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빈곤가정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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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가정 청소년의 자립준비에 대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 연구 (Mediator Effect of Empowerment on Readiness for Self-sufficiency of Poor Adolescents)

  • 김희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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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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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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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빈곤가정 청소년들이 빈곤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미래에 빈곤을 탈피하는데 필요한 자립준비를 예측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특히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빈곤가정 청소년과 관련된 요인들이 임파워먼트를 통해 자립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와 직접효과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빈곤가정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빈곤가정 청소년 관련요인(가족관계, 조직참여경험, 교사지지, 문제행동, 사회복지 서비스이용, 친구관계)이 자립준비에 대해 임파워먼트(개인내적, 대인관계, 정치사회)를 통한 간접효과를 갖는지를 경로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가족관계, 친구관계 변수는 개인내적, 대인관계, 정치사회 임파워먼트를 통해 자립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참여경험은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와 정치사회 임파워먼트를 통해 그리고 문제행동은 대인관계 임파워먼트를 통한 간접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임파워먼트가 빈곤가정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는데 매개기능을 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빈곤가정 청소년의 자립준비에 임파워먼트가 매개기능을 하고 있음을 밝혀냄으로써 임파워먼트의 매개기능을 이론화하는 데 실증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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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가정 청소년의 공감 관계 경험에 관한 연구 -학교사회복지사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the Empathy Relationship Experiences of Adolescents from Low-SES Families - Focus on relationship with School Social Worker -)

  • 이소임;장아영;유안나;김순규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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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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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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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빈곤가정 청소년의 공감능력이 청소년의 행복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보호요인으로써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청소년이 학교사회복지사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경험하고 있는 공감을 이해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학교사회복지사와 관계 경험이 있는 빈곤가정 청소년 10명을 만났다. 심층면접은 '학교사회복지사와의 관계에서 공감을 경험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였나요? 라는 질문을 통해 진행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현상학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확인한 주제는 친밀한 사람으로부터 도움 받기로 나타났고, 구성요소는 '공감대 형성 노력', '마음 이해', '도움'이었다. 빈곤가정 청소년들은 정서, 인지적 공감 뿐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 행동을 통해서도 공감 받았다고 지각하고 있었다. 따라서 차후 학교사회복지사 뿐 아니라 현장 실천가들이 빈곤가정 청소년을 만날 때 다양한 공감 기술을 충분히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향후 공감에 관한 다차원적인 연구 노력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빈곤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및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탐색 : 부모의 양육태도 및 또래.교사관계의 질을 중심으로 (Exploration of variables effecting on poor adolescents' self-resilience and self-esteem : Focusing on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and the quality of peer and teacher relationships)

  • 임양미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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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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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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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빈곤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부모 양육태도 및 또래와 교사관계 질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수집되었으며, 연구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계층,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의 가정의 중학교 1학년 자녀들이었다. 조사도구는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부모 양육태도 및 또래 교사관계 질을 측정하기 위한 자기기입식 설문지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대해 또래관계의 질, 부모의 양육태도, 교사관계의 질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또래와의 의사소통과 신뢰, 부모의 애정, 합리적 설명, 감독, 교사와 우호적 관계가 제시되었다. 둘째, 빈곤가정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대해 부모의 양육태도, 또래관계의 질, 교사관계의 질 순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요인은 부모의 애정 및 감독, 양육태도의 일관성, 또래로부터의 비소외감, 의사소통 및 신뢰, 교사와 우호적 관계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빈곤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적인 교육 복지프로그램 방향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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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빈곤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환경과 부모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overty on the Psychosocial Adjustment of Adolescents -Testing Mediator Effects of Neighborhood Environments and Parental Depression-)

  • 하태정;강현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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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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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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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가정의 빈곤 여부에 따라 지역사회 환경, 부모 우울,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빈곤 여부가 지역사회 환경과 부모 우울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아동청소년 종합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총 2,218명의 12~18세 청소년과 그 부모에 대한 2차 자료를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빈곤 여부는 욕구소득비로, 지역사회 환경은 지역사회 무질서,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 및 유대, 비공식적 사회통제 수준으로 파악하였다.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은 외현화 내재화 문제 행동 수준으로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빈곤 가정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에 비해 취약한 지역사회 환경에 거주하며, 부모 우울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빈곤가정 청소년의 외현화 내재화 문제행동도 일반 청소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빈곤 여부는 매개변인인 지역사회 환경과 부모 우울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 환경은 부모 우울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빈곤가정 청소년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역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빈곤가정 부모의 청소년자녀 진로지원경험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Experience of Parents Who Use Community Welfare Center Supporting Their Children's Career in the Underprivileged Families)

  • 김경희;박주혜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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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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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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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빈곤가정에서 청소년 자녀를 양육하고 진로를 지원하는 과정에서의 역할과노력, 어려움과 과제를 탐색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11개 지역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있는 빈곤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초점집단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에 대한 주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자녀의 진로지원 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 자녀의 진로지원을위한 부모의 노력, 도움이 된 사회적 지원과 앞으로의 과제들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자녀를 둔 빈곤가정에서 자녀의 진로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수있는 가족중심 실천과제와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제언하였다.

