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신체적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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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돌봄전이유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라이프코스 관점의 적용 (Effect of Care Transition Types on Elder Health: Applying the Life Course Perspective)

  • 류주연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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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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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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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라이프코스 관점을 적용하여 배우자를 돌보는 노인의 돌봄전이유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돌봄전이유형은 ①비돌봄→비돌봄, ②비돌봄→돌봄, ③돌봄→돌봄, ④돌봄→비돌봄으로 구분하였고 건강은 신체적 건강과 우울로 살펴보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연구패널(KLoSA) 2-6차 자료(2008-2016년)를 재구성한 후 총 3,987명으로부터 10,199건의 관찰값을 도출하였다. STATA 16.0프로그램을 활용해 패널분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신체적으로는 '비돌봄→비돌봄'일 때 보다 '비돌봄→돌봄'과 '돌봄→비돌봄'에서 건강이 낮아졌다. 정신적으로는 '비돌봄→돌봄'과 '돌봄→돌봄'에서 우울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노년기 배우자돌봄제공자가 신체적 건강과 우울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장애자녀 돌봄제공자의 웰니스 증진을 위한 융복합 돌봄역량 요인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of convergent caring competency for promotion of caregivers' wellness of disabled children)

  • 이유리;김남중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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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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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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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장애자녀 부모가 인식한 돌봄역량, 돌봄경험의 평가(돌봄부담, 돌봄만족), 자조집단지지의 수준이 자녀의 장애유형(정신장애, 신체장애)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장애자녀 부모 301명을 조사대상자로 하였고, 자녀의 장애유형에 따라 정신장애 유형 180명과 신체장애 유형 121명으로 구분하였다. 두 집단의 잠재평균분석을 위해 형태동일성 검증, 측정동일성 검증, 절편동일성 검증, 요인분산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정신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 집단은 신체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 집단에 비해 자조집단지지와 돌봄부담이 더 높게 분석되었고, 반대로 신체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 집단은 정신장애 자녀를 돌보는 집단에 비해 돌봄만족과 돌봄역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서비스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손자녀돌봄 유형과 조모의 건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viding Care for Grandchildren and the Health of Middle and Old-aged Women)

  • 김혜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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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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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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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종단적 시각에서 손자녀 돌봄 유형과 중 고령층 여성의 건강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여성노인의 노후생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2차년도 자료부터 5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손자녀 돌봄 유형을 돌봄지속, 돌봄전이, 돌봄중단, 미돌봄으로 구분하고 이 유형들이 50대 이상 중 고령층 여성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손자녀를 돌보지 않는 여성에 비해 손자녀를 돌보다가 중단한 여성일수록 좋은 신체건강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손자녀 돌봄 경험은 여성의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손자녀 돌봄 유형이 중 고령층에 있는 여성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손자녀 돌봄을 제공하는 여성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 및 제고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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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 전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시간과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are Time of Mothers with Preschool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양심영;김유경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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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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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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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amount of time spent on child care by mothers with preschool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t is designed to find out how much time mothers spend taking care of their children and to identify related factor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162 mothe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residing in Seoul.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mothers with preschool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spent 6 hours and 50 minutes per day caring for their children during weekdays and 6 hours and 10 minutes on weekend days. This is double the amount of time spent by the average mother with preschool children. Second, mothers spent much more time caring for their disabled children than they do for their children without disabilities. Third, determinants of a mother's time for caring their disabled child during weekdays were mother's employment, the number of children, and gender of the disabled child. On weekend days, determinants of mother's care time were the number of children and husband's help for childr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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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직장인 가족의 노인 돌봄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cing Elderly Care Burden of A Working Family in Korean Nursing Facilities: A Convergence Approach)

  • 성경미;김은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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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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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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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요양시설 노인의 돌봄 부담감을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들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5개 요양시설에 노인을 입소시킨 153명의 직장인 가족이었다. 자료는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 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그리고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직장인 가족의 노인 돌봄 부담감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노인과의 관계, 요양비 부담정도, 요양시설 서비스에 대한 만족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0.8%였다. 또한 직장인 가족의 노인 돌봄 부담감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특성들을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및 신체적 부담영역별로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돌봄 가족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중재방안에 활용될 수 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의 초기평가와 돌봄 계획의 수립: 평가도구를 중심으로 (Initial Assessment and Care Planning in Palliative Hospice Care: Focus on Assessment Tools)

