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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세포바이러스 조기항원 단백질에 대한 단세포군 항체 제조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Monoclonal Antibody to Cytomegalovirus Maior Immediate-early(α) Protein)

  • 박지호;손영모;박규현;이원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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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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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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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human CMV가 생성하는 분자량 72,000 dalton의 immediate early protein(p72)과 반응하는 단세포군 항체를 국내에서 분리된 CMV 야생주로 직접 제작하여 진단에 사용해 보기 위한 것이다. 방 법 : 정상 인체 섬유아세포(Foreskin 유래)를 10% 우태아혈청이 함유된 Eagle' s minimal essential medium(MEM)에서 배양하여 사용하였으며 마우스 골수종세포는 P3X63 Ag8.653(ATCC, Mary land USA)을 $5{\times}10^5/ml$ 세포수를 유지하도록 배양하였다. 사용된 항원은 선천성 CMV 감염아의 소변으로부터 검출한 CMV(KJHJ90)를 대량 증식시켜 사용하였다. 생후 6~8주된 Balb/c마우스의 복강내에 CMV 항원을 1주일 간격으로 4회 주사한 후 면역시킨 마우스 비장에서 얻은 임파구와 형질세포종세포로 최적발육기의 P3X63-Ag8.653을 사용하여 융합하였다. 융합세포를 배양한 후 간접면역형광항체법을 이용하여 항체가가 높은 것을 골랐다. 결 과 : 생산된 28종의 단세포군항체 중 그림 1과 같이 LPC12와 LPC23클론이 AD169에 감염된 세포의 핵에 특히 강하게 반응하였다. 정제된 AD169를 SDS-PAGE한 후 Western blotting을 하여 생산된 단세포군항체가 반응하는 항원의 분자량을 확인하였으며 그 중 LPC12와 LPC23클론에서 생성된 단세포군항체는 약 72KDA의 항원과 특이적으로 가장 강하게 반응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제작된 LPC12와 LPC23 클론에서 생성된 단세포군 항체를 이용하여 선천성 CMV감염으로 확인된 소아의 소변을 이용하여 CMV AD 169 주 유래 항체(P63-27)과 비교한 DEAFF 검사상 동일한 결과를 확인한 바 LPC12와 LPC 23 클론 항체는 AD 169(P63-27)과 같이 CMV 감염의 조기진단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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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된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알균의 분자 아형 분석 (Molecular Subtyping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d from Patients' Nasal Cavity)

  • 김상하;박성배;박희철;김준성;김정호;이지영;임재원;김영권;김성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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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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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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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 배양된 총 39건의 MRSA 분리 배양 균주를 이용해 mecA 유전자 검출, SCCmec typing과 mec complex typing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임상 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 배양된 MRSA 총 39주 중 SCCmec type-II가 24건, type-II/IVa가 2건, type-II/V가 1건, type-IVa가 1건, not-typeable이 11건으로 분석되었으며, mec complex type A가 29건, not-typeable이 10건이었으며, type B는 없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결론적으로, 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된 MRSA 분리 배양 균주 중 SCCmec type-II와 mec complex type A 아형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이 결과는 의료기관 획득 MRSA에 관한 다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후 환자의 비강으로부터 분리 배양된 not-typeable 아형의 MRSA 균주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MRSA 아형 규명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MRSA 분리 배양 균주의 아형을 분석함으로써 그 분자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 감염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것으로 사료된다.

부숙과정중(腐熟過程中) 낙엽류(落葉類) 가수분해물(加水分解物)의 유기산함량(有機酸含量) 변화(變化) (Changes of Some Organic Acids in the Hydrolysates of Decomposing Litters of Wild Grasses and Tree Leaves)

  • 김정제;최강순;신영오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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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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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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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산야초(山野草), 활엽수(闊葉樹)와 침엽수낙엽(針葉樹落葉)을 실험실조건하(實驗室條件下)에서 90일간(日間) 부숙(腐熟)시키면서 경시적(經時的)으로 시료(試料)를 채취(採取)하여 산가수분해(酸加水分解)시킨후 6개(個)의 저분자량(低分子量)의 유기산(有機酸)을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Formic, acetic, succinic, malic, tartaric와 citric acid가 검출(檢出)되었으며 이중(中) malic acid는 전시료중(全試料中)에서 극(極)히 미량(微量)으로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2. 산야초(山野草)의 경우 저분자량(低分子量) 유기산(有機酸)의 농도(濃度)는 부숙기간(腐熟期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감소(減少)했으며 formic acid와 acetic acid등(等) monocarboxylic acid는 dicarboxylic acid와 tricarboxylic acid에 비(比)해 훨씬 높은 농도(濃度)를 보였고 formic acid와 acetic acid는 상호보충(相互補充) 관계(關係)가 있었다. Citric acid는 부숙기간(腐熟期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농도(濃度)가 증가(增加)하였다. 3. 활엽수낙엽(闊葉樹落葉)의 경우 부숙기간(腐熟期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monocarboxylic acid농도(濃度)가 상대적(相對的)으로 높았다. Formic acid와 acetic acid사이는 상호보충(相互補充) 관계(關係)가 있음이 구명(究明)되었다. 4. 침엽수낙엽(針葉樹落葉)의 경우 부숙기간(腐熟期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유기함유량(有機含有量)의 변화(變化)가 별(別)로 나타나지 않았다. 산야초(山野草)와 활엽수낙엽(闊葉樹落葉)과는 대조적(對照的)으로 dicarboxylic acid인 succinic acid농도(濃度)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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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병리학적 기초에 의한 암진단의 발전: 진단방법과 보조기법 (Recent Advances in Cancer Diagnosis: On an Overview of Diagnostic Cytopathologic Modalities and Ancillary Techniques)

