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과(沙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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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로사과의 향에 영향을 주는 향 성분 분석과 기여도 평가 (Analysis and Evaluation of Degrees of Contribution of Aroma Components in Hongro Apples)

  • 고진태;유영재;김만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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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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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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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에서는 사과 홍로의 향 성분들을 분석하고 기여도를 평가하였다. 사과는 시중에서 유통 중인 홍로를 선택하여 헤드스페이스를 형성시킨 후 $25^{\circ}C$에서 1시간 보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향기의 분석은 먼저 관능검사법으로 사과의 복합향기를 측정하고, GC/FID/Olfactometry를 사용하여 개별향기로 분리하였을 때 복합향기의 향기가 검출되는지 확인한 뒤 GC/MS를 이용하여 향기성분을 분석하였다. 향기성분의 기여도는 향기를 수치화하기 위하여 향기지속 시간과 향기강도를 고려하여 향기 값을 계산하여 평가하였다. 향기성분의 분석과 기여도 평가를 통하여 사과의 향에 영향을 주는 향기유발성분의 기여율(%)을 구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기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물질은 acetic acid(23%), 1-hexanol(16%), butyl ethanoate(13%), 2-methyl-butyl butanoate (9%) 등 4개의 물질로 나타났다. 이 물질은 관능검사법으로 평가한 복합향기와도 일치하며 향기평가요원들이 가장 많이 인지한 향기이기도 하다. 이것으로 이 물질이 사과의 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물질의 생성 메커니즘을 파악하게 된다면 새로운 사과의 품종 개발에 있어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소비자의 구매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임계 열처리 조건에서 후지 사과의 호흡 및 품질 특성 (Respiratory Characteristics and Quality of Fuji Apple Treated with Mild Hot Water at Critical Conditions)

  • 서자영;김은정;홍석인;박형우;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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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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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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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중온 열처리에 의한 후지 사과의 품질 개선을 위하여 임계 열처리 조건을 설정하였고, 임계 조건에서의 호흡 및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후지 사과의 온도에 따른 임계시간은 $40^{\circ}C$에서 180분, $45^{\circ}C$에서 60분, $50^{\circ}C$에서 25분, $55^{\circ}C$에서 3분, $60^{\circ}C$에서 1분, $65^{\circ}C$에서 20초였다. 호흡 특성에 대한 연구로 열처리 시 사과 내부의 가스 조성변화를 조사한 결과, 탄산가스 농도는 40, 45 및 $50^{\circ}C$의 경우 처리에 따라 급격한 증가 경향을 보인 후 저장 중 다시 감소하였으며, 반면 55, 60 및 $65^{\circ}C$ 처리에서는 처리직후부터 7일 후 까지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열처리 사과의 산소가스 농도는 탄산가스 농도와 반대 경향을 나타내었다. 에틸렌 농도는 40, 45 및 $50^{\circ}C$에서 열처리한 사과의 경우 처리 직후 그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였다가 처리1일 후부터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경도는 처리 7일째 $45^{\circ}C$$50^{\circ}C$에서 처리한 사과의 경우 대조구보다 각각 6.42%와 10.53%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사과주 양조(釀造)에 있어서 Malo-Alcohol발효(醱酵)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2보(第二報) 낙과(落果)를 이용(利用)한 저농도(低濃度) 주정함유(酒精含有)사과주양조(釀造)에 있어서 malo-alcohol발효(醱酵)의 이용(利用)- (Studies on Malo-Alcoholic Fermentation in Brewing of Apple Wine -II. Application of the Malo-alcoholic Fermentation to Brewing of the Low-alcohol Content Apple Wine using the Fallen Apples-)

