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열점

검색결과 106건 처리시간 0.027초

체세포배발생을 통한 국내 주요 고구마 품종의 식물체 재분화 (Plant Regeneration of Major Cultivars of Sweetpotato (Ipomoea batatas) in Korea via Somatic Embryogenesis)

  • 권은정;권석윤;김문자;안영섭;이준설;정병춘;곽상수;이행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 /
    • 제29권3호
    • /
    • pp.189-192
    • /
    • 2002
  • 4종류 고구마 품종을 대상으로 정단분열조직 배양에 의한 배발생 캘러스 유도, 이들로부터 고빈도의 체세포배발생과 식물체 재분화 체계를 확립하였다. 자미. 율미, 신황미, 및 화이트 스타의 생장점을 LS 기본배지에 1 mg/L auxin (2,4-D, picloram, dicamba)가 첨가된 배지에서 배양하였다. 그 결과 2,4-D 첨가 배지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배발생 캘러스가 유도되었으며, 배양 4주째에 유도된 배발생 캘러스의 빈도는 신황미, 자미, 율미. 및 화이트 스타에서 86%, 78%, 76%, 및 80%를 각각 나타내었다. 2,4-D 첨가 배지에서 얻어진 배발생 캘러스를 2.4-D를 제거한 배지로 옮겨 주어 체세포배를 유도하였으며, 이 체세포배의 90% 이상이 완전한 식물체로 발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단분열조직 배양으로부터의 체세포배 발생 방법이 광범위한 고구마 품종에 적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자육종을 통한 신기능성 고구마 품종개발에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말 기호학계와 심설논쟁 - 기호학계의 상황과 심설논쟁의 전개양상을 중심으로 - (The Kiho Academic and debate on the mind in the Late Joseon Korea - Focusing on the Situation of Kiho Academic and the Development of Debate)

  • 유지웅
    • 한국철학논집
    • /
    • 제59호
    • /
    • pp.39-63
    • /
    • 2018
  • 한말 기호학계는 호락논쟁이 학문 외적인 것으로 변질되고, '리무위', '심시기'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 입장과는 다른 다양한 학설들이 크게 호응을 얻게 되면서 학계의 급속한 분열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한말 기호학계 성리학자들은 학계 내부의 갈등을 종식시키려는 동일한 지향점을 가지고 학계를 통합할 수 있는 일련의 노력들을 기울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말 기호학계는 다양한 학문적 입장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자가설을 수립하여 이를 통해 새롭게 문인 집단화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심주리의 성리설을 제시한 화서, 노사학파 그리고 리무위, 기유위, 성즉리, 심시기의 전통적 입장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수용하면서도 미세한 입장 차이를 보였던 간재, 연재, 의당학파가 공존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호학계의 학문적 분화와 학파 분열의 과정을 통해 한말 기호학계를 비롯한 이 시기 성리학계를 특징짓는 심설논쟁이 광범위하게 펼쳐진다. 하지만 끝내 합의되지 않는 서로간의 논쟁 속에서도 이들 모두가 추구한 공통된 가치가 있으니 바로 성리학의 궁극적 목적인 도덕적 이상사회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비록 그들이 추구했던 목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한말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이러한 요청이 더욱 절실하였음을 그들이 치열하게 펼쳤던 심설논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정당의 공천파동에 따른 선거 결과 함의 : 제20대 총선과정에서 여·야 정당의 공천을 중심으로 (Implication of the Election Result in line with the Nomination Conflicts of the Korean Political Parties: Based on the nomination of the ruling party and the opposition party in the 20th general election)

  • 정주신
    • 한국과 국제사회
    • /
    • 제1권1호
    • /
    • pp.31-70
    • /
    • 2017
  • 2016년 12월 9일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결의는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친박(親朴) 대 비박(非朴) 간의 제20대 총선 공천파동에서 비롯됐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논문은 제20대 총선에서의 여 야 정당의 공천파동 행태가 국민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연구의 초점으로 한다. 총선을 앞두고 표출된 여 야 당의 공천파동은 제19대 대선 승리를 위한 전초전으로 계파간의 이전투구 그 자체였다. 첫째, 여 야 각 정당의 공천파행이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여 야 당 대표나 지도부 및 공천심사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어떻게 펼쳐졌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이러한 공천파동의 행태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각 정당의 대선후보 구도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셋째, 선거 전후에서 나타났듯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 야당 분열과 호남에서의 주도권 문제에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다루고자 한다. 이 논문의 분석 결과, 제20대 총선은 집권 새누리당의 과반수의석 획득에 실패하고 야당이 승리함으로써 여소야대(與小野大)를 형성하였다. 야권이 분열한 상황에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대패한 이유는 무엇보다 야권 분열로 인해 총선 승리를 예단한 친박과 비박계의 공천 내홍에 근본 원인에 있다. 그에 따른 책임론이 '과거권력'이 돼 버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제기될 공산이 크고, 상대적으로 야당에 의한 미래권력의 등장이 앞당겨질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야당의 경우 전통적 야당 텃밭인 호남 쟁탈전은 '문재인'과 '안철수'라는 두 대권주자의 명운이 걸린 사안인 점만은 분명하다.

