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당돈방면적과 돈군의 크기 등 비기후적 환경요인이 육성돈의 생산과 각종 행동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체중 30kg부터 60kg까지의 육성돈을 18돈방에 총 270두를 공시하여 시험하였다. 두당돈방면적을 0.33$m^2$, 0.44$m^2$ 및 0.66$m^2$로 설정하였고 돈군의 크기는 12두, 15두 및 18두로 하였다. 증체량,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 및 휴식, 채식, 공격, 사회성, 유희행동 등의 각종 행동유형을 조사하였으며 각 조사항목에 대하여 요인별로 주요인 효과와 자 요인들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두당 돈방면적을 0.44$m^2$로 한 것이 육성돈의 증체 및 사료요구율(p<0.01)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돈군의 크기에 따라서는 15두군이 12두와 18두군에 비하여 증체와 사료요구율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3. 육성돈의 행동에 대한 두당돈방면적의 효과는 두당돈방면적이 좁아지면 휴식행동과 비공격적 사회성 친화 행동이 감소되나 섭취행동과 공격행동은 그 빈도가 증가되었다(p<0.01). 4. 돈군의 크기는 육성돈의 행동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돈군의 크기가 커질수록 육성돈의 공격행동과 섭취행동은 증가되나 휴식행동은 감소되었다(p<0.01). 5. 육성돈의 생산과 행동면에서 두당 0.44$m^2$로 하고 돈군의 크기는 15두로 하는 것이 최적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Czochralski법에 의해 alexandrite단길정을 육성 하였다. 결함과 인상속도, 회전속도, Beo의 순도 및 BeO와 Cr3+/Al3+ 치환비의 증발 손실보상 등 결정육성 요소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결과로서 1) 결정육성 원료로서 BeO의 순도는 99.99f) 이상의 고순도이어야 하고, 2) 증발손실 보상은 고품위의 결정을 육성하 기 위한 필수조건으로서 인상속도와 Cr3+/Al3+ 치환 비에 의존되며, 3) 적당한 인상 및 회전속도는 0. 5 ∼1.0mm/hr과 20∼25rpm으로 나타났다. 육성된 결정 은 (001) 방향으로 성장되었으며, 편광현미경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결함을 관찰하였고 그 제거 방법을 논의 하였다. 또한 실온에서 흡수 및 형광방출 스펙트럼을 측정·비교하였다.
많은 군사전문가들은 국방비를 국가생존권을 보장하고 국민이 생명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보보험료'로 규정하곤 한다. 그러나 군관계자와 일반국민의 안보위협에 관한 인식의 차이는 90년대 이후 국방비가 1인당 자동차 보험료 수준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급격히 삭감배분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로 인하여 '선진 정예국방' 건설을 위해 추진중인 주요 전력증강 투자사업들이 순연되거나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어렵게 육성해 온 방위산업기반의 약화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장차 남북간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힘으로 뒷받침하고 다양한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국가 방위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GDP대비 3-4% 수준이상의 국방비가 매년 안정적으로 배분되는 것이 긴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육성연대가 다른 보리품종의 생리, 형태적 특성변화와 수량성과의 관계를 구명하여 육종 및 재배법개선의 기초자료로 삼고져 보리 9품종을 2시비수준에서 재배하여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근년에 육성된 품종들은 과거에 육성된 품종들에 비하여 엽록소함량, 엽신질소함량, 근활력, 근중, 비엽중(SLW) 및 순동화율이 높은 반면 엽면적지수는 낮았다. 2. 근년에 육성된 품종의 건물생산은 NAR보다 LAI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나 과거에 육성된 품종은 반대의 경향이었다. 3. 엽층의 분포가 신품종들은 상하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나 과거에 육성된 품종은 중상부에 집중되어 있었다. 4. 수량과 상관이 높았던 요인들은 엽록소함량, 근활력, 순동화율, 엽신질소함량 등이었으며, Stepwise multiple regression분석에서 엽록소함량, 근활력, 지상부건물중이 회귀식에 들어갔을 때 분산의 90% 정도가 되었다.