  • 김기태;함의근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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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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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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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세기말과 20세기초에 각각 비르효와 파파니콜로에 의해 명료하게 된 세포 병리학과 탈락세포학의 개념에서 오늘날의 암진단의 일차적인 방법이 발전해 왔다. 파파니콜로의 탈락세포학의 개념에서 1960년대 초반에 세침흡인 세포검사가 개발되었다. 이 세침흡인 세포검사는 주된 진단방법이 되어져, 절개생검을 감소하게 하고 의료비용의 효과적인 이용에 공헌하였다. 1980년대에는 면역생화학적 기술들이 암 진단에 보충역활을 하게 되었다. 단 클론 항체를 이용하는 면역과산화효소법이 먼저 암의 본성을 밝히는 보조적인 방법으로 쓰여졌다. 특정 단클론 항체들이 이용가능하게 되어 세포산물이나 표면 표지자들을 인지하는 것을 훨씬 용이하게 하였다. 예를 들면 중간세사에 대한 항체들이 분화가 나쁜 종양의 조직기원을 결정하는데 가치가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종양표지자들은 종양존재의 생화학적 표시자로 이용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종양표지자들은 혈장이나 다른 체액들에서 검출할 수 있다. 이 종양표지자들을 농출한 것을 진단적 검사에 이용하여 이미 진단된 암의 임상 경과를 추적하고 암 발생의 위험이 있는 집단에서 특정 종양을 발견해 내기 위한 선별검사로써 이용할 수 있다. 유세포 검사는 백혈병이나 림프종 세포들의 면역표현형을 알아내고, 종양세포들의 DNA함유량을 알아내며, 세포증식율을 알아내는 등의 몇가지의 세포의 특성을 분류해내는데 유용한 도구이다. 분자생물학적 방법들은, 암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진단, 예후평가 및 치료 등의 분야에서 일보 전진하게 하였다. 핵산교잡법이 Southern blots, Nothern blot, Dot blot 및 in situ hybridization으로 이용된다. 분자생물학 및 그 기술이 암종 생물학을 이해하고 유전자 조작을 기초로한 치료법을 계획하는데 밝은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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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obacter sp. S45 생산 inulin fructotransferase의 정제 및 특성 (Purification and properties of inulin fructotransferase (Depolymerizing) from Enterobacter sp. S45)

  • 강수일;김수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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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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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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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Enterobacter sp. S45로부터 inulin fructotransferase를 생산, 정제하고 효소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배양상징액의 $0.4{\sim}0.8$ 포화$(NH_4)_2SO_4$ 침전물인 조효소는 DEAE-cellulose column chromatography 및 fast protein liquid chromatography로 정제하였으며 효소의 회수율은 0.9%였고 약 148배의 정제도를 보였다. 정제된 효소는 전기영동상으로 단일 band였으며 분자량은 SDS-PAGE에 의해 42,800으로 나타났다. 이 효소의 최적 pH는 5.5, 최적 온도는 $50^{\circ}C$였으며 $Mg^{2+}$이온은 효소활성을 30% 증가시키나 $Hg^{2+}$, $Cu^{2+}$$Fe^{3+}$이온들은 활성을 강력히 저해하였다. Inulin에 대한 km 값은 1.4 mM, Vmax 값은 $0.196\;{\mu}mole/min$이었다. 본 효소는 inulin을 fructose 말단으로부터 fructose 두 분자씩 절단, 환상형인 DFA를 생성하며, 그 결과 inulin 분해산물인 GF, $GF_2$, $GF_3$, $GF_4$ 등도 검출되었다. 중합도에 따른 효소활성을 조사해 본 결과 이 효소는 중합도 $4(GF_3)$ 이상의 fructo 올리고당에만 작용하여 $GF_3$는 DFA III와 GF로, $GF_4$는 DFA III와 $GF_2$로 변환시켰다. 또한 본 효소는 sucrose, raffinose 및 melezitose를 기질로서 이용하지 못하므로 invertase 및 ${\alpha}-glucosidase$ 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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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MASS 분석과 미생물 균수 차이에 의한 희아리 고춧가루 판별 (GC-MASS Analysis and Microbial Enumeration for the Identification of Spoiled Red Pepper Powder)

