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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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세기 동안의 한국인 식습관의 변화와 보건영양상태의 추이 분석 (The Changes in the Dietary Pattern and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During the last one Century)

  • 이철호;주용재;안기옥;류시생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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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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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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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지난 1세기 동안의 한국인 식사 습관의 변화를 조사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1) 이조 말기까지 한국인은 다양한 곡류, 채소류, 과실류를 식품으로 이용하였으나 농업의 전문화와 생활 방식의 도시화에 의하여 이들 식품 재료의 종류가 크게 감소하였다. (2) 우리의 전통식단은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구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일제의 수탈과 전쟁 중의 식량난으로 한국인의 영양 섭취는 크게 악화되었다. (3) 전쟁 중 악화된 영양상태를 전통 식사법의 회복으로 극복하려 하지 않고 서양식 식사법의 도입으로 해결하려 하였다. (4) 전쟁중의 기아 상태에서 외국 원조로 공급된 분유와 밀가루의 섭취가 일반화 되었으며, 전후 경제 개발 과정에서 분식 장려 정책과 축산 진흥 정책이 계속되었다. (5) 1970년대 이후의 경제 성장 과정에서 식용 및 사료용 곡물 도입이 급증하게 되었으며 식량 자급율은 50% 이하로 하락하였다. (6) 1970년대에 와서야 우리의 식량공급은 이조 말기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그 구성면에서 지방질의 섭취가 크게 증가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7) 1980년대에는 동물성 식품의 소비 과다, 지방의 과잉섭취 현상이 계속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성인병의 발병율 증가 등 국민 보건의 퇴화 조짐과 식량 수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8) 우리의 전통 식사법에 근거를 둔 식사목표의 설정과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한 국민 교육과 정책적 배려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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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idobacterium bifidum을 이용한 밀가루 brew가 반죽의 이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heat Flour Brew with Bifidobacterium bifidum on Rheological Properties of Wheat Flour Dough)

  • 조남지;이시경;김성곤;주현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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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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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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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Bifidobacterium bifidum을 빵에 첨가하므로서 경제적으로 빵의 품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밀가루 brew에 접종한 후 배양시키면서 반죽의 리올로지 성질, 성장곡선, 산 생성량 및 효모와의 공생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밀가루 brew에서의 bifidobacteria 성장은 초기접종량 이상 증가되지 않고, 배양 24시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밀가루 brew에서 pH는 배양 12시간까지 계속 감소되었고 적정산도는 증가하였다. 밀가루 brew에서 배양된 bifidobacteria와 효모와의 공생효과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밀가루 brew에서 탈지분유 배지와는 달리 아세트산 보다 락트산이 더 많이 생성되었다. 밀가루 brew첨가가 반죽의 리올로지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파리노그람에서 밀가루 brew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원료 밀가루의 흡수율, 안정도 및 반죽시간이 감소하였다. 익스텐소그람에서도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저항성이 증가되고 신장성이 감소하여 R/E 비율이 증가되었으며, 동일 발효시간에서 약 2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와 같은 반죽의 물성 변화는 발효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호화특성에서는 밀가루 brew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최고 점도는 급격히 낮아졌으며, 전분의 결정성과 관련이 있는 break down값 및 set back 값이 감소하여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노화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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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Prunus mume)을 첨가한 호상요구르트의 품질 특성 (Characteristics of Curd Yogurt from Milk Added with Maesil (Prunus mume))

