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만억제

검색결과 523건 처리시간 0.025초

호장근 부탄올 분획의 비만 예방 및 치료 효과

  • 김진숙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 /
    • pp.7-7
    • /
    • 2010
  •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동시에 대사성질환의 발병을 증가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약의 개발이 매우 시급하다. 시판되는 약들은 예견할 수 없는 지방변으로 실제생활을 매우 불편하게 하는 부작용과 우울증 및 자살충동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약은 시판이 금지되었다. 200여종의 한약재들을 In vitro screening (pancreatic lipase inhibition, PDE inhibition, c-AMP activity), ex vivo screening (lipolytic action on fat pad), short term animal screening(혈중 TG 함량 분석)을 토대로 long term animal model에서비만 예방 및 치료 효능을 검증하기 위하여 호장근 부탄올 분획을 선정하였다. 고지방 사료로 비만을 유도한 rat (Diet induced obesty (DIO) rat)에서 비만 치료 효능이, 고지방 사료로 비만을 유도한 ICR-mice에서 비만 예방 효능이 우수함을 입증하였다 (체중감소, 지방세포의 크기억제, 지방간 예방/치료(간무게, TG함량, 간 색상, 고지혈증 증상억제), 혈중 TNF-a, IL-6, leptin, adponectin 등, 간 조직에서의 pAMPK, SOCS, NF-${\kappa}B$ DNA biding activity, ACC level, FAS expression, CPT-1 activity의 정상화). 호장근 부탄올 분획의 이러한 효능은 AMPK 작용과 CPT-1 작용을 활성화하고 동시에 지방산 합성 억제와 지방산 산화를 촉진함으로 인함임을 규명하였다. 동시에 비만으로 인한 pancreatic beta cell의 파괴를 예방함으로 인슐린 내성을 예방(치료)함을 입증하였다. 이는 AMPK 활성화와 SOCS-3 단백질 억제와 NF-${\kappa}B$-DNA 결합 억제로 인함임을 증명하였다. 3T3-L1 지방 세포주에서 lipogenesis 예방(치료) 및 lipolytic effect에 관여하는 인자들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이는 Multi-compounds-multi-targets에 의한 시너지 효과임을 알 수 있었다.

  • PDF

인진약침이 고지방식이유도 비만 ICR Mice에서 항비만 및 대사이상 개선에 미치는 영향 (Artemisia capillaries Herbal Acupuncture Improves Metabolic Abnormalities in High Fat Diet-induced Obese ICR Mice)

  • 유은주;서병관;황보;김종인;강성길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 /
    • 제28권1호
    • /
    • pp.1-14
    • /
    • 2011
  • 목적 : 인진약침이 고지방식이로 유발된 비만 ICR mice에서 비만 및 동반 대사이상에 미치는 효과와 그 기전을 연구하고자 한다. 방법 : 인진약침의 비만 예방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4주간 고지방식이를 급여하면서 150mg/kg 또는 300mg/kg의 인진약침을 양측 비수($BL_{20}$)에 교대로 매일 피하에 시술하였다. 또한 인진약침의 비만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4주간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비만 ICR mice에 추가 4주간 고지방식이를 유지하면서 300 mg/kg 인진약침액과 vehicle control로써 등량의 distilled water를 양측 비수($BL_{20}$)에 교대로 매일 피하에 약침시술하였다. 인진약침의 항비만효과와 기전을 알아보기 위해, 체중, blood glucose, insulin,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non-esterified fatty acid (NEFA), AST, ALT levels 등 대사지표를 측정하고 부고환조직의 조직학적 관찰을 시행하였으며, AMPK activation과 adipocyte differentiation, fatty acid ${\beta}$-oxidation 및 thermogenesis와 관련된 gene expressions을 평가하였다. 결과 : 인진약침의 치료를 통하여 고지방식이 급여로 인한 체중의 증가가 억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만 ICR mice의 체중을 감소시켰으며, glucose 및 lipid homeostasis를 개선시켰으며 지방조직의 증식을 억제하였다. AMPK의 phosphorylation과 CPT-1 및 UCP2의 발현을 증가시켰으며, PPAR-${\gamma}$, C/EBP${\alpha}$, aP2, LPL,FAS, SCD-1의 발현을 억제하였다. 결론 : 인진약침은 고지방식이 유도 동물모델에서 비만 및 동반 대사이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식이억제에 의한 2차적 효과라기 보다는 energy expenditure를 증가시키고, pre-adipocyte differentiation 및 proliferation을 억제하며, lipogenesis를 억제하고 lipolysis를 증가시키는 효과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C57BL/6 mice에서 감국이 미치는 비만억제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Chrysanthemum indicum L. in C57BL/6 mice induced by high fat diet)