원예 부문은 농업성장을 주도하는 분야로써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장 지향적인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시설원예산업(시설채소, 화훼, 버섯)은 첨단기술 분야를 접목한 산업으로서 타산업에 비해 토지ㆍ기술ㆍ노동력 제약요인들을 극복하고 생산ㆍ공급조절능력 및 수입대항력이 강하기 때문에 정부 개입을 가능한 최소화하고 민간자율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자생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중략)
1999년에 있었던 리스본에서의 유럽정상회담을 통하여 EU의 각 국가는 디지털화-지식기반의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러한 신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대표적인 육성산업으로서 통신산업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러한 통신산업의 육성과 서비스 보급에 따른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유럽연합은 통신규제정책에 대한 framework을 규정하게 되었다. 규제틀의 주요 원칙은 비차별성으로서, 기존의 사업자는 새로 시장에 진입한 신규사업자에 대해서 상호접속이나 설비병설(collocation)과 같은 서비스 제공시에 자사의 부서나 계열회사에게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여 차별적으로 처리하지 말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비차별성을 원칙으로 벤치마킹모형과 최적관행(best practice) 요금을 권장하고 있는데, 벤치마킹모형은 Bottom-Up형태의 통신망 재설계를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유채의 $F_1$ 수량이 획기적으로 증수되고 있으나 유질과 유박의 성분이 개량된 $F_1$ 육성 보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필자 등은 유질과 유박의 성분이 완전 개량된 세포질 유전자적 웅성불임 계통을 개발한 바 있다. 그러나 화분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성분개량 품종수는 극히 적다. 따라서 국내 육성계통중 성분이 개량된 O-erucic acid, Low-glucosinolate 계통을 화분친으로 이용하는 문제를 검토코저 511육성 계통을 공시하여 $F_1$ 의 임성회복력과 $F_1$의 유용형질의 Heterosis 발현에 대해 조사하였다. 1. MS를 이용한 $F_1$ 임성회복력에서 공시 화분친중 81%의 계통들이 완전 임성회복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부분 임성회복 품종이 5%, 비회복 계통이 14%에 불와해서 국내 육성계통들의 임성회복능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 비회복 육성계통중 11계통은 Fertility index가 1~3으로 웅성불임 계통의 불임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성분개량 유지계통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3. 이들 MS의 Maintainer는 대부분 핵내 유전자가 Sterile인 Isuzu, Bronowski, 유달, Chisaga에 유래하고 있었다. 4. $F_1$의 Heterosis 발현에서 개화기와 초장은 대부분 중간친보다 늦어지고 긴 경향이며 평균 중간친보다 4일 늦었으며 초장은 45cm나 길었다. 5. 수량구성 형질들은 협장과 1협결실립수만이 중간친보다 짧거나 같은 외는 모든 형질들이 월등히 많고 긴 방향으로 발현하였다. 6. 특히 분지수와 수장 등이 크게 $F_1$ Heterosis를 발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1 수협수에서도 중간친보다 8개나 더 많았다. 7. 국내 육성계통을 화분친으로 공시한 $F_1$의 10a당 수량성은 511조합의 $F_1$중 91%가 다수성 강세를 발현하는데 그 중에서 10a당 450kg이상 560kg나 증수는 조합만도 11조합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한국전 이후 세계 경제를 따라잡기 위하여 수도권과 동남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개발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지역격차가 점차 커지게 되었고 문민정부의 출범 이후 지방자치제의 도입과 함께 비수도권 지역에서 해당지역의 발전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국민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4개(부산, 대구, 경남, 광주) 지자체에서 지역산업 진흥사업을 추진하기에 이르렀고 이것이 지역정책의 출발점 되었다. 이후 참여정부에서는 지역정책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정,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신설,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설립 및 국가균형발전5개년계획 수립 등 일련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였다. 지역산업 육성을 위하여 기존의 4개 지역 외에 9개 지역을 추가하여 4+9의 전략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이후 현 정부에서는 세계적인 지역정책의 변화에 맞추어 보다 효율적인 정책집행을 위하여 획일적인 균형보다 지역경쟁력 강화로 정책목표를 수정하였고 지역정책의 공간범주 또한 규모의 경제에 맞게 초광역개발권, 광역경제권, 기초생활권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지방분권 강화를 위하여 포괄보조금 성격의 예산을 늘였다.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광역경제권 수준에서 선도산업 육성사업, 시도 수준에서는 전략산업 육성사업, 기초생활권에서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이러한 지역정책의 중심에는 지식경제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제 지역산업 육성으로 시작된 지역정책이 어느덧 13여년이 되어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이나 추진전략을 되짚어 볼 때가 되었다. 본 연구는 그 동안 추진되어 온 지역산업 육성정책을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향후의 정책 수립을 위하여 문제점과 수정보완 방향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우선 2012년과 2013년에 종료되는 선도산업과 전략산업 육성사업의 재편이 검토 중에 있다. 두 사업에서 선정한 산업들의 중복은 물론 지원프로그램 간의 중복 등의 문제가 표출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한 기술개발 지원 등과 같은 재정보조보다는 산업생태계 구축 등 간접적이지만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부처별로 분할된 각각의 부문별 정책이 아닌 지역산업정책 추진 주체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포괄적인 지역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닭을 수집하여 유전적 특성에 따른 계통을 육성하고 그 능력을 검정하므로서 재래닭 육용화사업의 기초계로 활용하기 위하여 1994년 6월 10일 수집된 종란의 입란을 시작으로 1994년 7월 1일 재래닭 기초세대 3계통 2,677수와 로드종 411수 및 나고야종 234수, 총 3,322수를 입식하여 능력검정을 실시하였으며 26주령까지의 중간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수정율 재래닭 평균의 $90.28{\%}$로 로드종이나 나고야종보다 높았으며 그 중 황갈색계통이 $91.01{\%}$ 로 가장 높았다. (2)부화율은 재래닭 평균이 $68.68{\%}$로 그리높은 편은 아니었으나 로드종이나 나고야종보다는 높았으며 황갈색계통이$69.46{\%}$로 그 중 가장 높았다. (3)육추율은 재래닭 평균이 $96.64{\%}$로 로드종과 비슷한 성적을 보였으며 흑색계통이 다소 낮았고 적갈색 및 황갈색계통은 $97.58{\%}$,$97.94{\%}$로 높았다. (4)육성율은 재래닭 평균이 $98.61{\%}$로 로드종과 비슷하였으며 계통간에도 별 차이없이 고른 성적을 보였다. (5)육성기 발육성적은 4주, 8주, 12주 및 16주 체중에서 재래닭 평균이 각각 235.31g, 640.16g, 1,002.47g 및 1,242.43g 으로 나타났으며 전기간에 걸쳐 흑색계통이 비교적 높은 경향이었다. (6)시산일령은 재래닭 평균이 154.15일로서 로드종보다는 약 12일 정도 늦었으며 재래닭 계통간에는 서로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7)시산시난중은 재래닭 평균이 35.15g으로 로드종에 비해서는 약 35.83g 으로 타계통보다 다소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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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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