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변 세균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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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사육 황새의 장내 세균총 (Bacterial Flora of the Intestine in Normal Captive Oriental White Storks)

  • 한재익;장혜진;이숙진;강효민;김수경;박시룡;나기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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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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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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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 황새복원센터에서 사육중인 황새의 정상 장내 세균총을 검사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44마리의 건강한 황새의 총배설강으로부터 44개의 분변시료를 채취하여 호기 및 혐기조건에서 배양하였다. 배양된 미생물의 16Sribosomal RNA 및 heat shock protein 60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였다. 호기조건 하에서는 Enterococcus faecalis, Escherichia coli, Bacillus spp., Enterococcus avium, Enterococcus gallinarum, Pseudomonas spp., Alcaligenes spp., Enterobacter spp., Corynebacterium spp., Proteus mirabilis가 동정되었다. 혐기조건 하에서는 E. coli, Clostridium tertium, En. faecalis, P. mirabilis가 동정되었다. 모든 시료에서 E. coli, En. faecalis 혹은 두 가지 모두가 분리되었다. 이러한 정상 황새의 장내 미생물 정보는 향후 분변 배양 결과의 해석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유자돈에 대한 Lactobacillus plantarum과 Bacillus subtilis 합제 투여에 따른 면역반응과 설사발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Feeding a Combination of Probiotics Containing Lactobacillus plantarum and Bacillus Subtilis on Immune Response and Diarrhea Incidence in Post-weaning Piglets)

  • 박은기;유은아;차춘남;;김석;이후장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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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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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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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Lactobacillus plantarum (L. plantarum)과 Bacillus subtilis (B. subtilis)의 합제 (LB)를 이유자돈에 경구 투여하여, 면역반응, 설사발생 그리고 분변 중 균수변화 등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8일령의 이유자돈 100두를 대상으로 군 당 20두씩 5개 군 (NC, 항생제와 LB 무투여; PC, 0.03% chlortetracycline 투여; LB 1, LB 0.5 kg/ton feed; LB 2, LB 1.0 kg/ton feed; LB 3, LB 2.0 kg/ton feed)으로 나누어, 4주 동안 LB를 투여하면서, 1주일 간격으로 분변지수를 산출하여 군별로 기록하였으며, 투여 종료 후, 혈액 및 분변을 채취하여, 혈액시료로부터 IgG와 IFN-${\gamma}$를 분석하였고, 분변시료로부터 lactic acid bacteria (LAB)와 Enterobacteriaceae (ENT)의 수를 확인하였다. LB 투약 2주째부터, LB 2와 LB 3의 설사지수는 NC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으며 (P<0.05), IgG와 IFN-${\gamma}$의 농도도 NC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P<0.05). 또한, LB 2와 LB 3의 LAB와 ENT 수는 NC과 PC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변화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LB는 강력한 항생제 대체제로서 자돈 설사예방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yrosequencing을 이용한 하절기 영산강 유역의 Phylum 계층의 세균 군집 조사 (Use of Pyrosequencing for Characterizing Microbial Community at Phylum Level in Yeongsan River Watershed during Early Summer)

  • 정진;박상정;운노타쯔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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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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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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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yrosequencing을 이용하여 영산강 유역의 세균 군집 현황을 조사하였다. 영산강 본류 및 지천 14개 지점을 선정하여 5-7월동안 시료채취를 하였다. 총 42개의 시료를 가지고 총 989,380 reads을 얻었으며 taxonomic 분류와 OTU 분포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Phylum 계층의 세균 구조 결과를 통해서 지천의 특성, 토지 이용, 시기적인 요인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세균 군집 구조가 민감하게 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OTU 분석을 근거한 오염원 추적기법(microbial source tracking; MST)을 통해 분변오염을 추적해보았다. Firmicutes가 가장 수질에 영향을 주는 taxa로 관찰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현재 사용하는 수질 지표, BOD, pH 등에 더하여 pyrosequencing을 이용한 세균군집 조사 결과가 보다 효율적인 하천의 물관리 정책을 위해서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내유산균 증식인자의 신속한 검색 (Rapid Detection of Growth factors of intestinal Lactic Acid Bacteria)

  • 한명주;임혜영;김동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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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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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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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사람의 장내세균으로부터 분리된 Bibidobacterium과 Lactobacillus는 대두 및 당근의 물추출물을 이용할 경우 균의 성장과 더불어 배지의 pH는 상대적으로 저하시켰으며, 대두와 당근의 물 추출물은 사람의 장내 세균총 중에서 유산균증식작용이 있었으며, 이와 함께 배지의 pH는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다. 검체 식품함유 GAM 배지에 사람의 신선한 분변을 이식하여 pH를 측정함으로써 간단하게 유산균증식작용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을 조사할 수 있었다. 이 방법에 의해 조사한 결과 유산균 증식 효과인 pH를 저하시키는 식품은 대두, 순무, 당근, 영양부추, 마늘, 미나리, 쑥, 양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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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농산물 및 환경시료에서 노로바이러스와 위생지표세균의 모니터링 (Monitoring of norovirus and indicator microorganisms from agricultural products and environmental samples in Korea)