  • 박은주;고수진;천재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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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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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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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포괄적이고 총체적 돌봄을 제공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경우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문제목록의 객관화하고 돌봄 계획의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기평가는 입원 당일 혹은 1일 이내에 환자의 증상과 사회적, 영적 문제, 완화의료에 대한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며 개괄적인 돌봄의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다. 현재 병에 대한 인식과 예후를 파악하는 것부터 연명의료계획서 작성까지 함께 검토한다. 초기평가도구로는 간단하지만 포괄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영역을 아우르는 13개의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된 NEST를 추천한다. 초기평가에서 파악된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인 평가도구들을 활용하여 돌봄 계획을 수립하며 입원 후 3일이내 시행하는 것이 좋다. 신체적 영역의 경우 기능상태를 포함하여 통증과 비 통증 증상, 삶의 질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다증상 평가도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자의 증상은 단독으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며, 그에 따라 포괄적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신심리적 영역은 심리적 고통과 불안, 우울을 평가한다. 사회적 영역의 평가는 의사결정, 사회경제적 환경 파악, 가족 평가 및 임종 준비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영적 평가 역시 중요한데 FACIT-Sp나 SHI를 사용할 수 있다. 평가도구를 활용하는 것은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의료진이 체계적으로 훈련되는 방안이 될 수 있으며 그 과정 자체가 더 나은 돌봄 제공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암 환아 및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도 비교 (A Comparison of Needs for Hospice Care between Families of Children and Adult with Cancer)

  • 강경아;김신정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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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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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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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암 환아 및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도를 비교하고 차이를 파악하는데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발달주기에 따른 가족의 요구에 적절한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법: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자료수집 기간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2월까지였다. 연구에 대한 참여는 강요하지 않았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배포한 후 스스로 응답케 하였다. 암 환자(아) 가족을 대상으로 면담하여 개발한 암 환자(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도 측정도구[5,6]를 사용하였고 이 도구는 $\ulcorner$2차적인 생리적 문제 조절$\lrcorner$ 7문항, $\ulcorner$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조절$\lrcorner$ 6문항, $\ulcorner$환자(아)의 정서적 간호$\lrcorner$ 4문항, $\ulcorner$죽음 준비를 위한 영적 돌봄$\lrcorner$ 3문항, $\ulcorner$가족의 어려움 수용$\lrcorner$ 2문항 등의 5개 요인으로 구성된 총 2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뢰계수 Cronbach's ${\alpha}$는 .93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과: 대상자의 호스피스 요구도를 요인별로 비교한 결과, $\ulcorner$2차적인 생리적 문제 조절$\lrcorner$, $\ulcorner$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 조절$\lrcorner$, $\ulcorner$아동(환자)의 정서적 간호$\lrcorner$, $\ulcorner$가족의 어려움 수용$\lrcorner$의 4영역에서 암 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 정도가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 조절$\lrcorner$ 영역에서 암 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가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차이(t=-2.165, P=.032)를 보이었다. $\ulcorner$죽음 준비를 위한 영적 돌봄$\lrcorner$ 영역에서는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가 암 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에 비해 높아 유의한 차이(t=-2.380, P=.018) 가 있었다. 전체적인 호스피스 요구정도에 있어서는 암 환아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가 암 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정도 보다 유의하게(t=-2.126, P=.035) 높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전체적인 호스피스 요구도와 말기 주요 신체적 증상 조절요인 부분에서 아동 가족의 호스피스 요구도가 성인 가족에 비해 높은 점과 성인 암환자 가족에게서 죽음 준비를 위한 영적 돌봄 부분의 호스피스 요구도가 높은 점은 암환자(아)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돌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겠다. 보다 질적인 호스피스 서비스를 위해서는 일관된 중재보다는 대상자와 가족의 생의 주기에 따른 요구를 고려한 호스피스 돌봄이 제공될 때 암 환자(아)와 가족이 공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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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의 생활활동능력과, 신체통증과 정서상태에 관한 비교연구 (The comparative study of activity ability of daily livings, body pain and emotional states between elders living alone and those living with others)

