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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수정과 세포질내 정자주입법에 의해 수정에 실패한 인간난자의 미세소관과 염색체의 형태이상 (Aberrant Microtubule Assembly and Chromatin Configuration of Homan Oocytes Which Failed to Complete Fertilization Following In Vitro Fertilization and 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 Chung, H. M.;Kim, N. H.;Kim, J. W.;J. M. Lim;Park, C.;J. J. Ko;K. Y. Cha;Kim, J. M.;K. S. Chung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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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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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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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생식보조기법을 시행한 불임환자로부터 얻은 난자를 일반적인 수정법과 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법으로 수정을 유도한 다음 정상수정에 실패한 난자에 대한 미세소관과 염색체의 형태학적 차이를 laser scanning confocal microscope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하고자 실시하였다. 일반적 수정법 혹은 세포질내 정자직접주입법 실시 후 18시간째에 해부현미경 하에서 난자를 관찰하였을 때 전핵형성에 실패한 미수정란, 한 개의 전핵 또는 3개이상의 전핵의 형성이 관찰된 이상수정란으로 구분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미세소관의 관찰을 위해서 (-tubulin antibody를 반응시킨 후 형광물질이 부착된 2차항체와 반응시킨 후 관찰하였으며 염색체의 관찰을 위해서는 propidium iodide로 염색한 다음 confocal microscope 하에서 관찰하였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난자는 수정과정중에 있었으나 일부의 난자에서는 특정단계에서 정지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즉, 감수분열 중기에서 정자의 침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정자의 침입은 이루어졌으나 sperm aster 형성이 불완전한 경우, 웅성 및 자성전핵의 형성에 실패한 경우 및 전핵의 위치가 불완전한 경우 등이 관찰되었고 이들 난자의 경우 높은 비율로 미세소관과 염색체의 이상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 생식보조기법의 시술과정에서 채취되는 난자의 수정실패의 원인은 세포골격기관 특히 미세소관의 이상과 염색체의 이상에 기인되는 것으로 사료되면 이러한 세포골격 구성물질의 이상에 대해서는 추후에 세포조직학적 또는 분자생물학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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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방사선 조사에서 총 선량 및 회복기간에 따른 마우스 소장의 급만성 효과 -손상 및 회복의 병리조직학적 변화- (Early and Late Effect of External Abdominal Irradiation on Small Intestine of Mice at Various Total Dose and Intervals - Histopathologc Aspects of Damage and Recovery -)

  • 김명세;최원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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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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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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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복부 및 골반부의 방사선 조사에서 정상소장의 손상은 대장에 비해 발생빈도는 낮다고 하나 때로는 치명적일수도 있음으로 치료선량을 제한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이다. 많은 연구 및 임상보고가 있어 왔으나 동물실험의 경우 대부분이 단일조사 혹은 소수 분할조사에 의한 실험이었으며 인체의 경우 심한 합병증으로 인한 적출물의 생경 혹은 부검소견이 대부분이어서 임상에서와 같은 방법의 체계적인 실험에 의한 보고는 드물다. 이에 저자는 총 396마리의 마우스를 사용하여 전복부에 $2{\times}3cm$의 조사야로 $200{\times}51/wk$로 조사한 후 전 조사량 및 추적기간별로 구분하여 병리조직학적인 소장의 손상정도와 그 회복 및 잔여변화를 관찰하였다. 소낭세포의 분열감소, 융모의 단축, 점막궤양 등의 급성변화는 3,000cGy 이하의 선량에서는 1-2주 이내에 회복되었으나 4,000-5,000cGy군에서 잔여변화가 상당기간 동안 관찰되었다. 소 혈관벽의 비후, 소장점막의 섬유화 및 위축, 만성궤양 등의 후기 면화는 4,000-5,000cGy 조사군의 $2{\sim}3$주 후의 표본에서 현저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약간의 회복을 보여주었으나 잔여변화는 15주까지 계속 관찰되었다. 동물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임상에 직접 적용시키기는 어렵다고 하겠으나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선량인 5,000cGy이하에서도 지속적인 만성합병증이 가능함을 보여, 보다나은 임상결과를 위해서는 총선량, 선량율, 분할선량, 조사야 등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여건들의 적절한 가감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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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종양모델에서 57Co-Vitamin B12의 종양 친화성에 관한 연구 (Affinity for 57Co-Vitamin B12 by a Wide Histologic Variety of Tumor Types in Mice)

