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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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대보탕 열수 추출물의 실험적으로 유발된 랫트 아급성 출혈성 빈혈에 대한 효과 (Ameliorating Effects of Nokyongdaebo-tang on Experimental Subacute Hemorrhagic Anemia in Rats)

  • 김정아;김동철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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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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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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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본 연구는 녹용대보탕이 안와정맥총 방혈로 유발시킨 랫트의 아급성 출혈성 빈혈 모델에 대해 항빈혈 및 조혈촉진 효과를 확인하였다. 방 법: 본 실험에서는 안와 정맥총에서 혈액을 채혈하여 아급성 출혈성 빈혈을 유발시켰으며, 녹용대보탕 추출물을 경구투여하고, 체중 및 조혈 관련 장기(대퇴골 골수, 비장 및 간) 중량, 적혈구 관련 혈액학적 지표의 변화, 혈액 도말 표본의 세포학적 변화, 조혈관련 장기의 조직병리학적 변화와 함께 조혈장기 내 혈구형성 줄기세포의 수적 변화를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관찰하였다. 또한 철분 보충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소화 장애, 특히 변비 유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탄분을 이용해 위장관 운동성을 평가하였으며, 결장내 분변 표면의 점막 두께와 결장점막 내 점액생산세포 및 결장 점막 두께 변화를 조직병리학적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본 실험에서 유발된 아급성 출혈성 빈혈 소견이 모든 세 용량의 녹용대보탕 추출물의 용량 의존적으로 현저히 억제되었다. 또한 세 용량의 녹용대보탕 투여군에서는 정상 대조군 및 아급성 출혈성 빈혈 대조군에 비해 위장관 운동성 변화 및 결장 및 결장내 분변의 점액성분의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에서, 녹용대보탕의 경구투여는 아급성 출혈성 빈혈 유발 랫트에서 단순 철분 보충제의 부작용인 소화관 장애 없이, 조혈관련 장기들에서 혈구형성줄기세포의 증식 촉진을 통해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철 결핍성 빈혈의 증상을 현저히 완화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녹용대보탕은 새로운 개념의 조혈촉진 빈혈치료제로서의 개발 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음인환자(少陰人患者)의 중풍후유기(中風後遺期)에 병발(倂發)한 만성(慢性) 염증성(炎症性) 빈혈(貧血)에 대한 증례(症例) (A clinical case study of chronic inflammatory anemia in post-symptom period resulting Stroke of Soeumin patient)

  • 박은경;박성식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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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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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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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임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당면하는 빈혈의 하나로 여러종류의 만성적 원질환에 동반되는 빈혈이 있다. 이에 본 증례에서 소뇌 출혈이후의 합병증인 폐렴으로 인해 만성 염증성 빈혈이 발생한 환자에서 한방치료에 의해 전신상태 호전과 함께 빈혈이 교정된 증례가 있어 이에 보고하고자 한다. 75세의 여환으로 뇌출혈 후유증으로 인한 두통과 현훈, 보행장애, 연하장애, 전신무력감으로 본원 내원하였으며. 내원당시 혈액학 검사상 normocytic normochromic anemia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이를 소음인 울광증으로 변증하고 승양익기의 치법에 준하여 팔물군자탕을 투여한 결과 전신증상의 호전과 빈혈의 치료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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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cobacter pylori feoB 유전자의 다형성과 철 결핍성 빈혈과의 관계 (Polymorphism of the Helicobacter pylori feoB Gene and Clinical Correlation with Iron-deficiency Anemia in Korea)