  • 이은희;남은숙;박신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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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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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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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매실 착즙액과 매실 과육을 첨가한 호상요구르트를 제조하기 위하여 탈지분유에 S. thermophilus와 L. casei를 혼합한 균주와 S. thermophilus, L. acidophilus와 L. casei를 혼합한 균주를 접종하여 매실 착즙액이 젖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및 관능적 특성과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매실 착즙액의 첨가는 젖산균의 생육과 산생성을 약간 증가시켰다. 실험구 중 S. thermophilus, L. acidophilus와 L. casei의 혼합균주에 3% 매실 착즙액을 첨가한 실험구가 가장 많은 양의 젖산(1.23%)을 생성하였고, 가장 높은 생균수$(3.6{\times}10^{11}\;CFU/mL)$를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매실 착즙액 3% 첨가 호상요구르트에 20%의 당에 절인 매실 과육을 첨가한 실험구의 선호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매실 첨가 호상 요구르트의 일반 성분은 대조구보다 유리지방산, 구연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무지고형분은 시료 모두 $9.58{\sim}9.94%$ 함유되어 있어 호상요구르트의 규격에 부합하였다. 색도 측정 결과 명도(L) 값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적색도(a)와 황색도(b)는 매실 첨가 호상요구르트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매실 첨가 호상요구르트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을 때, 매실 착즙액 3%를 첨가하여 발효시킨 후 20%의 당에 절인 매실 과육을 첨가한 실험구가 매실 착즙액 3% 첨가 호상요구르트와 대조구에 비하여 hardness, adhesiveness, gumminess가 유의적으로 매우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매실 첨가 호상요구르트는 기호성과 품질 특성이 우수하고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한 상품적 가치가 인정되는 새로운 기능성 요구르트로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감과육 및 껍질의 유용성분 및 가공이용에 관한 연구 (Studies on Valuable Components and Processing of Persimmon Flesh and Peel)

  • 문광덕;김종국;김준한;오상룡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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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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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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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감과육과 곶감 제조시에 폐기되는 많은 양의 감껍질의 유효성분을 비교 조사하였다. 감껍질은 과육부보다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이 높았으며 그 중 조지방 및 조단백질의 함량이 크게 높았고 가용성 탄닌의 함량은 과육이 다소 높았다. 총당의 함량은 과육부의 함량이 크게 높았으며 구성당의 조성은 껍질부가 과육부보다 glucose와 fructose가 각각 약 절반씩 함유되어 있었으며 sucrose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아미노산 함량은 껍질부가 과육부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나 유리아미노산은 과육부가 껍질부보다 오히려 높았다. 감과육의 주요 지방산은 oleic acid, palmitic acid 및 linoleic acid 였으며 감껍질은 oleic acid, linoleic acid 및 palmltic acid의 순으로 많았으며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았다. 과육분말 및 껍질분말을 이용하여 당과자를 제조하였으며 $5{\sim}10%$ 첨가할 경우 기호성이 인정되었으며 곶감떡의 경우 감 절편(slice)제품은 $10{\sim}20%$ 첨가시 기호도가 향상되었으나 껍질은 기호도가 낮았다. 감과육분말을 이용하여 개발한 죽제품의 경우 과육 3%외에 쌀가루, 찹쌀가루, 옥수수전분, 탈지분유 등을 첨가하였을 때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껍질로서는 죽제품의 개발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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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분말을 첨가한 요구르트의 제조와 품질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stics of Yogurt added with Garlic Powder)

  • 김경민;신정혜;강민정;양승미;성낙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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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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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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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늘 분말을 첨가한 요구르트의 품질특성 평가를 위하여 탈지분유에 0.1~0.5%(w/v) 마늘 분말을 혼합하고 Streptococcus thermophilus와 Lactobacillus delbrueckii subsp. bulgaricus의 혼합균주를 접종하여 $42^{\circ}C$ 에서 24시간 배양하였다. 마늘 분말 첨가량에 따른 유산균의 생육정도, 요구르트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을 검토하였다. 마늘 분말이 첨가된 요구르트의 적정산도는 0.78~0.81%로 마늘 분말이 첨가되지 않은 대조군(0.73%)보다 높았다. 마늘 분말을 첨가한 요구르트의 생균수는 0.3% 첨가군에서만 상대적으로 낮았고 여타 실험군은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마늘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요구르트의 점도도 상승하여 0.5% 마늘 분말이 첨가된 요구르트의 점도가 가장 높았으며, 색도는 대조군과 마늘 분말 첨가 요구르트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관능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마늘 분말의 첨가에 따라 색은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마늘 맛이나 향은 마늘 분말의 첨가량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전반적인 기호도는 0.1%와 0.3% 첨가시는 대조군과 유의차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요구르트 고유의 품질특성이나 유산균의 생육 및 관능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첨가 가능한 마늘 분말의 적정 수준은 0.3% 미만으로 판단된다.

