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참여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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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골프선수들의 완벽주의성향, 스트레스, 그리고 탈진 간의 관계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ectionism, Stress, and Burnout among College Golf Athletes)

  • 범철호;유충경;정찬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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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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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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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골프선수들의 완벽주의성향, 스트레스, 그리고 탈진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의 참여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221명의 학생들이다. 연구의 결과에서 자기지향적 완벽주의성향과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성향은 스트레스를 높이는 선행변수임이 밝혀졌다. 자기지향적 완벽주의성향은 개인의 성취도를 낮추었으며,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성향은 탈진의 정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들의 스트레스는 감정적 소진과 낮은 개인적 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 효과에서 자기지향과 사회부과적 완벽주의성향은 스트레스를 높이고 감정적 소진과 낮은 개인적 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즐기면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한국 사회와 정부에 대한 태도에서 진보·보수 집단 간 차이 (Differences in Attitudes Toward Society and Politics Between Liberals and Conservatives)

  • 안혜정;이민주;정태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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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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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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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진보와 보수 집단 간 사회 및 정부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특히 진보와 보수를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60대의 성인 533명(남성 249명, 여성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진보·보수집단 간 연령차와 지역차이는 뚜렷하였으나, 사회와 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에서는 집단 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특정 정치성향을 띠는 개별 정부를 평가할 때에는 진보와 보수 집단 간의 태도 차이가 매우 뚜렷했다. 즉 진보 성향의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는 진보집단이 보수집단에 비해 더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적 성향의 실용정부의 평가에서는 그 반대로 나타났다. 이러한 태도의 차이는 정치적 이념 척도를 통한 개념적 측정을 바탕으로 진보와 보수 집단을 나누었을 때보다 자신의 성향에 대한 주관적 판단을 토대로 하거나 선호하는 정당을 토대로 진보와 보수 집단을 나누었을 때 더 뚜렷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가 갖는 사회적, 학문적 시사점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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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블로깅에서의 정치인 이미지 구축 방식 -정치인의 트위터 메시지 분석을 중심으로- (Exploring Political Figures' Image Through Microbloging: Analyzing Twitter Messages of Political Figures)

  • 홍숙영;조승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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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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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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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정치인들의 트위터 메시지를 통한 이마지 구축 방식을 알아보는 것으로 이를 위해 유시민, 이정희, 송영길, 김문수의 트위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정희를 제외한 나머지 트위터 모두 쌍방향 소통보다는 일방향의 게시 글이 많았으며 과거에 비해 유권자와 소통하는 속도와 양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트위터의 쌍방향성과 즉각성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은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다. 메시지의 유형에 있어, 유시민은 정보제공과 솔직함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이정희는 따뜻함과 솔직함 등 개인적 성향의 메시지가 많았다. 송영길의 경우 메시지 유형은 정보제공, 따뜻함 순이었으며, 김문수는 정보제공, 사회참여, 경청 능력과 같은 공적인 메시지가 주를 이루었고, 행사나 일정, 정책 진행과정에 대한 중계 형식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지를 사회적 성향과 개인적 성향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이정희를 제외하고 나머지 정치인들에게서는 사회적 성향이 두드러졌다.