  • 민기운;전병하;오유정;최연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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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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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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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Helicobacter pylori는 위염의 원인균으로 사춘기의 철 결핍성 빈혈 빈혈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H. pylori feoB 유전자는 철 결핍 상태에서 철의 획득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철 결핍성 빈혈이 있거나 또는 없는 H. pylori 위염 환자들에 있어서 H. pylori feoB의 염기 구조 차이를 분석하려고 하였다. 방 법: 10~18세의 H. pylori가 양성인 14명을 철 결핍성 빈혈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였다. 8명의 환자들은 철 결핍성 빈혈로 진단 받았고 나머지 6명은 정상의 혈액학적 소견들을 나타내었다. 위장의 생검 조직에서 배양된 H. pylori에서 genomic DNA를 분리하였다. feoB 유전자의 PCR 증폭을 위해 5개의 primer를 사용하였다. PCR의 결과로 1.93 kb의 feoB region이 생성되었다. H. pylori J99와 26695의 feoB 유전자 염기 배열과 임상 균주를 비교하였다. 또한 철결핍성 빈혈 동반 유무에 따른 두 군 사이에 feoB 유전자를 비교하였다. 결 과: feoB 유전자의 분석으로 16개의 다형성 위치를 밝혀내었다. 이중에서 3개의 다형성 (Glu/Thr254Ala, Ile263Val과 Lys511Gln)은 한국에 고유한 것이었다. 비록 철 결핍성 빈혈 유무에 따른 비교에서 4곳에 통계학적인 차이가 나타나기는 했으나 이것이 실제적인 차이라고 보기에는 검체의 수가 적었다. 결 론: 철 결핍성 빈혈 유무에 따른 군 간 비교에서 4곳의 feoB 다형성 차이를 보였으나 대상 균주 수가 적어 의미를 두기에는 아직 불명확하다. 더 많은 다원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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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cobacter pylori 감염과 철 결핍의 관계: 937명의 사춘기 환아의 혈청 유병률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nd Iron-Deficiency: Seroprevalence Study in 937 Pubescent Children)

  • 김상종;김봉림;김순기;최연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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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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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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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철분 결핍에 노출되기 쉬운 사춘기 소아에서 H. pylori 감염과 철 결핍성 빈혈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혈색소, 혈청 철, 총 철 결합능, 혈청 페리틴, H. pylori에 대한 변역글로붙린 G 항체를 937명(남자 475명, 여자 462명)을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이들의 연령은 10세에서 18세였다. H. pylori 감염의 유병률은 빈혈, 저 페리틴혈증, 철 결핍, 철 결핍성빈혈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H. pylori 감염 유무에 따라 혈색소, 혈청 철, 총 철 결합능, 트랜스페린 포화도, 혈청 페리틴의 농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빈혈, 철 결핍, 철 결핍성 빈혈, H. pylori 감염에 대한 각각의 유병률은 8.1%, 9.1%, 3.1%, 20.8%였다. 빈혈, 저 페리틴혈증, 철 결핍 각각의 군에서 H. pylori 감염율은 34.2%, 29.5%, 35.3% 이었고, 빈혈이 없는 군에서는 H. pylori 감염률이 19.6%, 저 페리틴혈증이 없는 군은 19.2%, 철 결핍성 빈혈이 없는 군은 19.4%이었다. H. pylori 감염율은 철 결핍성 빈혈군에서 44.8%, 정상군에서 20.0%이었다. 혈색소와 철분 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혈철 페리틴 농도는 H. pylori 감염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H. pylori 감염은 사춘기 청소년에서 철결핍과 관련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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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청소년 및 젊은 여성의 비타민 D 결핍과 빈혈과의 연관성 분석 (Association between vitamin D deficiency and anemia among Korean adolescent girls and young women)

  • 장하은;박성희;박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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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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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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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08 ~ 2014년까지 수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분석 대상자는 12 ~ 29세 여자 청소년 및 젊은 여성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비타민 D 결핍 여부에 따른 빈혈 및 철 결핍성 빈혈과의 연관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교란인자를 보정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에서 비타민 D 결핍군이 충분군보다 빈혈 및 철 결핍성 빈혈의 유병률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혈청 25(OH)D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빈혈 및 철 결핍성 빈혈의 유병률이 낮아지는 선형 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 및 젊은 여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비타민 D 결핍과 빈혈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기대된다. 추후 전향적인 코호트 연구 및 임상시험 연구 설계를 이용한 후속 연구를 수행하여 비타민 D와 빈혈 사이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수유 방법에 따른 빈혈의 빈도 및 이유식이에 대한 조사 (A study on the incidence of anemia according to feeding patterns and the status of weaning diet)

