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참여 결정요인

검색결과 139건 처리시간 0.025초

사회경제 상황이 이혼율 변화에 미치는 영향: 시계열 자료의 분석, 1970-2002 (Socioeconomic Conditions and Divorce Rate in Korea: An Analysis of Time-series Data, 1970-2002)

  • 정기원
    • 한국인구학
    • /
    • 제27권1호
    • /
    • pp.57-80
    • /
    • 2004
  • 이 연구에서는 1970년부터 2002년까지의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상황이 이혼율 증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였다. Land and Felson(1976)의 거시 동태 사회지표 모형을 바탕으로 경제상황과 남녀 성비, 그리고 이혼 관련법의 개정 등을 분석모형에 포함시켰다. 경제상황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실업률 그리고 1인당 국내총생산으로 측정된 소득수준을 포함시켰다. 분석의 결과는 실업률과 소득수준이 이혼율의 증가 추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의 수준이 높을수록 이혼율도 증가하는 분석의 결과는 경제적 호황기에는 이혼율이 증가하고 경제적 쇠퇴기에는 이혼율이 감소한다는 선행연구의 주장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러나 실업률이 증가할수록 이혼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는 혼인의 결정 요인과 관련한 남성 중심의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경제상황을 구성하는 하위요인(소득수준과 실업률)이 이혼율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의 기제가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경제상황 자체보다는 경제상황의 변화가 이혼율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의 모형에 변화율을 변수로 포함시킬 경우에는 1977년의 가족법 개정만이 이혼율의 변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서 이혼율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거시적 요인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이 연구의 내적 타당도를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혼율은 경제적 상황보다는 오히려 문화적 또는 사회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혼율을 결정짓는 경제적, 문화적, 그리고 사회적 요인들을 모두 포함하는 분석 모형의 개발과 실증 자료를 이용한 검증은 향후의 연구 과제로 남는다.

사용자 참여가 e-Loyalty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User Participation on e-Loyalty)

  • 고미현;권순동
    • 한국IT서비스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IT서비스학회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459-464
    • /
    • 2007
  • e-Loyalty는 인터넷 웹사이트나 커뮤니티에 대한 충성도를 의미하며, 현재의 충성도를 의미하는 밀착도(stickiness)와 미래의 충성도를 의미하는 지속적 이용 의도로 구성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e-Loyalty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으로 사용자 참여, 네트워크 효과, 사회적 영향 유용성을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현재의 충성도인 밀착도에는 사용자 참여, 네트워크 효과, 사회적영향, 유용성이 모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래의 충성도민 지속적 사용의도에는 사용자 참여와 유용성만이 유의한 영창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용자 참여가 기업의 현재 이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지속 가능할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 기반의 기업은 사용자 참여를 향상시킬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

  • PDF

가족형태가 부의 자녀양육시간과 결정요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mily Type on the Extent and Determinants of Fathers' Child Care Time)

  • 허경옥
    • 대한가정학회지
    • /
    • 제33권2호
    • /
    • pp.57-71
    • /
    • 1995
  • 가족형태가 부의 자녀양육시간과 결정요인에 미치는 영향 기혼여성의 취업증가로 인해 아버지의 적극적인 자녀양육 참여가 요구되어 왔다. 또한 이 같은 요구는 부의 참여가 기혼여성, 자녀의 성장발달등 가정천체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부의 자녀양육시간 연구는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로 동시에 연구대상으로 대두되었다. 이같은 변화속에서, 실제 가정생활에서 부의 자녀양육시간은 개개인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냄에 따라, 어떤 개인적, 가정적, 또는 사회인구적 요인들이 양육시간량을 결정하는가를 연구하는 것은 그 의미가 있다. 현대가정의 또 하나의 커다란 변화는 미혼부 증가, 이혼증가로 인한 편부의 증가, 재혼 증가로 인한 계부의 증가 등 가족형태의 다양화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하여, 각기 다른 가정형태에서의 부의 자녀양육 참여시간을 비료 분석하였다, 또한 부의 자녀양육 시간량 관련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노동시장의 근로시간, 개별적 인적 자원, 역할관념, 가정환경등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미국 위스콘신대학내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인구 및 생태센터 (Center for Demography and Ecology)에서 1988년에 실시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로써, "전국 가족 및 공도거주체 조사" (National Survey of Family and Households)에서 추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족형태가 부의 자녀양육시간에 미치는 효과는 큰 것으로 검증 되었다. 각 그룹간 비교에서 편부가정의 부는 여타의 가정내의 부보다 많은 시간을 자녀와 놀아주고, 야외활동 및 과제물 도와주기 등에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계부는 여타의 가정내의 부보다 더욱 적은 시간을 자녀와 함께 하였다. 부의 자녀양육시간 결정요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장에서의 노동 시간, 교육수준, 자녀 연령이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의 직장 근로시간이 적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양육 참여시간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자녀를 가진 아버지일수록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사회적자본이 협력적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on Collaborative governance)