  • 손명희;박순아;김수현;정경호;임창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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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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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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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종양영상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종양 친화성 물질을 발견하는 것은 핵의학 분야에서 중요하다. Vitamin $B_{12}$는 thymidylate 생합성과정에서 DNA 합성에 필수적인 조효소로서 분열속도가 빠른 세포와 조직 즉 태생기 세포와 일부 종양에 많은 양이 축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마우스에서 다양한 조직학적 형태의 종양에 의한 방사표지 vitamine $B_{12}$의 종양 친화성을 결정하여 $^{57}Co$-vitamine $B_{12}$가 종양영상 물질로서 가능한지를 규명하려고 하였다. 17 종류의 종양을 Balb/C와 Balb nu/nu 누드마우스에 피하주사하였다. 종양이 직경 약 $1.0cm^3$ 되었을 때 $^{57}Co$-methylcobalamin을 복강 내로 주사하였다. 24시간 후에 마우스를 희생하여 신장, 간, 종양, 비장, 뼈(우측 대퇴골), 장, 지방조직(복강내), 근육, 혈액(100 ul), 췌장을 제거하여 무게를 챈 후 gamma countcr로 방사능을 측정하였고 cpm/mg tissue로 표시하였다. 이때 마우스 문제에 따른 차이를 없게하기 위해 20g 몸무게로 표준화 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종양에서 $^{57}Co$-vitamine $B_{12}$가 의의 있게 축적되었고 종양대 정상조직의 섭취비도 대부분의 조직에서 높았으며 특히 배후 방사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뼈, 근육, 혈액에서 뚜렷하게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 vitamin $B_{12}$는 종양친화성 물질로서 종양영상에 사용이 가능한 물질로 생각되며 앞으로 종양영상면에서 임상적 이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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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일차뿌리에서 oryzalin이 굴중성 반응과 에틸렌 생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Oryzalin on the Gravitropic Response and Ethylene Production in Maize Roots)

  • 김충수;티모시 멀키;김종식;김순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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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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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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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ryzalin은 미세소관을 분열시키는 dinitroaniline계의 제초제이다. 미세소관과 미세섬유는 평형석 침강과 세포벽을 구성하는 세포골격들이다. 평형석은 뿌리 끝에 있는 columella 세포에서 중력 인지 조절을 한다. 본 연구는 oryzalin이 옥수수 일차 뿌리에서 ethylene 생성을 통하여 굴중성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뿌리 끝 부분에 10-4 M oryzalin의 처리는 뿌리 성장과 굴중성 반응을 저해하였으나, 신장대에 처리하게 되면 저해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10-4 M oryzalin을 뿌리 끝에 15시간 처리하면 뿌리 끝의 생장이 억제되고 둥근 형태로 부풀었다. 에틸렌의 전구물질인 ACC를 뿌리 끝에 처리하여도 굴중성 반응이 억제되었다. Oryzalin의 작용과 에틸렌 생성에 대한 관련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oryzalin 처리 후 에틸렌 생성을 측정하였다. Oryzalin 처리에 의해 ACC oxidase와 ACC synthase의 활성이 증가되어 에틸렌 생성이 촉진되었다. Oryzalin은 ACO와 ACS의 유전자의 발현도 증가 시켰다. Indole-3-acetic acid (IAA)는 굴중성 반응 동안 관찰되는 비 대칭적 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oryzalin이 뿌리 끝에서 IAA transport를 억제하여 뿌리 신장대의 윗면과 아랫면의 IAA 양의 차이를 감소시키고, 또한 에틸렌 생성을 촉진하며 미세소관의 배열을 방해하여 뿌리 글중성과 생장을 억제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배양온도 변화에 대한 전이성 암세포의 반응 (Response of Metastatic Cancer Cells to Thermal Changes in vitro)