  • 최재영;이자복;김명옥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1권4호
    • /
    • pp.111-121
    • /
    • 2021
  • 감국의 유산균 발효를 통한 감국 배양물(CILL)의 비만억제 식품의 소재로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C57BL/6 mice에서의 체중, body fat mass, T cell 등을 측정하였다. 체중 변화에서 CILL 군 (25.15±2.44 g)은 4주부터 체중 감소를 보였으며, 1주차부터 8주차까지 낮은 증체량을 유지했다(1.00±0.53 g). 8주 체중(30.38±4.17 g)은 HFD 군(60% high fat diet, 34.99±2.09 g) 대비 13.15%의 체중 감소를 보였다. Fat mass는 10.3022±2.8813 g로 감소했으며, 간 절대 중량에서 HFD 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CD4+ T cell 4.84±1.33%, CD8+ T cell 7.02±2.26%, CD4+CD8+ T cell 1.46±0.81%로 HFD 군에 비해 높게 측정되었다. 결과적으로 CILL은 비만억제 효과가 있으며, CILL내의 비만억제 물질을 선별한다면 효과적인 비만억제 식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방 및 탄수화물 흡수억제 메커니즘을 활용한 비만 개선 식이 연구 (A Study on Dietary Supplement to Reduce Obesity by the Mechanism of Decreasing Lipid and Carbohydrate Absorption)

  • 김석기;안국환;윤승원;이영춘;하상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519-526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비만 개선책을 찾고자 지방 흡수억제 기천뿐만 아니라 과잉의 탄수화물 흡수억제가 함께 작용하는 분화억제에 대한 지방흡수 억제 물질과 율무 열수에서 ${\alpha}$-amylase 활성 저해에 대한 탄수화물 흡수 억제물질이 첨가된 비만 개선 식이조성물이 동물 실험 시 체중 증가가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호박의 열수 추출물을 ethyl acetate로 추출하여 췌장 lipase 활성 저해를 확인하였으며, 호박의 ethyl acetate 추출물을 농축하여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와 C-18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활성 저해 물질을 분리하였다. 또한 율무 열수는 chloroform으로 추출하여 호박 열수와 같은 방법으로 분리하여 ${\alpha}$-amylase 활성 저해를 확인하였다. 3T3-L1 분화억제 확인 실험에서는 3T3-L1에 분화 유도물질만 처리한 경우 지방 세포로 분화되어 세포내에 지방축적이 일어났지만, 분화 유도물질과 호박 추출물을 동시처리 결과 지방 세포로의 분화가 호박 추출물 $120\;{\mu}g/mL$ 처리 시약 5% 이하로 일어났으며, 세포내에 지방축적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동물실험에서 고지방 식이와 비만개선용 식이조성물을 동시에 섭취한 군의 체중 증가가 고지방 식이만 섭취한 군보다 13% 정도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비만개선용 식이 조성물을 8주간 경구 투여한 뒤 간 기능 지표와 혈액학적 지표 및 흰쥐의 행동학적 소견에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비만개선용 식이조성물이 경구 투여에 의한 안전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결과를 종합하면, 호박의 췌장 lipase 활성 저해물질과 율무의 ${\alpha}$-amylase 활성 저해물질을 첨가한 비만개선용 식이조성물이 동물 실험에서 체중 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관찰하였으며, 이는 비만 환자들의 다이어트 식이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태(太)·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처방(處方)이 Gold thioglucose로 유발(誘發)된 백서(白鼠)의 비만병(肥滿病)에 미치는 효과(效果) (Effects of Taeumin, Soeumin and Soyangin Prescriptions on the Adipocyte Induced by Gold Thioglucose in the Rat)