  • 유미현;나주몽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7권4호
    • /
    • pp.37-46
    • /
    • 2017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를 대상으로 사회적자본이 협력적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자본 요인이 협력적거버넌스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신뢰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협력적거버넌스 요인별 사회적자본 세부 요소들의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를 순서대로 파악하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공동의사결정'에 있어 '규범'과 '참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네트워크'(4.843), '신뢰'(3.855)는 순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거버넌스운영'에 있어 '규범'과 '참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신뢰'(3.130)와 '네트워크'(2.936)순으로, '공동사업수행'에 있어 '규범'과 '네트워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신뢰'(2.647)와 '참여'(4.423) 순으로, '파트너십구축'에 있어 '규범'과 '참여'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네트워크'(4.153)와 '신뢰'(2.244) 순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공동사업 수행'에 있어서 '참여'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CRT 알고리즘을 이용한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활동 영향요인 예측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Predictive Model of Social Activity for the Elderly in Korea using CRT Algorithm)

  • 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10호
    • /
    • pp.243-248
    • /
    • 2018
  • 노년기의 사회참여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만족감을 고취시키기 때문에 성공적인 노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중요하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사회 활동의 관련요인과 사회 참여를 예측하는 통계적 분류 모형을 구축하였다. 분석 대상은 2015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완료한 60세 이상 노인 1,864명(남 829명, 여 1,035명)이었다. 결과 변수는 지난 1달 간 사회 활동 경험(있음, 없음)으로 정의하였다. 예측모형은 Classification and Regression Trees(CRT) 알고리즘 기반 의사결정나무모형을 이용하여 구축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참여의 유의미한 분류 변수는 주관적 건강, 이웃과의 만남빈도, 친척과의 만남빈도, 배우자 동거여부이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관여하는 예측 요인은 주관적 건강수준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도래하는 초고령사회의 성공적인 노화를 대비하기 위해서 노인의 사회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생활체육정책 유형에 관한 국가 간 비교연구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y on Sports for All Policy Patterns)

  • 조욱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4호
    • /
    • pp.457-467
    • /
    • 2012
  • 본 연구는 생활체육이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는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정책의 국가 간 상이한 유형을 밝혀내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이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는 OECD 30개 국가 중 관련 자료의 취득이 가능한 26개국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그리고 군집분석을 통해 유형화된 국가들의 결정요인을 질적비교분석(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QC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질적비교분석을 위한 원인변수로는 1인당 GDP, 여가시간, 공공사회복지지출(SOCX), 지니계수, 빈곤율, 조세부담률을 선정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얻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석대상 26개 국가들을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을 기준으로 군집화하여 국가별로 유형한 결과 세 가지의 유형을 발견하였으며, 한국은 생활체육참여율과 스포츠클럽참여율이 낮은 유형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가별 생활체육정책의 유형이 발생하는 결정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질적비교분석을 실시해 본 결과 한국이 속한 유형은 GDP, 여가시간, 공공사회복지지출(SOCX), 조세부담률과 부의 관계를 나타내며, 지니계수와 빈곤율과는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OECD 15개국 중고령 남성의 취업률 결정요인 (The Factors Determining on the Employment Rate of Men Aged 55~64 in 15 OECD Countries)

