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사료에 의한 실내사육에서 부활율은 97.9%, 3령까지의 생존율은 83.3%였다. 3령유충에서의 용활율은 톱밥을 이용한 집단사육에서 82.5%, 개체사육에서 48.5%, 집단사육에서 37.5%로서 톱밥을 이용한 집단사육에서 가장 높았다. 유화율은 톱밥을 이용한 집단사육에서 90.9%, 개체사육에서 85.2%, 집단사육에서 86.7%로 거의 비슷하였다. 톱밥을 이용한 집단 사육법은 개체사육법에 비하여 사육방법이 용이하고 인공사료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닭고기의 사육 형태에 따라 유창계사와 무창계사로 구분하고 또한 사육 밀도에 따라 고밀도, 표준, 저밀도 사육구로 구분하여 창의 유무와 사육 밀도가 최종 닭고기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유창계사에서는 고밀도 사육 시 닭도체의 $1^+$ 등급 발생율이 고밀도 사육($0.05\;m^2$/수)은 26%, 표준 사육($0.066\;m^2$/수)은 52%, 저밀도사육($0.083\;m^2$/수)은 66%로 저밀도 사육이 고밀도 사육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하였다. 가슴육의 PSE 및 품질은 고밀도 사육에서 $1^+$ 등급은 76%를 차지하였으나, 저밀도 사육구에서는 86%로 사육 밀도가 낮을수록 $1^+$ 등급 발생 비율이 증가하였다. PSE 증상은 고밀도 사육구에서 경증, 중증 각각 4%를 나타냈고, 저밀도 사육구에서는 PSE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다리육은 $1^+$ 등급 출현율이 고밀도 사육구에서는 88%, 표준 사육구는 83%, 저밀도 사육구는 91%로 표준 사육구에서 83%로 약간 저하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사육 밀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무창계사에서는 $1^+$ 등급 발생율이 고밀도 사육($0.035\;m^2$/수)은 18%, 표준 사육($0.046\;m^2$/수)은 8%, 저밀도 사육($0.058\;m^2$/수)은 46%로 저밀도 사육이 고밀도 사육에 비해 2.6배 이상 증가하였다. 가슴육은 고밀도 사육에서 $1^+$ 등급은 58%를 차지하였으나 저밀도 사육구에서는 72%으로 사육 밀도가 낮을수록 $1^+$ 등급 발생 비율이 증가하였다. 다리육은 $1^+$ 등급 출현율이 고밀도 사육구에서는 88%, 표준 사육구는 83%, 저밀도 사육구는 91%로 표준 사육구에서 83%으로 약간 저하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사육 밀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서 유창계사에서는 고밀도 사육 시 닭고기의 $1^+$ 등급 발생 비율이 현저히 저하될 뿐 아니라 가슴 부위의 딱지 비율이 급격히 증가되었고, 무창계사는 유창계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환기 및 배수 시설이 불량할 경우는 오히려 유창계사에서 생산된 닭고기 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돼지의 사육농가 호수 및 총사육 두수는 1980년 503천호, 1,784천두에서 1995년 46천호, 6,461천두로 농가호수의 급격한 감소에 비해 전체사육두수는 3.62배나 증가하였다. 지난날 양돈업은 농가에서 식사후 남은 잔반을 주면서 사육하는 등 다수의 농가에서 소규모의 양돈업을 하는 형태였으나 지금의 상황은 대부분의 소규모 사육농가는 자취를 감추고 있으며 한 농가에서 다두의 양돈을 사육하고 있는 집약적인 밀식사육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우리나라의 젖소 사육은 `95년 말 23.5천호의 낙농농가에서 553천두를 사육하던 것이, IMF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97년 말에는 17.4천호의 낙농농가에서 544천두를 사육하여, 사육농가 호수는 26%가 감소한 반면 전체적인 사육 마리 수는 2.7%의 감소에 불과하였다. 이것으로 소규모 영세 사육농가가 줄어들고 점차 사육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중략)
광물미립자(50$\mu$ 이하)는 무한에 가까운 표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들 미립자가 사육수에 교질(膠質)상태(colloidal)로 현탁(懸濁)되어 그 표면에서 사육수에 존재하는 노폐물질들을 흡착, 분해하고, 포말분리장치를 통하여 사육시스템 밖으로 배출된다면 사육수 정화에 필요한 제 과정과 이에 따르는 시설을 단순화시킨 새로운 순환여과시스템이 가능하다는 가설 하에 넙치를 대상으로 하여 본 사육실험이 시도되었다. (중략)
본 연구는 한국 토종닭의 암수 분리 사육과 혼합 사육이 개체의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토종닭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사육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시험은 토종 실용계인 GSP한협토종닭® 1,140수를 대상으로 암컷 사육 구, 수컷 사육 구 및 암수 혼합 사육 구로 구분하고, 1일령부터 12주령까지 생존율, 체중, 사료 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시험 구의 평균 생존율은 97.9%로서 사육 형태 간 차이는 없었다. 체중은 모든 주령에서 사육 형태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P<0.01), 4주령 이후부터 수컷 분리 사육 구, 혼합 사육 구, 암컷 분리 사육 구의 순으로 높은 체중을 나타내었다. 사육형태별 집단의 체중 균일도는 10주령 체중의 경우 암컷 분리 사육 구가 78%의 높은 균일도를 보이고, 혼합 사육 구는 44%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사육 형태에 따른 수컷 간 체중비교에서 분리 사육 개체가 혼합 사육 개체보다 대부분의 주령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암컷 간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 형태별 사료 섭취량은 수컷 사육 구, 암수 혼합 사육 구, 암컷 사육 구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사료요구율은 이와 반대 양상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암수 분리 사육과 혼합 사육 간 암컷과 수컷 공히 개체 간 생산능력의 차이는 없으나, 생산성 측면에서 집단 균일도로 인하여 암수 분리 사육이 혼합 사육에 비해 훨씬 유리한 사육 형태라 사료된다.
이 논문은 한육우 사육두수 주기를 분석하고 이 주기를 기초로 한육우 사육두수를 예측하였다. 이를 위해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정점과 저점을 반복하는 싸인함수를 활용하였다. 과거 한육우 사육두수의 주기는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12년까지의 패턴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주기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길어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싸인함수를 활용하여 한육우 사육두수를 추정한 결과, 모형의 적합도가 0.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 모형을 이용하여 한육우 사육두수를 예측한 결과, 사육주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나지만 저점의 사육두수는 160~180만두 정도이고 정점의 사육두수는 320만두~370만두 수준으로 예측되었다. 이러한 예측결과는 사육두수 불안정성에 따른 농가 소득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어 그에 따르는 적절한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농림부는 지난달 축산법 제 20조의 5 및 동법 시행규칙 제25조의 2제3호의 규정에 의하여 가축사육시설 단위면적당 적정 가축사육기준과 축산법 제2조1호 및 동법 시행 규칙 제2조제4호의 규정에 의하여 사육하는 동물중 가축의 범위에 해당하는 기타 동물을 고시했다. 다음은 고시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오리산업은 2000년대 이후 빠르게 성장하면서 농가의 주요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방역수준이 미흡하여 HP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AI 예방을 위해서는 사육시설 개선 및 방역 강화와 같은 보다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함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오리사육시설에 대한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사육시설과 방역시실 현황을 점검하고 HPAI 방역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사육시설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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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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