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스페놀 A

검색결과 116건 처리시간 0.022초

다중벽 탄소 나노 튜브, 전도성고분자 및 티로시나아제 효소로 구성된 나노복합체를 이용한 비스페놀A 맞춤형의 전기화학적 검출법 (Electrochemical Determination of Bisphenol A Concentrations using Nanocomposites Featuring Multi-walled Carbon Nanotube, Polyelectrolyte and Tyrosinase)

  • 구나영;변아영;이혜진
    • 공업화학
    • /
    • 제32권6호
    • /
    • pp.684-689
    • /
    • 2021
  • 본 논문에서는 경제적이며 일회용 센서칩으로 제작 가능한 스크린프린팅한 탄소칩 전극[screen printed carbon electrode(SPCE)]에 다중벽 탄소 나노 튜브, 전도성고분자 및 티로시나아제를 융합하여 제작된 나노복합체를 도포한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내분비 저하 물질이면서, 비만,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 및 성조숙증, 여성 생식 질환, 불임 등과 관련성이 입증된 비스페놀A 농도 분석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다중벽 탄소 나노 튜브를 산화시켜 음전하를 띠게 한 후 양전하를 띠는 전도성고분자인 polydiallyldimethylammonium (PDDA)로 감싸준 후 용액의 pH를 조절하여 음전하를 띠게 한 티로시나아제를 첨가하여 최종적으로 산화된 다중벽 탄소 나노 튜브-PDDA-티로시나아제 나노복합체를 형성하였다. 상기 나노복합체를 물리적으로 흡착시킨 센서칩 표면을 비스페놀A 용액에 접촉시키고, 비스페놀A가 티로시나아제와 2단계의 효소-기질반응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3분)을 주면, 생성물[4,4'-isopropylidenebis(1,2-benzoquinone)]이 생성된다. 이 때 순환전압전류법과 시차펄스전압전류법을 이용하여 생성물[4,4'-isopropylidenebis(1,2-benzoquinone)]을 환원(-0.08V vs. Ag/AgCl)하였을 때 얻어진 전류값 변화를 측정하여 비스페놀A의 농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추가적으로 개발한 센서 전극표면에 비스페놀A와 유사한 비스페놀S 방해물질을 비스페놀A와 함께 접촉하였을 때 비스페놀A에 대한 우수한 선택성을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제작한 센서를 실험실에서 제작한 환경 시료안에 비스페놀A의 농도를 분석하는 데 적용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갱생 옥내급수관 수돗물에서 비스페놀-A 분포 및 위해성 평가 (Distribution and Risk Assessment of Bisphenol-A in Tap Water from Rehabilitated Indoor Water Service Pipe)

  • 정관조;손보영;이인자;안치화;김준일;문보람;이수원;안재찬;김복순;정득모
    • 대한환경공학회지
    • /
    • 제38권7호
    • /
    • pp.371-376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에폭시 수지 갱생 옥내급수관 수돗물에 대해 비스페놀-A 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비스페놀-A가 수돗물 음용에 있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원수 중 비스페놀-A는 50~118 ng/L로 채취된 모든 시료에서 정량한계 10 ng/L 이상으로 검출되었다. 이것은 주변지역의 하수 방류수나 지천에 의한 비스페놀-A 유입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정수에서의 비스페놀-A는 불검출되었으며, 고도정수처리 공정에서 모두 제거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응집-침전과정과 오존 및 염소에 의해 산화되어 제거되거나 다른 산화 부산물질로 변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옥내급수관 수돗물의 경우, 에폭시 갱생공사를 실시하지 않은 수돗물 모두에서 비스페놀-A는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에폭시 갱생공사를 실시한 옥내급수관 수돗물에서 비스페놀-A가 불검출에서 최대 521 ng/L로 범위로 검출되었으며, 채취된 시료의 68%가 정량한계 이상으로 검출되었다. 검출된 비스페놀-A의 최대값(521 ng/L)에 대한 위해도 지수 산정 결과, 위해도 지수(HQ)는 약 0.004로 수돗물 섭취에 의한 위해판단 기준값 0.1 이하로 나타나 음용에 안전한 것을 확인하였다.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가 Xiphophorus maculatus의 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nvironmental Endocrine Disruptor Bisphenol A on the Reproduction of Xiphophorus maculatus)

