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복지국가의 제도적 맥락에 기초하여 '사회의 질(social quality)' 하위영역 중 사회경제적 안전성의 영역과 사회적 응집성의 영역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한다. 복지국가의 제도적 맥락을 포착하기 위한 틀로 복지지위론을 채택하여 각 개인이 가지는 사회경제적 자원을 복지수급자의 지위와 복지납세자의 지위로 측정하였으며, 사회경제적 안전성의 영역이 사회적 응집성의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적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사회적 응집성의 핵심지표로 사회신뢰 인식을 투입하여, 2008년에 실시된 사회조사자료를 대상으로 복지지위, 사회경제적 안전성 인식, 사회신뢰 인식에 이르는 구조방정식모형(SEM)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복지수급의 권리 차원에서의 자원의 양은 사회경제적 안전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복지공급의 의무 차원에서의 자원의 양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복지수급의 권리 차원과 의무 차원 모두 사회신뢰 인식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경제적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사회신뢰에 대한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결론적으로, 사회의 질 하위영역 들 중에서 사회경제적 안전성 분면이 사회적 응집성 분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결과들은 향후 한국사회의 사회적 응집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수준의 복지제도 배치가 필요함을 암시한다.
팀 응집성은 양날의 검처럼 정적 부적 효과가 있다는 논쟁에도 불구하고, 실증 연구들은 팀 응집성의 긍정적 측면을 부각하였다. 본 연구는 팀 응집성을 관계를 강조하는 사회적 응집성과 과업을 강조하는 과업 응집성으로 구분하고, 창의적 긴장에 의해 창출되는 기술혁신 성과를 결과변수로 본다면, 팀 응집성의 정적 부적 효과에 대한 논쟁을 실증적으로 규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응집성은 동질성을 강조하므로, 다양한 사고를 촉진시키는 팀 창의성 지원 풍토는 사회적 응집성의 부적 효과를 완화시키고, 과업 응집성의 정적 효과를 강화시킬 것으로 보았다. 205개의 신제품개발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술혁신 성과에 대해 사회적 응집성의 부적 영향(${\beta}$=-.19, p<.01), 과업 응집성의 정적 영향(${\beta}$=.18, p<.05), 사회적 응집성과 팀 창의성 지원 풍토의 정적 상호작용효과(${\beta}$=.14, p<.10) 및 과업 응집성과 팀 창의성 지원 풍토의 정적 상호작용효과(${\beta}$=.16, p<.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의 차이와 가족 응집성 및 적응성의 차이,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 변인에 따른 가족 응집성 및 적응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청소년들에게 가족내에서 바람직한 의사소통과 가족 응집성 및 적응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남지역 고등학생 425명을 대상으로 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인구적 변인에 따른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의 차이는 부개방형은 출생순위에 따라, 부문제형은 성별, 출생순위, 가족형태에 따라, 모개방형은 성별에 따라, 모문제형은 성별 출생순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남학생이 부모와 문제형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있었으며 여학생이 어머니와 개방형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있었다. 또한 장자가 부와 개방형 의사소통을 적게 하고 막내인 경우에 부모와 문제형 의사소통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핵가족인 경우에 부와의 문제형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있었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가족 응집성과 적응성을 살펴보면 가족 응집성은 성별과 생활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여학생인 경우, 가정의 생활정도가 높은 경우에 가족 응집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가족 적응성은 성별 출생순위, 생활정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학생인 경우, 독자인 경우, 가정의 생활정도가 높은 경우에 가족 적응성이 더 높은 것으로 지각되었다. 셋째, 가족 응집성은 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모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생활정도, 성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와 개방적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질수록. 생활정도가 부유할수록, 여학생이 가족 응집성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 적응성은 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모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부와의 문제형 의사소통, 생활정도 성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와 개방적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질수록 아버지와 역기능적인 의사소통을 하지 않을수록, 생활정도가 부유할수록, 여학생일수록 가족 적응성을 높게 지각하였다.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할 때, 스트레스를 낮게 지각할 때에 비하여 응집성이 낮은 사회적 범주에 대한 속성 일반화가 강해진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응집성이 높은 범주(수녀, 군인, 비행기승무원)와 낮은 범주(웨딩플래너, 통역사, 플로리스트)를 선정하였고, 336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범주기반 속성 일반화 과제(범주 구성원 몇몇에게 반복 관찰되는 속성이 범주 구성원 전체에서 얼마나 나타날지 추론)를 수행하게 하였으며, 이들이 지각한 코로나-19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범주의 응집성이 높을 때, 낮을 때에 비하여 속성 일반화가 강해지는 효과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하는 사람들에게서 낮게 지각하는 사람들보다 속성 일반화가 강해지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더하여 본 연구는 코로나-19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낮게 지각하는 사람들에 비해, 응집성이 낮은 범주에서도 반복 관찰되는 속성을 강하게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정관념과 편견이 