  • 김경요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295-317
    • /
    • 1996
  • 비만(肥滿)은 일반적으로 칼로리 섭취가 신체 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을 초과하여 지방질이 지방조직에 과잉 축척된 열량 불균형 상태로 표현하며, 표준체중의 10% 이상율 과체중이라 하고 20%이상 초과된 경우를 비만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러한 과잉 체지방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변함으로써 과잉으로 체내에 축척되게 되고, 극히 심한 경우에는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되기도 한다. 아울러 비만은 서구화된 사회에서 가장 혼한 영양 불량 문제이고 빠른 속도로 중가하고 있다. 비만의 원인을 나누어 보면 일반적으로 외적 원인과 내적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구분한다. 외적 원인으로는 음식의 과잉 섭취와 운동 부족 등이 있으며 내적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병적인 요인(시상하부병변, 갑상선 이상, 뇌하수체전엽 이상, 다른 질환의 2차적 합병증)등이 있다. 이 밖에 심리적 요인 등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 비만자의 사망율을 살펴보면, 보통 사람보다 분명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것은 비만자의 심장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질환 유병율이 높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미국 및 선진 여러 나라에서 비만에 대한 대책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비만을 비(肥), 비인(肥人), 비귀인(肥貴人), 비부성(肥膚盛), 비반 등으로 표현하였고 그 형상에 대하서는 "황제내경(黃帝內經)"에 "연질장대(年質壯大) 혈기충잉(血氣充孕) 부혁견고(膚革堅固)${\cdots}$ 비인지(肥人地)", "괵육견 피수자비(皮綬者肥)"라고 쓰여져 있다. 동양의학에서 비만의 현인에 대하여 고찰해 보연 "황채내경"에 "수식감미(數食甘味)", "고취지질(高聚之疾)", "탐어취여(貪於取與)"라고 쓰여져 있으며, 주로 고량후미(膏梁厚味)한 음식(飮食)의 탐식(貪食), 습담(濕痰), 기허(氣虛)및 간신양허(肝腎陽虛), 비토처약(脾土處弱), 비위적열(脾胃積熱), 비신양허(脾腎陽虛)와 같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능 조화가 상실돼 비습(肥濕), 즉 지방과 수분이 과잉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비만의 치법으로는 약물요법 이외에도 한방적 치료 방법으로는 청구요법, 이침요법, 기공과 수기, 운동요법, 절식요법등이 있다. 이중 절식요법, 운동요법은 양한방에서 가장 바람직한 치료법이나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없다는 어려운 점이 있다.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는 식욕 억제와 함께 식사량을 줄이는 데서 오는 심한 공복감, 무기력, 어지러움, 구역감, 변비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무기력, 두통, 위장장애등 부작용을 줄여 주는 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체를 보강하여 식사 및 체중 감량에 따르는 만성질환의 발생이나 저항력 감퇴 등을 막아 준다. 최근 들어 비만에 대한 한의학적 연구들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나 사상처방을 이용한 연구 및 실험은 거의 없는 실정이기에, 사상처방이 비만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본 실험에 착수하게 되었다. 본 실험에 사용된 사상처방은 모두 이제마의 신정방(新定方)으로서 "동의수세보원"에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태음인(太陰人) 태음조위탕(太陰調胃湯), 소음인(少陰人) 십이미관중탕(十二味寬中湯), 소양인(少陽人)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을 선택하였다. 태음인 태음조위탕은 태음인 표병증에서 식후비만, 퇴각무력(腿脚無力) 등에 사용되며 여러 문헌에서 중풍허증(中風虛證), 식후도포(食後倒飽), 부사음식(不思飮食), 허노(虛勞), 건망(健忘), 자한(自汗), 도한(盜汗) 등에 사용된다고 한 처방으로, 태음인 표병중에서 폐장(肺陽)을 승기시키는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처방중 하나이다. 소음인 십이미관중탕은 소음인 이병중에서 태음병증(太陰病證), 소편부쾌(小便不快), 양도부흥(陽道不興), 장유부종지점자(將有浮腫之漸者)에 사용하는 적백하오관중양(赤白何烏寬中陽)에 후박(厚朴), 지실(枳實), 목향(木香), 대복피(大腹皮) 등을 가하여 통기맥(通氣脈)하는 공력(功力)을 배가시킨 처방으로 여러 문헌에서 중풍(中風), 토사(吐瀉), 곽난(藿亂), 기울(氣鬱), 습울(濕鬱), 담울(痰鬱), 열울(熱鬱), 주적(酒積), 수적(水積), 부종(浮腫), 창만(脹滿), 담음류주(痰飮流注), 소편부리(小便不利), 편폐(便閉), 요통(腰痛), 견비통(肩臂痛) 등에 사용된다고 한 처방으로 소음인 이병증에서 이음강기(裏陰降氣)작용을 하는 대표척인 처방 중 하나이다. 소양인 양격산화탕온 소양인 이병중에서 실열(實熱)이 었고 심화(心火)가 상성(上盛)하거나 중초(中焦)에 조실(燥實)하여, 다갈(多渴), 두혼(頭昏), 목적(目赤), 두발이열(頭發裏熱), 설종(舌腫), 후폐(喉閉), 토혈(吐血), 육혈, 대소편비(大小便秘), 조어(調語), 발광(發狂)등에 사용하는 처방으로, 이열병인 흉격열증(胸格熱症)을 다스라는 소양인 이열병중에 넓게 웅용될 수 있는 처방이다. 각 처방이 gold thioglucose와 고지방식이(食餌)로 유발한 비만 마우스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각 처방 추출물을 제조하여 ICR계 마우스에 7주간 투여한 후 시료를 채취하여 결과를 검토하였다.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살며보면 gold thioglucose와 고지방식이로만 사육한 대조군에서는 체중의 중가가 뚜렷하였으며, 각 처방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체중의 증가가 억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적은 투여량으로 체중 증가의 감소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혈청 중의 transaminase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살펴보면 대조군에서는 transaminase가 분명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실험군에서는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 gold thioglucose와 고지방식이로 인한 transaminase의 변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혈청지질에 대한 효과는 거의 관찰할 수 없었고 생리적 변화의 범위 안에서의 변동이었다. 간조직내의 지질변화는 대조군은 정상군에 비해 증가하는데 비해 각 처방을 투여한 모든 실험군에서는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각 처방은 간의 지질함량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자궁 주위 지방조직에 대해서는 대조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확실한 증가를 나타내는데 각 처방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각 처방의 효과는 간장 등의 기관에서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물(動物)을 이용한 이러한 in vivo 실험에서 각 처방은 혈청 transamianse의 개선, 체지방의 증가 억제, 간의 지방 축적 억제작용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 처방이 임상적으로 비만의 치료에 이용될 수 있다고 사료되어 이에 대한 더 확실한 규명을 할 수 있도록 태음조위탕, 십이미관중탕, 양격산화탕을 선택하여 각 처방의 추출물이 전지방세포의 미분화 상태인 3T3-L1세포의 성장 및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세포내 지방 축적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3T3-L1세포주는 비만의 중요한 유도 과정의 하나인 전지방세포의 증식 및 지방세포로의 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탐색하고 그 작용 과정을 밝히는 데에 많이 이용되었으며 연구의 결과로서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것은 retinol, retinoic, acid, vitamin D group, vitamin E, nicotinamide, phobol ester, dihydroteleocidin B, lithium등이며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것은 ascorbate, hemin, cadium, corticosterone, cAMP 등으로 보고되었다. 최근에는 insulin과 glucocorticoid steroid 호르몬이 지방세포의 분화와 지방생성(脂肪生成) 및 세포내 지질 축적을 유발하며 이러한 지방세포가 결함조직의 세포로부터 분화되어 나오며 분화된 지방세포 내에 존재하는 지방은 지방세포에서 스스로 합성된다고 보고되었다. 각 처방 추출액이 전지방세포의 미분화 상태인 3T3-L1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결과를 보이므로 비만시에 지방세포로 분화하여 비만증을 형성하는 기전의 일부인 세포증식을 각 처방 추출액이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지방세포의 증식을 직접 억제하는데 본 처방이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배양초기 2일간, 배양 후기 6일간, 전배양기간 8일 동안 각각 지방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할 때 초기 배양 2일간 각 처방 추출액을 처리하여 나타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자연분화시에는 각 처방 추출액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하여 분화를 감소시키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유도분화시에는 분화유도 8일째 배양 상태에서 각 처방 $10{\mu}g/ml$투여 실험군에서 유의성있는 분화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100{\mu}g/ml$ 투여군에서는 6일(日)과 8일(日)에 각각 유의성있는 지방세포 분화의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후기배양 6일간 각 처방 추출액을 처리하여 나타나는 효과를 관찰한 결과 자연분화시에는 초기 2일간의 배양에 각 처방 추출액을 투여한 실험과 약간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즉 세포분화를 약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나타냈으나 유의성 있는 결과는 아니었다. 유도분화시에는 각 처방 $100{\mu}g/ml$ 투여군에서 8일에 유의성있는 지방세포분화의 결과를 보였다. 전 실험기간인 8일 동안 각 처방 추출액을 계속 투여하여 나타나는 효과를 관찰한 결과 자연분화시에는 각 처방을 투여한 각 실험군에서 지방세포분화의 억제를 하는 경향을 볼 수 있으나 뚜렷한 결과는 아니며 통계적으로도 의의가 없었다. 유도분화시에는 각 처방 $10{\mu}g/ml$ 투여군에서 8일에 유의성있는 지방세포 분화억제를 보였으며, $100{\mu}g/ml$투여군에서는 6일과 8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지방세포분화억제의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체로 각 처방 추출액이 분화유도물질에 의하여 분화되는 지방세포의 분화는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정상적인 전지방세포의 지방분화는 억제하고 시험관내의 자연분화유도시에는 큰 영향을 나타내지 않는 결과를 보인 것으로 자세한 기전에 대한 연구는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과 같이 전지방세포의 변화과정에 각 처방 추출물을 직접 투여함으로서 전지방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억제하고 핵산의 합성을 억제하며 세포내 지질 축적을 유도하는 효소와 중성지질의 세포내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유추하여, 각 처방의 비만치료에의 이용은 유효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사상처방이 마우스의 정상 생리에서는 어느정도 유의성을 인정할 수 있으나, 인체의 체질에 따른 장부의 강약에 의한 차이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적양파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 (Anti-Obesity Effects of Red Onions Extract)

