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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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설화장장의 산골시설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Scattering Ash Facilities in Metropolitan Public Crematorium)

  • 남윤주;이필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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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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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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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화장률의 증가로 매장중심에서 화장중심의 문화로 바뀐 우리나라는 봉안을 선호하였으나 봉안시설의 사후 처리문제 등으로 화장한 유골의 새로운 처리 방법인 '자연장 제도'를 도입했다. 화장이후 봉안과 자연장 방법 이외의 산골도 요구되고 있으나 현실까지는 법제화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는 화장한 유골을 처리하는 산골에 대한 문헌고찰을 장사등에관한 법률에서 정한 '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시설'에 대해 현황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시설은 공설화장시설 58개소 중 총 42개소가 있었는데 그중 40개소 시설의 명칭이 유택동산이었다. 수도권 공설화장시설 종사자에게 '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시설'인 산골시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95.9%가 산골시설을 알고 있다고 했으며 88.2%는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답하였다. 본 연구는 현황조사와 분석결과를 토대로 산골의 법제화와 산골시설의 다양화 및 현대화 등 개선방안을 제언하고 있다.

GIS를 활용한 도시공원 시공후 평가에 관한 연구 - 서울 중구 남산골공원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valution after Urban Park Construction by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Namsangol Park , Junggu , Seoul -)

  • 장동수;김남규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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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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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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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의 목적은 GIS를 활용해 공원시공후 발생될 물리적.생태적 문제를 해결키 위해 현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남산골 제모습 찾기의 일환으로 남산의 원지형 복원을 시도한 남산골 공원을 대상으로 시공전후의 지형변경, 토양여건, 색생, 수문/기상 등을 조사 혹은 측정해 나타난 문제들을 GIS를 통해 분석하였다. 주요 조사항목은 지형(질성토지역, 경사도) 토양(pH, EC, 유기물, 보수력, 가비중, 공극율), 식생(식재상태, 식재밀도, 수종), 수문/기상(강우량, 배수 및 유역)등이며, 토양관련 중첩(토양+절성토, 토양+소나무)지형관련 중첩(절성토+식재밀도, 절성토+수종)등을 종합 분석하였다. 그 결과로서 현재 남산골 공원은 토양상태가 불량하여 공원개방 초기에 집중적이며 계획적인 관리가 되지 않으면 이식된 수목의 활착이 어려운 상태이다. 식생은 생태적 조성을 추구하면서도 상징적인 소나무를 집중식재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이 문제의 해결방안으로는 능선부 관수시설의 도입, 유기물 시비와 같은 토양개선, 부분이지만 식생수종의 개량 등이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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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동을 통한 감성마을 사례 연구

  • 정봉선;송인방;김연종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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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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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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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한 사례로 경상남도 화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의 노인주민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유산 개발과 자발적(생산적) 문화주체발굴 및 양성을 하고자 한 사례연구이다. 2017년부터 2019년의 3년차 사업으로 지역의 마을회(영농회,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와 체험시설 관리운영, 체험행사 관리, 가공시설장 활용,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마을기반조성사업 및 관광체험을 주요활동으로 하는 영농조합법인의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주변의 특산물, 자연환경, 산업환경 및 지리산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역사 문화환경이 연계되어 진행되는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다. 특히 농악/낙차 동아리, 사진동아리, 그림동아리, 압화동와리와 같은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산골의 지역적인 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려는 시대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 발전을 지속하고자 함이 취지이다.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감성지능의 변화에 의한 지역공동체의식과 6차산업 기업가 정신 및 노인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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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장의 유형별 시각적 이미지 분석 (Visual Image Analysis on the Types of Natural Funeral)