  • 김현지;신미용;김성신;박재옥;김창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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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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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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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모유만으로 생후 6개월까지는 철분 섭취가 충분하지만, 생후 6개월 이후에 이유식으로 철분을 보충하지 않고 모유 수유만 지속하는 경우에는 빈혈이 초래되기 쉽다. 본 연구에서는 영아에서 수유 방법 및 이유식 실태를 조사하여 빈혈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급성 질환으로 입원 치료받은 9개월에서 24개월 소아 17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유 방법과 이유식에 대해서는 부모에게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고 빈혈은 혈색소 11 g/dL 미만으로 진단하였다. 결 과 : 빈혈의 발생률은 모유 수유아는 33.8% (23/68), 혼합 수유아가 17.7% (11/62), 분유 수유아 12.1% (5/41)로, 모유 수유아에서 현저히 많이 발생하였다. 빈혈이 없는 모유 수유아의 경우 71.1%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46.6%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답하였다. 빈혈이 있는 모유 수유아의 경우에도 60.8%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고 하였으며 52.1%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답하여 빈혈이 없는 경우와 비교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유식 시작 시기는 빈혈이 없는 모유 수유아는 66.6% (30/45)에서, 빈혈이 있는 모유 수유아는 78.2% (18/23)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이유식을 시작하였다. 혼합 수유아는 69.3% (43/62)에서, 분유 수유아는 63.4 % (26/41)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이유식을 시작하였다. 결 론 : 모유 수유아에서 혼합 수유아와 분유 수유아에 비해 빈혈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모유 수유아의 경우 빈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호자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모유 수유아에서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아기 철분 섭취의 중요성과 충분한 철분 섭취를 위한 제대로 된 이유식에 대한 보호자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In vitro 및 in vivo실험에 있어 Tannic acid의 항AIDS효과

  • 염윤기;이영미;안형수;이상준;성영철;허인회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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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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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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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In vivo 실험결과, FVA가 감염된 BALB/c mice 에게 AZT를 18일간 경구투여시 (100mg/kg/day) 대조군에 비해 비장의 비대를 82% 억제하였으며, 이들에게 FVA를 재감염시킨 후 18일 뒤에도 비장의 비대가 63% 억제되었다. 그러나 혈액중 빈혈의 지표는 정상으로 회복하지 못하였다. 한편, tannic acid 는 (500mg/kg/day) 비장 비대를 55% 억제하였으며, 빈혈지표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FVA를 재감염시킨 경우에는 비장의 비대가 억제되지 않았다. 반면에, tannic acid 와 AZT 를 병용투여시 비장의 비대를 98% 억제하여 상승효과를 초래하였으며, 빈혈지표도 정상으로 회복되어 독성을 감소시켰다. 또한 이들에게 FVA를 재감염시킨 경우에도 비장의 비대가 63% 억제되었다. 한편, In vitro 실험결과 AZT 의 경우 $IC_{50}$/이 0,01$\mu$M인 반면에 tannic acid의 경우에는 5 $\mu$M로서 약 1/500 의 효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는 tannic acid 는 AZT 와는 다른 기전에 의해 FVA 의 감염에 의한 비장비대 및 빈혈을 억제하는 것으로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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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 탈출증을 가진 소아에서 Pyridoxine 반응성 철적모구성 빈혈 1례 (Pyridoxine responsive sideroblastic anemia in a boy with mitral valve prolapse)

