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구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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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종양 고주파 절제술 이후 신장 기능 저하의 위험요소 (Risk Factors for Renal Function Impairment Following Radiofrequency Ablation of Renal Tumors)

  • 박일철;윤성국;김동원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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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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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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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본 연구는 신장종양 환자에서 시행한 고주파절제술 이후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이들의 상관관계와 임상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과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본원에서 ultrasonography, CT 유도하에 고주파절제술을 시행 받은 91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신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시술 직전과 시술 이후 혈청 크레아티닌,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였다. 시술 전과 비교하여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0.3 mg/dL 이상 증가하는 것을 유의미한 것으로 정하고, 이에 근거하여 두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신장 기능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평가하기 위해서 다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해서 그룹 간에 비교를 시행하였다. 결과 단일 신장, 3단계 이상의 만성 콩팥병, 요관 손상은 신장 기능 손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가 있었다. 성별, 연령, 다른 암, 종양 크기, 위치, 성장 형태, 집합계와의 근접성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신장 기능 수치의 시간에 따른 변화는 단일 신장, 3단계 이상의 만성 콩팥병, 요관 손상 유무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달랐다. 결론 고주파절제술 시행 전의 의학적 상태 중 단일 신장, 3단계 이상의 만성 콩팥병, 시술 이후 발생한 합병증 중 요관 손상은 시술 이후 발생하는 신장 기능 손상의 위험요소로 생각할 수 있다.

수지의 사구체 종양 - 66예 증례 분석 - (Glomus Tumors of the Fingers -A Report of 66 Cases -)

  • 한경천;노형래;이한동;이유상
    • Archives of Reconstructive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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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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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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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We reviewed 66 cases of the glomus tumors in the hand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characteristic signs and symptoms of glomus tumors and the surgical outcomes. We made hypothesis that (1) our guideline for surgical excision are reliable and (2) our surgical technique is efficient and less harmful to the nail root. Materials and Methods: The clinical diagnosis was made with occasional radiological studies and surgical excision was performed according to our indications. Patients with electrical shock-like pain by touching (the essential symptom) and at least 2 of 4 clinical signs and symptoms (cold hypersensitivity, paroxysmal pain that radiated proximally, blue discoloration, nail deformity for dorsal tumor or a palpable nodule for pulp tumor) underwent surgical excision. Results: The duration of symptoms of the patients was about 5.3 years. No difference of prevalence was found in both hands, but the thumb and the middle finger were more affected than the other fingers. The mean follow up period was 2.4 years and none of the patients complained the same characteristic pain at the last visit. Conclusion: To the best of our knowledge, this report is the largest case series about glomus tumors in the finger tip. The clinical signs and symptoms are important to make a diagnosis of glomus tumors, and surgical excision is the treatment of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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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혈관염의 영상의학적 접근 (Radiologic Approach for Pulmonary Vasculitis)

  • 김초희;김윤경;한정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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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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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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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혈관염은 혈관벽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드문 전신 질환으로 간혹 미만성 폐출혈이나 급성사구체신염으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차성 혈관염도 있지만 자가면역 질환이나 약물, 감염, 종양 등 수많은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혈관염도 있으며 분류가 복잡하고 명확한 진단검사가 없어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다양하고 비특이적인 증상과 징후 및 검사 소견을 보여 혈관염의 진단에는 임상양상, 영상 검사, 자가항체 검사, 병리소견 등 여러 가지 결과를 종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종설에서는 혈관염의 분류와 진단에 중요한 증상 및 징후, 특징적으로 폐를 침범하는 대표적인 폐혈관염의 영상 소견과 감별진단, 그리고 새로운 혈관염 분류를 위한 국제적 연구인 Diagnostic and Classification Criteria in Vasculitis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소아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급성 신질환의 분석 (Analysis of Acute Kidney Injury in Pediatric Patients with Stem Cell Transplantation)

