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경제학적 변수

검색결과 114건 처리시간 0.024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태도와 영향요인 분석 (Analysis of Attitudes and Influencing Factors on Foreign Workers)

  • 이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12호
    • /
    • pp.150-160
    • /
    • 2018
  • 본 연구는 '2016년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국민의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유형별로 구분하고, 영향요인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방법은 SPSS의 ${\chi}^2$ 검증과 다항로지스틱 회귀모형 분석을 통하여 태도의 차이검증과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국민정체성 변인, 사회경제적 변인을 설명변수로 채택하였으며, 응답자의 태도유형(우호적, 부정적, 이중적)을 구분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변수의 영향력을 규명하였다. 분석 결과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 근로자들로 인한 경제적 위협과 사회적 위협에 대해서는 부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태도 유형의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각 영향력에는 차이가 있으나, 부정적 태도 유형과 법적 권리에 부정적인 이중적 태도는 공통적으로 국민정체성 변인이 영향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경제적 사회적 위협이 큰 이중적 태도에는 남성, 외국인 노동자 거주비율이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실갈등이론을 반영하는 사회경제적 요인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우리사회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견해는 현실적 경험이나 갈등보다는 인지적 위협으로 향후 원주민에 대한 외국인 이해교육이나 교류확대 등의 정책이 요구된다.

한국인의 기념일 지향성과 식사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s Anniversary Days and Meals)

  • 채정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9호
    • /
    • pp.203-217
    • /
    • 2014
  • 본 연구는 최초로 한국인의 기념일 지향성과 식사 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밝히기 위한 것이다. 연구는 3단계로 진행되었는데, 제1단계에서는 우리 문화에서 거론되고 있는 기념일들을 목록화하기 위해 문헌 조사와 20대~50대의 남여 각 2명, 총 4명을 대상으로 미니 포커스그룹인터뷰법(mini focus group interview)을 진행하여 78개의 기념일 목록을 구성하였다. 제2단계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2개 문항으로 구성된 기념일 지향성 척도를 개발하였다. 제3단계에서는 이 기념일 지향성 척도를 중심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수인 성별, 연령, 지각된 경제적 수준, 심리적 변수인 자기존중감, 생활만족도, 우울감, 사회적지지, 개별성과 관계성, 대인영향력에 대한 민감성, 가치관 변수인 물질주의 가치관, 그리고 식사 행동(식사 빈도)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만 20세~ 62세까지 총 486명(남자 200명, 여자 2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여자가 남자보다 기념일 지향성이 유의미하게 더 높았고, 20대와 30대가 40대 이상의 집단에 비해 기념일 지향성이 높았다. 그리고 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지각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관계성이 높을수록, 대인영향력 민감성이 높을수록, 물질주의 가치관이 높을수록 기념일 지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기념일 지향성이 중간 이상인 경우에는 그 이하인 경우에 비해 기념일에 식사를 하는 빈도가 유의미하게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대학 학생의 학업중단 예측에 관한 연구: 초기 학업 성적의 중요성 (A Study on Predicting Student Dropout in College: The Importance of Early Academic Performance)

  • 오상조;심지환
    • 산업융합연구
    • /
    • 제22권2호
    • /
    • pp.23-32
    • /
    • 2024
  • 본 연구에서는 서울 소재 한 전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최소한의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1학년 1학기 성적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최종 학적 상태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XGBoost와 LightGBM 모델을 사용한 결과, 이러한 변수들이 학생들의 제적 여부 예측에 유의미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학업 시작 초기의 성적이 학업 중단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전문대학의 학제가 최종 학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학업 기간이 학생들의 학업 중단 결정에 중요한 요소임을 나타낸다. 전문대학에서 조기 학업 중단 의도를 파악하는 데 있어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에 의존하지 않고 학업 성취도만을 기준으로 모델링을 시도하였다. 이는 향후 학업 중단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삶의 만족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Baby Boomer Generation)

  • 이형하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7년도 제56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5권2호
    • /
    • pp.186-189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 10차년(2015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베이비부머세대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성별, 교육수준, 건강상태 등의 인구학적 요인, 경제적 요인으로 가구소득, 심리적 요인으로 우울과 자아존중감, 사회적 요인으로 신뢰와 상호호혜성, 가구수준과 종사상 지위 등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베이비부머의 삶의 만족에 대해 건강상태(B=.236, t=9.914, p<.001), 가구소득(B=.131, t=4.535, p<.001), 우울(B=-.186, t=-7.568, p<.001), 자아존중감(B=.286, t=11.080, p<.001), 신뢰(B=.049, t=2.128, p<.05), 종사상 지위(B=.081, t=3.284, p<.01)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PDF