  • 강지현;심혜미;김광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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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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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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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노로바이러스는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일으키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저감화사업단(NOROTECL)의 1중 2세부과제에서는 농산물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원인을 추적조사하여 노로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고 저감화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하였다. 2015년 1월부터 11월 사이에 노로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80개 농산물, 80개 토양, 78개 인체분변, 3개 가축분변, 80개 농업용수, 80개 하천수 시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Male specific coliphage (MSC), 위생지표세균(Coliform, E. coli) 세 가지 검사를 통해 오염현황을 조사하였다. Semi-nested PCR과 DNA sequencing을 통해 18개의 Genogroup I과 3개의 Genogroup II 노로바이러스가 총 18개의 시료에서 발견되었다. Genogroup이 확정된 노로바이러스에 대하여 RT-PCR을 진행하였다. 대장균군과 대장균은 농산물에서 68%와 1%, 토양에서 88%와 7.5%, 인체분변에서 44%와 12.8%, 가축 분변에서 67%와 67%, 농업용수에서 74%와 30%, 하천수에서 96%와 51%의 검출율을 각각 나타냈다. MSC 결과에서는 14개의 시료가 양성으로 나타났다.

분뇨처리장의 질소성 악취물질처리를 위한 생물탈취탑내 종속영양세균의 분포 및 특성 (Distribution and Characterization of Heterotrophic Bacteria Isolated from Deodorizing Biofilters of a Nightsoil Treatment Plant)

  • 정현미;권오영;김동빈;류재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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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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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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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암모니아와 아민류가 주된 악취원인 실가동 분뇨처리장의 악취가스를 생물탈취탑에서 처리하기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다양한 비율의 소나무 껍질, 분변토, 퇴비로 구성된 생물여재를 적용하는 탈취탑 여재내의 세균 분포 및 특성을 조사하였다. 153일간 사용한 탈취탑내 여재(이하 사용후)와 악취처리에 사용하지 않은(이하 사용전) 여재 각각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사용전 여재는 질산화한천 배지, 황산화한천 배지, 표준한천 배지 상에서 g당 $10^7{\sim}10^8$ 수준의 세균이 존재하였고 사용후 여재 역시 $10^5{\sim}10^7$에 이르는 다량의 세균이 존재하였다. 또한 질산화한천 배지에서 사용전 여재와 사용후 여재 모두 큰 차이 없이 간균과 구균이 존재하였다. 종속영양 세균 총 45주를 분리하여 동정한 결과 Pseudomonas, Bacillus, Flavobacterium, Alcaligenes속 등이 분리되었으며, 그 중 21주는 질산화한천 배지 상에서 집락을 형성한 것을 표준한천 배지에서 재 분리하여 동정하였는데 표준한천 배지 상에서 직접 분리한 분리주보다 Alcaligenes가 특징적으로 많이 분리되었다. Alcaligenes는 사용후 여재에서 높은 비중으로 검출되었고, 처리가 우수한 분변토 혼합여재에서의 검출비중이 소나무껍질여재보다 높아 생물탈취처리의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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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폐수와 축산분뇨의 혼합소화에서 적정 혼합비 및 소화슬러지의 위생성 연구 (Optimal Mixing Ratio of Wastewater from Food Waste and Cattle Manure and Hygienic Aspect in Batch Type Anaerobic Digestion)

  • 정두영;정명희;김영준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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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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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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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돈분폐수와 음식물폐수를 대상으로 대장균을 비롯한 병원성균의 존재여부를 파악하였으며, 이들을 여러 비율로 혼합한 혼합폐수를 대상으로 $55^{\circ}C$의 고온의 회분식 혐기소화를 실시하여 최적의 유기물 분해를 위한 혼합비율 및 혐기소화과정에서의 미생물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장균 등의 분변성 장내세균은 축산폐수에서만 발견되었으며 식중독세균인 포도상구균은 음식물과 축산폐수 양쪽에서 발견되었다. 각 폐수의 혼합비율을 달리하여 고온 회분식 혐기소화과정을 거친 결과 각 폐수의 비율이 50:50인 R3 반응조에서 가장 높은 유기물 제거효율을 나타냈으며, 이때 $BOD_5$, CODcr SS의 감량율은 각각 23.2%, 24.7%, 19.7%로 나타났다. 한편, 소화과정 중 미생물상의 변화는 각 혼합반응조 모두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총 세균수의 경우, 반응 최종일까지 상당량의 미생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장균 등의 분변성 장내세균의 경우에는 반응 10일째 대부분이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도상구균의 경우, 반응기간 내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최종 반응일 까지 1,000~5,000 CFU/mL 정도의 개체수가 유지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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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유충의 분변에 존재하는 방선균의 다양성 및 항균활성 (Diversity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Actinomycetes from Fecal Sample of Rhinoceros Beetle Larvae)