풀무치 사육을 위한 보조먹이로서 반합성 인공사료 (A Meridic Artificial Diet as a Supporting Meal for Locusta migratoria Rearing)

  • 정진교;이관석;고영호;서보윤;김광호;문윤호;허성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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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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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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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풀무치[Locusta migratoria (메뚜기목: 메뚜기과)]를 사육할 때 보조먹이로서 전지분유, 밀기울, 옥수수잎 가루, 설탕을 주성분으로 한 혼합 인공사료를 제조하였다. 갓부화 약충에 인공사료만을 제공하여 성충 사망 때까지 사육하였을 때, 다음 세대 집단을 얻지 못했다. 인공사료를 매일 제공하면서 옥수수 잎을 하루걸러 제공하였을 때도 다음 세대 개체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인공사료와 옥수수 잎을 하루걸러 번갈아 제공하였을 때는 이후 4세대까지 사육이 가능하였다. 성충의 생식력도 옥수수 잎과 인공사료를 매일 같이 제공한 경우보다, 두 먹이를 하루걸러 번갈아 제공한 경우가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인공사료를 주먹이인 식물체의 보조먹이로 삼아 일정기간 풀무치 집단 유지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건강한 만삭아에서 모유황달의 발생 빈도 (Incidence of breast milk jaundice in healthy full-term infants)

  • 윤용호;최경은;김경아;고선영;이연경;신손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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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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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2-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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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엄마 젖을 먹는 신생아에서 조기 모유황달과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가 우리나라에서는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모유를 수유하는 우리나라 건강한 만삭아의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1년 동안 제일 병원에서 출생하고 제일 병원 산후 관리 센터에 입실하여 7일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한 건강한 만삭아 83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육안적으로 황달이 관찰된 경우 경피적 빌리루빈 측정기 JM-103 jaundice meter(Konica Minolta sensing, Inc., Osaka, Japan)를 이용하여 매일 경피적 빌리루빈치의 변화를 조사하여, 이를 통하여 모유 수유를 하는 건강한 만삭아의 황달 발생 빈도를 알아 보았다. 결 과 : 대상아 중 완전 모유 수유 군은 251명(29.9%), 혼합 수유 군은 568명(67.7%), 조제 분유 수유 군은 20명(2.4%) 이었으며, 세 군간에서 성별, 출생 체중, 아프가 점수, 산과적 위험 인자 등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분만 형태에서는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질식 분만이 유의하게 많았다. 모유 황달은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31예(10.8%), 혼합 수유 군에서 21예(4.4%)로 전체 모유 수유아의 6.3%에서 나타났고,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혼합 수유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조기 모유 황달은 완전 모유 수유 군에서 63예(24.3%), 혼합 수유 군에서 149예(26.2%)로 모유 수유아의 25.6%에서 나타났으나, 완전 모유 수유 군과 혼합 수유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모유를 수유하는 우리나라의 건강한 만삭아에서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는 6.3%, 조기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는 25.6%였으며, 서양인에 비하여 모유 황달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공액리놀레산 생성 Lactobacillus plantarum 선발 및 이를 이용한 콩-분말 두유에서 공액리놀레산 생산 (Screening of conjugated linoleic acid (CLA) producing Lactobacillus plantarum and production of CLA on soy-powder milk by these stains)

  • 김바오로;이병원;황정은;이유영;이춘우;김병주;박지영;심은영;모하메드 아지줄 하크만;이동훈;이진환;안민주;이희율;고종민;김현태;조계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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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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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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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발효식품으로부터 16종의 공액리놀레산(CLA) 생성 젖산균을 분리하였다. 이들 균주 중, S48 및 P1201 균주는 다른 젖산균들보다 더 높은 CLA를 생성하였다. 두 균주는 형태학적, 생리학적, 화학적 및 분자유전학적 특징에 따라 Lactobacillus plantarum로 동정하였다. pH 2.0 인공위액산에서 4시간 배양 후 이들 균주의 생존율은 각각 59.57% 및 6.22%을 나타내었다. 이들 균주는 $37^{\circ}C$에서 48시간 동안 상이한 자유 리놀레산 함량이 함유되어 있는 8% 탈지분유 배지에서 cis-9, trans-11 및 trans-10, cis-12 CLA 이성체가 생성되었고, 두 CLA 이성체는 48시간 배양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발효 48시간 후, 증자콩-분말 두유의 CLA 함량은 생콩 및 볶음콩-분말 두유에서 보다 높은 생성능을 보였다. 특히, 증자콩-분말 두유의 CLA 함량은 각각 S48 및 P1201 균주에서 $183.57{\mu}g/ml$$198.72{\mu}g/ml$ 생성되었다.