  • 송환;서지훈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2권3호
    • /
    • pp.126-131
    • /
    • 2022
  • 비만은 에너지의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으로 지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분화하면서 생기는 대사질환으로 알려져있다. 본 연구에서는 본 연구는 적양파 추출물 처리에 따른 Pancreatic lipase 억제, 지방세포분화 억제 활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적양파추출물 처리에 따른 활성은 지방세포 분화 및 관련 유전자에 대한 평가는 3T3-L1 지방전구세포를 이용하고 Real-Time PCR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Pancreatic lipase 활성 억제 실험에서 적양파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lipase 활성을 억제하였다. 지방세포분화 실험을 수행한 결과, insulin, dexamethasone, 3-isobutyl-1-methylxanthine(MDI)등으로 분화 유도된 3T3-L1 세포에서 적양파 추출물은 지방전구세포의 분화를 억제하였으며 동시에 지방구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전구세포의 분화 과정과 관련된 C/EBP-α, C/EBP-β, PPAR-γ의 발현을 억제하였다. 본 실험에서 적양파 추출물은 지방분해효소를 억제하며, 지방전구세포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지방세포 분화 및 지방구형성을 억제할 수 있는 항비만 소재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비만세포 활성화에 대한 한국전통약제의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s of Several Korean Traditional Herbs on Anaphylactic Reaction and Mast Cell Activation)