  • 김세윤;최정연;하정옥;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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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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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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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아 악성종양환아들의 완치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술이 최근 널리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치료율과 더불어 이의 부작용 또한 많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조혈모세포이식술 이후의 급성 신질환의 임상적인 특성과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5년 9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영남대학교 부속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5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혈모세포이식 3개월 후의 사구체여과율을 계산하여 신장의 기능이 25% 이상 감소한 '조기 신기능 감소군'과 25% 미만 감소한 '조기 신기능 비감소군' 두 군으로 나누어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아의 원인 질환은 급성 백혈병과 신경모세포종이 각각 23명과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뇌종양 및 기타 고형 종양이 6명, 재생불량성 빈혈이 4명, 악성 림프종이 4명, 골수이형성 증후군이 2명, 선천성 면역결핍질환이 1명이었다. 조혈모세포이식 3개월 후 25% 이상의 사구체여과율이 감소한 환아는 18명이었다. '조기 신기능 감소군'과 '조기 신기능 비감소군'은 각각 18명과 35명이었고, 이식세포 공급원은 제대혈(n=11)이 4명과 7명, 골수(n=16)는 8명과 8명, 자가 말초혈액(n=26)은 6명과 20명으로 차이는 없었다. 골수 및 제대혈 이식을 시행한 27명의 환아에서 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은 신기능 감소군과 비감소군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환아는 전처치법 중 1가지 이상의 신독성 항암제를 투여받았으며 전신방사선조사 및 항흉선세포글로불린을 포함한 전처치법에 따른 두 군의 차이는 없었다. 사망한 환아는 '조기 신기능 감소군'과 '조기 신기능 비감소군'이 각각 12명과 10명이었고, '조기 신기능 감소군'에서 사망환아의 비율이 더 많았고, 사망의 원인으로는 감염, 급성 신부전, 재발 등이었고 '조기 신기능 비감소군'에 비해서 '조기 신기능 감소군'에서 급성 신부전이 많았다. 하지만 신장기능의 저하정도에 따라서는 사망한 환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조혈모세포이식 3개월 후의 조기 신기능 저하는 18명이 있었으며 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인 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과 관련이 없었으며 이식세포 공급원과도 관련이 없었다. 조기 신기능 저하를 보인 환아에서 사망한 환아가 많았고, 신장기능 저하가 중요한 사망 원인이었다. 생존한 조기 신기능 저하군의 환아는 모두 신기능을 회복하였으며, 이식 12개월 후 후기 신기능 저하는 1명으로 이식의 합병증과는 관련이 없었으나 이후 이식 6년째에 재발로 사망하였다.

백서 사구체 상피세포에서 방사선에 의한 Fibronectin, Pai-1, MMP 발현의 변화 (Radiation Induced Changes in the Expression of Fibronectin, Pai-1, MMP in Rat Glomerular Epithelial Cell)

  • 박우윤;김원동;정영;하태선;김재성;조문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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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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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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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방사선에 의한 신장손상은 궁극적으로 신장 섬유화로 인한 신부전으로 나타나며 여기에는 세포외기질의 변화가 동반된다. 방사선 신장손상에서 신사구체 상피세포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하여 방사선에 의한 세포외기질과 연관된 여러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백서 사구체 상피세포 (rat glomerular epithelial cell: GEpC) 에 6 MV 선형가속기 (Siemens, USA)를 이용하여 0, 2, 5, 10, 20 Gy 의 단일 방사선량을 조사한 후 각각 6, 24, 48, 72 시간에 시료를 채취하였다. Northern blot, Western blot, Zymography를 이용하여 fibronectin (Fn),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 (Pai-1), matrix metalloproteinases-2, 9 (MMP-2, 9), tissue inhibitor of matrix metallproteinase-2 (TIMP-2), tissue-type plasminogen activator (t-PA), Urokinase-type plasminogen activator (u-PA)의 발현을 측정하였다. 결과: GEpC 에 대한 10 Gy 단일 방사선 조사후 24 시간부터 Fn mRNA 가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 48 시간에 측정한 Fn 단백질은 5, 10 Gy 의 방사선량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방사선조사에 의해서 Pai-1 유전자의 발현도 mRNA 및 단백질 단계에서 증가되었으며, 특히 10Gy 조사 후 24, 48 시간에 측정한 mRNA 의 증가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GEpC에 방사선조사 후 24 시간에 측정한 MMP-2 활성형은 방사선량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그밖의 MMP-9, TIMP-2, t-PA 와 u-PA 는 아무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 방사선에 의하여 GEpC에서 세포외 기질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의 번화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방사선 신장 손상에 GEpC가 관여함을 나타낸다.

소아의 만성 B형 간염: 새로운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임상 소견의 상관 분석 (Chronic HBV Infection in Children: The histopathologic classification and its correlation with clinical findings)