펄닭새우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초기발생 (GAMETOGENESIS AND EARLY DEVELOPMENT OF LINUPARUS TRIGONUS(VON SIEBOLD))

  • 김창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71-96
    • /
    • 1977
  • 제주도 수림리 해역에서 어획된 펄닭새우, Linuparus trigonus를 재료로 1976년 2월부터 1977년 1월까지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생식주기의 변화과정과 산란후 난내배발생과정 등을 조직학적 방법에 의하여 조사하였고, 초기부화 유생의 특징을 형태학적 면으로 고찰하였다. 1. 정소는 세장된 맹관상구조로서 좌우 대칭이며 중앙전부에서 융합되어 H자형을 나타낸다. 외측은 결제성직물모에 의해 싸여 있고, 내부에는 단관상인 정세관이 간곡되어 존재하며 소량이 간질이 분포한다. 난소는 1쌍이 맹관상엽으로 구성되어 정소와 마찬가지로 중앙전부에서 양엽이 융합되어 있다. 난소는 이중결제성조직모에 의하여 구분된 몇 개의 난낭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정세관의 생식상피상에서 정원세포의 분열상은 연중 관찰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계절과 관계없이 점진적으로 정자형성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소수이긴 하나 정자 역시 연중 관찰된다. 3. 초기난원세포들은 난낭내에 풍부히 분포하는 조직성간충직으로부터 영양공급을 받으며, 난모세포는 세포질이 풍부한 여포세포에 의하여 성장된다. 산란은 난소내에서 완전히 성숙분열을 마치고 반감된 염색체를 가진 완숙난자가 된 후 산란된다. 4. 생식주기는 9월부터 12월까지의 분열증식기, 1월부터 3월까지의 성장기, 4월부터 5월까지의 성숙분열기 및 6월부터 8월까지의 완숙기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산란기는 5월부터 시작하여 8월말까지초 그 성기는 7월말부터 8월초순으로 간주된다. 5. 배발생은 표할로서 배반역의 세포밀집구로부터 원구가 형성되며, 이곳에서 배엽의 분화가 시작된다. 중배엽형성은 배반역에서 분화된 중내배엽모세포로부터 기원된다. 6. 내배엽형성은 중내배엽모세포 이외 난황낭 상방에서 엽열법으로 분화되어 온 것이 있고 이들내배엽이 중장형성에 관여하는 것 같다. 7. 펄닭새우의 제1기 유생은 체장 및 각 부속피의 형태학적 특징면에서 Scyllaridae과의 유생과는 물론이고, 같은 Palinuridae과의 Panulirus 속의 제1기 Phyllosoma 유생과도 많은 형태적 상이점이 있어 본종의 분류학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PDF

독일 통일과정에서 문화유산 조사와 보존관리 - 고고학 조사와 유적 보존을 중심으로 - (Research on Cultural Heritage and Its Conservation in the Process of Unification in Germany - Focusing on Archaeological Investigations and Site Conservation -)

