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불교(佛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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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계만다라 애니메이션을 위한 상징성 분석 (Symbolization Analysis for a Diamond World Mandala Animation)

  • 김경덕;김영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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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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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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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금강계만다라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금강계만다라의 상징성 분석에 대하여 기술한다. 금강계만다라는 여타의 만다라와 비교하여 자체로서 특별한 의미와 심미적 요소로 인하여 불교 문화원형으로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 지금까지 불교 문화원형 콘텐츠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가 문화자산의 복원과 콘텐츠 산업화에 대한 추상적인 논의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불교 경전의 의미를 소재로 하여 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원론적인 개발당위성에서 좀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금강계만다라에 내포된 개념과 등장 요소의 상징적인 의미를 분석하고, 만다라 애니메이션의 프로토타입을 구현한다. 인류의 지적 유산인 무형문화를 구현한 애니메이션의 응용 분야로는 불교 교리의 교육, 불교문화에 대한 용이한 접근성을 통한 문화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3D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불교 상징성의 초현실주의적 표현 (The Surrealist Expression of Buddhist Symbolism Using 3D Computer Animation)

  • 이현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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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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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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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저자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상 작품 '천년' (1000 years)은 2011년 해인사에서 열린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의 프로그램 중 '해인아트 국제현대미술전'에서 전시상영 되었으며, 관객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이는, 불교의 상징적 소재를 초현실주의적 기법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표현하여 불교의 내면세계를 구현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본 논문의 목적은 불교의 내면세계가 초현실주의적 표현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떻게 구현되었으며, 그 영상 예술적 특성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초현실주의 표현 기법과 이에 대한 인식적 수용, 그리고, 영상예술매체로써의 애니메이션의 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기준을 도출하여, 둘째, '천년' 영상 속의 연출된 장면을 중심으로 그 특성을 분석 및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초현실주의적 작풍과 애니메이션의 기능적 특성이 인간의 무의식 속의 환영적 이미지를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불교의 초월적 정신세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저자의 작품과 관련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문헌을 조사하고, 제시한 가설을 영상 작품을 통해 증명하는 작품 사례연구로 진행되었음을 밝혀둔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기록관 역사기록전시 - 기록으로 보는 한국불교와 조계종 - (The Archival Exhibition organized by the Archives of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 Korean Buddhism and Jogye Order through the archives -)

  • 김재훈;이경훈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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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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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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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기록을 관리하는 궁극의 목적은 이용 제공에 있다. 기록물전시회는 기록관 및 기록관리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이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미지의 이용자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아키비스트에게는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에 대한 개괄적인 분류 및 평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록전시의 기능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록물전시회를 개최한 기관 및 단체는 아직 많지 않은 형편이다. 본고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기록관의 역사기록전시 사례를 바탕으로 전시기획, 기록물 선별 및 전시 실제에 대하여 소개함으로써 기록전시의 참고 유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유방암의 폐전이로 인한 흉막 삼출의 한의치료에 대한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Pleural Effusion due to Metastasis of Breast Cancer)

  • 문지성;김학겸;김예슬;민선우;박지윤;안립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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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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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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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survival time of breast cancer patients with lung metastasis has been prolonged as treatment methods have improved. However, there is yet no definitive therapy for the additional symptoms of lung metastasi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se patients. We report a patient who was suffering from pleural effusion due to metastasized breast cancer. She was treated with Korean medicine, including herbal medicine (Bojungikgi-tang-gami), combined with hormone therapy, for two months. We assessed her other symptoms, such as shortness of breath, generalized weakness, and lower extremity swelling, using a numeric rating scale (NRS). We also evaluated pleural effusion with chest X-rays. Shortness of breath was maintained at NRS 5, generalized weakness was slightly improved from NRS 6~7 to NRS 7~8 (10=healthy condition), and lower extremity edema was improved from NRS 3 to NRS 2 (10=highest score of discomfort). Malignant pleural effusion was maintained during the admission period. This report suggests that Korean medicine can help to maintain malignant pleural effusion and improve additional symptoms of lung metastasis.