  • 등영건;김동희
    • Applied Microscopy
    • /
    • 제34권1호
    • /
    • pp.43-50
    • /
    • 2004
  •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가 Xiphophorus maculatus의 생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컷을 100 ppb, 200 ppb, 400 ppb, 800 ppb의 농도에 3개월간 노출시킨 후 정상의 암컷과 교배시켜 치어수를 계수하여 수컷의 수정능력을 확인하였고, 치어를 6개월 동안 비스페놀 A에 노출시켜 치어의 암수비율, 기형율, 사망률 및 형태학적으로 정자형성과정을 조사하였다. 3개월간 비스페놀 A에 노출시킨 수컷과 정상인 암컷을 교배시켜 얻은 치어수는 정상대조군에서 평균 $19.00{\pm}3.02$마리였으나 비스페놀 A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치어수는 100 ppb에서 $11.50{\pm}2.22$마리, 200 ppb에서 $6.40{\pm}2.76$마리, 400 ppb에서 $5.70{\pm}1.34$마리 및 800 ppb에서 $3.70{\pm}2.11$마리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치어의 암수비율은 비스페놀 A의 농도와 전혀 상관이 없었고 기형과 사망률은 0%였다. 노출시킨 지 6개월 후 정자형성과정은 800 ppb에서도 정상적으로 일어나고 있었다. 이상과 같이 비스페놀 A는 성전환, 수컷의 비율감소, 기형 및 사망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고 단지 출생 개체수에만 영향을 주었다.

비스페놀류의 사용 현황과 위해성: 소고 (Current State of Use and the Risks of Bisphenols: A Minireview)

  • 송창엽;김웅;계명찬
    • 환경생물
    • /
    • 제35권4호
    • /
    • pp.581-594
    • /
    • 2017
  • 비스페놀 A는 플라스틱과 에폭시 레진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물질이다. BPA가 함유된 플라스틱은 물병, 식품용기, CD, DVD, 그리고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건축자재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BPA가 함유된 에폭시 레진은 상수도관 내의 코팅제, 식품용 캔 그리고 영수증용 감열지 등에 사용되고 있다. BPA의 에스트로젠 유사효과와 다른 유해 영향이 많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이미 많은 나라에서 BPA가 규제되고 있으며, BPA의 대체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비스페놀 S와 비스페놀 F가 BPA의 대체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 BPS와 BPF가 함유된 제품들이 광범위하게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BPA와 비슷한 화학구조 때문에 이 대체재들 또한 BPA처럼 내분비계의 교란을 일으키며 이 대체재들의 유해 영향도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통해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소고에서 비스페놀류의 유해 영향과 규제 현황을 기술하고자 한다.

흰구름버섯에 의한 방향족 염료와 비스페놀 A의 분해 (Biodegradation of aromatic dyes and bisphenol A by Trametes hirsuta (Wulfen) Pilat)

  • 임경환;백승아;최재혁;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247-254
    • /
    • 2019
  • 흰구름버섯 (Trametes hirsuta)의 균사체는 CR, CV, RBBR 등 방향족 염료가 함유된 고체와 액체 배지에서 이들 염료를 효과적으로 탈색하였으나 MB의 탈색은 저조하였다. 각각 CR, MB, CV 및 RBBR 등 4종류의 염료가 함유된 액체배지에서 흰구름버섯의 균사체를 10일 간 배양했을 때 laccase, LiP, MnP 등 세 종류의 효소를 모두 생산하였으며 이들 효소 중 laccase의 활성도가 가장 높았으며 LiP와 MnP의 활성도laccase에 비해 낮았다. 따라서 흰구름버섯 균사체에 의한 방향족 염료의 탈색에는 laccase가 주로 사용되고 LiP나 MnP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비스페놀 A가 0, 25, 50, 100, 200 ppm의 농도로 함유된 PDA 배지에 균사체를 접종하여 배양한 결과 비스페놀 A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균사체의 생장은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스페놀 A가 100 ppm 함유된 YMG 액체배지에 균사체를 접종하고 비스페놀 A의 분해율을 측정한 결과 배양 12시간 후 72.3%, 배양 24시간 후 95.3%, 그리고 배양 36시간 후에는 100% 분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의 산업 활동 과정에서 생산되고 자연계로 배출되어 생물체에 큰 피해를 주는 합성염료와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비스페놀 A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바다송사리, Oryzias dancena와 자바송사리, O. javanicus 간 잡종에 대한 비스페놀 A의 효과 (Effects of Bisphenol A to interspecific hybrids between marine medaka Oryzias dancena and javanese medaka O. javanicus)