  • 김종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2권2호
    • /
    • pp.38-61
    • /
    • 2019
  • 20세기 초반까지 독일 고고학에서는 유물 유적에 대한 객관적이고 섬세한 관찰을 중시하는 연구 경향과 어느 정도의 민족주의 혹은 자민족 우월주의의 입장에서 물질문화의 연구를 통해 과거의 민족 혹은 종족의 자취를 찾아 그들의 시공간적 범위를 확정하려는 시도가 공존하고 있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이 동서로 분열된 이후 구 서독에서는 전통적인 독일 고고학의 전통을 계승하여 유물 유적의 관찰과 목록화, 그리고 편년과 분포의 확인에 집중하였다. 구 동독에서는 맑스주의의 사적 유물론에 입각한 역사의 합법칙적 발전 과정을 물질 자료를 통해 입증하려는 시도와 함께 과거의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사회주의의 이념에 충실하거나 혹은 그 발전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평가하고자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 서독과 구 동독의 고고학은 분열 이전의 독일 고고학의 전통을 상당히 공유하고 있었다. 분열 이후에도 고고학자들의 교류가 어느 정도 지속되고 있었고 구 동독의 고고학이 구 서독의 고고학, 그리고 유럽 고고학 전체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름의 연구 성과를 내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동 서독 고고학의 통합이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어느 한쪽에 의한 일방적인 통합이었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양자가 비교적 단시일 내에 통합을 완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국의 경우에도 고고학 연구와 문화유산 보존의 측면에서는 공통의 연구사적 전통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공동 조사와 학술 교류 등)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 비록 맑시즘과 주체사상에 의거한 형식화된 해석이라 하더라도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필요한 경우 받아들이려는 열린 마음을 통해 남북한 고고학 및 문화유산 보존의 간극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작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의 사례는 이러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데 나름의 시사점을 던져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생식생장기 저온이 미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Low Temperature at Reproductive Stage on Rice Grain Quality)

  • 정응기;최해춘;홍하철;문헌팔;신영범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805-809
    • /
    • 1997
  • 본 시험은 저온이 1993년과 기상이 양호했던 1994년에 작물시험장 진부출장소 포장에서 생산된 산간고령지 장여품종 둔내벼를 공시하여 쌀의 이화학적 특성 및 식미를 평가 비교함으로써 벼의 생식생장기 저온이 미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고자 실시하였다. 1. 벼의 감수분열기~등숙기까지의 7, 8월에 기온은 각각 평균기온이 2.2~7.4$^{\circ}C$, 최저기온이 0~8.9$^{\circ}C$가 1993년이 1994년 보다 낮았다.2. 수실율과 수량은 1993년이 11.8%와 0.4MT /ha이었고, 1994년은 84.3%와 5.5MT /ha이었다. 3. 쌀의 아밀로오스 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단백질함량은 1993년산이 1994년산보다 1.6% 높았다. 4. 알칼리붕괴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호응성은 1993년산이 45mm로 1994년산의 59mm보다 호화 gel이 더 굳어진 특성을 나타내었다. 5. 쌀가루의 아밀로그램 특성은 저온이 1993년 산이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 및 강하점도는 낮았고, 응집점도와 취반점도는 높았다. 6. 식미관능검정에서는 1993년산이 1994년에 비해 밥모양이 1.43, 밥냄새가 0.53, 밥맛이 0.85, 찰기가 1.04 및 질감이 0.97, 식미총평이 1.31의 차이로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 PDF

플라즈마의 히드라 생장 속도에 미치는 영향

  • 이상훈;이영재;김성준;김주성;남철주;최은하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진공학회 2016년도 제50회 동계 정기학술대회 초록집
    • /
    • pp.209.1-209.1
    • /
    • 2016
  •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강장동물 히드라는 뛰어난 세포 분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출아(무성생식)를 하면서도 환경에 따라 유성생식을 하기도 하는 몇 안 되는 생물 중 하나인 히드라는 재생능력이 강하여 몸의 200분의 1만 잘려도 재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히드라의 재생능력을 높은 에너지인 플라즈마에 노출시켜 보았다. 플라즈마는 열, 빛, 화학 활성종, 이온, 전자를 발생하며 이 중 열 및 화학적 자극을 중심으로 관찰하였다. 생물이 수용할 수 있는 열에너지를 넘게 받는다면 그 성질이 변하는 점을 이용해 액체 방전소스를 이용하여 플라즈마의 열적인 효과를 주었고, DBD소스로는 약 염기를 띠는 라디칼(활성종)용액을 배양액으로 만들어 히드라에게 배양시켜 히드라의 생장능력 변화를 알아보았다. 생장능력의 변화는 히드라의 개체 수를 통해 관찰하였다. 플라즈마를 발생시키는 소스는 다양하며 그 중 이번 실험에서는 액체 방전 소스와 DBD를 이용하였다. 액체방전 소스는 누전을 막기 위해 세라믹 관에 금속선을 넣어 고전압을 인가하여 방전하였고, DBD(Dielectric Barrier Discharge의 약어)는 유전체 장벽을 이용하여 기체를 방전시키는 방식이다. DBD는 주로 살균 용도로 연구 중이며, DBD는 주변 기체들을 반응시켜 라디칼을 상당히 만들어 낼 수가 있다. 한편, 생물학에서 주목 받고 있는 히드라는 200분의 1만 잘려도 재생이 되는 재생능력을 갖고 있다. 히드라의 이러한 생장 및 재생속도는 생체모방 기술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실험은 최근 연구되고 있는 플라즈마의 효과를 히드라에 적용한 것으로 플라즈마의 간접적인 영향이 히드라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알아보았다. 간접적인 영향으로는 크게 열적인 요인과 화학적인 요인으로 나누어 관찰하였다. 실험을 통해 히드라의 변화를 알아보고 그 결과가 실용가능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 PDF