한국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한국인 부모가정)의 진로정체감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비교 (The Factors Affecting Vocational Identity : Comparing Korean Immigrant Adolescents and Non-Immigrant Adolescents(Korean parents family))

  • 유비;김기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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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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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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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진로발달은 한국 사회적응과 사회적 배제의 완화를 직 간접적으로 돕는 요인이며 진로정체감은 진로발달을 고취시키는 핵심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이에 본 연구는 이들의 진로정체감발달과 연관된 요인으로써 차별, 우울, 자존감의 관계를 한국인 부모를 둔 비 빈곤 청소년 및 빈곤 청소년과 비교하였다. 주요 연구결과 첫째, 변수들의 평균분석에서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비 빈곤 청소년들에 비해 우울이 높고 자존감이 낮은 특성을 보였다. 둘째, 경로분석과 다중집단 분석에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차별경험은 진로정체감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고 우울과 자존감을 매개하는 영향력 역시 나타냈다. 그러나 비 빈곤 청소년과 빈곤 청소년들의 경우는 차별이 우울과 자존감을 매개하는 효과만을 나타냈다. 이를 토대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진로발달을 위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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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빈곤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 (The Psychosocial Adjustment of High-Risk Adolescents in Poverty)

  • 박현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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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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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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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고위험 빈곤청소년이란 동일한 빈곤 상황에서도 청소년기의 적절한 성장과 발달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개인적, 환경적 위험을 보다 많이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일컫는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고위험 빈곤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위험의 내용과 주관적 괴로움 정도를 고찰하고 이들의 심리사회적 적용에 영향을 마치는 다양한 개인적, 환경적 특성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최저수준의 생존상태에서 살아가는 극빈 가구들인 생활보호대상가구의 청소년을 고위험 빈곤청소년으로 정의하고, 351명의 생활보호대상가구의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생활보호대상가구의 청소년들은 만성적인 생활조건에서 기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크게 가정환경관련 스트레스 의료 및 경제적 스트레스, 낙인이나 편견에 의한 스트레스로 나뉘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위험요소에서 기인하는 스트레스는 우울/불안과 같은 정서적 문제성향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경적으로 동일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할지라도 자존감과 같은 개인적 특성을 갖는 청소년들은 우울/불안과 같은 내재화되는 문제성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학업성취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한 고위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민주적인 가정환경과 지지적인 학교환경이 뒷받침되면 학업성취에도 긍정적일 뿐 아니라 비행과 같이 행동화되는 문제성향향도 경감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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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본 결핍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을 위한 두드림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le of Social Support for Low-Income Households of Youths or Adults with Disabilities that Devoid of Cultural Capital)

  • 엄미선;곽지영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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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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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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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 사회는 교육을 통한 부의 대물림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장애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계층 이동은 어려운 상황이며, 이는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문화자본이 결핍된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은 빈곤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높은 집단이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저소득 장애청소년과 장애가정청소년에게 사례관리방법을 활용하여 맞춤형 장기적 지원을 통한 빈곤의 대물림 차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에 시작하여 2016년 현재 7년이 경과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두드림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드림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욕구에 따라서 적절하게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의 자아개념 중 학습 및 성취자아, 사회자아, 가족자아 모두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서비스 이용자의 진로의식 성숙도 측면에서도 진로결정성, 진로준비성, 진로타협성이 모두 향상되었으나, 진로준비성이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역별 사례관리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이 확보되었다. 이를 통해 두드림 프로그램의 강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초기 청소년의 심리적 가정환경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 정신건강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and Mental Health between Psychological Home Environment and Adaptation to School of Early Adolescents in Schools with Educational Welfare Priority Project)

  • 김종운;장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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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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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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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사업) 대상학교 초기 청소년의 심리적 가정환경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정신건강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교복우사업 대상 초등학교 4개교에 재학중인 5~6학년의 남 여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초기 청소년들의 심리적 가정환경과 학교생활적응, 자아탄력성,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중다회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 세 가지는 자아탄력성, 심리적 가정환경, 정신건강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심리적 가정환경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정신건강 모두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빈곤가정 청소년의 환경변인인 가정환경은 개인변인인 자아탄력성과 정신건강에 관계되어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므로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연구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천적 함의측면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정책이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빈곤이 아동의 사회적 자본을 통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overty on Happiness of Children -Mediating Effects of Social Capital-)

  • 백혜영;강현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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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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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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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빈곤여부에 따라 아동의 가족내 사회적 자본, 가족외 사회적 자본 및 행복감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빈곤여부가 가족내 사회적 자본과 가족외 사회적 자본을 통해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3 한국아동청소년종합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만9세~만12세에 해당하는 766명의 아동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한 2차 자료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방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가족내 사회적 자본 뿐만 아니라 가족외 사회적 자본도 부족하며, 행복감 수준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빈곤여부는 아동의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매개변수로 투입된 가족내 그리고 가족외 사회적 자본을 통해 행복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개경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빈곤가정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내, 외의 사회적 자본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