  • 김철재;이시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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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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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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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자연장의 유형 분류를 통해 유형별 시각적 이미지를 분석하고, 그 선호 이미지에 대한 영향을 밝히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시민 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이중에 장례전문가 224명이 포함돼 있다. 서울, 대전, 전주,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이 주로 설문에 응답하였다. 실증적 분석을 위하여 자연장지의 시설을 장지시설과 추모시설로 나누었으며, 각각의 시설을 5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이들 중 장지시설을 수목형, 정원형, 화초형, 잔디형, 산골형으로 분류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장지시설에서는 물리적 요인, 외형적 요인, 균형적 요인이 도출되었다. 둘째, 가장 선호하는 장지시설 유형은 수목형으로 나왔고, 그 다음으로 화초형, 정원형, 잔디형, 산골형의 순서로 나왔다. 셋째, 각 유형별을 비교하기 위하여 각 이미지 요인의 평균값을 기본으로 지각도로 그려 제시하였다. 넷째, 자연장의 일반적 특성별 이미지 요인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지 검증을 한 결과, 장지시설의 경우 전체적으로 물리적 요인에서는 성별, 연령별, 학력별, 유형별, 외형적 요인에서는 성별, 종교별, 집단별, 유형별, 균형적 요인에서는 성별, 학력별, 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각 요인에서 평가가 높게 나왔고, 연령별로 보면 물리적 요인에서 전반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평가가 높아지는 경향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다섯째, 각 시설에서 도출된 이미지 요인이 해당시설의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장지시설에서는 5가지 유형 모두 물리적 요인, 외형적 요인, 균형적 요인이 시설 선호도에 정(+)의 유의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마지막으로 조경시설의 이미지 요인이 그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반인과 전문가 집단 사이에 그 차이가 있는지 집단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장지시설의 경우, 정원형에서 외형적 요인에서 유의적인 정(+)의 조절효과가 있었고, 기타 이미지 요인에서는 유의적인 조절효과를 찾을 수가 없었다. 또한 본 연구는 자연장지의 장지시설의 형태별 유형을 분류함으로써 아직 태동기에 있는 자연장이 아직은 학술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제반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다른 한 편으로 자연장지 표준 경관 이미지 분석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전통적 장사 이념을 지켜 나가며 새로운 미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장사문화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서 국민들이 자연장을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지속가능한 수목장림을 위한 추모 서비스 개선방안 (Improving Memorial Services for Sustainable Forest Burials)

  • 이정선;차성수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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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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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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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현재 화장문화의 정착으로 인해 화장후 장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현대에 들어와 자연 친화적인 장법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자연장의 대표격인 수목장과 수목장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나무에 의존하는 현재의 방법이 지속된다면 수목장 (림)이 숲을 훼손하여 또 다른 묘지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수목장림은 우리가 가진 자연이라는 공간으로 인간이 회귀한다는 시간적 의미가 깃들어져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여 돌아간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는 장법이다. 이렇듯, 수목장림은 우리가 익히 아는 전통적인 장사시설이 아님에도 시설과 운영시스템의상당 부분이 공원묘지 기준을 차용하면서 법령상의 자연장보다 더 엄격한 기준과 제한을 두고 있다. 이러한 경직성은 숲을 보존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수목장림의 확장성과 운영에 제한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속 가능한 수목장림 운영을 위한 구체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외국의 자연장 유형을 살펴보고, 국민들의 정서와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정착할 수 있는 수목장림의 방향을 찾는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는 추모목에 의탁하지 않는 안치 방법, 익명이나 무기명 수목장림의 운영, 그리고 참배 추모 방식의전환, 그리고 다양한 산골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지속가능한 수목장림의 대안을 제안한다. 수목장림이 시행되는 곳은 산림, 다시 말해 숲 자체이다. 장사시설이 아닌 숲을 통한 고인의 진정한 자연회귀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됨으로서 숲이 가진 공익적 가치, 즉 숲의 사회적 기능을 친환경적인 장사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죽음경관의 배제와 포섭: 근대 한국의 제도적 담론의 개입에 대한 고찰 (Exclusion and Inclusion of Deathscape : An Investigation on the Intervention of Institutional Discourses in Modern Korea)

  • 서일웅;박경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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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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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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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두 가지 주제를 고찰하였다. 우선, 본 논문은 죽음이라는 현상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국외 인문 지리학 영역에서 축적되어 온 연구 성과를 고찰하였다. 이 결과 1950년대부터 물질 경관의 외형 변화에 주목하는 죽음의 지리가 1990년대 무렵 경관 이면의 배경과 맥락에 주목하는 죽음경관 연구로 변동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본 논문은 이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근대 이후 한국의 경우 어떠한 제도적 담론이 시민사회의 죽음경관의 배제와 포섭에 개입하였는지를 분석하고자 했다. 그 결과 국가가 기존 죽음경관인 묘지를 억제하기 위해 '여의도', '불법 호화 무연고묘지' 담론 같은 배제 의식을 생산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화장, 납골, 산골(散骨) 시설 등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통일신라', '선진국', '님비'를 핵심으로 하는 여러 담론을 생산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담론의 발현 과정에서 특정한 사실들이 진실로 수용되고 그 이면의 모순들이 은폐되는 현상들을 포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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