  • 이혜원;안재형;김민욱;원항연;송재경;이성재;김병용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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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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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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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방선균은 의약, 농업 및 식품 생산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이차대사물질을 생산하는 미생물 자원으로 자연환경 내에서 많은 생물들과 긴밀한 상호작용을 유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장수풍뎅이 유충의 분변에 존재하는 방선균의 다양성과 기능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비배양적 접근과 배양적 방법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먼저 시료로부터 직접 추출한 community DNA에서 방선균-특이 primer를 이용하여 방선균의 16S rRNA 유전자를 PCR로 증폭, 클로닝한 후에 각 clone에 삽입된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총 37개의 염기서열을 얻었으며 계통분류학적 분석을 수행한 결과, 15속 24종으로 분류되었다. 아울러 53개의 방선균 균주를 장수풍뎅이 유충 분변으로부터 분리하였다. 형태학적 특징을 비교하여 최종적으로 27개의 균주를 선발하여 다양성, 항균활성 및 생화학적 특징을 검정하였다. 분리된 균주들은 4속 14종으로 분류되었으며, 24균주(89%)는 Streptomyces 속으로 분류되었다. 대다수의 균주들이 식물병원성 곰팡이와 그람양성 세균에 대해 길항 효과를 보였다. 또한 많은 균주들이 셀룰로오스와 카제인을 분해하는 생화학적 특징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장수풍뎅이 유충의 분변 시료로부터 다양한 방선균이 분리될 수 있으며, 분리된 균주들은 다양한 항균효과 및 효소활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장수풍뎅이와 같은 곤충의 장과 분변은 다양한 방선균의 서식처이며, 이곳에서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장내 유해세균을 억제하는 양돈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비피도박테리아 탐색 (Screening of Bifidobacteria for the Development of Probiotics Inhibiting Intestinal Pathogenic Bacteria)

  • 이재연;신영오;김근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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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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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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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동물유래 시료들로부터 양돈 사료첨가용 유산균을 개발하기 위하여 enterotoxigenic E. coli, Salmonella Typhimurium, Clostridium perfringens 등 양돈산업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인수공통 병원성 세균들과 Clostridium jejuni,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와 같은 식중독균을 강하게 저해하는 Bifidobacterium 유산균을 분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소의 반추위 내용물, 닭 창자 내용물, 돼지 분변 등의 시료들로부터 총 65주의 혐기성미생물을 분리하였다. 이 중에서 항병원세균활성이 가장 높은 4주를 선별하였는데, 이들은 16S rDNA 염기서열 분석방법에 의하여 3주의 B. boum과 1주의 B. thermophilum으로 동정되었다. 특히 B. thermophilum는 분리주들 중에서 가장 높은 돼지 장 상피세포에 대한 부착성을 보였고, 여러 인수공통병원세균들과 식중독균들에 대한 높은 항균력, 산과 담즙내성을 보여 양돈용 생균제 후보균주로서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일개 이차병원에 입원한 소아의 분변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의 특징과 임상적 연관성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Correlations of Staphylococcus aureus Discovered in Stools from Children Hospitalized at a Secondary Hospital)

  • 신은혜;은병욱;안영민;송미옥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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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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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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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의 세균성 원인 중 살모넬라균, 이질균, 대장균 등은 임상양상과 합병증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 황색포도알균의 임상양상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소아의 분변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의 빈도와 임상적 연관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일개 이차병원에서 급성 위장관염 증상으로 입원한 18세 이하 소아 환자의 분변 검체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어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를 검사하였다. 임상양상에 대해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지를 검토하였다. 결과: 총 663명에서 세균 검출률은 26.2% (174명), 바이러스 검출률은 29.7% (197명),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은 미검출군은 43.1% (286명)으로 나타났다. 황색포도알균 양성이면서 장독소가 확인된 사례는 총 102례(15.4%)였고, 그 중 단일 원인체로 황색포도알균이 확인된 경우는 53례(8.0%)로 단일원인체로는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황색포도알균 단독 검출군의 연령에 따른 검출률은 0-2세에서 45.3% 로 가장 높았고,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였다. 증상은 설사(71.7%), 구토(67.9%), 발열(49.1%), 복통(37.7%) 순으로 발생하였고, 미검출군 286명의 증상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구토 증상이 유일하였다(P=0.001). 장독소 중 표준형 장독소 (SEA, SEB, SEC, SED, and SEE)와 SEH에 의한 경우 구토 발생률이 더 높았다(P=0.027). 결론: 황색포도알균은 급성 위장관염 소아에게서 흔히 분리되는 균주였다. 본 연구를 통해 소아의 분변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 위장관염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 및 호발연령과 계절적 분포, 장독소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