  • 지은정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3권2호
    • /
    • pp.233-260
    • /
    • 2011
  • 본 연구는 1980~2005년 OECD 15개국 중고령 남성의 취업률 추이 및 취업률 결정요인을 분석하여 중고령 남성의 노동시장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는 OECD, ILO, LIS이다. 분석은 노동시장참여의 상태의존성과 패널개체의 이질성을 반영한 동적패널모형으로서, 도구변수를 사용한 Arellano and Bonds(1981)의 차분 GMM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55~64세 남성의 취업률은 1990년대 중반까지 감소하였으나, 그 이후 증가하고 있다. 둘째, 1980~2005년 기간동안 중고령 남성의 취업률은 상태의존성이 강하게 작용하였고, 정적인 기간효과가 나타났다. 공적 연금의 유인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노동시장의 배출요인이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1996~2005년은 노동시장위험완화요인인 임시직 비율이 중고령 남성의 취업률에 기여하였고, 빈곤이 노동의 메커니즘으로 나타났다.

  • PDF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앤더슨 행동 모형(Anderson model)의 적용 (A Study on the Factors for the Elderly Living in the Community to Determine Their Participation in the Cognitive Improvement Program: With the Application of Anderson Model)

  • 이혜식;박다솔;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 /
    • 제11권1호
    • /
    • pp.87-99
    • /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앤더슨 행동 모형의 적용을 통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의 참여 의사 결정 요인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표집 방법은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시행되었으며, 대상자는 국내 지역사회 거주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154명이었다. 결과 : 본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첫째, 소인 요인의 성별, 연령, 지역적 특성, 최종학력, 그리고 경제적 상태는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간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둘째, 가능성 요인 중 프로그램의 다양성, 흥미도, 그리고 효과성은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간에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프로그램의 난이도, 참신성 그리고 전자기기 사용 능력은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간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셋째, 욕구 요인의 만성질환 유무, 주관적 건강 상태, 그리고 일상생활 제한 여부는 인지 향상 프로그램 참여 의사 간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분석을 통한 기초적 정보와 근거의 결과를 파악하여, 추후 인지 향상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노인 생활만족도 결정요인에 대한 통합적 접근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Life Satisfaction among the Elderly: An Integrative Approach)

  • 김명숙;고종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6호
    • /
    • pp.246-259
    • /
    • 2013
  • 본 연구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의 차별적 영향을 탐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 노인 생활만족도 결정요인으로 다양한 건강, 경제, 여가활동, 사회적 지지 및 심리 요인 관련 변수들을 포괄적으로 검토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 소재 10개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및 노인문화센터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 34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방법으로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한 주된 자료분석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모형분석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건강요인인 주관적 건강상태, 경제적 요인인 주관적 경제수준, 여가활동요인인 생산적 여가활동과 소비적 여가활동, 사회적지지 요인인 배우자 지지와 자녀지지 그리고 심리적 요인인 자아존중감과 외향성이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가 갖는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발전국가와 사회정책과정의 동태성 (The Developmental State and Social Policy-making Dynamics - Political Economy of the National Welfare Pension Scheme in the 1970s Korea -)

  • 김순양
    • 사회복지연구
    • /
    • 제39호
    • /
    • pp.189-219
    • /
    • 2008
  • 본 논문은 한국의 발전국가 하에서의 사회정책 결정과정 및 정책산출의 동태성을, 1970년대 초반의 국민복지연금제도의 입안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정책결정과정, 외적 제약요인으로서의 정책맥락(policy context), 그리고 정책결정의 산물로서의 정책산출(policy outputs)을 연결하는 과정지향적 관점에서 통합적인 분석틀을 구성하였다. 이론적 논의와 관련해서는 정책네트워크 모형을 주로 참조하였다. 구체적 분석변수로서는 우선 정책맥락의 경우는 정치, 사회, 경제적 환경의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사회정책결정 및 정책네트워크와 관련해서는 i) 창도자, 동기, 촉발장치 ii) 참여자의 수 및 핵심적 행위자 iii) 참여자의 이해(interests) iv) 갈등하는 집단 및 이들의 주장 차이 v)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이라는 다섯 가지 변수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정책산출은 '주로 반영된 이해'와 '의도한 정책내용의 변화'를 통하여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