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위수 회귀분석

검색결과 28건 처리시간 0.021초

패널 분위수회귀 모형을 사용한 우리나라 지방 상수도 생활용수 수요의 가격탄력성 추정 (Estimating Price Elasticity of Residential Water Demand in Korea Using Panel Quatile Model)

  • 김형건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
    • 제27권1호
    • /
    • pp.195-214
    • /
    • 2018
  •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잦아진 가뭄으로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특히, 2015년의 가뭄은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하였고 적극적인 물 수요 관리의 필요성을 부각시킨 계기가 되었다. 경제학적 측면에서 수요관리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될 점 중 하나는 신뢰성 있는 가격탄력성의 추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기존 국내 선행연구들에 비해 강건한 생활용수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추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0년도에서 2013년도까지 지방 상수도 공급지역 161개의 자료를 패널 분위수회귀모형을 사용해 추정하였고 이를 패널자료 회귀모형의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생활용수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0.156에서 -0.189 사이의 값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조건부 평균 회귀를 사용하는 경우 왼쪽꼬리가 길고 오른쪽 분포가 두꺼운 우리나라 생활용수 수요량 분포의 특징으로 수요량이 많은 지역들의 성향이 추정결과에 상대적으로 크게 반영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사면파괴 유형별 강우 한계선 설정 (Landslide Triggering Rainfall Threshold Based on Landslide Type)

  • 이지성;김윤태;송영갑;장대흥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30권12호
    • /
    • pp.5-14
    • /
    • 2014
  • 국내 대부분의 사면파괴는 6월~9월에 발생하며, 이러한 사면파괴는 사회적으로 큰 손실을 유발한다. 사면파괴의 주요 원인은 강우강도(Intensity, I)와 강우기간(Duration, D)이다. 본 연구에서는 강우강도-기간(I-D)을 고려한 사면파괴 유발 강우 한계선(rainfall threshold)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다양한 보고서 및 매체 그리고 현장조사를 통해서 1999년부터 2012년까지 풍화토 지반에서 유발된 255개 재해이력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기상청의 강우자료를 바탕으로 사면파괴가 발생한 시점의 전 후의 시간에 대한 강우량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재해이력과 강우량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사면파괴를 유형별(토석류, 얕은 사면파괴 등)로 분류하고, 통계적 기법인 분위수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강우강도 및 기간을 분석함으로써 강우 한계선을 제안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3년의 재해이력 자료를 통해 제안된 한계선의 검증을 수행하였다. 또한 국외의 한계선과 제안된 한계선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강우 한계선은 산사태 예 경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분위수 회귀분석을 이용한 동아시아 지역 극한기온의 장기 추세 분석 (Long-term Trend Analysis of Extreme Temperatures in East Asia Using Quantile Regression)

  • 김상욱;송강현;유영은;손석우;정수종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57-169
    • /
    • 2018
  • This study explores the long?term trends of extreme temperatures of 270 observation stations in East Asia (China, Japan, and Korea) for 1961?2013. The 5th percentile of daily minimum temperatures (TN05%) and 95th percentile of daily maximum temperatures (TX95%), derived from the quantile regression, are particularly examined in term of their linear and nonlinear trends. The warming trends of TN05% are typically stronger than those of TX95% with more significant trends in winter than in summer for most stations. In both seasons, warming trends of TN05% tend to amplify with latitudes. The nonlinear trends, quantified by the $2^{nd}$?order polynomial fitting, exhibit different structures with seasons. While summer TN05% and TX95% were accelerated in time, winter TN05% underwent weakening of warming since the 2000s. These results suggest that extreme temperature trends in East Asia are not homogeneous in time and space.

일반계 고등학생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베이지안 분위회귀모형 분석 (Bayesian quantile regression analysis of private education expenses for high scool students in Korea)

  • 오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8권6호
    • /
    • pp.1457-1469
    • /
    • 2017
  • 일반계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지출은 대학입시와 맞물려 최근 더욱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가구소득 수준, 지역 등에 따라 양극화되고 있다. 기존의 사교육비 연구는 주로 다중회귀모형을 토대로 최소자승법을 이용하였으나 자료가 최소자승법의 기본가정인 정규성과 등분산성을 만족하지 않으면 분석결과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된다. 본 연구는 2015년도 사교육실태조사자료에 대하여 정규성과 등분산성이 성립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베이지안 분위회귀모형을 적합한 후 깁스 샘플링 방법을 이용하여 사교육비 지출규모 수준 (분위수)에 따라 영향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생의 성별, 부모의 나이, 방과후 학교 참여시간과 비용은 사교육비 지출규모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가구소득은 사교육비 지출규모의 모든 수준에서 동일하게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그 외, 거주지역, 총사교육시간, 학생의 성적, 부모의 교육정도, 가구의 경제활동주체, 방과후 학교 참여여부, EBS 교재비용은 사교육비 지출 규모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주었다.