하이브리드 복합재 차체 틸팅차량에 대한 전주기 평가(LCA) 연구 (A Study for Life Cycle Assessment(LCA) of Hybrid TTX carbody with Composites)

  • 이상진;정종철;조세현;김정석;서승일
    • 한국철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철도학회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1103-1108
    • /
    • 2005
  • 본 연구는 한국형 틸팅 차량의 복합재 적용 차체에 대한 비용 모델링과 전주기 평가(LCA)를 수행하였다. 원자재 생산에서 차체 제작, 수명이 끝나는 시점까지의 사용에 대한 모든 단계에서의 비용을 분석했다. 5년 동안 년간 90대의 생산량에 대한 금속 차체, 2종의 복합재 차체에 대해 비교하였다. 2종의 복합재 차체는 하이브리드 스틸-복합재 구조와 전체 복합재 차체를 나타낸다. 또한, 이 두 경우 모두에 대해 오토클레이브, 진공 성형, 레진 인퓨젼 공법의 성형에 대해 분석하였다. 제작시의 모든 성형 공법에 대해 하이브리드 차체는 전체 복합재 차체 보다 $4\~6\%$ 비용이 낮았다. 전체 복합재 차체의 경우, 레진 인퓨젼의 경우가 오토클레이브에 대해서는 $11\%$ 낮은 가장 낮은 제작 비용이 소요되었다. 비용-전주기 분석을 통해 전체 복합재 차체는 가장 높은 제작비용이 소요되고 사회 경제학적 측면에서 전체 전주기 비용과 환경영향은 단순 차량 구입 비용보다 더 중요한 변수이며 전체 복합재 차체가 분명한 최적의 해답 임을 확인하였다.

  • PDF

우리나라 습지의 환경적 가치 : 메타회귀분석 (A Meta-regression Analysis of Wetland Valuation Studies in Korea)

  • 안소은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
    • 제16권1호
    • /
    • pp.65-98
    • /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수행된 습지가치추정 선행연구를 대상으로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습지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규명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며, 국내 자연환경 가치추정 분야에 메타회귀분석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있다. 메타회귀분석은 기존에 축적되어 있는 연구로부터의 정보를 희귀분석을 사용하여 종합하는 기법으로써, 선행연구에서 관찰되는 가치추정치를 종속변수로 연구의 특성, 예를 들면, 대상지의 특성, 추정기법, 모집단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등을 설명변수로 설정하여 분석한다. 이야기체 문헌검토와 비교할 때 메타회귀분석의 가장 큰 장점은 연구자의 자의적 판단을 피하고 통계적 신뢰성에 기반을 둔 객관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증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단위면적당 습지가치는 어떤 습지기능을 대상으로 하였는지보다는 어떤 가치추정기법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습지면적과 습지가치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생태학적 원칙보다는 경제학적 원칙이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점은 습지보호 및 관리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 연구의 사례분석을 통해 메타회귀분석은 선행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관련정책 수립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분석의 틀로써 충분한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메타분석의 활용 가능성뿐만 아니라 한계 및 불확실성의 존재를 확인하는 계기도 되었다. 메타회귀분석의 유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련연구의 DB 구축, 개별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추정모델의 개선을 위한 연구 등이 병행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지역회귀분석을 이용한 홍수 피해금액 추정 (Flood Damage Estimation Using Regional Regression Analysis)

  • 장옥재;김영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 /
    • pp.74-78
    • /
    • 2009
  • 우리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재해의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하게 살고자 하는 대중들의 욕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기후변화와 이상홍수의 사례에서 볼 때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자연재해로부터의 위협은 과거와는 상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노출된 재해의 특성을 평가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져야 한다. 홍수로 인한 피해는 대부분이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홍수위험도의 평가결과도 발생 가능한 인명이나 재산피해로 표현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회귀분석을 적용하여 가능 홍수 피해금액을 추산하고, 이를 통해 각 지역별 홍수위험도를 평가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지역회귀분석은 강우유출모형이나 확률분포모형의 매개변수들을 유역 특성인자들로 표현하기 위해 수문학 분야에서 사용되어져 왔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 방법을 홍수 피해금액 추정에 응용하였다. 지역회귀방법의 절차는 먼저 계측지역에서는 홍수 피해금액과 시강우량 자료를 바탕으로 비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한 후 이 회귀식의 계수를 다시 해당 지역의 인문 사회 경제학적 인자들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지역적 인자들이 홍수 피해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으며 궁극적으로 미계측지역에서도 지역적 인자들을 통해 특정 빈도에 발생 가능한 홍수 피해금액을 추정할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추정된 홍수 피해금액과 지역 총 자산의 비를 통해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서 홍수위험도 평가를 위해 사용된 홍수피해잠재능(Potential Flood Damage; PFD)과 비교해 보면 PFD에서는 각 인자들의 가중치 산정에서 전문가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과거 피해금액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 PDF

