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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과 광주기에 따른 볼락, Sebastes inermis 치어의 산소 소비율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Photoperiod on the Oxygen Consumption Rate of Juvenile Dark-banded Rockfish, Sebastes inermis)

  • 오승용;노충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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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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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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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수온과 광주기에 따른 볼락 치어의 대사율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평균 무게 $20.5{\pm}0.7g$을 대상으로 수온(10, 15, 20, $25^{\circ}C$)과 광주기(24L:0D, 12L:12D, 0L:24D)에 따른 산소 소비율은 측정하였다. 12가지 실험 조합의 산소 소비율은 유수식 형태의 호흡실을 이용하여 24시간 동안, 3반복 측정하였다. 수온과 광주기 그리고 두 인자의 상호작용 모두가 볼락 치어의 산소 소비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01). 각 광주기 조건에서 수온 상승에 따라 산소 소비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1). 10, 15, 20 그리고 $25^{\circ}C$에서의 시간당 평균 산소 소비율은 각각 $178.3\sim283.5,\;386.7\sim530.7,\;529.2\sim754.3$ 그리고 $590.0\sim785.5mg\;O_2kg^{-1}h^{-1}$였으며, $Q_{10}$ 값은 $10\sim15,\;15\sim20,\;25\sim25^{\circ}C$에서 각각 $3.17\sim5.51,\;1.87\sim2.10,\;1.08\sim1.24$이었다. 연속 명기(24L:0D)에서의 산소 소비율은 연속 암기(0L:24D)에서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10^{\circ}C$를 제외한 모든 수온 조건에서 12L:12D에서 가장 높은 산소 소비율을 보였으며, 24L:0D의 명기에서의 산소 소비율은 같은 조건의 암기 때보다 유의하게 높은 산소 소비율을 보였다(P<0.05). 이 실험 결과는 각 수온과 광주기 조건에서의 볼락 치어의 산소 소비율을 파악할 수 있으며, 사육관리 및 생리적 반응 정량화를 위한 생체역학 모델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가두기와 활어수송 스트레스가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생리조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finement and Transport Stress on Physiological Condition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허준욱;최철영;장영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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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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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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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활어수송전의 가두기와 활어수송 스트레스에 대한 넙치의 생리학적 반응을 조사하고자, 수송전후의 채혈시각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실험어류로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넙치 성어(839.6$\pm$ 162.7 g, 넙치대)와 유어(98.2$\pm$14.8 g, 넙치소)를 이용하였다. 수송은 제주에서 부산까지 15시간 실시하였다. 넙치대의 cortisol농도는 수송 3시간전 4.2 ng/ml로부터 A그룹은 3시간 가두기후 92.0 ng/ml, 수송중 118.5 ng/ml, 수송직후 105.5 ng/ml로 차이를 나타냈다. B그룹은 3시간 가두기후 47.5 ng/ml, 수송직후 53.5 ng/ml로 높아졌다. C그룹은 수송중 43.5 ng/ml로부터 수송직후 71.5 ng/ml로 더욱 높아졌다. 넙치대치 glucose 농도는 수송 3시간전 39.5 mg/dl로부터 A그룹은 3시간 가두기후 121.0 mg/dl, 수송중 298.0 mg/dl, 수송직후 260.5 mg/dl로 높아졌다. Lactic acid농도는 넙치대에서 수송 3시간전 0.6 mmol/L로부터 수송직후에 A, B 및 C의 모든 그룹에서 0.9~12.0 mmol/L로 높아진 반면, 넙치소에서는 수송 3시간전 1.0 mmol/L로부터 수송직후까지 0.6~1.5 mmol/L로 낮았다. 넙치대의 삼투질 농도는 수송 3시간전 405.5 mOsm/kg으로부터 A그룹은 496.0~526.0 mOsm/kg, B그룹은 479.0~524.5 mOsm/kg, C그룹은 520.5~529.0 mOsm/kg으로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가두기 및 수송각업은 넙치의 혈장 cortisol, glucose, 삼투질 농도, ALT, hematocrit, 적혈구수 및 hemoglobin에 영향을 미쳤으며, 넙치소의 스트레스 반응은 넙치대 보다 적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가두기와 활어수송시 혈액내 cortisol, glucose, lactic acid, 삼투질 농도 및 혈액의 일반성상에 대한 기준치를 제시함으로써, 넙치의 생산성 향상과 가자미류의 생리연구에 활용될 것이다.