  • 정수진;한상배;엄태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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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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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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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희아리 고춧가루에 특징적인 표지자를 찾기 위하여 GC/MASS분석, 고춧가루 표면 분석, 미생물 계수법을 수행하였다. 희아리 고춧가루는 정상 고춧가루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분자량 204의 1,2,3,5,6,7,8,$8\alpha$-octahydro-1,$8\alpha$-dimethyl-7-(1-methylethenyl)-naphthalene과, 분자량 204의 2-isopropenyl-$4\alpha$,8-dimethyl-1,2,3,4,$4\alpha$,5,6,$8\alpha$-octahydronaphthalene을 함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희아리 시료간의 함량 차이가 10배 이상으로 컸고, 낮은 함량을 지닌 희아리로 불량고춧가루를 제조 시 검출 기준 이하로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희아리의 전자 현미경 사진은 정상고추의 매끈한 표면과는 다르게 가루 표면이 거칠고 수많은 미생물이 자라고 있음을 보였다. 한편 희아리는 10%(w/w) 희아리가 혼합된 불량고춧가루 경우에도 정상고춧가루와 확실히 구분되는 세균 및 효모/곰팡이 균수의 증가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이 3가지 기술에 의한 정성 정량적인 결과를 상호 보완적으로 분석하는 경우 불량고춧가루 판정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Streptomyces luteogriseus KT-10 이 생산하는 Cathepsin B 저해물질의 분리 및 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Cathepsin B inhilbitor Produced by Streptomyces luteogriseus KT-10)

  • 한길환;김상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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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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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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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포유동물조직의 세포내에 존재하는 lysosomal cysteine계 cathepsin B 효소는 암 발병과 전이, 류머티스 관절염, 염증 및 노인성치매 등의 여러 질병에 관여하고 있다. 이 cathepsin B를 저해하는 저해물질이 Streptomyces luteogriseus KT-10에 의해 생산되어 분리되었다. S. luteogriseus KT-10이 생산하는 cathepsin B 저해물질은 열에 안정하며 산, 알칼리에도 안정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Cathepsin B 저해물질은 DEAE-Sephadex A-25, Sephadex G-15, silica gel, Sephadex LH-20의 column chromatography 과정을 거친 후 분취용 HPLC를 이용 분취한 후 백색분말의 cathepsin B 저해물질을 정제하였다. 이 정제한 저해물질은 UV 상의 전 범위에서 특이한 검출부위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H_2$O, methanol, ethanol, n-butanol에는 녹지만 비극성인 chloroform, n-hexane, benzene 등에는 불용성이었다. 또한 ninhydrine, $H_2$$SO_4$, iodine에 양성 반응이지만 Ehrlichs, Pauly, Sakaguchi, phthalic acid, DNS, aniline 등의 단백반응과 당 반응에는 음성 반응으로 나타났다. IR 기기에서는 OH 기와 CH 기의 peak를 확인하였으며 $^1$H NMR 기기로 OH peak와 NH peak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13}$ C NMR spectrum은 4개의 탄소 peak를 가진 물질로 확인된 분자량이 207 dalton인 저해물질이다. 원소 분석기를 이용한 저해물질 분석 결과 분자식이 $C_4$$H_{11}$ $O_4$$N_{6}$로 나타났다. 이 cathepsin B 저해물질의 저해양식은 competitive 저해로 작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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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액젓 중에 존재하는 미분해 펩티드의 특성과 이용 1. 미분해 펩티드를 이용한 멸치 액젓의 품질 지표 설정 (Properties and Utilization of Undigested Peptides in Anchovy Sauces 1. Use of Undigested Peptides as a Quality Parameter of Anchovy Sauces)