친사회적 동기가 사회적 기업 직업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존재감(Social Worth)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조대범;이채원;마크 마이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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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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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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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기업가정신 분야의 연구에서 많은 학자와 산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이다. 특히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거나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과 다른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선행 연구들은 공감, 도덕적 판단, 지각된 사회적 규범 등의 요소들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기업의 창업자와 비교되며, 사회적 기업가정신에 중요한 선행요소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공동체에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남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가 높은 것은 아니며, 이런 특성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 기업가적 동기에 관한 선행 연구 중에 동기와 행동을 연결하는 복잡한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이며, 대부분 공감(Empathy), 사회적 자기 효능감(Social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도덕적 의무감 등의 요소를 규명하는데 집중되어 왔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거의 연구되지 않았던 사회적 기업적 의도를 설명하는 타인 지향적 동기(other-oriented motives)와 사회적 기업 직업정체성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 참여하려는 개인의 성향을 촉진시키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전국 일반고, 특수목적고 및 특성화고등학교와 대안학교 학생 4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타인 지향적 동기요소인 친사회성 동기, 사회적 존재감과 사회적 기업 직업정체성의 관계 분석에 활용하였다. SPSS 26 버전을 활용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직업정체성에 친사회적 동기와 사회적 존재감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특히 사회적 존재감은 친사회적 동기와 직업정체성과의 관계에 부분 매개효과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역지사지 성향을 가지는 학생일수록 사회적 기업에서 일을 할 의도가 높아지고, 남을 돕고자 하는 의지가 높은 학생, 공동체 의식이 높은 학생일수록 사회적 기업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 존재감은 이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직업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을 규명하고 사회적 기업에 참여하려는 개인의 성향을 촉진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리고 이 요인들이 교육을 통해 강화할 수 있으므로 사회적 기업 창업가 육성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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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감각추구성향이 스포츠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nsation Seeking Tendency on Sports Satisfaction among College Students)

  • 심윤식;조욱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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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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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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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양체육에 참가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감각추구성향과 스포츠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보고, 감각추구성향의 개인적인 특징이 스포츠만족도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교 교양체육수업에 참가하고 있는 30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감각추구성향이 스포츠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과 성별에 따른 감각추구성향이 스포츠만족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양체육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감각추구성향은 스포츠만족도의 하위영역인 사회적만족, 정서적만족, 신체적만족, 환경적만족, 교육적만족 등의 요인과 통계적으로 관련성이 있음이 나타났다. 둘째, 감각추구성향의 요인 중 전율과 모험추구가 교육적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은 남학생, 경험추구가 교육적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학생이 더 높은 경향성을 나타내었다.

나노기술 관련 사회·윤리적 쟁점 맥락에서 개인-집단중심성향에 따른 대학생들의 논증담화 분석 (Analyzing College Students' Dialogic Argumentation in the Context of Nanotechnology Issues Based on Idiocentrism and Allocentrism)

  • 고연주;이현주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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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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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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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나노기술과 관련된 사회윤리적 쟁점 맥락에서 이루어진 대학생의 논증담화의 특성을 개인-집단중심성향에 따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나노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그에 못지않게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쟁점의 특징을 보여주는 주제이다. 이 연구에서는 A대학의 교양수업을 수강한 대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개인중심성향과 집단중심성향에 따라 구분하고, 나노기술과 관련된 사회윤리적 쟁점 맥락에서 진행한 논증담화를 담화클러스터와 담화요소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대학생들은 나노기술과 관련한 논증을 진행할 때 본인의 입장을 교환하고 자료를 탐색함으로써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참여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나노기술의 혜택과 잠재적인 위험성을 탐색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였다. 이때 개인중심성향집단과 집단중심성향집단은 담화클러스터와 담화요소의 연결고리에 있어 차이가 있었다. 집단중심성향집단은 개인중심성향집단에 비해 구성원 간의 의견을 조정하고 합의하는 담화클러스터가 길게 등장하였으며, 의견조정 및 합의 클러스터 내부에 등장하는 담화요소와 그 연결고리의 모습 또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자들의 학습참여동기와 학업만족도 (A Study Exploring the Relationship of Educational Participatory Motivation and Educational Satisfaction among Adult Social Work Students of a Cyber University)

  • 임효연;이순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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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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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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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는 서울시내 소재의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학습참여동기 유형의 수준과 학습참여동기가 학업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어졌다. 본 연구는 총 196명의 자료를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전공자들의 학업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참여동기의 수준은 목적지향동기, 학습지향동기, 활동지향동기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습참여동기가 학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연령, 그리고 세 가지 유형의 학습참여동기가 모두 학업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리고 설명력의 크기는 목적지향동기, 학습지향동기, 활동지향동기의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였다. 첫째,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전공 성인학습자들은 목적지향동기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과과정의 충실을 포함한 교육환경개선 방안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비교적 학업만족도 수준이 낮게 나타날 수 있는 젊은 연령층 학생의 학업욕구의 파악과 반영이 필요하다. 셋째, 배움과 자격증, 학위 등의 동기 외에 사회복지전공자들의 이타적인 성향을 반영한 활동지향적 동기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의 모색이 필요하다.

