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굴착 작업에서 여굴의 발생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굴의 발생은 터널공사에서 공사비 및 안전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여굴은 지질구조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거나, 적정 장약량을 산정하지 못하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터널 굴착 시 여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다단 천공공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다단천공 공법은 기존 천공방법보다 천공비용의 증가를 초래하나, 굴착 시 여굴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전체 공사비용은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발파설계에 적용하고 있는 수식은 외국의 암반조건과 발파환경에 맞게 만들어진 것으로써 암질과 현장조건이 상이한 국내에서는 잘 맞지 않거나 발파패턴의 자동설계에도 적절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 1998년부터 터널발파설계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시행되었고, 이를 통해 개발된 발파 설계식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개발된 발파 설계식은 기존의 수식에 비해 복잡하기는 하지만, 암반상태에 따른 굴진장의 변화를 고려하여 장약량을 변화시킬 수 있고 최외곽공과 전열공의 설계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터널발파설계 자동화를 위해 개발된 설계식에 대해 검토하였다.
본(本) 시험(試驗)은 Polyethylene(P.E.) 피복(被覆)을 할 때 alachlor의 제형(製形), 약량(藥量), 및 P. E. 피복(被覆)이 땅콩의 약해(藥害),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과 잡초방제효과(雜草防除效果)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검토(檢討)하기 위하여 경북(慶北) 칠곡(漆谷)의 점질토양(粘質土壤)에서 실시(實施)하였으며 품종(品種)은 영호(嶺湖)땅콩 이었다. 제초제(除草劑)는 alachlor 입제(粒劑)(유효성분(有效成分) 5%)와 유제(乳劑)(유효성분(有效成分) 43.7%)를 사용(使用)하였고 약량(藥量)은 제품량(製品量)으로 10a 당(當) 입제(粒劑) 3 및 6kg, 유제(乳劑) 300cc 및 약제무처리(藥劑無處理)이었고 각(各) 처리(處理)마다 제초제처리당일(除草劑處理當日)과 처리(處理) 3일(日)째에 P. E. 피복(被覆)을 하였으며 무피복구(無被覆區)에서는 입제(粒劑)를 3 및 6kg 처리(處理)하였다. 땅콩의 약해(藥害), 생육상황(生育狀況) 및 잡초발생량(雜草發生量) 조사(調査)는 파종후(播種後) 20일(日) 40일(日), 및 수확기(收穫期)에 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출현율(出現率)은 무피복구(無被覆區)에 비(比)하여 P. E. 피복구(被覆區)에서 15~20% 높았으며, 파종(播種)에서 출현(出現) 및 개화(開花)까지 소요일수(所要日數)는 무피복구(無被覆區), 파종(播種) 3일(日)째 피복구(被覆區), 파종일(播種日) 피복구(被覆區)의 순(順)으로 짧았으며 alachlor는 땅콩의 발아(發芽)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파종후(播種後) 20일(日)에 조사(調査)한 alachlor의 약해(藥害)는 제1복엽(第1複葉)이 완전(完全)히 고사(枯死)한 것과 제1복엽(第1複葉)의 소엽(小葉) 가장 자리가 갈변(褐變)한 것이 있었는데 약해증상(藥害症狀)은 약량(藥量)이 많을수록 P. E. 피복시기(被覆時期)가 빠를수록 컸으며 무피복구(無被覆區)에서는 약해(藥害)가 없었다. 그러나 파종후(播種後) 40일(日)에는 약해증상(藥害症狀)이 보이지 않았다. 3. 파종후(破腫後) 20일(日)에 깨풀과 명아주의 발생량(發生量)은 alachlor의 제형(製形)이나 약량(藥量)에 영향을 받지 아니 하였으며 명아주는 P. E. 피복(被覆)에서 발생(發生)이 적었다. 쇠비름과 바랭이는 alachlor의 약량(藥量)이 많으 구(區)에서 발생(發生)이 적었으며 같은 약량(藥量)일 때는 P. E. 피복(被覆)에서 무피복구(無被覆區)에서 보다 발생(發生)이 적었다. 수확기(收穫期)에는 모든 처리(處理)에서 바랭이와 깨품, 돌피가 우점(優占)하였고 무피복(無被覆)에서는 명아주도 우점(優占)하였다. 4. 파종후(播種後) 20일(日)에 조사(調査)한 땅콩의 주경엽수(主莖葉數), 분지수(分枝數), 분지장(分枝長),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은 alachlor의 제형(製形)이나 약량(藥量)에는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P. E. 피복구(被覆區)에서 무피복구(無被覆區)보다 길었다. 수확기(收穫期)에는 분지수(分枝數)와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中)은 잡초잔존량(雜草殘存量)이 많을 수록 길었다. 5. 7월(月)1일(日) 이후(以後) 인력제초(人力除草)를 하였을 때에는 땅콩의 입묘율(立苗率), 주당내수(株當萊數), 100립중(粒重), 종실수량(種實收量)은 alachlor의 제형(製形), 약량(藥量), P. E. 피복유무(被覆有無)와 피복시기간(被覆時期間)에 차이(差異)가 없었으며 주당내수(株當萊數)와 종실수량(種實收量)은 인력제초(人力除草)하지 아니하였을 때 보다 높았다. 생육기간(生育期間) 중(中) 제초(除草)하지 않을 때는 alachlor 처리는 무처리에 비하여 주당내수(株當萊數)와 종실수량(種實收量)이 높으며 alachlor 효과(效果)는 P. E. 피복(被覆)에서 무피복구(無被覆區)에서 보다 높았다. 잡초발생(雜草發生)에 의(依)한 땅콩의 수량감소(收量減少)는 주당내수(株當萊數)의 감소(減少) 때문이었다.
