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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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obacterium avium에 의한 기관지 질환 1 예 (Mycobacterium avium Infection Presenting as Endobronchial Lesions in an Immunocompetent Patient)

  • 이재희;손경식;박지현;김준철;이현우;김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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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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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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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폐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보고가 이뤄지고 있다. 외국 문헌에서는 M. avium 감염의 대표적인 임상상인 상엽 공동형과 결절성 기관지 확장증 형과는 다른 형태의 M. avium 기관지 질환이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뿐만 아니라 면역 적격자인 건강한 성인에서도 드물게 보고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이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본 저자들은 이전 폐질환이 없는 건강한 면역 적격자에서 M. avium 감염에 의한 기관지 질환을 경험하고 이 환자의 임상적인 소견과 경과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Mycobacterium kansasii에 의한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폐질환 3례 (A Case Report of Three Patients with Nontuberculous Mycobacterial Pulmonary Disease Caused by Mycobacterium kansasii)

  • 고원중;권오정;서지영;정만표;김호중;이남용;김태성;이경수;박은미;박영길;배길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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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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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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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M. kansasii는 M. avium complex에 이어 NTM 폐질환의 원인균 중 두 번째로 흔하다고 외국에서는 보고되었다. M. kansasii는 M. avium complex와 마찬가지로 과거부터 잘 알려진 상엽공동형의 형태와 함께 기관지확장증에 다발성 결절이 동반된 형태가 새롭게 알려지고 있다. 다른 NTM 폐질환과 달리 M. kansasii 폐질환은 INH, RFP, EMB 등 항결핵제에 치료반응이 매우 좋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약제와 치료기간의 선택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임상검체에서 M. kansasii가 분리되는 빈도가 매우 낮으며, 아직까지 정상면역을 가진 성인에서 M. kansasii 폐질환으로 진단된 증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1997년 미국흉부학회의 NTM 폐질환 진단기준에 따라 M. kansasii 폐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 3명의 환자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Mycobacterium avium complex 폐질환 환자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with Mycobacterium avium Complex Pulmonary Disease)

  • 고원중;권오정;강은해;전익수;편유장;함형석;서지영;정만표;김호중;한대희;김태성;이경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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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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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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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M. avium complex(MAC)는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로 의한 폐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본 연구는 MAC 폐질환 환자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7년 미국흉부학회의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폐질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24명의 MAC 폐질환환자의 임상적 특징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미국흉부학회의 분류에 따른 상엽공동형과 결절기관지확장증형의 MAC 폐질환에서 임상적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결과 : 24명의 환자는 남자 14명(58%), 여자 10명(42%)이었고, 진단시 연령의 중앙값은 61세(범위 46-75세)였다.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항체 양성자는 없었다. 원인균은 M. intracellulare이 16례(67%), M. avium이 7례(29%), M. avium-intracellulare 1례(4%)이었다. 증상은 기침(92%), 객담(88%), 객혈(29%) 등이 많았다. 과거 폐결핵 치료력이 20명(83%)의 환자에서 있었다. 객담 항산균 도말양성 환자가 17명(71%)이었다. 증상 발생부터 진단까지 36개월(6-156개월)이 소요되었다. 상엽공동형이 14명(58%), 결절기관지확장증형이 10명(42%)이었다. 상엽공동형과 결절기관지확장증형은 성별(남성 86% vs. 20%, p=0.003), 흡연력(현재 또는 과거 흡연자 79% vs. 10%, p=0.008), 기저질환 유무(동반 64% vs. 20%, p=0.036) 등의 임상적 특징과 %FVC(71%, 범위 45-108% vs. 88%, 범위 73-108%, p=0.022), % $FEV_1$(69%, 범위 39-100% vs. 89% 범위 70-114%, p=0.051) 등 폐활량 그리고 단순흉부방사선촬영에서 양측성 병변(29% vs. 90%, p=0.005) 등 방사선학적 특징이 차이를 보였다. 증상 발생부터 진단까지의 기간이 결절기관지확장증형(중앙값 72개월, 범위 8-132개월)이 상엽공동형 (중앙값 22개월, 범위 6-60개월)에 비해 길었다(p=0.046). 결론 : MAC 폐질환은 증상 발생부터 진단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성 폐질환으로 외국의 보고와 유사한 빈도로 상엽공동형과 결절기관지확장증형의 두 가지 형태가 국내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MAC 폐질환의 보다 빠른 진단을 위해서는 MAC 폐질환의 다양한 임상상에 대한 이해와 임상적 의심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일개 2차 의료기관에서의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분리비율 및 폐질환의 임상 경과 (Recovery Rate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and the Clinical Course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l Pulmonary Disease at a Secondary Hospital)