  • 정기택;김찬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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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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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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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낙과(落果)나 미숙과(未熟果)를 사용(使用)한 저농도주정함유(低濃度酒精含有)$(6{\sim}9%)$사과주의 양조(釀造)에 있어서 과도한 산(酸)을 감소(減少)시키기 위하여 사과산분해효모(分解酵母)인 Schizosaccharomyces japonicus var. japonicus St-3의 이용성(利用性)을 검토(檢討)하였다. 원료(原料)사과를 착즙(窄汁)하고 9% 사과주의 경우는 base wine 발효전(醱酵前)에 18%의 당농도(糖濃度)가 되게 보당(補糖)하였다. base wine은 알코올발효(醱酵)(Saccharomyces sp. R-11 이용(利用)) 후기(後期)에 malo-alcohol발효(醱酵)(Schizosaccharomyces japonicus var. japonicus St-3 이용(利用))를 유도(誘導)하는 것이 감산(減酸) 및 품질면(品質面)에서 가장 양호(良好)하였다. 후발효(後醱酵)는 Saccharomyces sp R-11을 이용(利用)하여 저온(低溫)$(7{\sim}8^{\circ}C)$에서 약 130일(日) 동안 지속되었다. 후발효전(後醱酵前)에 $CO_2$가스생성(生成)을 위하여 당(糖) 2%를 첨가(添加)하였으며 포지력(泡持力)을 증강(增强)시키기 위하여 5%의 맥아즙(麥芽汁) 및 hop 즙(汁)이 각각 첨가(添加)되었다. 후발효(後醱酵) 종료후(終了後)에 병내(甁內) $CO_2$ 압력(壓力) $2.3{\sim}2.5kg/cm^2C$을 유지함으로써 저장성(貯藏性)이 부여되었으며 저농도(低濃度) 주정함유(酒精含有)사과주 양조(釀造)가 가능(可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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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fluorfen 처리(處理)에 따른 과수종(果樹種) 및 품종간(品種間)의 약해반응(藥害反應) (Phytotoxic Response of Some Fruit Trees to Oxyfluorfen)

  • 조용수;변재균;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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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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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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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Oxyfluorfen 살포(撒布)에 따른 과수종류(果樹種類) 및 품종간(品種間)의 표류비수(漂流飛數) 및 휘산해(揮散害) plastic house에서 조사(調査)하였고, 또한 사과에 대한 살포시기별(撒布時期別) 약해반응(藥害反應)을 포장(圃場)에서 비교(比較)하였다. 가. 수종(數種) 및 품종별(品種別) 약해반응(藥害反應) (1) 발아율감소(發芽率減少)에 미치는 oxyfluorfen의 해(害)를 보면 표류비산해(漂流飛散害) 및 휘산해(煇散害)가 비슷한 정도(程度)로 영향을 주었고 과수종류별(果樹種類別)로는 배와 복숭아가 사과보다 심하였다. (2) 신초당(新梢當) 엽수감소율(葉數減少率)은 사과와 복숭아가 배보다 컸으며 잎의 피해증상(被害症狀)은 배에서 가장 빨리 그러고 심하게 발현되었고 복숭아에서는 가장 경미하고 완만하였다. 피해요인별(被害要因別)로 보면 사과와 배에서는 표류비산해(漂流飛散害)와 휘산해(煇散害)를, 복숭아는 주로 휘산해(煇散害)를 받는 경향이었다. (3) 신초생장억제정도(新梢生長抑制程度)는 복숭아에 비하여 사과와 배에서 컷고, 배는 억제(抑制)가 급진적(急進的)이었으나 사과는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進行)되었다. 약해요인별(藥害要因別)로는 표류비산해(漂流飛散害)와 휘산해(煇散害)가 비슷한 정도(程度)로 나타났다. 나. 약제처리시기별(藥劑處理時期別) 약해반응(藥害反應) (1) Oxyfluorfen은 사과유목(幼木)의 발아(發芽)를 지연시켰는데 지연정도(程度)는 발아기(發芽期) 이전(以前)의 살포(撒布)가 발아기(發芽期)에서 발아완료기(發芽完了期) 사이에 살포(撒布)한 것보다 적었으나 최종 발아(發芽)된 수(數)는 oxyfluorfen 살포(撒布)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피해엽수(被害葉數)는 처리시기간(處理時期間)에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피해정도(被害程度)는 발아전(發芽前) 살포(撒布)가 가벼웠다. (2) 신초당(新梢當) 엽수(葉數)와 묘목당(苗木當) 총신초생장량(總新梢生長量) oxyfluorfen의 어느 시기처리(時期處理)에서나 발아후(發芽後) 약 40일까지는 감소(減少)가 인정되었으나 신초생장(新梢生長)이 왕성한 5월 중순 이후에는 처리간(處理間)의 차이(差異)가 거의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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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와 경정배양을 이용한 바이러스 무병 사과 생산 시스템 (Production System of Virus-free Apple Plants Using Heat Treatment and Shoot Tip Culture)