발파는 지반굴착 시 경제적으로 우수하고 과정이 간편하기 때문에 다양한 지반시설, 건축물에 널리리 적용된다. 발파에 의한 지반진동은 많은 실험과 연구로 제시되었지만 폭풍압에 의한 환경적 영향은 간과 하는 경향이 있다. 환경문제 대립의 경우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구조물에 대한 소음은 발파분야에서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비추어 이 연구는 폭풍압의 예상 진행방향을 조사하였다. 실제 폭풍압과 소음을 추정한 다음 회귀분석을 사용한 지발당 장약량에 기초를 두고 확실한 추정식을 만들었다. 추정식과 실제 결과치의 비교는 추정식의 타당성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발파진동에 대한 콘크리트 배수관로 보호구의 내진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일련의 FEM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비교 대상은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두 종류의 ㅁ 형태의 보호구와 재래식의 ㄷ 형태의 보호구이다. 해석 과정에서는 폭원 이격거리와 지발당 장약량을 변화시키면서 세 종류의 보호구의 내진 저항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두 종류의 보호구가 진동저감 성능의 측면에서 재래식 보호구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파를 이용한 터널굴착에 있어서, 장약량 산정이나 터널 주변 암반 및 구조물웨 대한 영향 평가 등은 주로 간단한 경험식에 의해 이루어져 왔다. 또한 지금까지 발파의 충격에너지를 고려한 지하구조물의 동해석 연구는 매우 빈약한 실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발파하중을 받는 불연속체 지하구조물의 비선형 거동을 평가하기 위하여 2차원 개별요소법의 수치모델기법을 개발하였고, 실제문제에의 적용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제방하부에 위치한 터널발파의 수치해석을 통하여 시간별 지하 및 지상 구조물의 변위 및 입자속도의 전파과정을 살펴보았다. 해석결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발파하중의 모형이 실제 문제에 적용될 수 있었고, 이를 개별요소해석에 적용함으로써 발파지역 주변의 구조물의 안정성을 검토할 수 있었다.
노천채광에서 경제적인 채광을 위한 채광장 형성은 매우 중요하며, 대규모 채광을 위한 발파작업은 사면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사면설계와 발파 조건을 달리하면서 사면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인자의 기여율을 검토하였다. 설계인자는 암반의 물성, 사면각도, 벤치높이이며, 발파 조건은 장약량과 거리를 달리하여 반영하였다. 사면의 안전율은 3차원 모델링을 통해 전단강도감소기법으로 산출하였으며, 기여율은 암반사면의 물성이 94.8%로 다른 설계인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사면각도 0.89%, 벤치높이 0.58%, 발파는 3.73%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사면과 근접거리에서의 발파는 사면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폭발에 의한 국부손상이 철근콘크리트 보의 잔류 휨강도 및 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160{\times}290{\times}2200mm$의 철근콘크리트 보에 대하여 근접 폭발 시험과 정하중 휨시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이 시험을 통해 강섬유 및 FRP 시트로 보강한 철근콘크리트 보의 폭발저항성능을 평가하였다. 장약량 1kg, 이격거리 0.1m의 폭발 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시험 후 시험체의 crater, spall 지름과 무게손실(weight loss)을 측정하여 시험체의 국부손상을 평가하였다. 또한 폭발하중을 받지 않은 시험체와 폭발하중을 받아 국부손상이 발생한 시험체의 정하중 휨시험을 수행하여 휨강도 및 연성지수를 측정하였다. 시험결과, 보통콘크리트 시험체(NC)는 비교적 큰 crater와 spall이 발생하였으며 국부손상에 의한 무게 손실이 23.5kg 발생하였다. 반면 강섬유보강콘크리트 시험체(SFRC)와 FRP 시트 보강 시험체(NC-F, NC-FS)는 NC에 비해 crater 크기와 무게손실이 감소하며 향상된 폭발저항성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폭발하중에 의해 국부손상이 발생한 시험체들은 휨강도와 연성지수가 감소하였다. 특히 NC는 잔류 휨강도가 기존 강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고 압축철근의 좌굴현상이 나타나며 취성적으로 파괴되었다. 