총담관결석으로 내시경역행성췌담관조영술 시행 후 지속되는 기력저하, 식욕부진에 대한 한방치험 1례 (A Case Report of Korean Medical Treatment for Fatigue and Anorexia after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for Common Bile Duct Stone)

  • 박지윤;김예슬;문지성;민선우;홍정화;안립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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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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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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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his study reports the effects of Korean medicine therapy for fatigue and anorexia after endoscopic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ERCP) for common bile duct stone with cholangitis. Methods: A 76-year-old woman was admitted for fatigue and anorexia after ERCP and she was treated with Hyansayangyi-tang-gami as well as acupuncture, moxibustion, and cupping therapies. Symptoms were evaluated using a numericrating scale (NRS), and liver function was examined through laboratory test. Results: After 19 days of treatment, the patient's fatigue improved from NRS 7 to NRS 4, and her anorexia score also improved, from NRS 9 to NRS 1~2. Liver function also increased.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Korean medicine can be used for managing fatigue and anorexia following ERCP.

중추신경계 질환자에게 이환된 난치성 딸꾹질의 한방치험1례 (A Case Report of Central Nervous System Disorder Induced Intractable Hiccups Treated with Korean Medicine)

  • 문지성;민선우;김예슬;박지윤;홍정화;최동준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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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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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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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ntractable hiccups are those which persist for more than one month and can often occur in patients with disorders of the central nervous system, such as stroke, epilepsy, or brain tumor. An 80-year-old male patient undergoing conservative hemodialysis for diabetic nephropathy, recently developed paralysis and dysphagia due to central nervous system complications including stroke and epilepsy. He was admitted to the ◯◯ Oriental Medicine Hospital, and treated with herbal medicine (Gyulpijugyeo-tang, Jeonssiigong-san, and Ijin-tang) and electrical acupuncture for 30 days. No side effects were observed during hospitalization. The frequency and duration of hiccups were measured daily and found to reduce, and the effect persisted during his admission. The patient took no other nervous system drugs. In conclusion, Korean medicine like gyulpijugyeo-tang and acupuncture can be effective for patients with intractable hiccups who cannot use alternative drugs or treatment, because of other complications.

성담(性潭) 송환기(宋煥箕)의 불교인식 (Seongdam Song Hwan-gi's Understanding of Buddhism)

  • 김종수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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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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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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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고는 19세기 초반 무렵을 전후로 한 시기를 활동기로 삼았던 노론 내 호론 계열의 종장인 성담 송환기의 불교인식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우암 송시열의 5대손인 송환기는 우암학을 전승하기 위한 가전의 사명감에 충만한 가운데, 엄정한 유학적 도통론과 그 가지 담론인 벽이단론을 동시에 견지했던 유학자다. 자연히 대표적인 이단 그룹에 속하는 불교 방면에 관한 송환기의 인식 정도가 궁금해졌고, 이에 승려를 대상으로 한 호칭법 구사 문제와 교학체계에 대한 소양 정도 및 불교적 설화를 둘러싼 비판적 언술 등과 같은 세 국면에 걸친 검토 작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송환기는 정주학과 춘추학을 주축으로 하여 구축된 우암학의 진정한 계승자답게, 요·순에서 공·맹 및 정자·주자로 맥이 이어져 왔던 유학적 도통 상전의 계보를 매우 중시했던 인물로, 호교론적 담론의 성격을 띤 기존 벽이단론의 기조를 충실히 계승하고 있었다. 그런데 네 범주인 '범칭·존칭어·가마[輿] 관련 호칭·기타 호칭어' 등으로 이뤄진 승려에 대한 호칭어들은, 송환기가 견지한 불교 친화적인 면모의 일단을 확인시켜 주고 있음이 주목된다. 물론 '담승(擔僧)·여승(輿僧)'이라는 호칭어가 암시해 주듯이, 송환기는 명산·대첩을 유람할 때 가마꾼 승려들의 도움을 당연시했던 정황도 아울러 포착된다. 이는 전근대 시기 사회에서 저명한 사족층 출신의 일원인 송환기가 기득권을 옹호했던 정황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한편 송환기의 경우, 『금강경』과 『화엄경』·『능엄경』으로 대변되는 불교교학 방면의 소양은 그다지 심오한 수준를 형성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불법승 삼보에 대한 종교적 귀의심이 결여되었던 송환기가 <청량산유람록>과 <동유일기>가 방증해 주듯이, 청량산·금강산 유람 시에 접했던 불교적 설화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인 인식을 토로해 보인 것은 극히 당연한 처사였다. 반면에 송환기는 황폐해진 사찰·암자의 고적들을 접할 때면 심히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 보였다. 이는 불교적 문화재들에 대한 송환기의 애정 어린 시선을 확인시켜 준다. 결과적으로 송환기의 불교인식은 긍정과 부정, 수용과 배척이라는 상이한 두 시각이 교차하고 있는 초점 불일치 양상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통문화원형의 캐릭터 분류 : 관음보살(觀音菩薩) 및 동자(童子)를 중심으로 (Classification of Characters out of their Original Cultural Forms to Create Digital Contents : Focusing on Avalokitesvara (觀音菩薩) and Buddhist child (童子))