  • 이재광;권혁용;권종규;이화정;이동욱;이유진;윤경화;송도영;이병기;김연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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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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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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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ackground: To examine the recovery rate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 from respiratory specimens and the clinical course of NTM pulmonary disease at a 700-bed secondary hospital. Methods: This study analyzed the results of 843 acid-fast bacilli (AFB) culture-positive respiratory specimens from 650 subjects collected between May 2003 and April 2008. In addition, the clinical course of NTM pulmonary disease, diagnosed using criteria established by the American Thoracic Society, was examined. Results: There were 67 (7.9%) NTM isolates recovered from 52 (8.0%) subjects. Among the 535 AFB smear-positive specimens, 34 (6.3%) NTM isolates were recovered. There were 33 (10.7%) NTM isolates were recovered from 308 AFB smear-negative specimens. Of 52 subjects with isolated NTM, M. intracellulare was the most common species at 73.1% (n=33), followed by M. kansassi (n=7), M. abscessus (n=2), M. fortuitum (n=2), and M. avium (n=1). Sixteen (30.8%) patients had NTM pulmonary disease and the most common causative organism was M. intracellulare (n=14, 87.5%). Of these, 6 cases attained negative conversion in culture, 4 cases failed to attain negative conversion because of poor cooperation or expiration from complicated underlying lung disease, and 5 cases were transferred to a higher-grade hospital. Conclusion: The recovery rate of NTM from respiratory specimens was relatively low and the most common species was M. intracellulare. Patients with NTM pulmonary disease showed variable clinical outcomes.

일개 국립결핵병원에서 경험한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 폐질환의 원인균과 임상상 (Pathogenic Classification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l Pulmonary Disease in a National Tuberculosis Hospital)

  • 최순필;이봉근;민진홍;김진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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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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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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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최근 국내의 연구에 의하면 객담 항산균 도말검사에 양성을 보인 환자들 중 NTM 분리비율이 약 10%정도로 NTM 폐질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립 마산 결핵 병원의 경우 타 병원에 비해 초치료 환자 보다 재치료 및 다제 내성 결핵 환자의 비율이 높고 이런 환자들에 있어서 NTM 폐질환의 여부 및 원인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 및 방법 : 2002년 8월부터 2003년 7월까지 본원에서 객담 및 기관지 세척액 등 호흡기 검체를 통해 항상균 도말 및 배양검사가 의뢰된 검체에서 NTM이 분리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NTM 폐질환의 진단은 미국흉부학회 진단 기준을 이용하였으며 환자들의 원인균, 임상적 및 방사선적 특징과 NTM 폐질환 발생과 치료성공에 연관된 인자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57명의 환자로부터 의뢰된 100개의 호흡기 검체에서 NTM균이 분리되었다. 미국 흉부학회의 NTM 폐질환 진단 기준에 따라 57명의 환자 중 26명(45.6%)가 NTM 폐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원인균은 M. intracellulare 19명(73.1%), M. abscessus 5명(19.2%), M. fortuitum 1명(3.8%), M. chelonae 1명(3.8%)의 순이었다. 균종에 따른 발병력은 M. intracellulare 67.9%(19/28명), M. abscessus 41.7%(5/12명)로 높았으며 M. fortuitum 14.3%(1/7명), M. chelonae 25%(1/4명)였다. NTM 폐질환 발생과 연관된 인자는 객담 도말양성(odds ratio=6.3, p=0.02), 분리된 균이 MAC 또는 M. abscessus인 경우(odds ratio=6.9, p=0.007)와 관련되어 있었다. NTM 폐질환 환자의 치료성공률은 57.7%(15/26명)이었으며 치료성공과 관련된 인자는 관찰할 수 없었다. 결 론 : 본원의 NTM이 분리된 환자 중 NTM 폐질환 비율은 높았으며 원인균에 있어서 MAC, M. abscessuss순이었다. 그리고 NTM 폐질환 발생과 연관된 인자는 객담 도말양성, 분리된 균이 MAC 또는 M. abscessus인 경우와 관련되어 있었다.

Mycobacterium abscessus 폐질환 환자 12명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특징 (Clinical and Radiographic Characteristics of 12 Patients with Mycobacterium abscessus Pulmonary Disease)