심화되고, 차별적 행동이 증가하는 현상의 근본에 코로나-19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속성 일반화 경향 증가라는 인지적 기제가 존재함을 보여 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저출산과 평균수명의 증가로 국내 고령인구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는 연령과 상관없이 노년기의 활동을 증가시켰고, 이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노년기 인구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노년기의 활동이론에 기반을 둔 활동적 노년에 관심을 갖고 활동적인 노인의 소공동체활동 참여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인 영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구체적으로 활동적 노인의 일상적 활동과 소공동체활동 참여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이나 선거 참여 등 사회적 시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소공동체 응집성의 매개효과와 소공동체 이기주의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소공동체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노인 700명을 대상으로 일상적 활동 참여, 소공동체 응집성, 소공동체 이기주의, 시민참여를 측정하여 단계적 회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일상적 활동 참여와 시민참여 간의 관계에서 소공동체 응집성의 매개효과가 나타났고, 소공동체 이기주의의 조절효과 역시 유의했다. 이러한 결과는 고령사회의 양적, 질적 측면에서 점증하고 있는 노년기 인구의 활발한 시민참여가 사회에 미칠 영향력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국가 및 이해관계자들이 노인의 일상적인 활동 참여와 소공동체 응집성 및 소공동체 이기주의 성향을 고려하여 노인들의 시민참여 정책이나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사회적 지지와 학급응집력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는 대구광역시에서 임의로 선정된 3개 학교의 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지의 목적을 이해하고 동의한 학생들이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학급응집력에는 사회적 지지 중 친구지지와 교사지지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는데 친구지지와 교사지지가 높을수록 학급응집력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중학생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는 총점수 81.1점이었으며 사회적 영역이 87.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서적 기능 점수가 73.8점으로 가장 낮았다. 학급응집력 및 사회적 지지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은 신체적 영역은 교사지지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심리적 영역과 전체 영역은 학급응집력, 친구지지, 교사지지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연구 결과 중학생에게는 본인이 속해 있는 학급에 대한 응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친구관계, 교사-학생관계를 원만하게 하여야 할 것이며, 이들 친구지지와 교사지지는 직접적으로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기술 훈련이 초등학교 아동의 학급응집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구성하여 매회 40분간 주 2회씩 5주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적용을 위해 경상북도 G시에 위치한 D초등학교 5학년 6개 반 중 2학급을 무선으로 선정하였다. 이들 가운데 한 학급은 실험집단(N=30, 남=18명, 여=12명), 다른 한 학급은 통제집단(N=29, 남=15명, 여=14명)으로 무선 할당하였으며, 총 59명(남 33명, 여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강신석(2000)이 초등학교 수준에 맞게 20문항으로 재구성한 학급응집력 검사도구를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4.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의 동질성 여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의 평균의 차이, 실험집단의 전-후 검사간의 평균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설계는 사전-사후 통제집단 설계이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 기술 훈련을 받은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학급응집력 총점 및 하위요인 점수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 는 사회적 기술 훈련이 학생들의 학급응집력(학급분위기, 상호신뢰, 사기, 일체감, 의사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을 시사해준다. 따라서 사회적 기술 훈련은 학급응집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초등학교 아동이 학급구성원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도우려는 마음을 지닐 수 있게 하는데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의 법적 행정적 제도화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문화 중심의 지역사회참여 증진 전략을 도출하고자, 지역사회정신이자 문화인 지역사회응집력의 세 가지 영역 즉 지역사회 네트워크, 지역사회연대감, 장소 애착감과 지역사회참여와의 관계를 경로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지역사회응집력의 세 가지 영역은 모두 지역사회참여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이 중 주민특성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연대감과의 관계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 증진 전략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성은 참여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노인의 지역사회지식 활용과 나눔 전략, 주민의 장기거주 및 최종정착 유도 전략, 저소득계층의 소득증진 및 창출 전략, 종교조직과 구성원의 지역사회책임성 증진 전략, 여성참여의 의도적 확대 및 적합성 전략을 지역사회참여 증진 전략으로 제시하였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의 의의는 지역사회 주민-문화적 자산중심의(residents-cultural asset driven) 통합적 지역사회복지계획 산출의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현실요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리더십 생활기술, 사회성, 학급 