  • 이영숙;신승윤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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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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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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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융합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소재의 발굴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는 오랜 역사 속에서 전통 신앙과 맞물려 풍부한 소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전통문화의 큰 축으로써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자리 해 온 불교미술에 접근하여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소재를 발굴하고 DB 분류하고자 한다. 이는 불교문화콘텐츠를 통해 향후 전통 문화에 근거한 미래 브랜드를 구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전통 문화적 관점에서 문화원형을 활용하였다. 불교 미술에 등장한 관음보살과 동자의 상징을 통한 의미를 연구하여 캐릭터로 제작하기 위한 기반이 되고자 한다. 따라서 문화재청에 등록된 국보 및 보물로 등재되어진 불교 존상 중 관음보살과 동자로 범위로 정하고, 관음보살과 동자가 지닌 상징체계를 통해 전통캐릭터를 고찰하였다. 그 과정에서 불교문화 캐릭터는 역할에 의한 분류, 지물에 의한 분류가 가능함을 발견하고 DB 분류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상징성을 가진 복잡한 불교문화를 문화원형으로 활용하기 위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불교존상이 가지는 의미를 통해 한국적 전통캐릭터의 디지털콘텐츠 활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산업디자인에 있어서 불교사상의 수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ceptance of Buddhist Idea in Industrial Design)

  • 박규현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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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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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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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 불교에 대한 관심이 서양사회로부터 높아져가고 있다. 특히 지성인들로부터 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 이는 미래의 서양사회를 변화시킬 동인이 아닐 수 없다. 사실 그 동안 서양이 종교적으로 기독교를 바탕으로 물질문명의 추구에 관심을 가져왔던 동안 동양은 불교를 바탕으로 정신문화 의 추구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렇지만 개어있는 서양인들이 그들에게 물질적 부를 안겨준 과학적 추구방법과 합리성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ulcorner 그것은 서양의 전통적 기독문화에 바탕한 그들의 사상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 거나 아니면 적어도 동양사상에 대한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산업디자인을 엄격한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응용과학의 한 분야로서 기술과 생산에 기초한 적극적 기업문화의 한 형태로 볼 때 당연히 불교문화보다는 기독문화에 그 근간을 두고있음이 마땅했을 것이다. 그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일부 서양지성들의 기독교로부터의 이탈은 그들의 과 학적, 합리적 사상에 근거한 물질문명의 추구가 인간의 근원적 행복추구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대신 물질추구로부터 비롯된 그들의 정신적 병리문제가 불교로부터 매우 과학적으로 해결됨에 큰 매료를 느꼈을 것이다. 그것은 개인간의 극심한 경쟁을 통한 서양사상의 적극적 물질추구가 오히려 정신적 불행만 조장함에 비하여 물질적 욕 망을 잠재 우면서 오히려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로 이끌어 가는 불교는 분명 매력 그 자체였으리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물질 문명의 수단과 방법을 위한 매개체인 '디자인'을 동양의 불교 사상적 측면에서 고찰해볼 필요가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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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뇌파(QEEG)로 측정한 불교와 마음치유 강의의 스트레스 저감 효과 (Stress Reduction Effect of Buddhism and Mind Healing Lectures Measured by QEEG)

  • 김준범;황준성;원희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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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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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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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경전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불교와 마음치유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스트레스가 강의를 통해 완화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사고능력을 증진시키고, 이해력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실시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자기보고식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보다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량뇌파를 측정하여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G구에 소재한 S대학교에서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불교와 마음치유 강의를 수강하는 실험군과 수강하지 않는 대조군을 7명씩 표집하여 1주 차 수업 전의 사전과 15주차 수업 후의 사후 정량뇌파 차이를 Mann Whitney U검정과 Wilcoxon 부호순위검정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그 결과, 불교와 마음치유 수업을 수강하는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Beta파, High Beta파가 높게 나타나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혹은 긴장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은 Beta파의 F7, T3, T4, T5와 High Beta파의 F7, F8, T3, T4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였고, Coherence도 좌반구 Fp1-T5, F3-P3, F3-O1, C3-O1, P3-F7, O1-F7에서 개선된 반면,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불교와 마음치유 강의는 스트레스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