  • 안상길;권영이;최호순;권중균;유진영;김종룡;김원규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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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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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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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암세포가 있는 장소의 온도를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의 암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명확한 기전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지만, 고온은 미토콘드리아로 신호를 전달해서 cytochrome c를 분비시키는 세포자멸사로의 길로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온은 $30^{\circ}C$ 미만에서 세포자멸사를 유도하지만 심하지 않은 저온에서는($35{\sim}33^{\circ}C$ 혹은 $31{\sim}29^{\circ}C$)오히려 세포자멸사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C-t6와 GB-d1세포 주는 림프절로 전이된 사람의 담관암과 담낭암에서 확립한 것으로, 이와 같은 전이성 암세포가 온도 변화에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고온노출($37{\rightarrow}43^{\circ}C$)과 저온노출($37{\rightarrow}17.4^{\circ}C$)을 시행하였다. 세포의 종류나 온도 변화를 통한 스트레스의 방법과 관계없이 죽는 세포가 관찰되었으며, 고온노출이 가장 심한 영향을 주었다. 이런 죽어가는 세포는 세포자멸사가 아닌 세포괴사의 경로를 거치고 있었다.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관찰에서 세포자멸사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caspase-3, -9, cytochrome c, Bax 같은 세포자멸사와 관련된 단백질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고, 열충격단백질 70과 27도 증가하였다. 결국 CC-t6와 GB-d1 세포는 온도변화를 통한 스트레스를 주었을 경우 세포괴사로 죽음을 알 수 있었다. 온도변화를 통한 스트레스는 열충격단백질의 증가와 함께 세포괴사를 일으켰다. GB-d1과 CC-t6 세포에서 고온은 가장 심각하게 세포괴사를 일으켰으며, 저온은 초기에는 세포괴사를 유발하였으나 12시간 경과후에는 세포분열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 세포의 생명력을 연장시켜주었다. 결국 이 실험에서는 전이성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고은이 가장 효과적이며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포도와 미국자리공 세포현탁배양계 안토시아닌과 베타시아닌에 미치는 광의 영향 (Effect of Light on Production of Athocyanin and Betacyanin Thruough Cell Suspension Culture Systems in Vitis vinyfera L. and Phytolacca americana L.)

  • 최관삼;인준교;이영복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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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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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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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실험은 포도와 미국자리공의 세포현탁배양계에서 세포생장과 athocyaninn 및 betacyanin 색소생성에 미치는 광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포도의 세포현탁배양계에서의 세포증식 패턴은 광의 효과가 미약하였으나, 미국자리공의 경우는 암배양에 비하여 광조사구에서 뚜렷한 세포증식 패턴을 나타내었다. 포도세포는 12일간의 배양기간중 한번의 생장 피크를 보여주는데 비하여 미국자리공의 배양세포는 두 번의 증식 피크를 보여 광이 세포의 생장 및 분열 주기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색소의 축적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자리공 배양세포는 배양 후 4일째에 액포화에 따른 색소의 축적이 확인되었다. 한편, 색소생성에 미치는 광의 영향은 포도 현탁배양계에서는 배양후 6일째부터 생성되기 시작하여 배양 후 10일 전후에 최고치를 보이는데 비하여, 미국자리공의 현탁배양계에서는 세포증식 패턴에 따라 배양 후 4일째와 8일째에 두 번의 피크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 두 가지 모두 암배양하에서는 거의 색소 생합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광상태하에서만 색소의 축적을 볼 수 있었다. 한편, 포도 세포배양계에서는 배양 후 4일째에 처리한 광은 약간의 효과가 있었으나, 배양 후 7일째 12시간 이상의 광에 의하여 색소생성이 크게 촉진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국자리공의 경우에는 배양 후 7일 째보다는 오히려 배양 후 4일째에 광이 더욱 효과적이었다. 이상의 사실은 이들 두 가지 색소의 생합성과정에는 광이 절대적으로 필수적이지만 광을 필요로 하는 시기 및 요구하는 광량 등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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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된 DVC법을 이용한 난배양성 토양세균의 검출 및 정량적 평가 (The Detection and a Quantitative Evaluation of Viable but Non-Culturable Soil Bacteria Using a Modified Direct Viable Count Method)

