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에 관한 요가 니드라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K 지역에 소재한 일개 간호학과 학생 39명을 편의추출 하였고, 실험군에 19명, 대조군에 20명을 할당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5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이었다. 실험군은 1회당 60분, 주당 2회, 8주 동안 16회의 요가 니드라가 진행되었고, 대조군은 지정된 중재가 없었다. 자아존중감은 Rosenberg의 자아존중감 척도로 측정하였다. 자아존중감 정도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요가 니드라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을 1.05점 정도 향상시켰고, 추후 간호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노인 돌봄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융합된 노인간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간호학생에게 적용하여 노인에 대한 태도, 간호실천 의지 및 글로벌 역량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 연구로 연구대상자는 충청남도 A시 소재의 간호학과 2학년 학생으로 실험군 17명 대조군 19명이었다. 인성함양, 역량개발, 글로벌 역량개발, 지역공헌을 포함한 노인간호 융합교육프로그램은 2017년 8월 28일부터 2017년 12월 8일까지 80시간 동안 진행 되었다. 프로그램을 적용받은 실험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노인에 대한 태도(Z=-.46, p=.66), 노인 간호 실천(Z=-.64, p=.53), 글로벌 역량(Z=-1.08, p=.29)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노인간호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간호대학생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노인과의 경험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또한 노인간호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 형성을 위하여 교과목 간 융합과 연계 및 노인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실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 및 스트레스 대처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G시와 J시에 소재한 3학년 간호대학생으로 전체 대상자는 총 69명(실험군 31명, 대조군 38명)이었다. 프로그램은 8회기로 구성되었고, 2016년 11월 23일부터 2016년 12월 15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변수는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 및 스트레스 대처이며 자가보고 설문지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은 대인관계(t=3.41, p=.001)와 자아존중감(t=2.60, p=.012)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변화되었다. 그러나 스트레스 대처 (t=.10, p=.925)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에니어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적합한 프로그램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윤리적 딜레마 토의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대상자의 인권감수성, 윤리적 가치관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이다. G도, C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윤리적 딜레마 토의프로그램을 8주간 제공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IBM SPSS 24.0을 이용하여 자료 분석하였다. 변수들의 정규성 검증은 Shapiro-Wilk 검증, 동질성은 실수와 백분율,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와 Independent t-test, 프로그램의 효과검정은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은 윤리적 딜레마 토의 프로그램 후 인권감수성(t=-2.32, p=.025), 윤리적 가치관(t=-2.43, p=.020)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의 윤리적 딜레마 토의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인권감수성, 윤리적 가치관 향상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추후 다양한 계층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윤리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일 대학 간호과와 비 간호과 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을 파악하여 대학생들의 올바른 생명윤리 의식 함양에 필요한 윤리교육의 방향과 교육과정 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생명의료윤리 의식은 4점 만점에 간호과 학생들이 평균 3.04점으로 비 간호과 학생들의 2.88점보다 높았고 이들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6.79, p<.001). 두 그룹간에 태아의 생명권, 태아진단, 신생아 생명권, 안락사, 장기이식, 뇌사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상자들의 생명의료윤리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간호과에서는 한 학기 이상 윤리관련 수업 경험 유무, 생명윤리 관련 문제로 고민한 경험 유무, 윤리적 가치관이었고, 비 간호과는 학년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대상자들의 낮은 생명의료윤리 의식은 각 학과별로 기본적인 생명윤리 교육부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윤리적 사고 판단과 의사결정 능력, 가치관 고취를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충족되어야 할 것이다. 추후 생명의료윤리 의식의 하위영역별 집중연구나 질적 연구를 제언한다.
Purpose: To provide the epidemiological information for developing preventive programs encourage appropriate eating and weight control behaviors. Method: 349 college students in Seoul were administered self-report question- naires to examine eating habits, trend of disordered eating, weight reduction practice and body size evaluation from September to October 2002. Data were analyzed by SAS program for frequency, t-test, ANOVA with Scheff test. Result: The mean eating score was moderate and it differed by subjects' characteristics. The mean score of EAT-26 was relatively lowered, and 3.4% of the subjects score showed disordered eating behavior. It differed significantly by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30.4% of total sample were currently trying to lose weight and had interested in trying to lose weight. EAT-26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weight reduction practices and interest. Perceived body size differed by the score of eating habit and EAT-26. Conclusion: It can be suggested weight preoccupation have a relation to eating habits, weight control practice and disordered eating. Further study is recommended educational interventions targeting at-risk subjects.
본 연구는 마음챙김기반 인지치료(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BCT)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대조군전후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S시에 소재한 간호대학 3학년 38명으로 실험군 18명과 대조군 20명으로 구성하였다. 실험군은 총 8회기에 걸쳐 MBCT 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대해 두 집단의 차이를 규명하였는데 연구 결과 MBCT 프로그램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유의미한 효과가 규명되었으나 자아존중감은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MBCT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이 대학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재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방안으로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융합 액션러닝 기반 가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 임상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K시 소재 일 간호대학생 54명에게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유사 실험연구으로 진행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4월 12일에서 6월 18일까지이며,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융합 액션러닝 기반 가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시행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의사소통 능력, 임상수행 능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다빈도로 활용되는 시뮬레이션 교육을 적용함에 있어 다양한 교수법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될 필요성이 있으며, 융합 액션러닝 기반 가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대처에 따른 스트레스, 공감, 의사소통능력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1, 2, 3, 4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기술통계, t-test,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주관적 스트레스 대처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군 259명(67.1%), 스트레스 미대처군 78명(32.9%)이었으며, 스트레스 대처군은 스트레스 미대처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스트레스가 낮고(2.42 vs. 2.97; p=.000) 의사소통능력이 높은 것(3.33 vs. 3.21; p=.008)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간호대학생들의 주관적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하브루타는 사고의 과정개발을 위한 최상의 교수학습방법으로,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의 교육방법이다. 본 연구는 하브루타 학습법을 활용한 성인간호학 교육을 간호 대학생에게 적용하여 비판적 사고성향, 학습몰입, 학습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U시 소재한 일개 대학의 재학 중인 2학년 간호 대학생 96명 중 실험군 47명, 대조군 49명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유사실험 연구이며, 자료 분석은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2-test$, t-test, Two-way repeated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하브루타 학습법을 활용한 성인간호학 교육을 시행한 실험군과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의 비판적 사고성향, 학습몰입, 학습만족도가 집단과 시점간의 교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하브루타 학습법을 활용한 성인간호학 교육을 시행한 실험군는 교육 후, 비판적 사고성향(md=.14, p=.045), 학습몰입(md=.27, p=.025), 학습만족도(md=.30, p=.031)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따라서 하브루타 학습법을 활용한 성인간호학 교육은 간호 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학습몰입, 학습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한 학년 및 교과목에 적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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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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