한국산 호박벌(Bombus ignitus Smith)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ombus ignitus Smith in Korea)

  • 윤형주;마영일;이만영;박인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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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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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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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국내 서식종 호박벌(Bombus ignitus)의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호박벌의 여왕벌을 야외에서 채집하여 온도 $30\pm$1$^{\circ}C$, 상대습도 $55\pm$5% 및 암조건 하에서 실내사육하였다. 채집된 여왕벌의 산란율은 94.4%이었고, 채집 후 산란시기는 6.00$\pm$2.41일이었다. 산란된 알로부터 첫일벌 출현은 $18.90\pm$1.16일에, 첫수펄 출현은 $68.96\pm$3.94일이었다. 채집된 여왕벌의 봉군형성율은 86.1%이었고, 봉군을 형성한 채집 여왕벌 중에서 새여왕벌의 출현율은 96.8%였으며, 새여왕벌의 출현일은 $71.14\pm$6.88일이었다. 채집 여왕벌의 생존일수는 봉군을 형성한 여왕벌의 경우에 $86.90\pm$24.35일이었으며, 봉군을 형성하지 않은 여왕벌은 $15.67\pm$7.37일로 나타나, 봉군을 형성하는 여왕벌이 봉군을 형성하지 않는 여왕벌보다 약 5.5배 정도 수명이 길었다. 봉군의 크기를 조사한 결과, 일벌수는 $188.79\pm$18.23마리, 수펄수는 $691.10\pm$159.24마리, 여왕벌수는 $107.93\pm$47.48마리로 전체 봉군의 크기는 987.82$\pm$145.84마리였다. 여왕벌의 출현기간을 조사한 결과, $12.31\pm$6.95일의 단기형과 $74.00\pm$17.61일의 장기형의 2가지 형태가 나타났으며 이의 비율은 1:0.93이었다. 여왕벌과 수펄의 교미시간은 평균 $23.00\pm$7.33분이었다. 여왕벌이 산란한 난괴의 크기는 단경 $7.15\pm$0.88mm, 장경 $7.79\pm$1.11mm, 높이는 $3.33\pm$0.22mm이었다. 난괴당 난의 수는 평균 $8.86\pm$4.00개였으며, 난기간은 산란 후 3일이었다. 난의 크기는 단경 $1.22\pm$0.09mm, 장경 $3.51\pm$0.21mm로써 바나나형이며, 무게는 $2.70\pm$0.30m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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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실험적 요꼬가와흡충증에서 충체의 자세 (In situ posture of anterior body of Metagonimus yokogawai in experimentally infected dog)