  • 이건섭;김정희;김현란;신일섭;조강희;김세희;신주희;김대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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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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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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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외적으로 ACLSV, ASGV, ApMV, ASSVd와 같은 바이러스 및 바이로이드 병의 발생으로 사과 과실의 생산량 감소와 기형적인 외형 등 많은 문제점들이 보고되었다. 하지만 사과 바이러스의 감염에 대한 방제 대책은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사과 신품종인 '단홍', '홍안', '새나라', '썸머드림'을 분양하기에 앞서 바이러스 무병묘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37^{\circ}C$가 유지되는 항온 항습장치에서 4주간 열처리를 하였으며 기내에서 경정 배양을 하였다. 열처리된 각각의 사과 신품종들은 바이러스 진단 프라이머를 통해 RT-PCR을 수행하여 바이러스 진단을 수행하였다. 결과적으로 '단홍'은 28%의 바이러스 무병묘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홍안'은 16%, '새나라'와 '썸머드림'은 12%의 확률로 바이러스 무병 사과를 확보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열처리 및 경정배양을 통해 사과 신품종에서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천연 항산화제로의 활용을 위한 사과, 포도, 및 고구마 껍질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Effects of Antioxidant Activities in Ethanol Extract of Apple Peel, Grape Peel, and Sweet Potato Peel as Natural Antioxidant)

  • 김미자;김영기;김현순;정철;장기효;강순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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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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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6-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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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천연 항산화제로써의 활용을 위해 부산물인 사과 껍질, 포도 껍질과 고구마 껍질의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양이온 소거능, FRAP 환원능과 ORAC 지수를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사과 껍질 1g에 각각 7.76 ${\mu}M$ quercetin 당량과 1.03 ${\mu}M$ quercetin 당량으로 존재하여 포도 껍질과 고구마 껍질 보다 유의적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사과껍질 1 g이 각각 포도 껍질보다는 3.2배, 고구마 껍질보다는 4.6배로 나타났고, ABTS 양이온 소거능 또한 사과껍질 1g이 각각 포도 껍질보다는 2.8배, 고구마 껍질보다는 5.4배로 강력하게 소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FRAP 환원능과 ORAC 지수 또한 사과 껍질이 포도 껍질이나 고구마 껍질보다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사과껍질을 이용한 천연 항산화제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Ca물질(物質)이 사과나무 반점낙엽병(斑點落葉病) 발생(發生) 및 병원균(病原菌)의 균사생육(菌絲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Calcium on the Apple Varieties Resistance to Alternaria Leaf Spot and Mycelial Growth of Alternaria mali Roberts)

  • 윤재탁;이준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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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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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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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사과 잎속의 무기성분(無機成分) 함량(含量)이 사과나무 반점낙엽병(斑點落葉病)의 발병(發病)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고, 사과나무 반점낙엽병균(斑點落葉病菌)에 대(對)한 Ca 화합물(化合物)의 균사생육억제(菌絲生育抑制) 효과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사과나무 반점낙엽병(斑點落葉病)의 이병정도(罹病程度)에 따른 품종별(品種別) 피해엽율(被害葉率)은 이병성품종(罹病性品種)이 84.8%, 중도저항성품종(中度抵抗性品種)이 8.1%,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이 0.5%이었고 엽당병반수(葉當病斑數)도 같은 경향(傾向)이었다. 품종별(品種別) 발병율(發病率)과 잎의 무기성분(無機成分) 관계(關係)에서 CaO 함량(含量)은 이병성품종(罹病性品種)보다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에서 많았으며 7, 8월(月)의 발병율(發病率) 및 엽당병반수(葉當病斑數)와 상관계수(相關係數)(r)가 각각(各各) -0.551, -0.585, -0.485로 유의성(有意性)이 있는 부(負)의 상관(相關)이 있어 Ca가 사과나무 반점낙엽병(斑點落葉病)의 저항성(抵抗性)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推定)되었으나 T-N, $P_2O_5,\;K_2O,\;MgO,\;Na_2O$는 품종간(品種間)에 차이(差異)가 없었다. 사과나무 반점낙엽병균(斑點落葉病菌)은 배지(培地)의 pH가 $11{\sim}13$ 정도(程度)에서도 생육(生育)이 가능(可能)하였으며 CaO는 균사생육(菌絲生育) 저지(沮止)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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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농축액의 알코올발효 불량화 자료 설정 (Detecting Defects from the Alcoholic Fermentation of Apple Concentrates)