강섬유와 FRP 시트로 보강한 시험체의 경우 잔류 휨강도 및 연성지수가 NC에 비해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폭발이 발생할 경우,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하지 못하면 장약량이 적더라도 구조부재에 심각한 국부손상을 발생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강섬유와 FRP 시트에 의한 보강 방법이 폭발저항성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도품종 통일과 만경 또는 밀성을 공시하여 전주(전북대학교), 광주(전남농촌진흥원) 이리(전북농촌진흥원) 밀양(영남작물시험장)의 4개지역에서 SaturnS의 (Saturn 7%, G+Simetryne 1.5%G), 약량수준 10a당 2, 3, 4, 5kg에 따르는 저항성 및 그들 품종간 차이를 추구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주에서 초기약해의 품종간 저항성차이는 고온하($30^{\circ}C$이상)에서 약량(3kg-5kg)이 높아지면서 현저히 나타났다. 즉 통일은 2kg까지는 안전하나 3kg 이상에서 약해가 나타나기 시작 그 후는 약량에 거의 정비례하여 약해는 증가되었고 만경의 약해는 5kg 수준까지도 인정할 수 없었다. 수량은 비닐하우스의 고온조건에 있어서는 SaturnS, Mamate 모두 3kg 수준까지 통일에 있어서 관행구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었다. 대기온도 조건에 있어서 통일은 3kg 수준까지 유의차가 없었다. 만경은 5kg 시용수준까지 두 온도조건에서 모두 유의적인 수량감소가 없었다. 2. 광주에서 초기약해는 전주지구와 그 경향이 거의 비슷하나 약제처리 당시 최고온도가 전주지구보다 약 $4^{\circ}C$ 낮은 상태에서 처리되었던 바 약해정도가 다소경미하며 통일의 경우도 3kg 수준까지는 거의 안전하고 4kg-5kg으로 농도가 증대되면서 나타났다. 3. 만경에 있어서는 4kg수준까지 관행구에 대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었다. 만경에 있어서는 5kg수준까지도 유의차가 없었다. 4. 이리에서는 2kg에서 4kg수준까지 초기부터 두 푸종 공히 전혀 약해를 인정할 수 없었다. 따라서 수량에 있어서도 약해에 의한 영향에서 온 감수는 없었다. 밀양에서는 전북농촌진흥원 포장을 제외한 전주, 광주지역보다 약해는 경미하며 밀성에 있어서는 5kg수준까지도 거의 약해가 없었으며 통일에 대한 약해도 5kg수준까지 매우 경미하다. 수량은 2kg에서 5kg 수준까지 만경 통일 다 같이 관행구에 비하여 수량감소가 없었다.
벼 도복은 수입개방 대응기술 개발의 목표인 생산비절감 및 미질향상면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기상재서라고 본다. 특히 생산비절감을 위한 직파재배법 연구에서는 도복에 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직파재배가 보급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진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도복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도복의 양상, 원인, 기작 등을 분석하여 보고, 또 이제까지 연구되였던 결과를 검토하여 도복없는 성역 안전성이 높은 양질미 생산기술체계확립의 기초자료로 이용코자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벼 도복은 집중포우 및 태풍의 기상조건 요인과 도복에 약한 일반 벼 품종의 재배면적의 증가와 다비재배로 점차 증가되어오는 추세이다. 2 벼는 간장과 엽장이 길고 엽의 각도가 벌어지며 엽초의 신선도가 떨어지고 절간의 수가 많고 하위절간장이 길며, 뿌리의 량이 적고 근부현상에 의하여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면서 천식성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벼는 도복에 약하다. 3. 벼의 도복은 좌절형, 만곡형, 개장형(분도복), 전복형 (뿌리도복)등으로 구분되나 우리나라에서는 좌절형이 많고 앞으로 직파재배 면적이 증가된다면 전복형 도복이 문제될 것이다. 4. 직파재배는 이앙재배에 비하여 부리의 지지력이 약하기 때문에 도복에 약하므로 직파재배에서 도복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재배법의 확립이 필요하다. 5. 출수후 도복되는 시기가 빠를수록 도복의 피해는 심하게 나타나며, 주로 등숙비율과 입중이 감소되고, 청미와 사미의 비율이 증가되어 양질미 생산에 큰 장해요인이 된다. 6. 벼 도복방제를 위해서는 내도복성품종 재배, 시비량 및 방법의 개선, 물관리 철저, 건묘육성, 재식밀도, 병충해 방제등의 종합기술 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7. 생장조정제를 이용한 도복경감요구는 약제의 개발, 처리시기, 처리약량, 도복성의 조기진단 등에 대하여 세밀하게 검토되어야 한다. 이상에서 살펴 본 것과 같이 벼도복방제 기술확립에 관한 연구는 벼재배의 성력화와 양질미생산측면에서 중요한 기술요인으로 빠른 시일에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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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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