표고버섯에서 분리한 렉틴의 적혈구 응집활성 (Hemagglutinative Activity of Lectin Isolated from Shiitake, Lentinula edodes)

  • 김영신;임치환;조남석
    • 한국균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31-36
    • /
    • 2002
  • 렉틴은 T-cell 자극 분열효과 및 항종양효과 이외에도 당특이성에 의한 세포표면이나 용액내에 존재하는 당류의 확인 및 연구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 최근들어 특히 흥미의 대상이 되고 있다. 렉틴은 주로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되어져 왔으며, 이러한 연구결과, 렉틴은 단백질성 물질이라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생화학적, 면역학적 성질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표고버섯을 부위별로 구분하여 그 화학적 조성분석과 단백질 분리를 실시하고, 렉틴을 정제하여 생리활성의 특성을 구명하였다. 표고버섯은 신선한 것일수록 단백질 추출이 용이하며, 균산이 균병에 비해 단백질 량이 2배 정도 많았다. 렉틴은 $40^{\circ}C$ 이하에서 그리고 산성보다는 알칼리성에 더 안정하였다. 당 특이성에 있어서는 galactose, fucose, glucosamine, lactose, N-aretyl-D-galactosamine에 특이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리한 렉틴은 당단백질임을 알 수 있었다.

3체 문제와 연성계의 형성 (Three Body Problem and Formation of Binary System)

  • Jae Woo Park;Kyu Hong Choi;Kyong Chol Chou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 /
    • 제2권1호
    • /
    • pp.19-33
    • /
    • 1985
  • 3체 문제에 있어서 Newtonian 운동방정식의 특이접은 수치적분에 의한 특수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computer 사용시간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특이점은 Newtonian 운동방정식의 독립변수와 좌표축을 변환하는 정칙화(regularization)과정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이 논문에서는 정칙화된 Newtonian 운동방정식을 $5^{th}$ -order Runge-Kutta 방법으로 특수해를 구하기 위해 BASIC 언어로 작성한 computer program 으로 적절한 초기위치와 초기속도를 가정하여 시간에 따른 3체의 위치와 속도를 계산하였다. 그 결과, 이러한 3중성계의 진화는 결국 분열되어 3체 중 1개는 쌍곡선 궤도를 그리면서 계를 탈출하고 나머지 2개는 연성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는 연성계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PDF

계대핵치환에 의한 무미 양서류 종간핵치환개체의 발생수행능력 증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Developmental Capadty of the Nucleocytoplasmic Hybrid by)

  • 이자경;정해문
    • 한국동물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258-263
    • /
    • 1989
  • 포배단계의 북미산 표범개구리 Rana pipiens의 핵을 북방산개구리 Rana dybowskii의 무핵 수정란에 이식하여 형성되는 nucleocytoplasmic hybrids 개체는 낭배운동을 전후하여 모두 치사한다. 치사조합 개체의 발생수행능력의 증진을 위하여 치사직전의 핵을 취하여 북방산개구리의 무핵 수정란에 계대핵치환 시킨 결과 제 1대 핵치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낭배기를 전후하여 치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발생수행능력의 커다란 증진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15대까지 계대핵치환이 진행되는 동안 초기낭배 까지의 발생은 일정비율로 진행되므로 영속적인 DNA의 복제와 세포분열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종간핵치환된 개체의 상당수에서 비정상적인 형태를 가진 염색체와 수에 이상이 일어났음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염색체의 이상은 정상 개체로 이식된 조직이 치사되는 점으로 미루어 영구적인 변화로 보이며 이로 인한 비정상적인 유전자의 활동이 개체를 발생의 초기단계에서 치사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