  • 장영기;강신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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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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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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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요꼬가와흡충을 개에 감염시키고 장점 막에서 분리한 초기 발육단계의 충체가 특이한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관찰하여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은어에서 분리한 요꼬가와흡충 피낭유충을 개 8마리에 각각 10,000개씩 경구감염시키고, 감염 후 3일, 9일, 4주 및 10주에 2마리씩 도살하였다. 105포르말린으로 고정한 장점 막에서 분리 수집한 요꼬가와흡충의 자세를 광학 및 주사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충체회수율은 감염 3일에 42.6%, 9일에 55.0%, 4주에 33.2%, 및 10주에 8.9%로 감염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다. 2. 감염후 3일된 개의 소장 점막의 조직절편에서 미성숙 충체가 융모사이에 위치하거나 장은와에 침입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때 장은와 상부에 침입한 충체절편중에는 하부로 향한 충체 전반부가 2분지된 모양으로 절편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었다. 3. 고정한 소장 조직에서 장점막을 분리하고 해부침으로 점막조직을 해부하여 수집한 고정된 충체는 특히 감염 후 3일째에 여러가지 특이한 자세를 보였다. 충체전반부가 앞쪽으로 매우 돌출한 충체가 많았는데 돌출한 형태는 단순히 한가닥으로 돌출한 것에서 2분지, 3분지된 것까지 있어 마치 충체 전반부가 아메바운동을 하는 것 같이 보였다. 4. 이러한 형태의 충체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던 바 돌출한 충체전반부는 돌출한 전반부의 길이를 따라 길이로 흠이 파져 있음이 관찰되 었다. 5. 감염후 9일, 4주 및 10주된 충체에서는 전반부가 돌출한 충체의 비율은 감염 3일된 충체에 비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요꼬가와흡충은 감염초기에 장은와 선강(선륙) 상부에 충체 전반부를 밀어 넣을 때에 전반부를 튜브모양으로 만들어 침 입하며 인근 장은와 선강을 동시에 침 입하기 위하여 한 충체에서 여러개의 튜브모양 돌출부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터 그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모기를 채집하였다. C. tritaeniorhynchus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21시에서 22시, 24시에서 1시 사이였으며, 아침 5시 이후에는 한마리도 채집할 수 없었다. 조사 지역에서 채집한 유충은 사육실로 옮겨 종을 동정 하였던 바, 4층 14종이었으며, 매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뇌염 매개종인 C. tritaeniorhynchus의 유충서식처는 답, 옹덩이, 작은 연못, 늪, 미나리논 및 소택지 등이었다. 이상의 성적으로 미루어 보아 뇌염 매개 모기, C. tritaeniorhynchus는 6월 중순에 처음으로 출현하며, 8월 하순과 9월 초순에 최대 밀도를 나타내였고, 10월 중순 부터는 채집할 수 없음을 알았다.위분지 이상에서 3%로 자엽절 2분지의 비중이 특히 컸다.스 접종 8일 후의 중장원동세포내에서 A형 및 B형 봉입체가 형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10. FV감염 중장조직세포의 전자현미경 관찰에서는 바이러스 접종 5일 후에 배상세포의 'cytoplasmic wall'이 비대해지고 그 내부에 virus-specific vesicle이 형성되었으며, 바이러스 접종 8일 후에는 virus-specific vesicle, 바이러스 입자, linear structure, tubular structure 및 전자밀도가 높은 matrix 등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특이적인 구조물이 배상세포의 세포질에서 관찰되었으며, microvilli내에서 바이러스 입자의 존재도 확정되었다. 특히 virus-specific vesicle 주위에서는 전자밀도가 높은 구형의 바이러스 입자 유사체가 관찰되었는데, 이것은 virus-specific vesicle 주위에서 바이러스 조립이 일어나는 것을 추정된다. 한편 원통세포 내에서 봉입체 관찰되고, 변형소구화된 배상세포가 중장강으로 탈락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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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로 유발된 흰쥐의 간손상에 대한 연근 추출물의 간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s of Lotus Root (Nelumbo nucifera G.) Extract on Hepatic Injury Induced by Alcohol in Rats)