장기간에 걸친 DHA 보충이 영아의 신체발육 및 두뇌발달에 미치는 영향 (Long-Term Effects of the DHA Supplementation on Physical and Brain Development in Full-Term Infants)

  • 정현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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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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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5-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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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정상으로 출생한 영아를 대상으로 DHA가 첨가된 분유 및 이유식을 섭취시켰을 때 영아의 신체발육 및 두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영아의 체중, 신장, 체위 , 두위 등 신체 발육은 소 아발육 기준치의 50th percentile에 해당하였으며.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2) 혈중 총 지방질 농도는 470.4~542.9mg/dl,중성 지방은 107.0c-128.8mg/dl,총콜레스테롤 147.6-169.Omg/dl, LDL-콜레스테롤은 74.7~104.9mg/dl로 모 두 정상범위에서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영아의 혈중 지방산 수준을 살펴본 결과 식이 섭취 에 따른 군간의 DHA수준의 차이가 있었다. 적혈구내의 D DHA는 Breast十DHA(+) 군에서 5.26%. DHA(+ 군에서 4.20%, Breast +DHA( -) 군에서 3.98%. 그리고 DHA(-) 군에서 2.85%로 섭취에 따라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AA는 7.1O~8.93의 수준으로 군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총 n-3계 지방산은 5.82~7.75%. 총 n-6계 지방산은 27.62~30.29%의 수준으로 역시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영아의 두뇌 발달 생태를 flash VEP 검사를 통하여 실시한 결과 모든 군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자극에 대해 가장 빨리 반응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잠복기 $N_1$ 와 경우, 오른쪽 눈이 82.8~89.8ms, 왼쪽 눈이 84.8~94.4ms의 수준을 나타냈으며, 자극에 반응하는 증폭 $N_1-P_2$의 경우는 오른쪽 눈은 $-11.5~-18.3\mu\textrm{V}$, 왼쪽눈은 $-11.2~-19.1\mu\textrm{V}$, 의 수준을 나타냈다. 5) 생후 48주에 영아와 지능발달과 행동발달을 살펴 본 결과 지능 발달지수는 90.3~96.3로 정상수치라고 할 수 있는 $100\pm16$ 범위에 속하였다. 행동발달지수의 경우에도 93.9~101 수준으로 지능발달지수와 마찬가지로 정상범위에 속하였고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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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식이 불내성을 임상적 특징으로 하는 알레르기성 장염 (Feeding Introlerance Due to Allergic Enterocolitis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고유미;김진규;안소윤;유혜수;전가원;김은선;장윤실;박원순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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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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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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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식이 불내성은 매우 흔하나, 괴사성 장염 외에는 원인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다. 본 연구기관에서는 식이 불내성이 지속되는 극소 저체중 출생아 중 알레르기성 장염을 의심하여 치료한 경험이 있어 이의 임상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출생 체중 1,500 g 미만의 미숙아들 중에 식이 불내성을 보이고, 말초혈액 검사상 중등도 이상의 호산구증(${\geq}$1,000 cells/$mm^3$)이 동반되는 경우에 신생아 괴사성 장염이 배제된 상태에서 식이 제한 모유 혹은 가수 분해 분유에 반응하였던 경우들을 조사하였다. 결과: 연구대상 181명 중에서 식이 불내성을 나타낸 환자는 총 161명(88.9%), 호산구 증가증을 나타낸 환자는 119명(65.7%), 중등도 이상의 호산구 증가증을 나타낸 환자는 85명으로 47%의 유병률을 보였다. 알레르기성 장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7명으로 9.4%의 유병률을 보였다. 식이 불내성 환자 중 알레르기성 장염군(n=17)과 비알레르기성 장염군(n=144)과의 비교에서 평균 재태 주수, 출생 체중, 입원 기간, 항생제 사용 기간, 증상 발생일, 정맥 영양 기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최대 호산구 %의 평균값은 두 질환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알레르기성 장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 중 식이 제한모유로 2명인 12%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Extensively hydrolyzed formula로 10명(59%)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Free amino acid-based formula로 5명(29%)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식이 불내성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성 장염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고 이 경우 식이 변경을 통해 적극적인 식이 진행이 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