  • 신영석;김우섭;신이수;최다경;채선아;정덕영;김규호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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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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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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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의 건강상태에 관하여 생활활동능력, 신체통증 그리고 정서상태의 3가지 요소로 나누어 그룹간에 차이를 비교하고 고령자의 건강상태에 관여하는 요인에 대한 관련성을 확인해 보았다. 연구에는 총 88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비독거노인에 비해, 독거노인의 경우 생활활동능력이 낮고, 신체적통증이 높으며, 정서상태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3요소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는데, 세부 분석 결과 이는 거주형태(독거/비독거)이외에도 생활활동패턴(실내/실외 활동)이 동시에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독거노인 돌봄서비스와 고령자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생리학적 지표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지역사회 거주 노인학대 연구의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f Community Elder Abuse Studies in South Korea)

  • 김동하;강세린;이윤경;차예원;유승현;김홍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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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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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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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최근 들어 노인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학문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학대 연구가 본격화된 지난 20년간 발표된 한국의 지역사회 거주 노인학대에 대한 문헌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향후 이 주제에 대한 연구와 예방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한국의 지역사회 노인학대 연구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된 1994년부터 2016년 2월까지 노년학 관련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노인학대 문헌들을 검색하고,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에 따라 검토하는 단계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31편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연구들에 대해서 연구의 일반적인 특성과 노인학대의 유형, 노인학대 측정도구, 이론적 개념 틀에 근거하여 노인학대의 영향요인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총 31편의 선행연구는 모두 단면연구였으며, 도시의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비확률 표본추출을 시도한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넓은 의미의 정의에 포함되는 모든 노인학대 유형을 다루고 있는 연구는 발견되지 않았고, 노인학대 측정도구는 연구자의 임의에 따라 도구를 조합하고, 타당도가 검증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역사회 노인학대의 영향요인의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의 일반적 특성 증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들은 상당수의 연구에서 유의한 경향이 확인되지 않거나, 상반된 결과를 보인데 비해, 피해자 및 가해자의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 장애 등과 관련된 신체적 특성과 정신질환,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등의 정신적 특성과 관련한 요인은 노인학대의 위험성과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돌봄 자와 돌봄 받는 노인의 부양기대감에 대한 차이를 줄이는 것,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지원, 노인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이 노인학대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한국의 지역사회 노인학대 연구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이론의 적용 및 이에 대한 엄밀한 실증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한국의 맥락이 반영된 일반화된 노인학대 척도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노인학대의 세부 유형별로 다차원적 영향요인을 탐색하는 것을 제언한다.

한국인의 일상생활 시간변화: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른 자녀양육 시간 (Changes in Parental Time Spent with Children)

  • 송유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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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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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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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자녀를 기르는 일은 돈, 시간,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최근 자녀양육에 투입되는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논의되고 있다. 이 논문은 1999년과 2009년 생활시간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자녀돌보기에 투입한 시간의 변화 추이와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다. 서구의 결과들과 마찬가지로 부모가 자녀양육에 투입하는 시간은 증가하였다. 과거에 비해 남성과 여성의 자녀양육 시간이 수렴하는 경향성을 보이는 서구와는 달리, 여성이 자녀양육에 투입하는 시간의 증가폭이 남성에 비해 커서 성별 격차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서구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자녀양육시간이 길어진다. 특히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신체적 돌보기와 놀아주기 시간이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취학 아동의 경우는 공부 봐주기 시간이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1999년과 비교할 때 2009년에는 돌봄 노동시간, 이동시간, 개인유지 시간은 늘어난 반면 경제활동과 여가 시간은 감소한 경향을 보였다. 가사노동 시간은 아버지의 경우는 미미하게 늘어났으나 어머니의 경우는 감소하였다.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라 자녀에게 투입하는 시간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