한국 대중의 이념 정향이 포퓰리즘 성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Ideological Orientation on Populist Attitude in Korea)

  • 도묘연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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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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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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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포퓰리즘 수요측면에서 대중의 이념 정향과 포퓰리즘 성향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주관적 이념평가와 정당지지가 포퓰리즘 성향, 즉 반엘리트주의, 인민 중심주의, 반다원주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경제적 요인과 민주주의 인식 및 정치참여 방식 등을 통제변수로 설정하고, 독립변수 중 이념은 극보수·보수·중도·진보·극진보로 세분화하였다. 자료는 전국 단위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이념 정향과 포퓰리즘 성향 간의 강력한 친화성을 확인하였다. 보수 이념(특히 극보수)과 보수정당 지지는 반엘리트주의와 반다원주의에, 그리고 극진보 이념과 진보정당 지지는 인민 중심주의와 반다원주의를 추동하였다. 그리고 세 가지 성향을 종합한 결과에서는 보수(특히 극보수)와 극진보 이념이 포퓰리즘 성향을 결정하는 요인이었다. 둘째, 성별(여성)과 연령을 제외한 사회경제적 변수의 영향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포퓰리즘 성향은 민주주의 만족도, 정부 신뢰, 외적 효능감, 투표 및 비투표 활동에 의해서 결정되는 다차원적 성격을 가졌다.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성향과 사회신뢰수준이 기업의 공익연계 마케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Consumer's Ethical Consumption and Social Trust Levels on the Performance of Cause-Related Marketing)

  • 박윤서;김용식;단빙양;우교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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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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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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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공익연계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조직이나 개인의 목적을 만족시키려는 기업과의 이윤 창출적인 교환행위에 참여함에 있어, 기업이 지정된 사회적 명분을 대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이다. 본 연구는 공익연계 마케팅 메시지 제시여부가 소비자 제품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 더불어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성향 및 사회신뢰성향 그리고 제품유형(실용재 vs. 쾌락재)의 조절적 역할을 규명함으로써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소비자들은 공익연계 마케팅 메시지가 제시되지 않은 제품보다 공익연계 마케팅 메시지가 제시된 제품에 대하여 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성향과 사회적 신뢰성향이 높을 경우 공익연계 마케팅 메시지가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품유형에 대한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결과는 기업이 공익연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성향과 사회적 신뢰성향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등을 전개할 때, 이러한 마케팅 활동이 보다 큰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생태관광성향에 관한 조사연구 (A Survey on the Disposition of Ecotourism)

  • 김용근;조중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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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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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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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생태관광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의 확충을 위해 일반인의 생태관광성향을 조사한 연구로 서울을 비롯한 주요 5개 도시에서 1996년 10월5일부터 10월 22일 사이에 실시되었다. 600명이 참여한 이 조사의 응답자 구성은 남성이 48%, 여성이 52%였으며, 교육수준은 대졸이상이 50%, 연령은 20대가 38%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응답자(72%)는 현재의 여가활동에 만족을 못 느끼고 있으며, 66%의 응답자는 한 달에 1회 이상 야외에서 자연과 접하는 기회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관광에 대해서는 불과 응답자의 25%가 알고 있는 것으로 답변해 일반인에게 생소한 개념으로 판단되며, 생태관광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응답자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관광성향이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들에 비하여 환경문제에 관심이 더 많았으며, 자연보호활동에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생태관광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응답자의 사회인구학적 요소의 특성에 따라 잠재관광객의 생태관광성향과 차이가 있었으며, 생태관광지의 방문의사도 생태관광성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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