응집력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도 S지역의 K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에 참가를 희망하는 34명을 모집하여 실험집단 17명, 통제집단 17명으로 무선 배정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사전 검사 검증과 사후검사 검증에 대해서는 비모수적 통계인 Mann-Whitney U Test와 중다선형 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요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리더십 생활기술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둘째, 현실요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사회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셋째, 현실요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학급 응집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현실요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리더십 생활기술과 사회성, 학급 응집력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노인의 가족결속력과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노인의 가족결속력과 가정 만족도, 종교 사회활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 조절능력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노인들이 가정을 이용하는데 가족결속력과 자기 조절능력의 영향에 대하여 분석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의 가족결속력의 요인이 여가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가족결속력 하위변인인 가족 응집성, 가족 화합성, 가족 적응성이 높아지면 여가 사회활동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의 가족결속력의 요인이 종교 사회활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가족결속력 하위변인인 가족 응집성, 가족 화합성, 가족 적응성이 높아지면 종교 사회활동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정의 자기 조절능력이 여가 사회활동, 종교 사회활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자기 조절능력이 높아지면 여가 사회활동, 종교 사회활동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가정의 가족결속력 요인이 여가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자기 조절능력의 매개효과 분석 결과, 가족결속력이 강해지면, 자기 조절능력도 좋아지고, 여가 사회활동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가정의 가족결속력 요인이 종교 사회활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자기 조절능력의 매개효과 분석 결과, 가족결속력이 강해지면, 자기 조절능력도 좋아지고, 종교 사회활동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점차 증가하는 노인들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세부적으로 이용 중요 전체적으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차후에 노인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요인들로서 활동가능하다. 향후에는 표본 대상을 세분화하여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사회활동의 범위를 세분화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조사를 토대로 앞으로의 본 연구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을 해보고자 한다. 첫째,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현실에서 노인 삶의 질과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가족결속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녀와의 가족결속력에 심리적 행복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 노인의 자기조절능력 향상에도 영향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녀와의 진실한 대화를 통한 유대를 형성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노부모와 자녀들 간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담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까지의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연구가 노인이 생각하는 생활만족, 노부모가 느끼는 자녀와의 결속에만 치우쳐 있다. 앞으로의 연구는 자료수집과 분석에 어려움이 다소 예상되나 노부모와 자녀 모두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노부모와 성인자녀의 특성을 각각 파악하고 노부모가 느끼는 자녀와의 결속과 자녀가 느끼는 노부모와의 결속에 어떤 일치와 차이점이 있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노인의 가족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녀의 노부모 부담 및 돌봄의 짐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 정책제안이 필요하다. 즉, 노인을 돌보는 자녀들에 대한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장기요양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이 언제든 자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시군구의 직영 요양시설의 증가가 필요하다. 또한 거주지의 주소지 소속에 대한 혜택을 전국 어디서든지 자녀들의 주소지의 요양시설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국가가 책임지고 재정적,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며,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본 연구는 연구의 대상과 방법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갖는다. 첫째, 본 연구의 표집대상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7개의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경로대학에 출석하는 대상자만을 선정하였기 때문에 표본의 대표성이 떨어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한계를 지닌다. 둘째, 설문조사과정에 있어서 응답자의 개인변인 등을 고려하여할 때 향후에는 표본 대상을 세분화하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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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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