  • 김봉석;송하연;남윤권;김동수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31-139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비스페놀 A를 사용하여 바다 송사리 Oryzias dancena와 자바 송사리 O. javanicus의 잡종군(ODJ)의 성전환을 유도하였다. 부화 직후의 ODJ에 비스페놀 A를 2.5 mg/L, 5.0 mg/L와 10.0 mg/L의 농도로 56일간 처리한 결과 대조군의 경우 평균 전장이 $18.0{\pm}1.2$ mm로 나타났고 비스페놀 A 처리군에서는 2.5 mg/L로 처리한 경우 $15.0{\pm}2.0$ mm, 5.0 mg/L 처리군은 $13.7{\pm}2.5$ mm, 10.0 mg/L 처리군에서는 $12.8{\pm}2.5$ mm로 나타나 대조군과 비스페놀 A 처리군에서 성장 차이가 관찰되었다. 또한, 처리군 간에서도 비스페놀 A의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형률을 조사한 결과 대조군은 13.6%였고, 비스페놀 A 처리군의 경우 2.5 mg/L는 65.4%로 대조군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보다 농도가 높은 5.0 mg/L와 10.0 mg/L에서는 각각 81.3%와 98.1%로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기형률이 높게 나타났다. 성전환율을 분석하기 위하여 조직학적 분석을 한 결과 대조군에서 사용된 ODJ 50마리 중 정상 수컷이 47마리였으나, 3마리가 간성(intersex)을 나타내었으며, 비스페놀 A 농도가 2.5 mg/L인 그룹에서 76.9%인 40마리가 간성으로 나타났으며, 23.1%인 12마리가 수컷으로 나타났다. 비스페놀 A 농도 5.0 mg/L와 10.0 mg/L인 그룹에서는 52마리 중 수컷은 한 마리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모든 개체에서 간성이 나타났다.

RP-HPLC 에 의한 에폭시 통조림관 음료 중 비스페놀류의 분석을 위한 시료의 전처리 (Sample Preparation for Quantitative Determination of Bisphenols in Canned Beverages Coated with Epoxy by RP-HPLC)

  • 강경모;임흥렬;신효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2권5호
    • /
    • pp.1029-1034
    • /
    • 2000
  • 에폭시 수지로 내면 코팅된 통조림의 각종 음료중 비스페놀류(BPF, BPA, BFDGE, BADGE)의 함유량을 형광검출기의 역상 HPLC와 GC/MS에 의해 분석할 때 시료의 처리 방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음료에 비스페놀류의 표준액을 각각 10, 5, 1 ${\mu}g/L$ 첨가한 후 음료의 종류에 따라 고상추출, 액상추출 및 카트리지 정제 등의 전처리 과정을 통하여 분석한 비스페놀류의 회수율을 측정하였다. 음료에 첨가한 비스페놀 중 BPA와 BADGE는 모든 음료에서 분리, 정량이 가능하였다. 커피, 식혜, 과즙음료에서 BPA의 회수율은 고상추출보다 액상추출이 우수하였으며, diethyl ether에 의한 액상추출이 methylene chloride보다 우수하였다. 탄산음료와 다류에서 BPA의 회수율은 액상추출보다 고상추출이 우수하였다. BADGE의 회수율은 전처리 방법에 관계없이 모든 음료에서 BPA보다 낮았다. 시판되는 통조림 음료 18종에 대하여 최적 전처리 방법으로 처리한 후 비스페놀류의 함유량을 측정한 결과 BPA는 커피, 콜라, 홍차 식혜, 과일쥬스에서 각각 $1.3{\sim}11.6{\mu}g/L,\;0.5{\sim}0.9{\mu}g/L,\;1.0{\sim}1.3{\mu}g/L,\;2.4{\sim}7.9{\mu}g/L,\;3.0{\sim}3.4{\mu}g/L$였으며, 맥주는 모두 검출한계($0.2{\mu}g/L$)이하였다.

  • PDF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송사리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과 홍삼의 효과에 관한 연구

  • 문지용;정권순;이성인;정기호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환경과학회 2005년도 봄 학술발표회지 제14권(제1호)
    • /
    • pp.255-256
    • /
    • 2005
  • 비스페놀 A, 노닐페놀 및 아트라진의 농도에 따른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같은 농도인 경우 노닐페놀에 노출한 실험군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고, 비스페놀 A와 노닐페놀을 혼합한 실험군에 홍삼을 첨가한 경우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홍삼이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독성을 부분적으로나마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불용성 전극(DSA)을 이용한 내분비계 장애물질 제거 (Removal of endocrine disruptive compounds using dimensionally stable anode (DSA))

  • 김동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9권5호
    • /
    • pp.1368-1373
    • /
    • 2008
  • 본 연구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써 페놀 및 비스페놀A이 포함된 용액에 대해 전기분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불용성 DSA 양극을 사용하여 오염물질의 전기산화 변화를 확인하였으며 이때 운전인자는 전류밀도, 전도도, 극간거리 등을 변수로 하여 행하였다. 페놀 및 비스페놀A 제거율인 경우 전류밀도가 증가에 비례하여 오염물 제거가 향상되었으며 전도도가 높을수록 비스페놀A 처리율이 증가하였다. 반면 극간거리 변화에 따른 오염물질 제거에는 큰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