  • 황경숙;양희찬;염곡효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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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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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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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형광현미경을 이용한 기존의 직접생균수측정(DVC)법을 변형하여 산림토양의 각 층위에 분포하는 난배양성 토양세균의 정량적 평가를 시도하였다. 기존의 방법에서 사용된 DNA합성저해제(nalidixic acid; 100${\mu}g$/ml, pipemidic acid; 50 ${\mu}g$/ml, piromidic acid; 50 ${\mu}g$/ml)보다 5배 높은 농도를 사용한 결과 토양세균 군집의 세포분열이 배양24시간까지 분히 억제되어 기존의 DVC법보다 10배 이상 높은 계수치를 얻었다. 토양시료를 제균수로 원심 세척한 경우 DVC는 전균수(TDC)의 약 I% 미만을 나타내어 첨가된 기질의 이용능을 정확히 판정할 수 있었다. 형광현미경을 이용하여 DVC법에 의해 검출된 생균수는 전균수의 18-44%를 나타내었고, 평판법(PC)에 의해 계수된 생균수는 전균수의 1% 미만을 나타내어 DVC법이 평판법에 비해 100-2000배 이상 높은 계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는 평판법으로는 배양할 수 없는 난배양성(VBNC)세균이 토양 내에 다수 존재해 있음으로 판단되었고, DVC법에 의해 난배양성 토양세균을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영양기질로써 통상농도의 NB배지와 NB를 $10^{-2}$로 희석한 DNB배지를 사용하여 DVC법과 평판법에 의한 계수 결과를 비교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DNB배지에서의 생균수는 NB배지보다 5~10배 이상 높은 값을 나타내어 산림토양의 각 층위에 저영양세균(oligotrophic bacteria)이 다수 분포해 있음으로 추정되었다.

당근의 다량증식을 위한 순원기 배양 (Shoot Primordium Culture for Multiplication of Carrot)

  • 서호범;이수성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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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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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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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당근의 기내 증식에 있어서 계대배양을 반복하더라도 분열능과 재분화능에 차이가 없고 변이가 생기지 않는 순 원기배양법을 확립코자 하였다. 엽 원기 2개가 붙은 경정조직을 BA 2.0 mg/L 와 NAA 0.2 mg/L 를 첨가한 MS 기본 액체배지에 치상하고 24시간 강한 광선 아래 2rpm으로 수직 회전배양하였을 때 순 원기가 유기되고 덩어리로 자라났다. 순 원기 유기는 공여친의 유전자형과 재배 계절 및 발육단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순 원기 덩어리는 사방 2~3 mm정도의 크기로 순 원기가 유기된 배지에 계대배양 하였을때 잘 증식되었는데 표면에 작은 신초를 가진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그리고 캘러스의 3가지 형태로 분화하였다. 표면에 작은 신초를 가진 것이 역시 표면에 작은 신초를 가진 순 원기 덩어리로 증식되었다. 이 표면에 작은 신초를 가진 것이 1/2MS 기본배지에 KN 0.2-1.0 mg/L 과 IAA 0.2~1.0 mg/L 를 첨가한 고체배지에서 주로 식물체로 잘 분화하였다. 일단 순 원기가 유기되어 덩어리를 형성한 후에는 1년 동안에 8.7$\times$$10^{12}$개의 비율로 증식될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되었다. 그리고 13번의 계대배양 후에도 증식능에 차이가 없었으며 염색체상의 이상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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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파를 이용한 지하 공동의 탐지 방법 (Possible Methods of Identifying Underground Cavities Using Seismic Waves)

