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현실적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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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적 깊이 영상의 고리형 맞물림을 이용한 비현실적 그림 생성 (Impossible Drawing Using a Loop of Layered Depth Images)

  • 이윤진;김준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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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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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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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에서는 M.C. Escher의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 비현실적 그림을 생성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초점을 맞추는 비현실적 그림 스타일은 물체의 높이값을 속임으로써, 관찰자의 시점에서 관찰하였을 때 오르막(혹은 내리막)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고리형으로 맞물려 있는 비현실적 그림이다. 제안하는 알고리즘은 해당 그림이 물리적인 높이의 개념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화가 자신이 고리형 경로에 임의로 높이가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는 방향을 설정하였다는 이론적인 분석에 기반하고 있다.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계층적 깊이 영상을 이용하여 오르막 방향으로 전진할 때 실제 높이값은 증가하지 않지만, 계층적 깊이 영상의 계층값을 조작하여 인접한 물체들 간의 높낮이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가 고리형 경로와 각 물체에 대한 계층값을 디자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제작된 다양한 비현실적 그림을 보인다.

전래동화 그림책에 나타난 가난 모티프의 인성 교육적 함의 (The Humanistic Educational Implications of the Motif of Poverty in the Picture Books of Korean Fairy Tales)

  • 이란;현은자;이현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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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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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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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가난을 모티프로 다루고 있는 전래동화 그림책의 텍스트 분석을 통해 현 시대의 인성 교육적 가능성을 찾고 그 교육적 함축을 논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연구자 3인은 가난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는 전래동화 그림책 7권을 분석대상으로 하여 그 공통된 서사구조 속에서 가난과 재물의 문학적 역할을 도출한 후 그 인성 교육적 함의를 이끌어내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주인공의 가난이 개인적인 게으름 같은 부정적인 성품보다는 주로 선한 성품과 관련되어지면서 긍정적인 가치를 형성했다. 둘째로, 신적인 조력자나 동물 조력자들이 비현실적 방식으로 선인에게 재물을 제공함으로 성품에 대한 보상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셋째, 선인에 뒤이어 악인들의 악한 성품이 부각되는데 주로 재물에 대한 탐욕이 증거로 나타났다. 악인 대부분은 그 악한 동기가 드러나 처벌을 받게 되며 선인과의 이항대립 구조 때문에 권선징악의 교훈을 뚜렷이 드러나게 한다. 넷째, 대부분의 가난 모티프를 가진 전래동화는 각 인물이 가진 성품에 기초하여 처벌을 받거나 보상을 받았다. 그러한 보상이 재물로 주어짐으로써 재물 소유 자체는 축복임을 드러냈다. 이러한 발견을 토대로 인성 교육적 함의가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