  • 채옥희
    • Applied Microscopy
    • /
    • 제40권4호
    • /
    • pp.201-209
    • /
    • 2010
  • 한방에서 사용되는 약재 중 가자와 지모, 단삼은 면역조절 및 항암효과, 항염증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비만세포와 관련된 아나필락스를 이해할 수 있는 세포학적 기전에 대한 가자와 지모, 단삼의 효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가자와 지모, 단삼의 메탄올 추출물이 아나필락시스 반응에 대해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시험관내 실험과 생체 실험을 통하여, 가자와 지모, 단삼의 메탄올 추출물이 compound 48/80에 의한 아나필락시스와 비만세포 활성화 및 IgE에 의한 피부반응을 관찰하였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자와 지모, 단삼의 메탄올 추출물은 compound 48/80에 의한 전신성 아나필락시스와 귀부종 반응, IgE에 의한 피부반응을 억제하였다. 2) Compound 48/80에 의한 비만세포 탈과립과 흰쥐 복강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 유리가 가자와 지모, 단삼의 메탄올 추출물 전처리에 의해 억제되었다. 3) Compound 48/80에 의한 흰쥐 복강 비만세포내로의 칼슘 유입이 가자와 지모, 단삼의 메탄올 추출물 전처리에 의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가자와 지모, 단삼의 메탄올 추출물은 비만세포 탈과립과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 유리, 비만세포내로 칼슘유입을 억제함으로써 compound 48/80에 의한 아나필락시스와 IgE에 의한 피부반응을 억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로써 가자와 지모, 단삼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삼소음(蔘蘇飮)의 항알레르기 효과(效果) (Anti-allergic Effects of Shensuyin)