RC 부재 휨 실험에 의한 GFRP 보강근의 이음길이 제안 (Splice Length of GFRP Rebars Based on Flexural Tests of Unconfined RC Members)

  • 최동욱;천성철;하상수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 /
    • 제21권1호
    • /
    • pp.65-74
    • /
    • 2009
  • 이형철근의 부식이 우려되는 경우, GFRP 보강근의 사용이 사용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GFRP 보강근으로 보강된 총 36개 보 및 일방향 슬래브의 휨 실험을 수행하였다. 4종의 GFRP 보강근을 실험에 사용하였고, 보강근 직경은 13 mm이었다. 대부분의 실험체의 보강근은 중앙부에서 겹침이음되었다. 모든 보 및 슬래브는 4점재하 되었으므로, 이음부는 균일한 모멘트를 받도록 계획하였다. 실험변수는 이음길이, 피복두께 및 보강근 간격이었다. 보수적으로 부착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이음부에는 스터럽을 사용하지 않았다. 실험결과 보강근과 콘크리트 간 발생한 부착응력을 비선형 단면해석을 통하여 결정하였다. 2변수 선형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평균부착강도의 예측식을 유도하였다. 5% 분위수 개념을 사용하여 이음길이 설계식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 이론적인 이음길이 설계식이 제안되었으며 결과를 ACI 440 정착설계식과 비교하였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시간 민간소비 예측 (Real-time private consumption prediction using big data)

  • 신승준;서범석
    • 응용통계연구
    • /
    • 제37권1호
    • /
    • pp.13-38
    • /
    • 2024
  •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민간 경제주체의 경제상황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민간소비 동향을 신속히 파악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거시경제지표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민간소비를 실시간으로 추정(nowcasting)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특히 초고차원 빅데이터의 적합을 위해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계학습 방법론을 비교분석하여 민간소비 추정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빅데이터를 비롯한 가용 공변량의 수가 많은 경우에는 변수를 미리 선별하여 모형적합에 활용하는 것이 민간소비 예측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빅데이터의 반영이 민간소비 예측 성능을 더욱 크게 향상시킴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일수록 새로운 정보를 적시에 반영할 수 있는 고빈도 빅데이터의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40-70 MPa 콘크리트에서의 철근 압축이음 길이 (Compression Lap Splice Length in Concrete of Compressive Strength from 40 to 70 MPa)

  • 천성철;이성호;오보환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 /
    • 제21권4호
    • /
    • pp.401-408
    • /
    • 2009
  • 초고강도콘크리트의 개발에 따라 철근 압축이음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40여년 전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현재의 압축이음 설계기준으로는 향상된 강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으며, 특히 압축이음길이가 인장이음 길이보다 길어지는 기현상(奇現象)이 발생되어 실무의 혼란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현행 설계기준에서 콘크 리트 강도와 횡보강근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51개 실험체의 결과를 바탕으로 40부터 70MPa 까지 콘크리트에 대한 압축이음길이 설계식을 제안하였다. 실험 결과를 통해 도출된 압축이음의 영향 인자들을 분석하 여 이음강도식의 기본형을 만들었다. 실험 결과에 대한 비선형 회귀분석을 통해 압축이음강도 평가식을 마련하고, 5% 분위수 개념을 통해 설계기준이음강도를 설정하고 압축이음길이 설계식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안된 압축이음길 이 설계식을 이용하여 고강도콘크리트에서 압축이음길이가 인장이음길이보다 길어지는 이상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더 불어 제안된 압축이음길이 설계식은 통계적 기법에 기반을 두어 재료강도와 동일한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 성인의 국물 음식류 섭취에 따른 식생활 평가 : 2011~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Dietary assessment according to intake of Korean soup and stew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2011~2014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권용석;한규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9권5호
    • /
    • pp.335-346
    • /
    • 2016
  •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20,926명을 중심으로 한식 국물 음식에 섭취에 따른 식생활 평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국물 음식 섭취에 따른 식생활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전체 국물 음식 섭취량과 국/탕 및 찌개/전골 섭취량으로 분류하였으며, 전체 국물 음식 섭취량은 4 분위수로 분류하였다. 국물 음식의 섭취가 가장 높은 Q4군의 특징을 살펴보면 성별의 경우 남성의 비율이 여성 비율보다 높았고, 연령층은 만 30~49세 연령, 기혼자이며, 가구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관련 요인들을 살펴보면 Q4군으로 갈수록 아침식사 결식의 비율이 낮아지며,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국물 음식 섭취 4분위수 범위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에 대한 결과 지방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 섭취량과 에너지 기여도의 비율 (지방의 에너지 기여된 비율 제외)이 Q1에서 Q4군으로 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식사가 제공된 조리 장소별 국물 음식 섭취량 역시 전체 국물 음식, 국/탕 및 찌개/전골 섭취량 모두 가정, 상업적 외식 및 단체 급식에서 Q1~Q4군으로 갈수록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국물 음식 섭취 4분위수 범위에 따른 식품 섭취량의 결과에서는 곡류, 서류, 두류, 견과류, 체소류, 버섯류, 과일류, 육류, 어패류, 우유/유제품류, 오일류 및 조미료류가 Q1 군에서 Q4 군까지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국물음식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남성, 높은 연령, 기혼자와,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간식을 섭취하는 경우, 가정식과 단체급식에서 제공된 식사를 하는 경우 및 주 당 평균외식 빈도와 에너지 및 나트륨 섭취가 증가할수록 전체적으로 국물음식 섭취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력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국물 음식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영양소나 식품의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나트륨의 섭취량은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도와 관련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