  • 성준승;김기환;한동균;김미정;조영국;정해율;백희조;마재숙;국훈;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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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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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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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철적모구성 빈혈은 heme 대사의 이상으로 혈청철의 증가와 소구성 저색소성 빈혈을 보이며, 골수 소견에서 적혈구계 과다형성과 함께 환상 철적모구가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들은 2세 남아에서 드문 질환인 철적모구성 빈혈과 승모판 탈출증에 의한 승모판 역류가 동시에 있는 증례를 경험하였다. 환아는 철적모구성 빈혈에 의해 수혈에 따른 철분의 과잉 침착과 만성 빈혈에 의한 심계 항진에 의한 심근 기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동반된 승모판 탈출증으로 심기능의 장애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환아는 pyridoxine 투약 후 전신 상태와 혈색소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식이로 유도된 철 결핍성 빈혈 흰쥐에서 참 당귀 열수추출물이 혈액학적 빈혈지표에 미치는 영향 (Hematological Effects of Water Extracts of Cham-Dang-Gui on Dietary Induced Iron Deficient Anemia Rat)

  • 우정화;최인영;조여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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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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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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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무철분식이로 철분결핍성 빈혈 유발을 시킨 흰쥐에게 3주간 무철분식이를 섭취시키면서 saline, 참당귀 추출물 및 철분보충제를 투여한 후, 무철분식이를 일반식이로 대체하여 다시 3주간 같은 처리를 한 후 혈액학적 빈혈지표를 조사하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실험동물의 체중은 무철분식이군에서 일반식이군에서 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무철분식이로 인한 저체중은 참당귀 추출물과 철분 보충제에 의해서 회복되지 않았다. 2) 혈액분석 결과 무철분식이는 모든 혈액 빈혈지표를 저하시켰으며, 철분보충제의 투여는 헤모글빈, 헤마토크릿, 평균 혈구 부피, 평균 혈구혈색소, 평균 혈구혈색소 농도, 총철결합능력이 유의적으로 회복시켰다. 무철분식이와 함께 투여한 참당귀 추출물은 혈액지표를 개선시키지 못하였다. 한편, 일반식이와 함께 섭취하였을 경우,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평균 혈구부피, 평균 혈구혈색소, 평균 혈구혈색소 농도, 총철결합능력 모두 유의적인 회복효과를 보였으나 일반식이만을 섭취한 군에서도 같은 회복효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철분 섭취가 불량할 경우, 체중증가가 지연되며 후에 철분을 보충할 경우에도 체중의 회복은 개선되지 않았다. 철분결핍으로 인한 저체중의 경우, 철분보충제의 복용은 체중을 만회시키지 못하였으나 혈액학적 빈혈 지표들은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분결핍 빈혈에서 식이철분이 부족할 경우, 참당귀의 회복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철분결핍 빈혈의 치료를 위한 생약제의 다양한 작용을 밝히기 위하여서는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체내 이용률에 관한 심도 깊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9개월 영아의 수유방법에 따른 철결핍빈혈에 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iron deficiency anemia based on feeding patterns of nine-month-old infants)

  • 윤현진;최은정;최은진;홍수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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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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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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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9개월 영아의 수유방법에 따른 철결핍빈혈의 빈도와 적혈구 혈액상을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생후 9개월의 특이병력이 없는 영아 253명의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수유방법과 이유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여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총 253명 중 모유수유 123명(48.6%), 혼합수유 69명(27.3%), 인공수유 61명(24.1%)였다. 수유방법에 따른 적혈구 혈액상은 모유수유군에서 혼합수유군이나 인공수유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5). 253명 영아 중 25명에서 철결핍빈혈로 판명되어 9.9% 빈도를 보였고 수유방법에 따라서는 모유수유군에서 18.7%, 혼합수유군에서 1.4%, 인공수유군에서 1.6%의 빈도를 보여 모유수유군에서 빈혈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 0.05). 이유식 시작 시기에 따른 철결핍빈혈의 빈도는 생후 6개월 이내에 이유식을 시작한 영아 113명 중 6명(5.3%), 6개월 이후에 이유식을 시작한 영아는 140명 중 19명(13.6%)로 이유식을 늦게 시작한 군에서 철결핍빈혈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생후 9개월의 영아가 내원하였을 때 수유 방법이나 이유식에 대한 문진을 통하여 철분 등을 포함한 영양 상태에 관하여 알아보고 선별적 빈혈 검사를 통하여 철결핍빈혈의 예방과 치료에 힘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