릅나무아군락, 톱바위취아군락, 전행군아군락으로 세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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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산림식생에 대한 군락생태학적 연구 -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 (Synecological Study of the Forest Vegetation in Mt. Naeyeon, Pohang City, Korea - Focusing on the Southern Area -)

  • 김학윤;김준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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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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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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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내연산일대 산림식생의 생태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총 149개의 표본조사구에서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식생유형을 구분하고 그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산림식생은 종조성 측면에서 총 10개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2개 군락군, 4개 군락, 6개 아군락 그리고 6개 변군락의 단위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상층 우점종에 의한 상관식생은 총 19개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이 중 자연식생은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망개나무군락, 헛개나무군락 등 18개 유형 그리고 인공식생은 일본잎갈나무림 1개 유형이었다. 구성종의 중요치 분석 결과 잠재자연식생 요소인 신갈나무가 다른 구성종에 비하여 대부분의 임분에서 상대적으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나 인위적 간섭이 없는 한 일부 입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신갈나무군락으로의 변화가 예상되었다. 산림식생의 공간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층 우점종에 의해 1/5,000 대축척 현존상관식생도를 작성한 결과, 자연식생이 98.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식생 패치수는 733개 그리고 패치당 평균면적은 3.93ha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활용 (Conservation and Utilization of Forest Life Resources in Jeju)

  • 임은영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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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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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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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제주는 면적에 비해 생물종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한반도 자생 관속식물은 4,500여종으로 이 중 50%에 달하는 2,200종이 제주에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30년간 80여종의 미기록 식물이 출현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선태식물과 산림버섯 분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지리적 위치, 기후적 조건, 한라산으로 인한 수직 식생 분포, 특이산림생태계로 인한 입지 환경의 다양성과 관련이 있다. 동시에 제주는 희귀 및 유용 산림생명자원의 보고이다. 제주에서 수집하여 종의 실체를 확인한 2,167종을 대상으로 희귀성과 유용성을 평가한 결과 제주고사리삼, 구상나무, 갯취 등의 희귀·특산 식물이 400종, 흑오미자, 제주백서향, 황칠나무 등의 유용식물이 781종에 달하였다. 또한 제주는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지역으로 동북아시아 기후변화의 요충지로 전망되고 있다. 한라산의 구상나무가 쇠퇴하는 등 이상 징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아열대 최북한계지로서 한반도 생물지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기후위기로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제주는 우선 연구 대상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절멸 위기에 처한 종의 보존과 유용 산림생명자원의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수집 및 탐색-빅데이터 기반 구축-증식기술 개발-현지내·외보존원 조성 및 관리 기술 개발 등의 일련의 연구를 20년 이상 수행해 왔다. 여기에서는 제주지역 산림생명자원의 가치와 함께 보존과 활용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함으로써 산림 바이오 소재 산업화와 관련된 학계와 임업인 및 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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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절취(岩切取) 훼손(毁損)비탈면에 대한 환경생태적(環境生態的)으로 안정(安定)된 녹화공법(綠化工法)에 관(關)한 연구(硏究) (II) - 산림표층토(山林表層土)를 이용한 종비토(種肥土)뿜어붙이기공법(工法)의 시공효과(施工效果) 분석(分析) - (Studies on the Environmentally and Ecologically Stable Revegetation Measures on Rock Cut-Slopes - Effect of Hydroseeding Measures with Forest Topsoil -)

  • 우보명;김경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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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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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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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암절취(岩切取) 손(毁損)비탈면에 환경생태적(環境生態的)으로 안정(安定)될 수 있도록 적용이 가능한 산림표층토(山林表層土)를 이용한 종비토(種肥土)뿜어붙이기공법(工法)용 속성연화자재(速成緣化資材)(녹화토양(綠化土壤))의 시공효과(施工効果)를 분석하기 위하여, 1997년 4월에 현장 시공을 실시하였다. 3가지 유형의 녹화토양에 따른 식생 및 토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완전임의배치법으로 실험(實驗)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산림토양(山林土壤)과 마사토, 퇴비, 슬러지, 연소재 등의 자재를 이용하여 조재한 3가지 녹화토양(綠化土壤)의 입도(粒度)분포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산림토양을 첨가함에 따라서 토양가밀도(土壤假密度)는 높아졌고, 토양경도(土壤硬度)는 시공 후 초기단계에서는 약간 증가하였으나, 식생의 활착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시공 1개월 후 전체 식생의 출현개체수(出現個體數)는 3,000본/$m^2$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산림토양을 첨가함에 따라서 공시종과 자연적으로 발생한 식생과의 경쟁으로 인하여 출현개체수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산림토양을 첨가함에 따라서 초기에 파종한 공시종 외에 산딸기, 왕바랭이, 망초, 방울토마토 등 약 6종/$m^2$ 이상이 자연적으로 출현하였다. 비탈면 식생의 종다양성(種多樣性)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산림토양의 이용가능성은 높았으며, 산림토양을 녹화자재(녹화토양)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산림토양의 특성(잠재종자원(潛在種子源), 토성(土性), 유기물(有機物) 특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배합비율을 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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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소백산국립공원의 산림식생유형 분류 (Forest Vegetation Classification on Sobaeksan National Park in the Baekdudaegan)

  • 윤주완;정성철;구교상;이중효;윤충원;주성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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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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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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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백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2008년 5월부터 2008년 9월까지 109개소의 방형구를 설정하여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산림식생유형을 분류한 결과 최상위 단계에서 신갈나무군락군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군락군은 소나무군락, 청시닥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 잣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소나무군락은 굴참나무군과 피나무군으로 세분되었고, 청시닥나무군락은 떡버들군과 사스래나무군으로 세분되었으며, 사스래나무군은 주목소군과 사스래나무전형소군이 하급식생단위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의 산림식생유형은 1개 군락군, 5개 군락, 4개 군, 2개 소군으로 분류되어, 총 8개의 식생단위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식생단위 분포는 해발고와 지형에 있어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