  • 이재준;박세영;이유미;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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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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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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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근 에탄올 추출물이 알코올 투여로 유발된 간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흰쥐에게 기본식이군 (BD), 알코올 투여군 (ET), 기본식이와 연근 에탄올 추출물 저용량 (200 mg/kg) 투여군 (BD-LREL), 기본식이와 연근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400 mg/kg) 투여군 (BD-LREL), 알코올과 연근 에탄올 추출물 저용량 (200 mg/kg) 병합 투여군 (ET-LREL) 및 알코올과 연근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400 mg/kg) 병합 투여군 (ET-LREH)의 6군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체중증가량은 알코올 단독 투여군 (ET)이 기본식이군 (BD)에 비하여 감소되었으나 유의차가 없었다. 알코올과 연근 에탄올 추출물 저용량 (ET-LREL)과 고용량(ET-LREH) 병합 투여군은 알코올 투여로 감소된 체중을 기본식이군 (BD)에 근접하게 증가시켰다. 식이효율은 알코올 단독 투여군 (ET)이 기본식이군 (BD)에 비하여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나, 알코올 단독 투여군 (ET)을 제외한 모든 실험군의 식이효율은 유사하였다. 알코올 투여로 증가된 혈청 중 AST, ALT및 ALP 활성은 연근 에탄올 추출물 경구 투여로 저하되었다. 간조직 중 XO 활성은 알코올 단독투여군 (ET)이 기본식이군 (BD)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연근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알코올 투여로 증가된 XO 활성을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시켰다. 간조직 중 SOD와 GSH-Px 활성은 알코올 단독 투여군 (ET)이 기본식이군 (BD)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되었는데 이는 알코올 투여로 생성된 활성 산소를 소거하려는 생리 적응 현상으로 사료되며, 연근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SOD 활성이 용량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간조직 중 catalase 활성도 알코올 단독 투여군 (ET)이 기본식이군 (BD)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나 연근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증가된 활성을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시켰지만 유의차는 없었다. 간조직 중 GSH 함량은 알코올 단독 투여군 (ET)이 기본식이군 (BD)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알코올과 연근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투여군 (ET-LREH)은 알코올 투여로 감소된 GSH 함량을 기본식이군 (BD)에 근접토록 증가시켰다. 간조직 중 과산화지질 함량은 알코올 단독 투여군 (ET)이 기본식이군 (BD)에 비하여 증가되었으나, 알코올과 연근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병합 투여군 (ET-LREH)은 알코올 투여로 증가된 과산화지질 함량을 유의하게 저하시켰다. 이상의 결과 연근 에탄올 추출물은 알코올 투여로 증가된 혈청 AST, ALT 및 ALP 활성과 간조직의 과산화지질 함량, XO, SOD, GSH-Px 및 catalase 활성을 저하시켜 알코올로 유도된 지방간 및 손상된 간조직을 보호하는 항산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키토산-아스코베이트를 첨가한 물김치의 품질특성과 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의 혈청지질에 미치는 영향 (Quality Characteristics of Mul-Kimchi with Chitosan-Ascorbate and Dietary Effect on Serum Lipids of Rats Fed with High Cholesterol Diet)

  • 신경옥;김미정;백경연;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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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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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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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chitosan-ascorbate (CA) 첨가(0.1%)가 물김치의 숙성에 미치는 영향과 고콜레스테롤식이 흰쥐의 혈청지질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CA첨가 물김치는 무첨가에 비하여 탁도가 낮고, 보존성이 높으며, glucosamine함량이 무첨가에 비하여 $1.84{\sim}2.90$배, SOD활성이 $59.00{\sim}64.24%$로 높았으며 2025 kDa의 chitosan으로 제조한 CA2025가 가장 양호하였다. 동물실험은 SD계 흰쥐로 정상식 이군(NC), 고콜레스테롤 식이군(HC), 고콜레스테롤 식이 김치국물 투여군(HC-KC), 고콜레스테롤 식이 CA 함유 김치국물 투여군(HC-CA2025), 고콜레스테롤 식이 CA2025 1/2농축액 투여군(HC-2CA2025)의 5개군으로 구분하여 5주간 사육하였다. 그 결과, HC-CA2025군과 HC-2CA2025군의 평균체중은 HC군에 비하여 각각 6.9%, 및 8.4%가 감소되었다. 혈청 총 cholesterol의 함량은 HC-CA2025 및 HC-2CA2025군이 각각 88.33 및 85.00 mg/dL로 HC군보다 17.45 및 20.56%가 감소되었다. HC-CA2025 및 HC-2CA2025군의 HDL-cholesterol 함량은 HC군에 비하여는 각각 7% 및 23%가 증가된 반면 LDL-cholesterol 함량은 각각 13% 및 26%가 감소되었고 동맥경화지수도 정상군에는 미치지는 못하나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AST 및 ALT활성은 HC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HC-KC, HC-CA2025, 및 HC-2CA205 군에서는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CA2025는 물김치의 보존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혈중지질 개선과 동맥경화지수를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어 산업적 활용성이 기대된다.