  • 성나혜;우승미;여수환;여명재;이경훤;정용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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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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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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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사과농축액을 이용한 알코올발효 적성에 따른 불량화 검정지표를 설정하기 위하여 5종의 사과농축액(A~E) 품질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적정산도는 모든 희석액에서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pH는 A 및 D가 4.0 이상으로 높았고 B, C 및 E가 3.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유리당 함량은 maltose가 A 및 D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C에서 698 mg%, B 및 E에서 1,000 mg% 이상이 검출되었다. 사과의 주요 유기산인 malic acid는 A 및 D에서 약 600 mg%로 높게 나타났고 B, C 및 E에서는 약 50 mg%였다. 주요 무기질인 K은 A 및 D에서 약 180 mg%로 높았고 B, C 및 E에서는 6~9 mg%로 소량 검출되었다. 보존료(소르빈산으로서)는 모든 사과농축액(A~E)에서 불검출 되었다. 상기의 사과 희석액으로 알코올발효를 실시한 결과, 알코올 함량은 DAFB 및 AAFB가 각각 11.2 및 10.8%였고 BAFB, CAFB 및 EAFB는 알코올발효가 거의 진행되지 않았으며, 효모의 maltose 이용에 따른 영향도 있겠으나 앞의 유리당 및 유기산 분석결과와 조합하면 B, C 및 E는 불량화 또는 변조된 사과농축액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3-2015년 충북에서 주요 토양병에 의한 사과나무 고사 실태 (Dieback of Apple Tree by Major Soil Borne Diseases in Chungbuk Province from 2013 to 2015)

  • 이성희;권의석;신현만;김익제;남상영;홍의연;권순일;김대일;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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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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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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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충북지방의 사과과원에서 사과나무 고사가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2013-2015년까지 충북지방 사과과원에서 발생한 사과나무의 고사율 및 고사 원인별로 조사하였다. 충북 9개 시 군 27개 사과과원에서 조사한 29,265주 중에서 13.7%인 4,000주가 고사하였다. 고사 원인별로는 전체 고사의 50.4%는 역병에 의해, 27.1%는 자주날개무늬병, 10%는 설치류, 그리고 6.3%는 각각 흰날개무늬병과 동해에 의해 발생했다. 1995년과 2006년에 보고된 결과와 비교했을 때 최근에 역병의 발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재배기간 동안의 고온과 논을 이용한 재배면적의 증가 때문으로 생각한다. 충북지방의 지역별로 고사율과 고사 원인이 달랐다. 본 연구결과는 최근 심각한 피해를 주는 사과나무 고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감마선과 methyl bromide 처리가 사과의 검역해충 및 물리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and Methyl Bromide Fumigation on Quarantine Pest and Physical Quality of Apples)

  • 강호진;권용정;변명우;김현구;정헌식;최종욱;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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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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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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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과의 검역해충과 품질에 대한 감마선 조사와 methyl bromide(MeBr) 훈증 처리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후지품종을 대상으로 검역대상 해충을 동정하고, 수확직후의 시료(1차 시료)와 수확 추 40일간 저온(0{\pm}1^{\circ}C,\;85{\pm}2%\;RH)$에서 저장된 시료(2차 시료)로 구분하여 감마선 조사(0, 0.5, 1, 2, 3 kGy)와 MeBr 훈증 처리를 행한 다음 $0^{\circ}C$에서 저장하면서 해충의 방제효과와 사과의 물리적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본 사과 시료에서는 검역대상 해충인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Koch)와 사과응애(Panonychus ulmi Koch)가 동정되었다. 이상의 해충에 대하여 감마선 조사는 선량에 비례하여 지효성의 살충효과를 보였으나 비교적 높은 선량이 요구되었으며, MeBr 훈증은 처리 직후부터 완전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살충처리 사과의 물리적 품질인자로서 부패, 위축, 중량, 경도 및 색도 변화는 2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구와 훈증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검역처리 시기는 수확 직후(1차 시료)보다는 저온 저장 후(2차 시료) 처리하는 것이 품질유지에 효과적이었다. 훈증처리에 비해 1 kGy 이하의 저선량의 감마선 조사는 사과의 물리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미약하여 검역처리 방안으로써 이용가능성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