  • 이선영;고재성;김종재;장자준;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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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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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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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목적: 만성 B형 간염의 간조직 소견은 진단 및 예후의 평가 뿐아니라 치료여부의 결정 및 치료효과의 평가를 위해서 중요하고, 이는 좀 더 객관적, 구체적, 포괄적으로 새롭게 분류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나라 소아의 만성 B형 간염의 빈도는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이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고찰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점수로 평가한 최근의 반정량적 분류 방법(Ludwig 분류법)을 전통적으로 이용되어온 De Groute의 분류법과 비교하여 연관성을 밝히고, 반정량적 분류법이 좀 더 객관적으로 예후를 예견하고 형태학적 변화를 감시하는 유용한 방법임을 소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간조직 생검을 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아 99명을 대상으로 병리조직 소견과 병록지 고찰을 시행하였다. B형 간염 표식자로는 HBsAg, anti-HBs, HBeAg, anti-HBe, anti-HBc(IgG, IgM), HDV를 방사면역측정(radioimmunoassay)을 이용하여 검사하였다. 간생검조직은 전통적인 De Groute의 병리조직학적 분류법과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문맥강 및 문맥강 주변의 염증(Portal/Periportal activity), 간소엽 내 염증(Lobular activity), 섬유화(Fibrosis)로 나누어 각각의 정도를 0에서 4로 점수화(Numerical scoring)한 Ludwig의 체계에 따라 분류하였다. 두가지 분류법 간의 연관성과, 병리조직 소견에 따른 빈도,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적 특징, 생화학적 및 혈청학적 검사 소견을 비교 조사하였다. 또한 간세포암 5례는 따로 분류하여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1) 총 99례 중 남아 83례, 여아 16례였고, 연령별 분포는 1년 5개월에서 16년 4개월까지였으며, 평균연령은 9.4세였다. 병리조직형별 연령 및 성별분포에는 차이가 없었다. 2) 병리조직형별 분포는 정상 조직 소견 2례, 만성 소엽성 간염 2례, 만성 지속성 간염 22례, 경도 만성 활동성 간염 40례, 중등도 만성 활동성 간염 19례, 고도 만성 활동성 간염 1례, 간경변을 동반한 만성 활동성 간염 7례, 간경변증 1례, 간세포암 5례였다. 두가지 분류법은 높은 연관성을 보였으나 간경화의 경우는 연관성이 떨어져서, 간조직내 염증과 섬유화는 따로 분리하여 평가하거나, 섬유화의 중량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3) 간세포암을 제외한 94례 중 66례(70%)가 신체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경우였으며, 2례는 전신 부종이 주소로서 B형 간염과 관련된 막성 사구체 신염이 동반되어 있었다. 그 외는 비특이적인 간염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여 진단되었다. 내원시 임상 증상으로는 이피로성,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복부팽만, 체중감소, 발열, 진한 소변색, 황달, 비출혈, 부종, 혈뇨 등이 있었고, 이학적 소견으로는 간장비대, 비장비대, 우측 상복부통이 있었다. 병리조직형별 임상증상, 이학적 소견 및 그 빈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총 99례 중 가족력상 어머니에 B형 간염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54례, 아버지가 12례, 형제들의 경우가 25례 있었으며, 그 외의 동거 가족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17례 있었고, 가족력이 없는 경우는 28례였다. 가족 중 간경화가 있는 경우는 9례였고, 간세포암도 2례에서 있었다. 어머니가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사망한 례가 1례 있었고, 형제가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한 경우도 1례 있었다. 병리조직형별 가족력의 차이는 없었다. 5) 간기능 검사소견을 보면, AST와 ALT의 평균은 각각 $151{\pm}158$ U/L, $215{\pm}221$ U/L이고, 병리조직형별로는 조직 염증소견이 심할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병리조직형별로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AST, ALT치로 조직형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웠다. Ludwig의 분류와 간기능 검사치와의 관계를 보면, 혈청 알부민은 섬유화가 진행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ALT, AST는 간조직내 염증 및 섬유화가 심할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6) Prothrombin time은 조직형이 심할수록 유의하게 길어졌고, 특히 간경화가 진행될수록 나빠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APTT(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도 조직형이 심할수록 길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정량적 방법에 의한 분류와의 관계를 보면, Prothrombin time과 APTT는 간조직내 염증 및 섬유화가 심할수록 길어지는 것을 관찰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7) IgM anti-HBc는 검사가 이루어진 80명 중 1명에서만 양성이었고, HDV는 검사가 이루어진 83명 중 양성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HBeAg은 간생검 당시 81례에서 양성이였고, 이 후 평균 $41.8{\pm}31.3$개월간의 추적 중에 HBeAg 음전을 보인 경우는 50례가 있었고, 1년 음전율은 37%였다. 병리조직형별로는 조직형이 심할수록 음전시까지의 기간이 짧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8) 간세포암 5례의 남녀 분포는 남아 4례, 여아 1례이고, 평균연령은 $10.4{\pm}3.1$세(7세~13세 6개월)였다. 모두에서 HBsAg양성, HBeAb양성과 어머니의 만성 B형 간염의 가족력이 있었다. 간세포암 주변 조직 소견은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에서 간경화의 소견을 보였다. 추적 중 혈청 AFP의 증가로 조기발견된 1례는 종양절제술 후 항암요법으로 추적 중에 있고, 그 외에는 모두 수술 후 항암요법 혹은 방사선요법을 병행하여 시행했으나 사망하였다. 결 론: 만성 B형 간염의 간손상 정도는 임상증상이나 생화학적 검사소견으로 평가할 수 없었고, 간조직검사에 의한 병리조직학적 분류가 필요하였다. 이는 De Groute의 분류와 잘 연관되는 반정량적 Ludwig 방법에 의해 좀 더 포괄적, 구체적,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었고, 후자는 예후를 예견하고, 형태학적 변화를 감시하며,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데 유용한 방법임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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