  • 최영준;김세환;임영선;김인수;김동수;조영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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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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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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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액젓의 객관적인 품질평가 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발효 숙성시킨 멸치 액젓과 시판 멸치 액젓의 일반성분, 총질소량, 아미노산 함량, SDS-PAG전기영동을 통한 특정 펩티드의 면적을 측정하였고, 아울러 액젓 원료어의 판정을 위해 등전점 전기영동을 시도하였다. 멸치 액젓의 수분 함량은 대조구가 가장 낮은 $60.5\%$였으며, 시판 제품은 $65.5\%\~69.2\%$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총질소 함량은 시판 제품간에 비교적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액젓에 잔존하는 단백질의 함량은 Y사의 제품이 비교적 높은 $0.353mg/m{\ell}$ 였으며, 나머지 시판 제품은 $0.093mg/m{\ell}\~0.293mg/m{\ell}$의 범위였다 한편 SDS-PAG 전기영동상에서는 J사를 제외한 모든 액젓 제품에서 분자량 55,600 및 46,900 dalton의 band가 검출되었으며, 전기영동상에 나타난 단백질 band는 제조회사에 관계없이 거의 비슷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리고 등전점 전기영동에서 멸치 액젓은 등전점 5.6에 해당하는 펩티드가 공통적으로 존재하며, 특징적인 band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아미노산 및 저분자 질소 화합물의 첨가 여부가 정량적인 값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전기영동 상의 특정 band의 면적비를 측정함으로서 인위적인 질소화합물의 첨가, 액젓 희석 여부 판정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전 질소 함량, 아미노산 함량 및 SDS-PAG 전기영동 상에 있는 특징적인 55,600 dalton에 해당하는 펩티드 면적비의 상관관계는 멸치 액젓의 품질판정을 위한 기준으로 활용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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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간산화물에 의한 1-Naphthol의 산화-결합 반응에 따른 반응산물 연구 (Investigation on Reaction Products From Oxidative Coupling Reactions of 1-Naphthol By Manganese Oxide)

  • 임동민;이두희;강기훈;신현상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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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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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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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망간산화물 존재 하에서의 1-naphthol(1-NP)의 산화-결합반응을 통한 변환반응과 반응산물을 조사하였다. 변환 반응에 의해 생성된 반응산물을 대상으로 한 용매 추출과 HPLC, GC/MS, LC/MS 및 UV-Vis. 흡광특성 분석 등을 통해 반응산물의 분자 구조특성을 규명하였다. 반응 상등액에서 검출된 반응산물은 모두 1-NP에 비하여 높은 극성을 보였다. 주요 반응산물로는 1,4-naphthoquinon(1,4-NPQ)와 dimer, trimer 등의 소 중합체(oligomers)를 포함하며 특히, 용매추출$(CH_2Cl_2)$ 후 수용액에 잔류하는 친수성 형태의 반응산물은 다양한 분자량의(m/z=$400\sim2000$) 중합체로서 토양 휴믹물질(풀빅산)과 유사한 형태의 UV-Vis 흡광특성을 보였다. 또한, 비 반응성 생성물인 1,4-NPQ는 1-NP 존재 하에서 망간산화물에 의한 교차-결합(cross-coupling)을 통해 중합체로 변환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실험조건(20.5 mg/L, 1-NP, 2.5 g/L $MnO_2$, pH 5)에서 산화-결합 반응에 의한 중합체 형성으로 제거되는 1-NP의 양(mg/L)은 초기농도 대비 약 83%에 해당하며, 이들 중 약 30% 정도는 침전층에서 중류수와 메탄올$(CH_3OH)$에 의해 추출되지 않는 안정화된 형태의 불용성 중합체 생성물로 존재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망간산화물에 의한 산화-결합반응이 naphthol 오염토양의 처리에 있어서 소 중합체와 중합체 침전물로의 변환을 통한 오염 저감 및 제거 효과를 나타냄을 제시한다.

細胞의 融合機作에 관한 硏究(1) (Studies on the Fusion Mechanism of the Cell (1))

  • Kang, Man-Sik;Seunhyon Choe;Wookeun Song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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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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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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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배양한 계배 근원세포의 융합기작을 밝혀보기 위해서 분화과정에 있는 근세포를 lactoperoxidase를 촉매로 써서 막표면단백질을 iodination하여 본 결과, 융합의 과정에서 막표면단백질의 정성적 및 정량적 변화를 볼 수 있었다. 융합전의 세포에서 12개의 주요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었는데, 융합시의 세포에서는 165K와 93K의 단백질이 새롭게 나타났으며 동시에 245K 단백질의 감소와 저분자 단백질의 증가를 볼 수 있었다. 이 고분자 단백질의 감소는 세포주기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세포내 cAMP 수준은 융합에 앞서서 현저한 일시적인 증가를 보였는데, 이와같은 결과는 cAMP의 증가가 세포의 융합의 유발과 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었으며, 분화하는 근원세포에서는 고도의 동조성이 보였다. 아울러, 근세포의 융합과정에서 적어도 4 가지의 iodination된 저분자 단백질을 배양액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들은 막단백질의 가수분해산물로 생각되었고, 역시 세포의 융합과정과 유관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세포막 표면단백질의 변화, 분화과정 중에 배양액 속으로 방출되는 단백질, 융합과 유관한 cAMP의 증가 및 융합과 관련되는 외적 요인의 가능성에 관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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