  • 고원중;권오정;강은해;전익수;편유장;함형석;서지영;정만표;김호중;한대희;김태성;이경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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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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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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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 M. abscessus는 rapidly growing mycobacteria에 의한 폐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기존의 항결핵제에 대한 치료반응이 매우 낮아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M. abscessus 폐질환 12례의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5.5년간 진단된 12명의 M. abscessus 폐질환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방사선학적 특징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는 1997년 미국흉부학회 진단기준을 만족하였다. 결과 : 12명의 환자 중 여자가 11명(92%)이었다. 진단시 연령의 중앙값은 49세(범위 22-73세)였다. 모든 환자가 비흡연자였다. Anti-HIV 항체 양성자는 없었다. 증상은 기침(83%), 객담(83%), 객혈(83%)이 흔하였으며, 방문전 증상기간은 3.5년(2개월-10년)이었다. 증상 발생부터 진단까지 6.5년(14개월-11년)이 소요되었다. 11명(92%)의 환자는 과거 폐결핵 치료력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환자가 방문 후 객담 도말 양성을 보여 초기에는 폐결핵을 의심하고 일차 항결핵치료를 시행받았고, 항결핵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객담도말 양성을 보여 다제내성 폐결핵을 의심하고 2차 항결핵치료를 시행받은 환자가 6명(50%)이었다. 단순흉부방사선촬영에서 망상결절성 병변(11/12, 92%)이 가장 흔히 관찰되었으며, 공동은 5명(42%)에서 관찰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에서는 중심소엽성 결절과 tree-in-bud 소견을 보이는 세기관지염(9/10, 90%) 그리고 기관지확장증(9/10, 90%), 소결절(7/10, 70%) 등이 흔히 관찰되었다. 결론 : M. abscessus 폐질환은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에 의한 만성 폐질환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중년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증상 발생부터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폐결핵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M. abscessus가 분리되었을 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세심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항산균 도말양성 객담에서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의 분리 비율 (Recovery Rate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from Acid-Fast-Bacilli Smear-Positive Sputum Specimens)

  • 고원중;권오정;유창민;전경만;서지영;정만표;김호중;한상원;박선영;이남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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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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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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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 객담 항산균 도말검사는 폐결핵 진단의 가장 중요한 검사로,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객담 도말양성을 폐결핵 진단의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도말검사만으로는 결핵균과 NTM의 구별이 가능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본 연구는 국내 한 삼차 민간의료기관에서 항산균 도말양성 객담에서 NTM의 분리비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7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까지 4년 6개월간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미생물검사실로 항산균 도말 및 배양검사가 의뢰된 객담 중 도말양성, 배양양성 검체 1,889건을 대상으로 하여 도말과 배양검사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844명의 환자에서 시행된 1,889건(평균 2.2회, 범위 1-21회)의 객담검사가 도말양성, 배양양성을 보였다. 1,889건의 객담 중 195건(10.3%)에서 NTM이 분리되었다. 2회 이상 도말양성, 배양양성을 보인 환자에서 가장 먼저 검사가 의뢰된 객담 1회만을 분석에 사용하였을 때 751명(89.0%)의 환자에서는 결핵균이, 93명(11.0%)의 환자에서는 NTM이 분리되었다. NTM이 분리된 93명의 환자 중 41명(44.1%)은 2회 이상 도말양성 객담에서 NTM이 분리되었다. 시기별로 살펴보았을 때 NTM 분리비율은 1997년 하반기 6.5%(17/262)에서 2001년 하반기 17.8%(36/202)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p<0.001, test for trend). 결론 : 위와 같은 결과는 국내에서도 객담 항산균 도말양성 환자의 일부가 폐결핵이 아닌 NTM 폐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폐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증의 유병률 (Prevalence of NTM Pulmonary Infection in the Patients with Bronchiectasis)

  • 이정연;송재우;홍상범;오연목;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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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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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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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기관지 확장증(BE)이 NTM 폐질환의 선행 요건임은 잘 알려져 왔으나 최근 결절이 동반된 BE의 경우 NTM 폐질환의 결과일 가능성이 제시되어 흉부 CT상 BE 소견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NTM폐질환의 유병률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흉부 CT를 시행하여 BE소견이 있는 1244명 중 항산균검사를 1회 이상 시행한 86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BE군), BE소견이 없고 객담항산균 검사를 1회 이상 시행한 292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BE군은 흉부 CT소견상 주로 우중엽, 설상엽 및 하엽에 양측성으로 분포하는 BE군(1군), 상엽의 공동 및 석회화 등 전통적으로 폐결핵 치료후의 병변으로 알려진 소견을 동반한 BE군(2군), 기타 BE군(3군)으로 구분하였고, 1군은 다발성 소결절 동반 유무에 따라 1-결절군 및 1-비결절군으로 구분하였다. 각 군에서 객담 항산균 도말, 배양, 및 동정결과와 임상상 및 방사선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결절군은 다른 모든 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NTM 동정률이 높았다(24.2%, p<0.05). ATS 기준에 따른 NTM 폐질환 예도 1-결절군(5/62, 8.1%)에서 대조군, 2군,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균주 별로는 MAC이 11예(55%), M. abscessus 5예(25%)로 가장 많았다. 결 론 : 주로 우중엽, 좌 설상엽 및 하엽의 양측성의 BE와 동반된 소결절들의 소견은 NTM 폐 감염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견을 가진 많은 환자에서는 NTM이 동정 되지 않아 이들이 임상 전단계 (subclinical stage)의 NTM증인지 아니면 별개의 다른 질환군 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추후 장기간의 추적관찰 및 조직검사를 통한 규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