  • 김소구;마상윤;김지수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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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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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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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이미 알려져 있는 공동 지역에서 1년 6개월에 걸친 고정점 관측 및 이동 관측망에 의한 실험을 통하여 지하 매질에 공동이 존재할 때에 나타나는 지진파의 이상 현상에 의하여 지하에 존재하는 공동을 탐지 및 식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양 대학교 지진 연구소에서는 경기도 화성군 봉담면에 위치한 삼보 광산에서 고정 지진 관측을 수행하였다. 이 자료의 대부분은 인근 골재 채취장에서의 화약류 발파에 의한 것이며 본 연구에서는 이 화약류 발파에 의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고정 관측소 관측의 경우 지상 관측과 삼보 광산의 갱도 안에서의 지하 관측을 수행하였다. 이 두 자료으 경우 종파의 초동 후 150 ~ 250 msec 후에 전환파(converted phase)의 출현에 의하여 편파 특성이 매우 급격하게 변하는 양상을 보여 준다. 전환파가 발생하는 깊이는 평균 약 190m 정도로서 삼보 광산의 갱도 깊이와 잘 일치되는 결과를 보여 준다. 또한 횡파 분열(Shear-wave Splitting) 현상이 관측되었다. 빠른 횡파(fS)와 느린횡파(sS)의 시간 차이는 약 30-60ms 정도의 차이(평균 42 ms)를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연구의 결과보다는 상당히 큰 값을 보여 주는데 이는 지하 공동에 의한 균열(Crack)이 상당히 발달해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또한 화약 발파 실험에 의한 자료는 공동에 설칠한 지진계와 비공동 지역에 설피한 지진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공동 지역에서 설치한 지진계의 경우 고정 관측소의 경우와 같이 종파의 초동후에 편파 특성이 매우 급격하게 변하는 양상을 보이나 비공동 지역에 설치한 지진계의 경우는 편파 특성이 매우 안정적인 양상을 보인다. 또한 공동 지역을 지난 지진파의 특징은 현저한 고주파수 성분의 감쇄와 탁월한 저주파의 성질을 갖는 위상이 관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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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ose와 Inorganic Phosphate가 Rat 8-세포기 난자의 체외배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lucose and Inorganic Phosphate on the Development of Rat 8-Cell Embryos In Vitro)

  • 이홍미;진동일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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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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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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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착성전 Rat 8-세포기 난자의 체외배양시 glucose95.56 mM와 0mM)와 phosphate(1.19mM와 0 mM)의 억제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48시간 배양후 발육율은 glucose+phosphate군에서는 37%(31/84), glucose군은 70%(64/91), phosphate군은 69% (59/85) 그리고 glucose와 phosphate가 없는 무처리군에서는 77%(67/85)를 나타냈다. Glucose+phosphate군의 발육율은 다른 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그 외 처리군 사이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발육난자의 핵염색에 의한 세포수의 측정에서는 glucose군에서 가장 많은 세포수를 나타냈고 (29.3$\pm$0.97, P<.001), 그외 처리에서는 유의성이 없었다 (glucose+phosphate, 17.5$\pm$1.04; phosphate, 18.6$\pm$1.01; no glucosephosphate, 19.8$\pm$1.01). 본 실험의 결과로 glucose와 phosphate는 Rat 8-세포기 난자의 발육에 억제효과를 나타냈고, glucose는 난자의 세포분열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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