돼지의 이유후형질(離乳後形質)에 미치는 품종(品種) 및 환경(環境)의 효과(效果) (Effects of Breeds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Certain Postweaning Traits in Swine)

  • 상병찬;한성욱;정홍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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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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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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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硏究)는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충청남도(忠淸南道) 도립종축장(道立種畜場)에서 사육된 Landrace, Large Yorkshire 및 Duroc종의 후보종 모돈 115두의 이유후 형질(形質)에 대한 능력검정(能力檢定) 자료를 근거로 최소자승법을 이용하여 품종(品種), 산차(産差), 분만년도(分娩年度) 및 분만월(分娩月)이 일당증체량(日當增體量), 사료요구율, 등지방층두께, 90kg도달일령 및 선발지수에 미치는 효과(效果)를 추정(推定)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유후형질(形質)의 전체평균은 일당증체량(日當增體量), 사료요구율, 등지방층두께, 90kg도달일령 및 선발지수(選拔指數)에서 각각 $922.25{\pm}17.25$g, $2.85{\pm}0.04$, $2.03{\pm}0.04$cm, $135.44{\pm}1.38$일 및 $168.33{\pm}2.42$이었다. 2. 품종의 효과(效果)에 있어서는 일당증체량(日當增體量), 90kg도달일령 및 선발지수(選拔指數)에서 고도의 유의차(有意差)(P<0.01)가 인정되었으며, 등지방두께에 있어서도 유의차(P<0.05)가 나타났다. 품종별로는 Duroc종이 일당증체량(日當增體量), 90Kg도달일령및 선발지수(選拔指數)에서는 각각 977.23g, 132.47일 및 172.35로 가장 우수하였고, 등지방층두께는 Landrace종이 1.95cm로 가장 얇었다. 3. 산차(産差)의 효과(效果)에 있어서 일당증체량(日當增體量)은 고도의 유의차(有意差)(P<0.01)가 인정되었으며, 등지방층두께 및 선발지수(選拔指數)에서도 유의차(有意差)(P<0.05)가 인정되었고, 산차(産差)로는 일당증체량(日當增體量) 및 선발지수(選拔指數)가 3산차(産差)와 4산차(産差)에서 각각 974.92g, 177.61, 959.48g 및 1774.84로 가장 우수하였다. 4. 분만년도의 효과(效果)에 있어서는 일당증체량(日當增體量), 사료요구율 및 선발지수(選拔指數)에서 고도의 유의차(P<0.01)가 인정되었으며, 분만월에 있어서도 일당증체량(日當增體量)에서 고도의 有意差(P<0.01)가 인정되었고, 등지방층두께 및 선발지수(選拔指數)에서는 유의차(有意差)(P<0.05)가 있었으며, 분만월별로는 3월분만이 일당증체량 및 선발지수(選拔指數)에서 각각 968.22g, 174.54로 가장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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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농업에서 트리티게일의 조사료 및 곡물사료이용 전망 (Prospects of Triticale as Fodder and Feed in Farming of Bangladesh)

  • 나지아 타바섬;로미즈 우딘;김은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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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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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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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트리티케일은 호밀과 밀의 교잡에 의한 작물로서, 방글라데시에서 조사료 및 곡물로 재배가능하나 농가재배는 아직 시범단계에 있는 상태이다. 본 논문은 방글라데시농업에 있어서 비전통적인 작물로서 트리티케일의 재배 현황을 검토하고 최근 몇 년간의 시험연구 자료에 의거하여 트리티케일이 축산조사료와 곡물사료로 사용됨에 따르는 경제성을 비교하였다. 트리티케일과 밀 옥수수 재배의 수익성을 비교한 결과 트리티케일이 가장 높고 다음은 옥수수, 밀의 순으로 나타났다. 트리티케일의 재배대안별 수익성은 파종후 2회(파종후 35일째와 50일째 절단) 조사료로 절단 재배(4.9~20.2 t/ha)하고 이어서 곡물(1.1~2.4 t/ha)로서 재배하는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때 B/C ratio는 1.62로 나타나서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시범농가재배결과에 의하면 트리티케일을 젖소의 조사료로서 사용한 경우가 볏짚을 사용한 경우보다 젖소의 우유생산량과 젖소의 체중을 36~46% 포인트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트리티케일은 방글라데시 양계사육에 있어서 밀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곡물사료로 나타났다. 시험연구결과와 시범농가재배결과에 의하면 트리티케일을 조사료와 동시에 곡물로 이중목적으로 재배하는 것이 방글라데시 축산업에서 만성화 되어있는 조사료부족(특히 건기)현상을 경감할 뿐 아니라 소규모 방글라데시 농가의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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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기간에 따른 토종 실용오리의 도체 내 지방산과 아미노산 함량 변화 (Changes of Fatty Acids and Amino Acids Contents of Korean Native Commercial Ducks Meats with Different Raising Periods)