  • 이승언;신조영;이시형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119-128
    • /
    • 2005
  • 모든 알레르기 반응의 중심축이 되는 비만세포는 주로 피부, 위장관 및 호흡기관의 점막에 분포하고 있다. 활성화된 비만세포는 즉각형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여러 인자들을 방출시키게 된다. 方藥合編(방약합편)에 따르면 蔘蘇飮(삼소음)은 알레르기 鼻炎(비염), 發熱(발열), 風寒(풍한), 頭痛(두통), 기침에 效能(효능)이 있는 處方(처방)이다. 본 硏究(연구)는 蔘蘇飮(삼소음)의 肥滿細胞(비만세포) 의존성 아나필락시 반응(anaphylactic reaction)에 대한 藥理(약리) 效果(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蔘蘇飮(삼소음)은 compound 48/80으로 유발되는 전신성 아나필락시 쇼크(systemic anaphylactic shock)와 耳介(이개) 浮腫(부종) 反應(반응)(ear swelling response)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蔘蘇飮(삼소음)을 0.1, 1 mg/ml로 전처리 하였을 때, 흰쥐 복강 肥滿細胞(비만세포)(rat peritoneal mast cells, RPMCs)에서 compound 40/80에 의해 유발되는 히스타민 분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蔘蘇飮(삼소음)은 anti-dinitrophenyl IgE에 의해 활성화 된 수동 피부 아나필락시(passive cutaneous anaphylaxis, PCA)를 농도 의존적으로 抑制(억제)하였다. 결론적으로 蔘蘇飮(삼소음)은 肥滿細胞(비만세포) 의존성 즉각형 알레르기 反應(반응)을 抑制(억제)하여, 항 아나필락시 활성(anti-anaphylactic activity)을 가지는 것으로 보여 진다.

  • PDF

톳 분획물이 3T3-L1 지방전구세포의 분화 및 지방생성의 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zikia fusiforme Extracts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and Adipogenesis in 3T3-L1 Preadipocytes)

  • 최은옥;김향숙;한민호;최영현;김병우;황진아;황혜진
    • 생명과학회지
    • /
    • 제22권10호
    • /
    • pp.1399-1406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톳 분획물의 항비만 효과 및 그에 따른 생화학적 기전의 해석을 위하여 톳 분획물이 비만유도인자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유발된 adipogenesis 과정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였고, 이때 $PPAR{\gamma}$, C/$EBP{\alpha}$ 및 C/$EBP{\beta}$ 등과 같은 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들의 발현에 어떠한 변화가 유발되었는지를 조사하였다. 각각의 톳 분획물들이 성숙한 지방세포에서 나타나는 lipid droplet 및 TG 생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확인한 결과, 모든 분획물에서 lipid droplet 및 TG 생성억제가 나타났지만 특히 WFHF 처리군에서 이러한 현상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lipid droplet 및 TG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들의발현에각각의분획물들이 어떠한영향을미치는지를확인한결과,WFHF 처리군에서 $PPAR{\gamma}$, C/$EBP{\alpha}$ 및 C/$EBP{\beta}$의 발현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섯 종류의 톳 분획물 모두 비만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WFHF의 비만억제 효과가 강하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톳의 비만억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항비만 기전에 대한 생화학적 해석 및 이를 활용한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자료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