여자 대학생의 허영유형에 따른 패션명품에 대한 태도 - 울산, 부산 및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 (Vanity type and Attitude toward Fashion Luxury Products of Female College Students - Focused in Ulsan, Pusan, and Kimhae -)

  • 서정희
    • 한국생활과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81-93
    • /
    • 2008
  • Female college consumers are orientated toward vanity and fashion luxury products in consumer society.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of vanity type and attitude toward fashion luxury produc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517 female college students in Ulsan, Pusan, and Kimhai.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and MCA were used. Results of cluster analysis identified the vanity type of the female college students into non-vanity group, positive viewer, and vanity group. Above two third of the total sample were the vanity group and the positive viewer. The non-vanity group, was comprised the smallest proportion of female college students. Attitude toward fashion luxury products was classified into four factors; involvement for fashion luxury, superiority of the fashion luxury, hedonic and conspicious consumption, and negative response. The attitude toward fashion luxury product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ross the 3 vanity type.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insights into female college consumers' increasing demands toward fashion luxury brands. Consumer education should be implemented for the vanity group, and 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education program is needed in liberal arts curriculum.

지역특성이 취약집단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분석 (Impact of Area Characteristics on the Health of Vulnerable Populations in Seoul)

  • 김윤희;조영태
    • 한국인구학
    • /
    • 제31권1호
    • /
    • pp.1-26
    • /
    • 2008
  • 본 연구는 주거지역 특성이 그 지역 구성원의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일반 집단보다는 취약집단에서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2005년 서울시 보건지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행정구역상의 '구'를 지역효과를 나타내는 기본단위로 설정하였다. 개인의 건강수준은 주관적 건강인식(Self Rated Health)과 정신건강으로 측정하였으며 지역특성을 설명하는 변수로 서울시 25개 '구' 각각의 사회 경제적 수준, 사회적 자본 및 문화 자본, 물리적 환경, 인구학적 특성 등을 활용하였다. 구성효과를 통제하기 위해 성,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 소득 등의 개인특성변수를 포함한 다수준 분석을 실시하였다. 취약집단으로 저소득층, 노인, 40세 이상으로 배우자가 없으면서 무직인 중 노년층 세 개의 집단을 선정하여 각각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울 경험을 이용하여 측정한 정신 건강의 경우 지역 간 차이가 세 취약집단 모두에서 일반 인구집단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지역변수들과 개인변수들을 모두 고려한 다수준 모형에서 지역주민의 행복지수, 물질결핍지수, 빈곤선 이하 가구 비율, 행복 지수, 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 수준 등의 지역변수들이 개인특성변수의 효과를 통제한 후에도 취약집단의 정신건강 차이를 설명하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런 지역특성의 맥락효과는 주관적 건강에서보다 정신건강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특히 취약집단 중 노인집단의 경우 지역 간 분산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컸을 뿐 아니라 분석에 포함된 다양한 지역특성변수들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나타나 다른 취약집단에 비해 지역의 상황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령집단별 개입요인 비교 (Factors Affecting Subjective Life Expectancy of The Elderly: A Comparison Three Age Groups)

  • 김연경;김태미
    • 한국노년학
    • /
    • 제39권4호
    • /
    • pp.699-721
    • /
    • 2019
  • 주관적 기대여명(Subjective Life Expectancy)이란 자신의 수명에 대한 평가로, 주관적 인지평가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증진, 사회적 활동, 경제적 활동 등에서 실천적 행위를 하게 하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연령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일반적 요인과 개입요인으로 나누어 파악하여 비교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제 6차 고령화연구패널(KLoSA)을 이용하여 연령집단별로 연소노인(65세-74세) 2,106명, 중고령노인(75-84세) 1,803명, 초고령노인(85세 이상) 574명으로 총 4,483명이다. 일반적 요인은 통제변수로써 인구사회학적요인, 건강상태요인을, 개입요인은 독립변수로써 건강증진행위, 공적돌봄인지여부, 공식적 사회활동 참여, 일자리 및 소득보장 등에 해당하는 9가지의 변수를 설정하여 카이제곱검정, ANOVA, t-test,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와 기초연금은 모든 연령집단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 외의 변수들은 집단별로 차이가 있었다. 공식적 사회활동 참여, 일자리 및 소득보장요인은 연소노인과 중고령노인 집단에서 유의했고, 건강증진행위요인은 연소노인에서만 유의했다. 중고령노인은 다른 연령집단에 비해 개입요인보다 일반적 요인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연령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과 남은 노후를 잘 보내기 위한 실천적이고 개입 가능한 요인 탐색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