  • 허강녕;추효준;김종대;김상호;김학규;이명지;손보람;최희철;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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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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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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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토종오리 대형종의 지방산과 아미노산 함량을 주령에 따라 평가하여 적정 출하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공시 동물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오리 대형종에서 발생된 병아리 90수로서, 15수씩 6반복으로 나누고, 육용오리 사료를 이용하여 8주 동안 사양하였다. 일정 주령(6주령, 7주령 및 8주령)에 도달하였을 때 각각의 주령을 처리구로 하고, 체중이 유사한 토종오리 2수를 1점으로 반복당 4수씩 도압(屠鴨)하고, 처리구당 6반복, 반복당 2점씩 총 36점의 지방산과 아미노산 함량을 조사하였다. 포화 지방산인 myristic acid(C14:0)와 palmitic acid(C16:0)는 6주령에서 함량이 가장 높았고(P<0.05), 7주령과 8주령 사이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포화지방산 중 stearic acid(C18:0)는 7주령에 가장 높았으며(P<0.05), 6주령과 8주령에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불포화 지방산 중 arachidonic acid(C20:4n6)는 6주령에 가장 낮게 나타났고(P<0.05), 7주령과 8주령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7주령과 8주령 사이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다른 불포화 지방산들은 주령 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6주령과 7주령은 차이가 없었으나, 8주령에 포화 지방산은 낮아졌고, 불포화 지방산은 높아졌다(P<0.05). 필수 아미노산 중 histidine, leucine, lysine, methionine, phenylalanine 및 threonine은 6주령에서 8주령까지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P<0.05), 이 중 histidine은 6주령과 7주령 사이에서 차이가 없었다. 반면에, isoleucine과 valine은 주령경과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모든 비필수 아미노산은 8주령까지 함량이 증가하였으며(P<0.05), 이 중 cystine과 proline은 7주령과 8주령, glycine은 6주령과 7주령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8주령까지 지방산과 아미노산 함량이 모두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시험의 결과는 토종 오리의 적정 출하시기를 결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료된다.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을 사료에 첨가 급여한 육계의 생산성 및 닭 다리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Yacon(Polymnia sonchifolia) By-products and Pine Needle Powder on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of Chicken Thigh Meat)

  • 박창일;김영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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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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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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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육계에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을 각각 0.5%와 1.0%를 급여하여 사육한 육계의 생산성과 다리 육의 도체 특성, pH, TBARS, WHC, 전단력 및 육색을 조사하였다. 시험구는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을 급여하지 않은 처리구를 대조구, 야콘 부산물 분말 0.5% 급여구는 T1, 야콘 부산물 분말 1.0% 급여구는 T2, 솔잎 분말 0.5% 급여구를 T3 그리고 솔잎 분말 1.0% 급여구를 T4로 나누어 사양하였다.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을 급여한 육계의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 요구율 등의 생산성의 유의적인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고, 폐사율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액 생화학 성상 분석 결과,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의 첨가 급여는 총콜레스테롤과 LDL-cholesterol 및 triglyceride는 감소하고, HDL-cholesterol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야콘 부산물보다 솔잎 분말 급여구에서 명확히 나타났다. 계육의 pH, TBARS는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을 급여함에 따라 낮아지는 결과(P<0.05)를 보임으로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의 급여는 계육의 저장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수성과 전단력은 처리구간 유의성이 없었다. 계육의 육색은 대조구보다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 급여구에서 CIE $L^*$값은 낮아지고, CIE $a^*$값은 높아져 육색이 어두워지는 결과이었으며(P<0.05), CIE $b^*$값은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의 급여에 의한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야콘 부산물과 솔잎 분말를 육계에 급여하면 pH와 TBARS가 낮아지고, 총콜레스테롤과 LDL-cholesterol 및 triglyceride는 감소하며, HDL-cholesterol이 증가되어 계육의 저장성이 향상되고, 콜레스테롤대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경향은 야콘 부산물보다 솔잎 분말 급여구에서 우수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